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선교를 떠난 ‘페레이라’ 신부(리암 니슨)의 실종 소식을 들은 ‘로드리게스’(앤드류 가필드)와 ‘가르페’(아담 드라이버) 신부는 사라진 스승을 찾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일본으로 떠난다.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한창인 그 곳에서, 두 신부는 어렵게 믿음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과 마주하게 된다. 생각보다 훨씬 더 처참한 광경을 목격한 두 신부는 고통과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침묵하는 신을 원망하며 온전한 믿음마저 흔들리게 되는데…
7월 20일 개봉 영화 아버지의마음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 하지만 자신의 노력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없다고 느낄 때, 행복을 박탈당하게 된다.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이들을 향해 마음을 주는 사람들. 절망의 늪에서 펼쳐지는 기적의 이야기 71년 전, 굶주림과 추위 속에서 죽어가는 한국전쟁고아를 아버지의 마음으로 바라보며 눈물 훔치던 이가 있었는데 에버렛 스완슨(Everett Swanson, 1913-1965)이었다. 그가 한국전쟁고아를 향한 연민으로 시작하게 된 컴패션 Compassion은 한국인 고아 캐시를 비롯해 10만 명 이상의 한국 어린이에게 기적을 선물했다. 또한 그가 품었던 아버지 마음은 전 세계 아이들을 향해 흘러갔다. 1994년 아버지를 잃은 르완다 소년 메소드와 2020년, 아들을 잃은 한국 아버지 황태환의 이야기 한 사람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랑의 릴레이 그것은 주는 사람, 받는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희망과 감동의 이야기다. 자, 그렇다면 이제부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젊은 나이에 의사도 포기할 정도의 시한부 통보를 받았던 최기문 선교사. 기적같이 건강을 회복하고 40의 늦은 나이에 신학을 시작해 국내 장애인 사역을 시작했는데요. 초기에는 중동 요르단 지역에서 사역을 이어가시다가 잠시 머물게된 필리핀에서 코로나로 인해 발이 묶여 본래 선교지로 돌아가지 못해, 하나님의 뜻으로 여겨 필리핀 선교를 시작하셨습니다. 필리핀 현지에서 코로나에 3번 걸리고, 뎅기열에 걸려 사경을 헤매는 등 현지에서 힘겹게 사역을 이어나가고 계십니다. 필리핀 지역중에 '다나오'라는 작은 어촌 마을에서 선교하고 계시는데요. 현지에서 교회를 개척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계시는데 2021년 필리핀 슈퍼 태풍 '라이'의 영향으로 세웠던 교회들이 무너지는 안타까운 사연도 있었습니다. 이번편은 필리핀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최기문, 강숙주 선교사님을 소개해 드립니다.
정기후원 문의 1577-7046 선교사 일시후원 전용계좌 우리은행 626-696791-18-820 (선교사후원) 후원하실 때 '이름_나라'로 보내주시면 해당 사역지로 후원금이 전달됩니다. ex) '홍길동_필리핀', '홍길동_최기문' 또는 '홍길동_강숙주'
* 본 컨텐츠는 굿티비 러브미션 방영분입니다.
촬영중에 만난 무지개
기나콧 교회에서 만난 친구들
필리핀의 빈민층이 공동묘지에서 함께 살아가는 데 일반적으로 무덤마을이라고 불리며 필리핀 곳곳에 이런 마을이 존재한다.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포스팅을 좀 멀리 했던 것이 사실인데요. 인간적인 핑계지만 여유가 생기면서 올 한해 프로젝트들도 정리해보고 장비와 관련된 내용도 정리해보고 내년에 새롭게 준비하게되는 것들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것들이 멈춰버려서 올 해 진행하려고 했던 프로젝트도 대다수가 취소되는 상황들이 벌어졌습니다. 그나마 일정이 연기된 것은 진행된다는 일말의 희망이라도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감사할 따름이었죠. 그런 상황에서 #파이오니아21과 함께 웹드라마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작 당시만 하더라도 한 달에 1편을 제작하는 걸로 목표를 세웠으나 상황과 여건에 따라서 현재 3편이 완성되어 있고 마지막 1편이 마무리 작업중에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 3편과 4편(2021년 11월 현재 마무리 작업중)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촬영장비는 BlackMagic Pocket Cinema Camera 4K(Bmpcc4k), 삼양옵틱스의 VDSLR렌즈 3종을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블랙매직 포켓시네마의 경우에는 배터리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장시간 촬영을 진행하게 되는 경우에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문제해결과 더불어 추가 장비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촬영장소는 올해(2021년) 11월에 재개발로 인해서 이제는 사라진 중계동 백사마을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높은 언덕들과 낡은 집들 셋트를 그렇게 만들려고 해도 만들기 어려운 곳이었고 그곳 한 가운데 위치한 중계교회를 배경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이후 4편은 의정부 일대에서 촬영이 진행되었고 엠뷸런스, 렉카를 통해 촬영을 진행했지만 조명의 아쉬움, 촬영의 부족함을 느끼는 촬영이었습니다. 이후 공개가 되는 대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