장편이든, 단편이든 그것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든 모든 것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배경이 이루어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래서 주인공을 파악하고 줄거리를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그것이 역사물이라고 할 때는 더더욱 그렇다. 개인의 역사, 가문의 역사, 민족의 역사, 인종의 역사,
인류의 역사를 다룬 기록물들은 특정 인물을 매개로 그 인물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한 사건이 중심되어 전개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래서 인물의 선호도나 정치 성향에 따라 읽어가는 이들에게 역사는 새롭게 인식되며 다채롭게 구성된다.
그렇게 본다면, 성경은 인문학 서적으로서의 역사를 다룬 최고의 책 중의하나요,
기록 유산으로서도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성경은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유는 이렇다. 보통 역사를 다룬 기록들은 소수의 몇 사람만으로 구성된 책으로
주로 특정 지지층에 의해 해석이 통일되도록 되어 있다.
편집자들이나 기록 당사자들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성향이나 신분 등이
사회적으로 통일성을 이루어 동일한 세계관을 강요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건의 기록이 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그 한 예가 조선왕조실록이라 할 수 있다.
사관이라는 직업의 통일성과 사회적 지위는 실록이 제작되는 과정에서 ‘그러하더라’가 아닌,
‘그러하였다’는 시점으로 일관된다.
그렇다면 성경은 이런 구조로 보았을 때 갖게 되는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
성경은 놀랍도록 정교하고 세밀하다.
담고 있는 시간의 넓이에 비해 철저하게 기획된 한 사람에 의해 조정되고
편집된 듯한 인상을 줄 정도로 통일성을 갖는다.
그 이유는, 일반적인 역사 서적들과의 비교를 통해 더욱더 확고하게 드러내 보일 수 있는 부분이다.
즉, 역사로서의 성경으로 보아도 일정 수준을 뛰어넘고, 인문서적으로 보아도 문체와 구성의 정교함이
현대의 그 어느 것과도 비교불가인 것이다. 이를 정리해보자면,
역사 서적은 기록자가 통일성을 이룬 반면, 성경의 기록자들은 다양한 신분과 사회적 계급을 가지고 있다.
왕과 왕자부터 시작하여 목축업 종사자는 물론, 농/어업을 통괄하며 공무원과 의사,
심지어 전과 경력을 가진 사람들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고 있는 내용은 “한 주제”, “한 사람”을 지칭하며
주제가 흐트러지거나 어긋나지 않고 있다.
즉, 다시 말해, “대한민국에 대해 쓰시오!” 했을 때,
길 가는 사람 10명에게 다 물어보고 쓰라고 하면 각자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대한민국’에 대하여 쓸 것이다. 그 쓴 것을 대한민국에 대해 전혀 듣고 보지도 못한 사람이 읽었을 때,
‘아, 이것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글이구나’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각 교회에서 성경의 통일성에 대하여 증명을 할 때,
실제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역사 서적은 과거형으로 기록하고 현재의 해석을 담고 있는 반면,
성경은 과거의 사건이 현재에도 유효한 미래적 시각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심지어 이루어지지 않은 일을 예견한 기록들까지 담고 있는 독특한 역사 인문학 서적이다.
즉, 역사 서적은 “그랬었구나”라고 지식을 전달받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그치지만,
성경은 “그러 할 것이다”로 추정되는 수준을 넘어 “그렇게 된다!"라는 확신의 어조를 담고 있다.
그래서 성경은 과거의 책이나 미래지향적인 지침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것이 일반적이 서적과의 차이점이다.
역사 서적은 한정적인 지리적 배경을 담고 있으나 성경은 지리적 한계와 개연성이 특정인으로 통일된다.
이것은, 역사 서적은 특정 구역 안에서 발생하는 사건과 인물의 관계에 따라 제한되지만
성경에서 다루고 있는 사건들은, 그리고 등장하는 인물, 민족이 다루는 배경은
상당히 넓은 면적으로 분포된다.
즉, 성경의 지리적 배경인 성경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민족인 이스라엘이 거주한
팔레스타인 지역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중동지역의 세계 역사와 다분히 관계되어 있으며 심지어 여타 민족의 발생 기원까지 담고 있는
상당히 독특하고 다루는 범위가 광활하다.
역사 서적은 기록 당시의 철학을 겨냥하거나 인문학적인 접근을 주요 목적으로 하지 않는 반면,
성경은 이 모든 것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즉, 인류의 기원 및 국가의 발생은 물론 선과 악의 발생 등을 통해 인문학적인 질문들에
진지하고도 명쾌하게 서술하고 있다.
그래서 성경에서 발견하게 되는 인생의 진리는 모든 인류를 통달하고 있으며 세대를 초월한 보편,
타당하고 범 적용 가능한 전제를 충족한다.
역사 서적은 독자의 해석이 보편타당한 반면,
성경은 독자로 하여금 독자의 상황에 따라 완벽하게 적용될 수 있다.
이것이 성경만의 독특한 매력이기도 한 것인데, 배경과 교육 환경과 상관없이
언제나 성경을 마주할 때마다,
성경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의 방향은 항상 같은 표현으로 귀결된다.
자, 그렇다면 이런 성경이 어느 한 지점을 향하여 목적성을 가지고 기술되어 있다고
성경 스스로가 증언하는데, 그것은 무엇일까! 바로 본문에 나와 있는 내용과 일치한다.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즉,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성경의 주인공이 곧 자기 자신이므로 이야기하신다.
어떤 특정 사건, 즉 부활에 지칭되는 것 같으나 복음서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이야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렇게 기록이 되어 있는 이 성경으로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을 수 있고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분과 대화할 수 있고, 교제할 수 있는 것은 성경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더 알고 깊이 교제하고자 한다면
성경의 주인공이신 성경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구절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모든 기록,
즉 구약의 기록이 그의 부활하심으로 전부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종의 선언과도 같다. 그는 성육신하시었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나 삼일 만에 부활하셨고,
하늘에 오르셨다. 이제 그 예수님은 다시 오실 것이다. 이것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고,
또 이루어졌기 때문에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그에 대한 이야기도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이 있다. 그래서 우리가 견지해야 할 삶의 전형은 결국,
말씀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 가운데 거하며 그 말씀을 붙드는 것이라 하겠다.
성경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가 성경을 이루시고 이후로도 이루실 것이기에
우리는 그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교제해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서부터!
진행 시나리오
[활동] 피켓 만들기, 전도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준비물] 피켓 만들기: A4 종이, 사인펜(색연필 등), 풀, 나무젓가락
오늘의 설교 본문이 어떻게 되죠?
누가복음 24장 44~48절을 외치면 여러분이 크게 읽어주세요! 좋습니다. 성경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소개하는 피켓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사진으로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사진을 보여준다). 이렇게 예수님에 대한 짧고 상정적인 단어들을 선택하여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예수님을 알려 주고자 할 때, 아주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피켓을 만들어 봅니다.
분반 나눔
분반 나눔 시 주의사항
다그치듯 하지 않습니다. 설교를 잘 들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점검하고 짚어주는 시간이며 활동한 내용을 통해 말씀에 대한 이해와 반응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작게라도 활동에 참여한 후에 나눔을 한 것이므로, 어떤 형태로든 자기의 감정과 느낌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짧게 한 마디 하더라도 최대한 칭찬과 격려로 나눔을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나눔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현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진행 가능하며 유동적으로 접목하시기 바랍니다).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그다음 단계는 암송입니다.
암송을 통해서 본문의 중요한 내용을 기억하도록 유도합니다.
참고로 1주 차는 본문과 암송 구절이 동일합니다.
16 모든성경은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마지막 단계는 활동입니다.
1. 퀴즈
설교 후, 간단한 퀴즈로 본문의 내용을 기억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설교 본문과 제목은?
‘딤후 3:16~17에서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책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책은 무엇입니까?’
2. 암송대회 & 기도 제목 적어보기
딤후 3:16~17절을 모든 반이 분담하여 암송
암송 결과는 반 대항으로 점수를 부여
한 해 소원 적기(기도 제목)
준비물: 포스트잇이나 A4 용지 9등분 하여 소원(기도)를 적고 제출,
교회 역량에 따라 기도회로 연결 가능
분반 나눔 시 주의사항
다그치듯 하지 않습니다. 설교를 잘 들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점검하고 짚어주는 시간이며 활동한 내용을 통해 말씀에 대한 이해와 반응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작게라도 활동에 참여한 후에 나눔을 한 것이므로, 어떤 형태로든 자기의 감정과 느낌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짧게 한 마디 하더라도 최대한 칭찬과 격려로 나눔을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나눔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현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진행 가능하며 유동적으로 접목하시기 바랍니다).
[말씀 점검 및 활동 내용 소감 나눔] → [말씀을 바탕으로 한 일주일의 각오] → [암송구절 제창] → [축복 기도 후 해산]
1. 설교에서 가장 기억나는 것은 무엇이니?
2. 너는 00년에 무엇을 하고 싶다고 적었니?
3. 이번 주가 00년의 첫 주인데 너는 어떻게 보낼 생각이니?
4. 다 같이 암송 구절 제창
5. 하나님, 오늘 성경이 무엇이고 왜 배워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완전한 선물로 성경을 주셨는데 우리는 너무도 흔하게 생각하고 소홀히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지도 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오늘 배운 대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으로 멋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Mac과 Window용 호환 가능한 PPT와 Keynote) 오감성경으로 매 주 설교 또는 캠프를 진행 할 때 누구나 이 프리젠테이션 파일만 있으면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련 영상이 MP4, WMV 두 가지로 제공됩니다.
*지도교안은 유료로 구매로 진행됩니다.(분반나눔 지도안 포스팅에서 샘플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2. 상점제도로서의 “데나리온”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보상제도인 달란트를 가장 현실적으로 적용하고자 데나리온이라 하였으며 그에 대한 내용은 각 교회 상황에 맞게 적용하면 됩니다. 목적은 참여도 향상, 집중력 향상, 성취감 고취, 동기부여입니다. 아래 내용은 단순참고사항으로 각 교회의 상황에 맞게 변형 및 추가 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후반기에 진행되는 민수기 부분의 포스트게임과 추수감사절 미션에 해당되는 데나리온 지급기준을 별도로 마련하되 합산은 같이 합니다.
3. 예배구성
각 설교본문은 모세오경 편을 순서대로 배치하였습니다. 따라서 해당활동을 각 교회 상황에 맞게 시행하고, 그에 대한 내용을 적용하는데에는 나눔시간을 활용합니다. 기본적인 시간배분은, 설교 15분(또는 7분) + 활동 15~30분 + 나눔 5~15분입니다. 설교자는 모든 주제/본문에 상관없이 7분 또는 15분 내로 하시는 것을 지켜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설교자의 본문과 활동과 나눔(묵상/암송)이 하나로 연결됩니다. 때론 해당교회의 교역자의 역량에 따라 자유선택 본문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4. 부담이 적은 만큼 제대로 준비해야 합니다.
오감성경 모세오경 편의 활동은 교사들의 사전준비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활동에 맞게 준비물을 미리 챙겨주시고, 설교를 잘 듣는 것이 가장 좋은 준비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놀기만 해도 준비가 됩니다. 한 주 먼저 배포되는 분반나눔 지도안을 읽으시기만 해도 준비는 끝난 겁니다. 그렇다고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만큼 말씀에 집중하고 성경 그 자체에 집중하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한 주간의 묵상과 암송으로 스스로를 다지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는 교사가 됩니다. 교사로서 가지고 있는 ‘성경을 잘 모른다!’는 근본적인 부담을 덜어 드리는 만큼, 일상 속에서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를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부담이 적은 만큼, 아니 없어지는 만큼 제대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 오감성경입니다.
5.오감성경 모세오경 편 교육계획은 옴니버스 형태를 띕니다.
한 주의 내용과 다음 주의 내용이 구분되는 것이 아닌 연속되는 드라마처럼 연결되고 이어집니다. 이번 주의 활동이 몇 주 후 내용의 복선 역할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 주 한 주 내용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면 아주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전반기 제자훈련생들은 여름캠프에 조장으로 섬기게 되고, 후반기에 있는 민수기 광야훈련 테마로 구성되는 포스트 게임의 조장을 맡게 됩니다. 그리고 각 포스트게임에서 활동된 내용들은 추수감사주일과 성탄절에 전 교인 앞에서 발표회의 내용이 됩니다. 행사를 위해 따로 또 무엇을 준비해가는 그런 구성이 아닌, 매 주 교육계획에 따라 성실하게 이루어나가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해낼 수 있는 구성입니다. 또한 여건에 따라 여름수련회와 국내 아웃리치, 단기선교를 계획한다면 완벽한 학습결과를 얻을 수 있는 최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6. 오감성경은 각 교회가 가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합니다.
성경을 머리로 배우고 온몸으로 익히는 과정에서 학습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시연됩니다. 이 때, 오감성경사역연구원에서 제공하는 교보재가 모든 교회의 정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주제를 구현하고 싶은데 교회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한계들로 현장에서의 접목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오감성경이 성경을 배우고 익히는데 ‘예산의 넉넉하지 못함’, ‘교사 수의 부족함’, ‘제한적인 공간’등으로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래서 오감성경사역연구원에서는 다양하고 다채롭게 교회들마다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 될 수 있는 ‘원리’와 ‘아이디어’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를테면, 십계명 활동에 필요한 찰흙을 구할 수 없다면 신문지와 풀만 있으면 얼마든지 십계명을 다채롭게 표현 해 낼 수 있게 됩니다. TEXT의 의미를 현대적 의미로 구현하기 위한 해석들을 오감성경사역연구원이 모두 다 해결 해 드릴 수 없습니다. 넘치는 아이디어와 상황에 맞는 적용 사례들이 구름처럼 모인다면, 귀 교회도 누군가에게 지지대가 될 수 있는 교회가 됩니다. 이렇게 1,000개 교회의 상황을 반영한 이야기들이 모인다면 지구상의 어떤 교회도 “어떻게...”로 고민하다 끝나는 일은 없게 될 것입니다.
7. 제자훈련
제자훈련은 매 주 설교와 활동, 나눔으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더욱 더 집중적으로 풀어내는 시간입니다. 작은 교사를 키우는 시간입니다. 전반기 8주간 4명으로 제한된 훈련은 3년 후, 교회교육의 가장 큰 열매가 될 것입니다. 초년도 제자훈련은 교역자가 직접 행하고 다음 해에 제자훈련을 할 교사를 도우미로 두어 그대로 전수합니다. 주중 묵상, 암송, 통독, 주중미션, 참고 도서, 간증문 등 해야 할 것들만 해내게 하여도 지금까지 여러분이 익혔던 성경중심적인 신앙의 토대 그 이상의 달라진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1년차 모세오경, 2년차 역사/선지서, 3년차 신약성경으로 진행하고 후반기는 심화과정으로 예배학교 또는 묵상학교를 시행하므로 균형을 갖추도록 합니다. 할 수 있다면 제자반 아이들을 선교현장과 아웃리치 현장에 보내서 직접 아이들의 눈으로 해석 적용된 성경을 가르치도록 해보십시오! 성령 하나님의 일하심의 역사를 수십 배는 경험 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8. 믿으십시오! 주님이 하실 것입니다.
말씀이 살아있고 활력 넘치며 사람의 생각하는 것과 심지어 영혼의 깊은 속 까지도 찔러 쪼개기 까지 할 수 있다는 확신이 가장 큰 동기부여입니다. 목적은 “변화”가 아닙니다. 성경대로 걸으면 성경의 예언 된 바를 다 이루신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변화를 주도 하실 것입니다. 성경을 있는 그대로 배우기만 하여도 역사는 일어납니다.
귀 교회위에 성삼위 하나님의 일하심의 역사가 두 배나 더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1.성경을 머리로 배우고 온몸으로 익히게 됩니다.이는 ‘하야(신 6:6/오감 학습)’, ‘솨난(신 6:7a/암송 학습)’, ‘라마드(신 4:1/설명 학습)’, ‘다바르(신 6:7b/토론학습)’, ‘자카르(신 32:7/연상 학습)’, ‘미쉬나(반복학습)’, ‘할라카(역할학습)’ 에 기초를 두어 성경을 익힐 때, 1차적인 ‘듣고’, ‘보고’, ‘읽고’의 학습방법을 넘어 성경 전체를 온몸으로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2.설교 + 활동 + 나눔의 일원화로 교육자의 부담을 줄이고 학습자의 참여를 높일 수 있습니다.매주 설교와 활동은 성경의 사건을 현재적 참여로 구현합니다.
3.1년 동안 해당 범위를 권 단위 각론 형태로 익히게 됩니다.인물, 사건 중심의 구성을 뛰어넘어 성경 전체에 흐르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 서사를 가감 없이 빠르고 바르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눅 24:44~48, 고전 15:3~4).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내용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내용을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4.제자반의 경우 1년 동안 해당 범위를 최소 3회 반복합니다.주일 설교와 계절 행사, 제자훈련을 통해 1년이면 해당 진행 범위를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자반 지도 교사의 경우, 2년 차부터 교사가 직접 제자훈련을 인도하여 이를 통해 내실 있고 역량 있는 교육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단기선교를 한다면 배우고 익힌 것을 선교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장이 열리게 됩니다. 제자훈련 교사와 제자반은 해당 과정을 마치면 그다음 과정부터 즉각 가르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되고, 또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복음을 경험한 아이들이 성경을 알고, 자기의 사명을 발견하는 삶을 살아내는 흔적들을 직접 목도하실 수 있습니다. 제자훈련, 적극 추천합니다.
5.설교 진행 순서가 곧 성경의 배열 순서입니다.따라서 통독과 암송, 묵상을 1년이면 해당 범위 전체를 익힐 수 있습니다. 특히, 암송•묵상 TEXT가 “쉬운배열성경”으로 구성되어 그 어떤 성경도 구현하지 못한 사용자 중심의 익힘과 본문 그 자체로의 더 깊은 묵상과 암송이 주 중에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6.교사의 부담이 줄어듭니다.한 주 먼저 배포되는 “분반나눔지도안”은 차주 설교 내용과 관련 활동을 담은 개요 역할을 하고, 더 깊은 이해와 묵상을 원하는 교사들의 필요를 충족할 것입니다. 그래서 해당 주차에 관련된 내용을 사전에 학습하거나 자가 연구를 통해 미리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덜게 됩니다. 그냥 설교자의 설교를 잘 들으면 됩니다. 그것이면 됩니다. 매주 배포되는 “분남나눔지도안”을 1년 동안 모으면 아주 훌륭한 개론서가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다음 해, 누구나 그대로 오감성경을 스스로 익힐 수 있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배우고 익히고 나면 (학생이든 교사든) 가르칠 수 있는 놀라움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성경을 바르게 가르치면 교회는 바르게 세워지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7.성경 중심적인 교육부서의 변화를, 느리지만 분명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직간접적으로 적용되는 관련 활동으로 “재미”를 주고, 다음 주 활동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합니다. 성경 그 자체로 재미있어 보는 최초의 경험을 제공하는 오감성경은, 말씀의 참된 “의미”를 찾고 그릇된 “선입견”을 벗겨 줍니다. 단, 말씀 그 자체에 대한 믿음의 확신을 갖고 시작했을 때에야 변화는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