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지난 아이패드 프로의 구매로 인해서 많은 부분 작업의 효율성이 올라간 것이 사실입니다. 사이드카 기능을 통해서 디스플레이 확장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확장하는 방법은 시스템 설정으로 가셔서 디스플레이 설정을 바꾸시면 됩니다.

이렇게 아이패드를 추가하면 펜슬을 사용할 수 있는 타블렛 모니터가 생깁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 설명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support.apple.com/ko-kr/guide/mac-help/mchlf3c6f7ae/mac

 

iPad를 Mac의 보조 디스플레이로 사용하기

Sidecar로 iPad를 Mac의 보조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upport.apple.com

이렇게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보니 노트북을 새로 셋업하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나온김에 노트북도 포멧하기로합니다. 맥OS 포멧하는 방법은 재시작하면서 커멘드+R 버튼을 누르면 드라이브 포멧과 관련된 메뉴로 넘어가는데 여기서 디스크 유틸리티로 드라이브 포멧을 하고 여기에 맥OS를 다시 설치하면 됩니다. 별로 어려운 작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막상 포멧하려면 진입단축키가 생각나지 않아서 저도 여기에 함께 메모해 봅니다.

 

그리고 영상 편집과 관련된 파이널컷을 재설치 합니다. 그런데 맥OS가 한글로 설정되어 있다보니 다시 설치하는 파이널컷도 한글메뉴로 자동 설정이 되어 버립니다.

이게 영문으로 작업을 계속하다가 갑자기 바뀌면 오히려 더 헷갈려집니다. 메뉴를 다시 영문으로 바꾸는 방법은

설정으로 갑니다.

설정에서 일반 - 언어 및 지역으로 들어가시면 아래쪽에 응용프로그램에 언어를 사용자화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 를 클릭하셔서 파이널컷 프로를 추가해 주시고 언어를 영어로 선택합니다.

이렇게 추가하면 파이널컷 프로를 재실행 한다는 메뉴가 나옵니다.

여기서 재실행을 선택하면 파이널 컷 프로의 메뉴가 영문으로 변환이 됩니다.

별로 어려운건 아니지만 가끔하기 때문에 잘 기억이 나지 않는 Mac의 설정에 대해서 메모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저는 BMPCC4K 장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BMPCC4K가 저렴한 가격에 RAW촬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에 따르는 단점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죠. 배터리의 수명이 촬영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짧고 AF가 없고...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케이지와 리그를 통해 V마운트 배터리를 부착하고 팔로우 포커스를 달고 모니터를 달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고민끝에 문제는 거의 해결했되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limsk98/222572665988

 

Bmpcc 4K 단점 극복기

Bmpcc는 출시되면서부터 많은 이슈와 관심을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시네마 ...

blog.naver.com

그런데 지금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가볍게 촬영을 할 수 있을까? 입니다. 기본적으로 구매한 리그 셋트가 상당히 무거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종종 BMPCC4K가 아닌 다른 종류의 카메라로 촬영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케이지가 없으면 별도의 장비를 부착하는게 거의 불가능 하더라고요. 그래서 로드에 부착할 수 있는 장비를 보던차에 틸타의 미니 관절암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대개 모니터를 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장비가 아래의 그림과 같은 매직암입니다. 그런데 틸타의 관절암은 이것보다는 보다 단단하게 조일 수 있고 렌치를 이용해서 푸는 것도 가능합니다. 특히 1/4인치 나사선 양쪽에 핀이 있어서 모니터의 경우 돌아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사용후기는 다음 촬영이후에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직암이건 틸타의 미니 관절암이든 로드에 부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별도의 파츠가 필요합니다. 이런 느낌이죠. 그리고 15mm로드에 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해야 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파츠로 저는 스몰리그의 SR1976을 통해서 로드에 장착하는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런데 단종되었더군요. 아마도 케이지가 기종별로 다양하게 나오고 여기에 따른 파츠의 종류가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럽게 단종된듯 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ystmall/products/5082976301?

 

스몰리그 SR1976 Quick Release Rod Clamp-15mm 로드용 : YSTMALL

[YSTMALL] yst영상교역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martstore.naver.com

참고로 매직암을 로드에 연결하기위한 별도의 파츠는 우리나라에서는 구매가 어렵고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비슷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가능하더군요. 내구성과 사용감은 나중에 구매가 완료되고 사용하는 시점에 다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스몰리그의 SR1976파츠와 3/8인치 to 1/4인치 변환 나사, 그리고 틸타 미니 관절암을 통해서 모니터를 로드에 부착할 수 있었습니다.

스몰리그 파츠와 틸타 미니 관절암의 결합모습
스몰리그 SR1976으로 15mm 로드에 틸타 미니 관절암을 함께 장착한 모습

아직 사용은 하지 않았지만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볼에 걸쳐있는 고무패킹일 것 같습니다. 구매시에도 4개가 추가로 더 들어있었습니다. 아마도 고무가 추위나 열에 자주 노출되면 부식되는 부분, 그리고 고정시에 가해지는 압력때문에 끊어지는 부분을 염두해둔 것 같습니다.

중앙부분을 기준으로 90도 방향으로 꺾이면 고무패킹이 괜찮지만 나란하게 위치하는 경우에는 고무패킹과 함께 조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밀리는 현상이 적을 것 같기도 하지만 소모품이 들어간다는 건 조금 찜찜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팩과 관련한 사진도 그닥 필요없는 것이 아래의 그림과 같이 그대로 옵니다.

 
이외에 사용과 관련된 설명과 스팩은 아래의 이미지로 대신합니다. 이상으로 틸타 미니 관절암과 관련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지난해 촬영을 마친 영화 '아버지의 마음'이 드디어 내일 개봉합니다. 제가 담당한 부분은 다큐 촬영 파트로 지난해 6월 르완다 촬영을 시작으로 8월에 필리핀을 다녀왔고 스토리가 완성되는 시점인 1월에 다시 르완다와 미국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외국에 이렇게 많이 자주 나가본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에티오피아 공항에서 비행기를 환승하기 위해 내렸습니다. 왼쪽부터 김상철 감독님, 그리고 이현철 감독님

첫 번째 촬영지 르완다는 아프리카 대륙의 중심부의 콩고민주공화국과 부룬디 우간다, 탄자니아와 접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저희는 르완다에 가기 위해 인천에서 에티오피아로 에티오피아에서 다시 르완다의 키갈리(수도)로 약 18시간 이상을 날아갔던 것 같습니다. 정말 길었습니다. 기내식을 4번 정도 먹었던 것 같습니다.

르완다 키갈리 국제공항

 

드디어 르완다에 도착했습니다. 어느 정도 코로나19가 잠잠해지는 시점이긴 했지만 그래도 입국 때는 코로나 예방접종과 관련된 여러 서류가 있어야 입국이 가능했습니다.

 

르완다 촬영

 

르완다 촬영 전에 김상철 감독님께서는 '호텔 르완다'라는 영화를 꼭 보고 와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까지 저는 제노사이드라는 단어도 몰랐습니다. 르완다라는 나라에 1994년 대학살이 있었고 큰 아픔이 있는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아침이 이웃이 이웃을 죽이는 정말 참혹한 일이 현실이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영화 '아버지의 마음'의 메소드 인터뷰 중

 

르완다에는 대학살과 관련된 제노사이드 기념관이 여러 곳이 있는데 그중 키갈리와 나야마타에 있는 기념관을 중심으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니야마타 제노사이드에서 촬영하였습니다. 그리고 메소드의 증언으로 당시 대학살을 피해 숨었던 늪지도 가보게 되었습니다.

메소드가 어릴 적 학살을 피했다는 늪지

 

석양이 지면서 너무 아름답지만 당시 많은 사람들이 학살을 피해서 아침에 늪으로 숨었다가 저녁에 다시 나왔다고 합니다. 바로 이곳에서 영화 포스터 중 하나가 촬영되었습니다.

옆에 손을 잡고 있는 아이는 메소드의 아역으로 르완다 재연 촬영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영화의 예고편에도 나오는 친구입니다.

https://youtu.be/2NX69lnM_oo

 

현지에서의 가이드와 섭외는 한국 컴패션과 르완다 컴패션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센터들과 교회를 방문하면서 컴패션의 사역에 대해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오른쪽부터 저, 유진(르완다 컴패션 스테프), 허호 작가님, 김상철 감독님, 이현철 감독님

 

 

컴패션의 도움으로 학교에서 배우는 교복 입은 학생들

 

이외에도 르완다에서 많은 분들을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의 전부를 정확하게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느낄 수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르완다에서 잊을 수 없는 게 있는데요. 바로 '아프리카노' 입니다. 함께 한 다른 스태프분들이 호기심으로 주문했는데

아프리카노

이게 생강차와 커피를 섞은 것 같은데 워낙 생강의 맛이 강해서 커피 맛이 묻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이날 아포가토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호텔 르완다'의 배경이었던 밀콜린스 호텔 앞에서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호텔 르완다'의 배경이었던 밀콜린스 호텔

 

필리핀 촬영

 

개인적으로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고 땀이 많은데 8월의 필리핀 촬영은 땀과 체력의 한판 승부였던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하준파파(황태환 대표)의 입국을 촬영하기 위해 택시 승강장에서 대기 중...

여기서 저는 황태화(하준 파파) 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유명한 사람인지도 몰랐습니다. 찾아보니 세바시에도 나오셨더라고요.

https://youtu.be/C3rU49XW9Tw

 

하지만 하준파파님의 인터뷰와 현장에서 많이 도와주시는 진솔한 모습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더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조명 스탠드를 자처한 하준파파님

 

자신을 할라우드근처 배우로 소개하시는 하준파파님의 진솔한 인터뷰는 영화 '아버지의 마음'을 통해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30분을 생각했던 인터뷰가 1시간 30분을 촬영한 것은 비밀입니다. ㅎㅎ

https://youtu.be/K5Lxgou4sjg

 

그리고 필리핀에서 나탈리라는 친구도 만났습니다.

나탈리(왼쪽에서 두 번째)와 나탈리 동생과 함께

 

 

어쩌면 나탈리와 하준파파님은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공감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탈리의 촬영을 담당하면서 화면을 통해 전해지는 나탈리의 마음과 하준파파님을 바라보는 눈빛이 변하는 것을 촬영할 수 있었던 것이 저에게 더 특별한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D7q5n-FDE0U

이렇게 촬영은 마무리 듯했습니다. 묵었던 호텔 로비에서 다 같이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르완다 촬영

 

그런데 1월에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르완다를 한 번 더 가야 할 것 같다고... 자세한 이야기는 영화를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P5SkjLbmpbU 

 

 
두 번째로 떠나는 르완다에는 음악감독님과 하준파파님도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또 한참을 날아서 에티오피아 공항으로 왔습니다. 두 번째라 낯설지는 않더군요. 여유 있게 비행기도 갈아탑니다.

 

1월이지만 아프리카는 우기이고 아무래도 적도에 가깝기 때문에 덥긴 덥습니다. 두 번째로 온 르완다 촬영은 부족한 재연 부분의 추가 촬영과 메소드와 관련된 이슈를 촬영하기 위해 왔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하준파파와 메소드

 

 

늪지에서 함게 대화하고 있는 하준파파와 메소드

 

르완다에서의 이슈를 통해 바로 미국으로 향하게 될지 다시 한국으로 갈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https://tv.naver.com/v/38209111

 

르완다 촬영 에피소드 1

elseworld STUDIO | 아프리카의 리듬과 스텝은 정말 한국과 많이 다르네요

tv.naver.com

 

춤으로 표현되다시피 메소드와 관련된 이슈는 좋은 방향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현지 컴패션 스텝이 춤(이른바 비자 댄스로 이름 지어짐)으로 기쁨으로 표현하고 김상철 감독님도 함께 추고 계십니다. ㅎㅎ 이후 재연과 드론 촬영도 잘 이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르완다 키갈리 공항에서 단체사진을 남겨봅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향합니다.

 

미국 촬영

 

미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이스타 비자가 필요한데 저는 미국을 처음 방문하는 것이기 때문에 르완다에서 신청했습니다. 다행히도 바로 다음날 승인 나왔고 저도 함께 미국으로 촬영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서양을 가로질러 미국으로 갈 줄 알았는데... 한국을 거쳐 다시 미국으로 간답니다. 덕분에 하루 휴식 후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기나긴 비행 끝에 미국 리치먼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제니퍼, 러스티 부부의 인터뷰촬영도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만남에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시사회가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다녀온 장소와 만났던 사람들이 영화 포스터로 나오니 기분이 다르더라고요.

 

메소드와 르완다 컴패션 스텝(유진)과도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서울에서 보니 더욱 반갑더라고요.

 

그리고 하준파파님과도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시사회 무대인사도 찍어봤습니다.

 

이전에는 영화를 보면 마지막에 나오는 앤딩크레딧에는 신경 쓰지 않았는데 촬영으로 참여하다 보니 앤딩크레딧까지 다 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내일 개봉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직접 영화관에 가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시사회에 오신 분들이 어떻게 보셨는지도 영상으로 만드셨네요. 요거도 함께 공유합니다.

https://youtu.be/438pzrRxYGw

 

그리고 평소즐겨보는 G무비에도 소개가 되었네요.

https://youtu.be/Zxj1Y_dI_mY

 

그런데 블록버스터 대작들이 나오는 시기에 이 정도 상영관이 확보된 것도 많이 확보된 거라고 합니다. 많이 봐주시고 예매해 주셔야 상영관이 늘어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http://www.cgv.co.kr/movies/detail-view/?midx=87096 

 

아버지의 마음 | 영화 그 이상의 감동. CGV

아버지의 마음 예매중 D-1 The Father’s Heart 예매율 0.2% ? 감독 :  김상철  / 배우 :  에버렛 스완슨 ,  황태환 ,  신애라 장르 : 다큐멘터리  / 기본 정보 :  전체관람가, 99분, 한국 개봉 :  2023.07

www.cgv.co.kr

https://www.megabox.co.kr/movie-detail?rpstMovieNo=23042200 

 

[메가박스]아버지의 마음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하지만 자신의 노력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없다고 느낄 때, 행복을 박탈당하게 된다.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www.megabox.co.kr

https://www.lottecinema.co.kr/NLCMW/Movie/MovieDetailView?movie=19938 

 

영화상세 - 롯데시네마

 

www.lottecinema.co.kr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지난 화요일 #KOBA2023 에 다녀왔습니다. 나름 기대하는 것도 있었고 KOBA를 통해서 구매하고 싶었던 것도 있었지만 지름신을 뒤로하고 열심히 돌아보고 개인적으로 느낀 것들을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영상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영상위주의 후기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KOBA2023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축소 혹은 취소 되었던 시기를 지나서 일상으로의 복귀가 시작되는 시기에 열렸기 때문에 그간 축적된 각 업체의 노하우와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버추얼 스튜디오의 발전

첫번째로 두드러진 점 중의 하나은 버추얼 스튜디오와 실시간 합성이 한단계 올라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vivestudio

특히 크로마로 촬영해서 배경을 합성을 하는 방식에서 LED 전광판으로 배경을 실시간을 바꿔가면서 촬영하는 것과 카메라의 위치나 각도에 따라서 배경의 심도 방향을 바뀌는 것도 큰 변화라고 생각되었는데 여기에 조명의 방향화 배경의 방향을 맞춰서 합성에서의 생동감을 더하면서 기존의 크로마키합성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보다더 생동감있게 합성하는 것은 앞으로의 촬영에 많은 제약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이외에도 LED월을 사용하는 버추얼 스튜디오는 이외에도 다른 업체가 더 있었습니다.

집라인을 활용한 제품의 촬영을 선보인 업체도 있었습니다. #deepeye

 

 

LED의 발전

위와 같은 촬영이 가능하게 된 것도 어떻게 보면 LED의 발전이 가져온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에 다녔던 교회에서의 LED 전광판 교체시에 견적으로 들어왔던 도트사이의 간격이 3mm, 2.5mm였으나 지금은 그것보다 더욱 더 촘촘해졌기 때문에 보다 선명한 화질을 선보일 수 있고, 카메라의 심도와 다이나믹레인지 그리고 조명으로 보다 생동감있는 영상을 촬영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그리고 움직이는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LED를 활용한 인테리어와 아웃테리어도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tflex

아울러 LED의 발전은 조명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간단한 촬영에 사용되는 기존의 면(판)조명의 경우는 2개의 LED를 면에 골고루 펼치고 앞에 디퓨징을 해서 활용했습니다. 촬영에서 넒은 디퓨징된 넓은 면을 사용한다는 것은 기존의 디퓨징때문에 생기는 물리적인 공간을 줄여주고 콘트라스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명기기가 LED덕분에 작아진다면 디퓨징을 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필요할 것입니다. KOBA2023 이전에 #ZHIYUN 에서 조명을 만든 것이 화제가 되었는데 크기도 아주 작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조금 더 놀랐던 것은 바로 디퓨징 옵션이었습니다.

아주 작은 LED 조명에 앞에 반투명실리콘 디퓨징을 통해서 공간을 절약과 이동의 편의성을 갖춘 옵션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100W 휴대용 조명도 있었습니다. 이 제품이 KOBA2023이전에 화제가 된 제품인데요. 같은 원리로 디퓨징을 할 수 있고 특별히 전원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좁은 공간의 촬영과 간단한 인터뷰 촬영에서의 조명으로 잘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리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RGB과 같은 색의 옵션이 들어간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USB-C 타입 전원옵션의 증가

제가 Bmpcc4K를 사용하고 있다보니 전원의 이슈가 있었고 맥시멈으로 가능한 V마운트 배터리로 셋업을 하다보니 하루 종일 전원연결 없이 촬영은 가능하게 되었지만 무게가 상당히 많이 늘어났고 간단한 촬영이 어려워지는 단점이 생겼습니다. 배터리와 관련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limsk98.tistory.com/314

 

Bmpcc 4K 단점 극복기

Bmpcc는 출시되면서부터 많은 이슈와 관심을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시네마 때깔(?)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당시 그 가격에 RAW촬영이 가능한 기종이 전

limsk98.tistory.com

 그래서 이번 KOBA 2023을 통해 알아보려고 했던 제품중의 하나는 바로 배터리였습니다. 가벼우면서 모니터와 함게 운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찾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참관 목적중의 하나였습니다. Bmpcc4K의 경우는 D-Tap, USB-C타입, LP배터리, V-mount 전원분배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원 공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Atomos NINJA도 함께 운용하기 때문에 가용시간도 생각보다 중요하고 Sony의 970배터리 옵션을 사용하면서 다른 방식으로 전원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지, 혹은 닌자에 더미배터리를 옵션을 활용해서 D-tap을 추가로 더 사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고려해 봤습니다. 먼저 #SWIT 였습니다. 올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유통이 될 예정이며 신제품에는 USB-C 타입 전원과 D-Tap전원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USB-C타입으로 충전도 가능합니다. V-mount 배터리 역시 USB-C타입이 적용되었습니다.

이외에도 #IDX 에도 배터리 옵션이 다양해졌습니다.

이외에도 https://fxlion.net/ 에서 작은 V-mount 배터리와 ATTO-ONE의 그립옵션이 출시 되었습니다.

 

FXLION - Power Solutions for Film & Television

FXLION provides power solutions for the film & television industry. Browse through our products to find something suitable for your projects.

fxlion.net

요거는 카메라로 링크로 가격만 확인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ㅠㅠ 이미지는 #FXLION 홈페이지의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KOBA 2023 기간중 할인행도 진행한다고 하니 구매를 생각하고 계신분들은 고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틸타미라지 가 도착했습니다. 그간 Bmpcc 4K를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 바로 야외촬영이었습니다.
물론 낮에 노출이 부족할리 없지만 그래도 원하는 만큼 광량을 줄여야 아웃포커싱도 할 수 있고, 부드러운 움직임의 느낌도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간 ND 필터로 꽤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랜파트의 미니매트박스에는 4X5.65인치 필터를 넣을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한 장 가격이 40만 원을 넘고, 물론 해외 직구로 저렴한 모델도 나와있지만 대략 1/8, 1/16, 1/64 정도를 구비하기 위해서는 꽤나 큰 비용을 지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매번 랜탈에 의존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것이 틸타의 미라지였습니다.

https://youtu.be/bVwAmWe-Opo

 

기본 세트에 가변 ND 필터를 장착하고 무선으로 노출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해외 직구로 구매한다면 필터 2장이 약간 못 되는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매력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통해 해외 직구로 구매했고 약 75만원정도(관세포함)로 구매했습니다. 노출은 0.3에서 2.7까지 노출 계수를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노출 계수 0.3~2.7은 1/2ND ~ 1/512ND 정도를 조절할 수 있고 1스톱 ~ 9스톱까지의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ND 필터를 낱장으로 구매한다면 거의 5~6장 정도를 한 번에 들고 다니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세한 필터 계수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surplusperson.tistory.com/270

 

 

필터(노출) 계수와 ND 필터 그리고 필터에 표시된 문자의 의미 / Filter(Exposure) factor & What do ND filter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필터 계수(filter factor)는 다양한 목적으로 필터

surplusperson.tistory.com

거기에 더해 4X5.65 사이즈의 특수필터를 더 장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메리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틸타 미라지 개봉

꽤나 단단한 박스를 열어보면 디자인된 캐리어가 들어있습니다.

캐리어를 열여 보면

사진 위쪽 파우치에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VND와 다른 특수 원형 필터(95mm)를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촬영 시에 목걸이로 해서 파우치만 별도로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이외에 구성품은 렌즈 어댑터, 무선 컨트롤러, 15mm로 드 서포터, 매트박스, 매트박스에 기본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95mm 필터 트레이, 작은 박스에는 충전식 건전지 및 충전기입니다. 그리고 필더 가방 안에 무선 컨트롤러를 리그에 붙일 수 있도록 하는 레일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는 따로 동봉되어 있지 않고 박스에 표시된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매뉴얼도 함께 공유합니다. 처음에는 중문으로 된 매뉴얼이고 중간 이후부터는 영문, 중간쯤 무선 컨트롤러 켈리브레이션 하는 것 방법도 나와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iKFml4HvQupPJQd_uFi0ck1s53yP4PGv/view

 

MB-T16-MIRAGE-MANUAL-EN-ZH.pdf

 

drive.google.com

 

리그에 장착해 보자

저는 Bmpcc 4K 리그를 렌파트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구매는 틸타의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조금 저렴한 모델로 알아보던 차에 렌파트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광고는 아니지만 따지고 보면 거의 절반 정도 가격으로 세팅을 한 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매트박스는 렌즈 어댑터를 장착하고 거기에 고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돌게 되죠. 혹시나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로드에 결합할 수 있도록 로드 서포터가 있습니다.

 

로드의 좌우폭은 기본적으로 정해져 있는 거라서 크게 걱정이 되지는 않았는데 중요한 것은 위아래로 움직이는 게 모자라더라고요. ㅠㅠ 이런... 이래서 리그는 통일해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가지고 있는 베이스 플레이트가 도브테일이 아니라서 조금 높긴 하지만 이 정도로 안 맞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 문제는 랜파트의 로드서포터를 사용해서 해결은 했습니다만 이후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베이스 플레이트를 도브테일로 업데이트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그렇다면 이전에 사용한 미니 매트박스와 베이스 플레이트를 처분을 해야 할 것 같은데... 혹시 글 보시는 분 중에 구매의향이 있으신 분은 저렴하게 양도해 드리겠습니다.

 

무선 컨트롤러 장착은 스몰리그의 파츠(스몰리그 15mm 로드용 퀵 릴리즈 로드 클램프 SR1976)에 결합해서 로드에 달았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ystmall/products/5082976301?NaPm=ct%3Dkwr51nso%7Cci%3Db2acd8c929ef9df1e6ade9928786ad2425e6a96c%7Ctr%3Dslsl%7Csn%3D901329%7Chk%3Df8654461b3cdd39299593d1fe5844bc7ed7108b1 

 

스몰리그 SR1976 Quick Release Rod Clamp-15mm 로드용 : YSTMALL

[YSTMALL] yst영상교역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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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타 미라지... 단점도 찾아보자

 

개인적인 의견과 경험을 토대로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틸타 미라지를 구매하고 리그에 장착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선 컨트롤러 싱크를 맞추는 작업이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습니다. 직관적으로 싱크를 맞출 수 있지만 매뉴얼을 봐야 하고 특히 버튼마다 길게 누르기 짧게 누르기 두 번 누르기 같은 옵션이 많기 때문에 촬영전에 여유 있을 때 싱크 작업을 완료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휠의 가동 범위(조금만 조절해도 많이 노출을 바꿀 수 있도록)도 옵션에는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싱크를 맞춰두긴 했는데 건전지가 빠지면 다시 리셋이 되는지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원형 VND 필터를 다른 필터로 교체하는 경우에는 위쪽에 무선 컨트롤러도 함께 빼야 하기 때문에 육각렌치를 꼭 가지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DSLR이나 미러리스를 사용하시는 유저분들은 렌즈가 이너줌이나 이너포커스가 아니면 렌즈 서포트를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로드에 고정하는 방식이고 앞뒤로 움직이는 것에 대해 그리 관대하지 않은 것 같아 보입니다. 로드 서포터를 사용하지 않고 렌즈 어댑터와 매트박스를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고정하는 클립이 왼쪽에 하나만 있어서 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빠르게 탈부착이 가능한 것은 장점이긴 하지만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단렌즈를 쓰는 저의 입장에서도 로드서포터가 앞뒤로 잘 움직이지 않으면 렌즈 교환 시에도 분명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VND와 렌즈의 거리가 생각보다 가까워 보입니다. 렌즈의 가동 범위를 생각하고 설계를 했겠지만 유저 입장에서도 확인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쪽에서 뭔가 필터를 보호하는 역할을 뭔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퓨어 필터를 하나 넣었습니다.

 

아무래도 렌즈나 필터의 경우는 스크래치나 먼지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내돈내산 틸타미라지의 개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오늘 공유하고 싶은 내용은 닌자V 케이지 입니다.
리그 혹은 짐벌에 케이지를 이용하여 장착한다면 가장 먼저 고려되는 것이 바로 케이지의 무게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로 썬후드 일 것입니다.

네이버에서 닌자V케이지를 검색하면 주로 스몰리그, Nitze, 8sin, 아토모스의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 중 썬후드를 포함해서 가장 저렴한 Nitze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Nitze는 홍콩쪽에 기반을 두고 있는 카메라 케이지 및 악세사리 전문기업입니다. 홈페이지에 가보면 리그와 관련된 제품들도 있고 다수의 카메라 케이지도 생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케이지를 사용한다는 이야기는 우선 제품을 보호하고 다른 기기와의 연결을 원활하게 하여 사용에 관련된 성능을 올리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그 다음으로 모니터 케이지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이 무게이고 그 다음은 썬후드 입니다. 물론 닌자V가 충분한 밝기가 되기 때문에 한낮에 썬후드 없이 사용하는 것이 크게 무리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품보호를 위해서 케이지를 구매하기로 했고 사는김에 썬후드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해서 고르게 된 제품이 바로 리츠케이지 & 썬후드 입니다.

 

구성품은 케이지, HDMI클램프, 썬후드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원 상으로 무게는 194g, 재질은 알루미늄 알로이로 되어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nitze.hk/index.php?route=product/product&path=66_80&product_id=421 

 

Nitze Monitor Cage with Sunhood for Atomos Ninja V / Shinobi 5” - TP2-NINJA V

* Please note that import tax is excluded. Key Features: 1. Nitze TP2-NINJA V monitor cage designed for Atomos Ninjia V and Shinobi 5” monitor. 2. The PE11 HDMI cable clamp firmly fixes your HDMI cable and prevents it from shifting or being damaged. 3

nitze.hk

 

케이지와 HDMI클램프를 장착해 봤습니다. 꽤나 단단해진 모습인만큼 약간 묵직해졌습니다.
저의 경우는 숄더리그에 카메라와 모니터를 장착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무게에 대한 부담은 아무래도 적은 편입니다.

썬후드도 장착해 봤습니다.

 

썬후드는 벨크로 타입으로 케이지에 장착할 수 있고 위쪽에 2개, 좌우에 1개씩 총 4개로 케이지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왼쪽에 썬후드 벨크로를 넣을때 클램프 때문에 약간 걸리적 거리긴 합니다.

 

좌우 벨크로의 정리가 수월하면 썬후드가 접어지기 때문에 장착한 것으로 정리가 되었으면 했는데 일단 썬후드를 결합한 채로는 접기가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벨크로를 케이지 고리에서 떼고 따로 정리해야 합니다. 좌우벨크로 정리가 수월하고 접어진다면 평소에 닌자V를 보관할 때도 모니터 스크레치를 방지할 수 있었을 텐데... 이건 아쉬운 점입니다.

케이지 오른쪽으로 뭔가 더 결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는 점과 모니터 위쪽에도 뭔가 더 결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뭘 결합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총평 : 경쟁제품에 비해 저렴한 구매비용과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썬후드는 장점으로 꼽을 수 있지만 썬후드 결합의 불편함이 공존, 썬후드를 접어서 평소 닌자V보관시 액정스크래치를 보호할 수 있었다면 아주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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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 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Bmpcc4K의 시스템 외적인 문제(렌즈의 한계 / 배터리의 한계)를 살펴보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limsk98/222572665988

 

Bmpcc 4K 단점 극복기

Bmpcc는 출시되면서부터 많은 이슈와 관심을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시네마 ...

blog.naver.com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용과 관련된 실제적인 경험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후에 바디의 업그레이드와 랜즈의 재활용, 줌렌즈의 활용 & 업그레이드 등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 보유한 장비위주로 경험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지금 보유하고 있는 장비는
Bmpcc 4K, 렌파트 케이지 및 리그 그외 부속 파츠, 젠에너지 배터리, 삼양 Vdslr 렌즈 14, 24, 85mm, 닌자V 휴대용 모니터, 슈어 83F 마이크, 홀리랜드 300pro 무선 영상송수신기, 소니 d21 인터뷰용 마이크입니다.

 

 

아직 해결하지 못한 야외 촬영의 한계

 

실내에서 조명을 사용해서 촬영하는 경우는 광량을 촬영자가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야외의 경우는 광량이 많고 조절할 수 없으며 시간에 따라서 색온도가 바뀝니다.
그래서 그중에 가장 필요한 것이 ND필터 입니다. 저는 렌파트 리그에서 사용하고 매트박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phovi.co.kr/612223991/?idx=3062 

 

랜파트 LANPARTE MB-MINI MATTE BOX : 포비디지털

상품정보제공 고시품명 및 모델명LANPARTE  MB-MINI인증.허가 사항법에 의한 인증·허가 등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그에 대한 사항: 해당사항없음제조국 또는 원산지제조국 또는 원산지:중

phovi.co.kr

해가 있는 한 낮에 촬영하게 되는 경우, 직접적으로 들어오는 빛을 막아주는 후드가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광량을 조절하기 위해서 조리개를 조여야 하고, 셔터스피드를 높여야 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찍는 그림은 노출이 맞더라도 다른 그림이 되었습니다.
(5분 34초 부근 야외촬영)

https://youtu.be/1D83a1k-uZc

따라서 야외촬영시에는 ND필터가 필수로 생각됩니다.
마그네틱 ND필터라고 해서 렌즈에 직접 붙여서 사용하는 것도 있지만 렌즈의 구경도 다르고 특히 광각의 렌즈의 경우는 어안랜즈처럼 대물랜즈가 볼록하기 때문에 장착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제품을 렌즈 구경에 따라 여럿 구입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매트박스에 넣는 4x5.65 필터를 알아봤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많이 비싼 편입니다.

https://www.greenshop.co.kr/goods/view?no=2836 

 

4x5.65" 0.6 (2 stop) Nano iR ND Filter

니시필터 4x5.65" / ND 필터

www.greenshop.co.kr

 

현재 가지고 있는 렌즈 하나 가격과 거의 비슷한 정도 입니다. ㅠㅠ 렌트를 하기에는 수량이 부족해서 번번히 거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ND필터는 필요한 장비입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던 도중 틸타에서 가변 ND가 있는 매트박스가 출시 되었습니다. 광고는 아니지만 꽤나 괜찮을 것 같아 보입니다.
가변 ND 필터의 경우는 sony PMW-Z280 체험단 활동을 통해서 경험해 봤는데 꽤 괜찮다고 생각된 기능 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이후에 작은 캠코더를 야외 촬영에 많이 활용하면서 기능보다는 그래도 무게가 실사용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노출계수를 0.3~2.7까지(1~8 Stop) 조절할 수 있고 무선콘트롤러로 조종할 수 있다는 점은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이라 주문을 하긴 했는데... 자세한 것은 써봐야 알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aTr_PuegrOo

https://youtu.be/bVwAmWe-Opo

 

개봉기 정도 올라와 있는 것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https://cafe.naver.com/doflook/260089

 

지하철입니다...FEAT.틸타 미라지

이미 틸타 미니매트, 스몰리그 미니매트가 있는 상황에서.. 95mm 렌즈가 달리는데다 VND가 달린 틸타 신작이 나와서 부리나케 구매했습니다. 뉴클리어스로 VND조작이 가능...

cafe.naver.com

참고로 필터 노출계수와 관련된 글 링크도 첨부합니다.

https://surplusperson.tistory.com/270

 

필터(노출) 계수와 ND 필터 그리고 필터에 표시된 문자의 의미 / Filter(Exposure) factor & What do ND filter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필터 계수(filter factor)는 다양한 목적으로 필터

surplusperson.tistory.com

 

배터리를 해결하면 거의 필수로 사용되는 보조 모니터

저는 젠에너지의 V 마운트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genenergymall.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7&cate_no=42&display_group=1 

 

V 마운트 배터리 G-B100/195W 15A

상품 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

genenergymall.co.kr

자연스럽게 전원과 관련된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문제는 배터리를 장착하는 위치입니다.
배터리의 장착위치는 대개 Bmpcc 4K의 모니터 뒤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렇게 됨으로써 자연스럽게 보조 모니터를 장착하게 되죠.

배터리 위치 문제가 아니더라도 Bmpcc 4K의 모니터에서 픽킹(포커스)이 잘 안보이는 종종 경우가 있습니다.
이후에 저는 보조모니터를 바로 사용해서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만 정확히 어떠한 조건에서 정확한 테스트를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아토모스의 닌자V를 달았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dnj-solution_atomos_mall/products/4785482810?NaPm=ct%3Dkwfyar5c%7Cci%3D18698b4c917e1f2a449b7d98a4e7ff86f46162cf%7Ctr%3Dsls%7Csn%3D1120254%7Chk%3Dad40a03d5edd2783965db28826ad166e27281fdc 

 

 

아토모스 공식대리점 닌자V / Ninja V : 아토모스ATOMOS대리점

[아토모스ATOMOS대리점] 아토모스 한국공식대리점 디엔제이솔루션

smartstore.naver.com


모니터의 전원은 랜파트 리그의 전원 분배기를 활용해서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970배터리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안그래도 배터리 덕에 어깨에 견착하는데... 굳이 970 배터리를 사용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처음에 고민하기는 전원분배기에서 나오는 전원와 아답터로 닌자V에 연결이 가능한지가 관건이긴 했습니다. 모니터도 거의 100만원 넘는 금액이고 전원이 잘못 공급돼서 고장나기라도 한다면 큰 낭패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거의 1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http://phovi.co.kr/957/?idx=1082 

 

랜파트 LANPARTE VBP-02 : 포비디지털

상품정보제공 고시품명 및 모델명LANPARTE VBP-02인증.허가 사항법에 의한 인증·허가 등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그에 대한 사항: 해당사항없음제조국 또는 원산지제조국 또는 원산지:중국

phovi.co.kr

 

 

무선 송수신기도 써보자 (Hollyland MARS300PRO)

참고로 개인적으로 구성한 리그에서 무선송수신기의 전원도 함께 사용이 가능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clmallplus/products/5046402272

 

MARS300PRO TX, 마스300프로 송신기, 홀리랜드 : 씨엘미디어

무선영상송수신기, 홀리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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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970또 570배터리를 활용할 수도 있지만 V마운트 배터리에서 나오는 USB 전원을 홀리랜드 C타입 전원에 연결하면... V-마운트 배터리 하나로 Bmpcc 4K, 닌자V, 홀리랜드 무선송수신기까기 한번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Bmpcc는 출시되면서부터 많은 이슈와 관심을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출처 :  https://luminous-landscape.com/black-magic-pocket-camera/

 

왜냐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시네마 때깔(?)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당시 그 가격에 RAW촬영이 가능한 기종이 전무 했고 그나마 색보정이라 함도 LOG파일 정도로 색을 보정하는 정도였기 때문에 RAW로 작업을 한다는 것은 자본이 그나마 뒷받침이 되어야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후 Bmpcc 4K가 출시되고 다빈치리졸브라는 편집프로그램의 시너지로 인해서 점차 영역에 확장되었고
최근 출시된 Bmpcc 6K & PRO 의 출시는 부족한 렌즈군에 캐논 랜즈군을 더해 힘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  https://www.blackmagicdesign.com/kr/products/blackmagicpocketcinemacamera

 

하지만 폐쇄적인 B-RAW 파일과 호환성 그리고 장비자체에서 가지는 한계는 리그와 악세사리의 고민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블랙매직을 사용하는 혹은 사용을 원하는 모든 유저들의 고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Bmpcc 4K를 사용하면서 고민했던 부분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올리는 시기가 기본적으로 Bmpcc 6K & PRO가 출시되고 한참 이후이긴 하지만 현재 4K화면이 주를 이루고 있는 시점이라는 것과 바디자체의 크기가 변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리그의 사용이 거의 필수적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읽을 만한 가차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제가 택한 방식이 정답은 아니지만 참고하실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Bmpcc 4K??? 왜???

 

Bmpcc 4K의 구매 이전에 물망에 올랐던 카메라는 파나소닉의 GH5였습니다.
일단 블랙매직과 파나소닉을 선택한 이유는 렌즈였습니다.
둘 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이기 때문에 다양한 렌즈군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또한 가격경쟁력도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출처 :  https://www.popco.net/zboard/view.php?id=dica_forum_panasonic&no=27818&pcl=mpopco

 

 

당시에는 주로 캐논의 5D시리즈를 영상으로 사용하는 곳이 대부분이었고 렌즈 또한 캐논의 EF렌즈들을 사용했고 바디에 렌즈까지 따지면 바디만 거의 400만원(악세사리 포함)에 가깝게 구매해야하고 200~300만원에 육박하는 렌즈를 최소 2개는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실제적인 비용의 부담이 크게 다가 왔습니다.

따라서 Bmpcc 4K나 파나소닉의 MFT(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렌즈는 1인미디어나 소규모 프로덕션에서는 매력적인 가격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화각의 손해가 있기는 하지만...

 

아 배터리... Bmpcc 4K 배터리 문제...

 

 

뮤직비디오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파나소닉과 Bmpcc4K를 랜트해서 촬영결과물을 비교해 봤습니다.
(뮤직비디오는 소속사 사정으로 인해 오픈되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파나소닉의 촬영이 편의성도 있고 로그라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Raw를 따라오는데는 무리가 있었고 이후 뮤직비디오 촬영에서는 Bmpcc4K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랜탈업체를 통해서 장비를 빌리면서 다시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LP배터리를 6개???

 

실제적으로 촬영현장에서 충전때문에 엄청 고생을 했습니다.
앵글정리하고 배우동선체크하면 배터리 잔량 50%... 배터리 하나로 대략 20분정도 조금 길면 30분정도를 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Bmpcc를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추가로 외장배터리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리그의 선택이 필수였고 리그는 어떻게 셋팅을 하느냐에 따라서 많은 부분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말 많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Bmpcc 4k의 3가지 배터리 운용방법

 

Bmpcc에 외장배터리로 운용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V-mount 배터리, F-970과 같은 캠코더 배터리, USB-C타입의 보조배터리 전원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현재 저희 팀에서는 3가지를 전부 활용하고 있습니다.

V-mount 배터리의 경우는 D-Tap전원을 활용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냥 마운트만 되는 리그의 악세사리를 활용해도 되지만 다양한 전원이 나오도록 되어 있는 플레이트를 활용하면 이후 보조모니터 등을 활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V-mount 배터리의 축전용량에 따라서 사용시간이 달라집니다.

국내 구매가능한 파워 서포트는 랜파트(포비디지털), 틸타(칼라미디어) 제품이 있습니다. 

http://phovi.co.kr/957/?idx=1082

 

랜파트 LANPARTE VBP-02 : 포비디지털

상품정보제공 고시품명 및 모델명LANPARTE VBP-02인증.허가 사항법에 의한 인증·허가 등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그에 대한 사항: 해당사항없음제조국 또는 원산지제조국 또는 원산지:중국

phovi.co.kr

http://www.callamedia.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2485&category=025 

 

칼라미디어

방송/영상장비 제조,유통

www.callamedia.kr

참고로 지금 가지고 있는 장비(Bmpcc 4K + Ninja V)는 195W V-mount 배터리로 거의 6시간~8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외부촬영의 경우는 별도 충전없이 2개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genenergymall.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7&cate_no=42&display_group=1

F-970, 570등의 배터리를 활용하는 방법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이브리드라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운용시간도 어느 정도 보장하고 보조모니터, 조명등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리그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리그에 배터리 마운트를 붙이는 게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현재 틸타에서 나온 제품을 리그에 붙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www.callamedia.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3622&category=025006 

 

칼라미디어

방송/영상장비 제조,유통

www.callamedia.kr

가장 저렴하게 운용하는 방법은 USB-C타입의 전원을 활용한 방법입니다.

변칙적으로 배터리를 활용한 방법이기 때문에 배터리의 마운트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핸드폰 거치용 그립을 활용해서 로드에 달았습니다. 참고로 아래 링크 블로그 분께서 작동전원 연결, 악세사리 부분을 잘 설명해 놓으신 글 링크를 첨부합니다.

https://blog.naver.com/tookfoto/221835536639

 

BMPCC 4K 새로운 배터리 해결책 - 샤오미 보조배터리!

지금까지 정말 많은 종류의 카메라를 써왔지만, 카메라 사용법도 아니고 배터리 때문에 이렇게 공부를 많이...

blog.naver.com

 

배터리 해결방법은 알았으니... 이제는 리그와 케이지 !!!  그런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ㅠㅠ

여기부터는 블랙매직을 왜 사람들이 꺼려하는지... 이유를 서서히 공감하게 됩니다.
쓰고 있는 입장이라서 더더욱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국내 발매 되어있는 리그는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크게 3가지 종류입니다.
포비디지털에서 판매하는 랜파트, 칼라미디어에서 판매하는 틸타, 유쾌한생각에서 판매하는 스몰리그...
리그의 경우는 크게 A/S의 문제가 없지만 공식수입처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케이지는 바디를 감싸고 있는 금속 파츠이고 대개 슈마운트를 통한 결합(대개 와이어리스 마이크 또는 현장 수음용 마이크), 핸들, 라인정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970계열의 배터리를 케이지에 결합할 수도 있고 핸들쪽에 클램프등을 활용해서 보조배터리도 결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발전시킨다면 팔로우 포커스, ND필터(매트박스), 보조모니터, 무선영상송신기 등을 생각할 수 있는데 만약 이 경우까지 생각한다면 로드를 결합할 수 있는 리그까지 구매해야 합니다. 여기부터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부수장비를 사는 비용도 무시할 수 없지만 보조모니터, 무선영상송신기를 달게 된다면 그 전원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기까지 장비를 셋팅을 생각하신다면 전원은 단연 V-mount 배터리를 사용하시는 것이 수월합니다. 물론 여기까지의 셋팅에는 배터리플레이트까지 구매해야 합니다. 이게 끝이냐?? 아닙니다. 삼각대도 업그레이드를 해야 합니다. 아무튼 거의 1년 동안 장비를 조금씩 조금씩 구매해서 겨우 셋팅을 거의 완성했습니다.

케이지와 로드, 배터리 플레이트의 경우는 랜파트 쪽으로 하고 로드에 달리는 파츠쪽은 스몰리그쪽 파츠로 구성했습니다.

단렌츠로 구성을 했기 때문에 아직 렌즈군을 완성하지는 못했고 매트박스는 구매했지만 아직 ND필터는 아직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뭔가 수동으로 가다보니 좋은 점도 있고 안좋은 점도 있네요. 아마도 줌이 가능한 렌즈군까지 가게 된다면 포커스와 줌도 무선으로 핸들에 달아야 할 것 같고... 아무튼 갈길이 멀어보이네요.

그래도 지금은 어느 정도 드라마, 뮤비 정도는 렌트 없이 어느 정도 해결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올해 3월에 작업했던 기독교 단편입니다.

https://youtu.be/1D83a1k-uZc

 

총회 교육개발원(합동총회) '하나바이블' 홍보영상입니다.

https://youtu.be/EjaXNkuXaso

https://youtu.be/VUQeCzYo1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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