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요 교단별로 여름성경학교 주제를 살펴보았습니다. 코로나 이후 회복기에 맞춰 교회학교를 일으켜 보려는 의지와 주제들이 돋보였습니다.그중에 단연 돋보이는 주제는,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쉽고 재밌고 빠르고 바르게 머리로 배우고 온몸으로 익히는 오감성경의 GPS 개관 프로그램이었습;;;; ㅎㅎ

 

공통과정 2기 모집중입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FASfHQH5gbfWeZXrzxgDfQPRM4q1zvPB9Kg2dBWaPEIikAA/viewform

 

오감성경 공통과정 22-2기

쉽고 재미있고 빠르고 바르게 머리로 배우고 온몸으로 익히는 오감성경에서 '공통과정'을 개설했습니다. 공통과정을 수료하면, 1. 성경이 더이상 어렵게 여겨지지 않는 '눈'을 갖게 됩니다. 2. 성

docs.google.com

아직 고민중이라면 서둘러도 좋겠습니다.

https://youtu.be/I43_H3EyfmM

 

 

마지막 강의에서는 각 반별로 성경을 한 권을 가지고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되는데 공통과정 수료생이 이후 모든 자료를 공유하게 됩니다. 공통과정 수강생만의 특별한 혜택이라고 볼 수 있겠죠! 기대가 됩니다.

 

오감성경 GPS를 활용한 교사강습회

 

7월 2일과 9일에 GPS로 교사강습회를 합니다. 취지는 이렇습니다. 주일학생은 있으나 자체로 진행이 어려운 교회의 교사분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시간입니다.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HcIY-LKhnCGFyzlYPq3EeRwtrq8kPv0rowbEjrlC5fnZeOQ/viewform

 

GPS 교사 강습회

본 강습회는 오감성경에서 진행하는 GPS로 성경개관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교사중심의 강습회입니다. 7/2(토)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면 신청자에 한하여 ZOOM을 통해 진행됩니다. 7/9(토)는 현장

docs.google.com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https://youtu.be/7qKvFcdg7pw

공통과정에서 GPS로 신약과 구약을 한 눈에,  그리고 한 방에 정리되는 관점을 공유하게 되면

어떤 성경이든 그 관점으로 성경을 들여다보고 함께 같은 관점안에서 언어를 확장시켜 나갈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1,000교회 (혹은 1,000명의 수강생)이 모인다면 교회의 정통성을 위해하는 어떤 세력이라도 능히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여러분이 오감성경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공통과정 수료생이 누적되면 오히려 오감성경이 수료생의 도움을 받으며 같이 성장 할 것입니다. 그 단계가 되면 오감성경은 이 땅의 교회들이 선 그곳에서 사도행전 19장이 재현되는 것을 가시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감성경사역연구원 미디어팀입니다.

 

제목: 창 F4: 야곱(벧엘에서 벧엘까지)
본문: 창 28:13~22

본문

13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7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8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암송)
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19
그 곳 이름을 1)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6) 하나님의 집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해설 및 연구/묵상_오감성경사역연구원 김성찬 목사

늦둥이다. 게다가 쌍둥이이며 동생이다(의학적으로는 형이지만 동양문화권에서는 먼저 나온 아이가 형으로 인정된다.). 나이 마흔에 결혼을 하여 얻은 소생이 아들 쌍둥이라니...! 이삭의 삶은 신혼이 길었던 셈이다. 부유하고 넉넉하며 주변 민족들과의 관계도 상당한 가문의 쌍둥이 동생으로 태어난 야곱! 그의 삶은 어떤 삶이었을까? 대게 쌍둥이라면 외모적으로 비슷하여 쉬이 구분이 되지 않는 것이었을 텐데 에서와 야곱은 달랐나 보다. 성향도 반대요 외모도 전혀 다른 그 둘이 과연 쌍둥이 맞나 싶을 정도의 의구심이 드는 바이다. 그럼에도 성경은 언제나 반전의 연속이고 선택과 불 선택의 선상에서 선택 받은 이의 감사로 기록된다. 야곱이 그렇다. 더욱이 선택의 은혜가 큰 야곱이라면 우리가 해야 할 이야기가 많다. 이제 그 이야기를 ‘언약 확장성’과 ‘계승’ 측면에서 야곱이 어떻게 그 약속을 기억하며 자신의 삶에 이루어갔는지에 맞추어 살펴보고자 한다.

가출을 한다. 평생토록 집 밖에 나가보지 않은 자가(비약이 심할 수 있겠는데 정황상 충분히 유추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가출을 하는 것이다. 그것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외삼촌의 집으로 향한다. 이 외삼촌은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가 이삭에게 출가 할 때, ‘천만인의 어미가 될 지어다.’ 라고 축복한 장본인이다.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본인의 입으로 선포된 언약이 자신의 집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몰랐을 것이다. 여하튼, 야곱의 가출의 이유는 생존의 본능이었다. 레저와 각종 동호회 활동으로 주변 지역에 탄탄한 사회적 지지를 가지고 있는 에서와는 다른 삶을 살아온 야곱이다. 호전적이고 육체미가 넘치는 에서로부터의 도피이다. 에서는 분명 각종 무투를 연마한 사람이었을 것이고 이런 성향을 바탕으로 주변 호족들과의 다양한 관계를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이방여인과의 결혼을 자기 주도적으로 행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래서 이삭의 뒤를 이를 차기 세도가의 자제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었을 것이다. 아버지의 사업권을 물려받아 얼마든지 사세 확장을 이룰 수 있는 그런 인물이고, 하고자 한다면 군수산업까지 확장 시킬 수 있는 역량도 다분한 사람이었다. 이삭과 맺은 조약에 따라 얼마든지 주변국들과의 관계를 이용하여 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는 정말이지 이 시대에도 보기 드문 활동가이며 정치가일 수도 있을 그런 인물, 에서이다. 그런 에서를 제치고, 당연한 것을 당연한 것이 아니게 만들어 버린 사람이 야곱이다. 에서는 그렇게 만들어 버린 야곱이 수용되지 않았을 것은 너무나도 분명하고 충분히 예측 가능한 정서이다. 그래서 야곱은 이 형으로부터 자신을 분리시킬 필요가 있었다. 같은 날 태어났지만, 쌍둥이면서도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가족이며 피붙이! 그래서 집을 나온다. 살고자 하는 본능에서이다. 그렇게 야곱은 가출을 한다.

야곱은 이런 외삼촌의 집으로 향하면서 노숙을 한다. 놀랍게도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난다. 그리고 고백하기를,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창 28:16)’ 라고 한다. 놀랍다. 평생토록 이삭에게 자신의 할아버지 때부터 섬긴 여호와 하나님을 직접 만나게 되니 놀라울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가족이 섬기는 아버지의 하나님이 자기의 하나님이 되는 순간으로 최초의 경험을 하게 되니 그 놀라움이란 어느 정도였을지 짐작이 되는 바이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ltazor1&logNo=50081508684&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하나님은 야곱을 처음으로 대면한 그 현장에서 주신 말씀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신 그 내용 그대로이다. 달라진 내용이 없다. 창 26:13~15에 나타난 언약의 내용을 분석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 바이다. 게다가 ‘임마누엘’까지 약속하신다.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시는데 심지어 함께 하시겠다고 까지 하시니 이 얼마나 놀라운 약속이 되는가!

약속을 받은 야곱은 가슴에 꽉 찬 확신 하나를 가지고 간다. 외삼촌 집에 도착한 야곱! 전혀 다른 삶이다. 자기 손으로 자기 옷 한 번 빨아 보지 않았을 삶이었을 텐데 기꺼이 모든 것을 감당한다. 양식의 풍성함은 물론이거니와 따르는 식솔에 다루는 재산만 해도 엄청났을 집이다. 그런 그가 전혀 다른 삶으로 외삼촌의 집에서 견딘다. 그렇게 20년. 노동력 착취와 부당한 대우를 견디며 그는 목양의 달인이 되고 재산증식의 탁월한 귀재가 되어 귀향을 결심한다. ‘천만인이 어미’의 소생인 야곱에 대한 처우가 전혀 없었던 삶이었다. 라반이 보여준 비겁한 자세 속에서 하나님은 오히려 네 여인으로부터 11명의 아들과 1명의 딸을 낳게 하는 반전 있는 상황을 연출하셨다. 그런 그에게 보인 라반의 적대 행위는, 앞에서는 복을 이야기 하고 뒤에서는 악을 행하여 선인들을 해하고자 하는 사탄의 궤계와 그 궤적을 같이 한다. 오히려 그가 한 ‘대적의 성문을 차치하리라’는 축복이 그의 장막에서 야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셈인 것이다.

그로부터 혈육 이외 아무것도 허락하지 않은 라반에게서 벗어나고 한 야곱이 고백한 대목을 보면 최초, 그가 하나님을 만났었고 하나님이 하신 말씀 그대로를 인용한다.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창 31:5)’. 야곱으로서는 현재의 이 결정이 최고의 선택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 때, 하나님은 그에게 나타나 확실한 힘을 실어주신다. 실제로 야곱이 고백한 대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초의 언약과 같은 맥락에서 말씀하신다. 구체적으로 ‘최초의 장소’에로의 복귀를 명하시고 계신다. 결정과 판단에 대한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망설일 이유가 없다. 심지어 두 아내들도 지지하고 나선다. 그렇게 그는 귀향길에 나선다.

 

Francesco Hayez: Esau and Jacob reconcile (1844) http://en.wikipedia.org/wiki/Esau

 

놀라운 광경이다. 하나님의 군대를 목격한다(창 32:1~2). 전시상황도 아닌데 하나님의 군대를 목격한다. 야곱의 일생에 하나님의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최초, 하나님이 그에 대한 생명의 보호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하나님 편에서 이행하고 계신다는 증거로 보여주신 것이다. 약속을 기억하고 20년 이상을 견딘 야곱, 그에게 ‘보고 있니 야곱?’ 하듯 그렇게 함께 하고 계신다는 증거를 보여주셨으니 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장면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서를 만나기 전에 그가 가진 두려움은 각인된 두려움인 듯하다. 하나님이 에서와의 대면을 앞둔 야곱에게 그를 호위하는 ‘하나님의 군대’를 보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에서의 군대 앞에 두려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 얼마나 인간적인가! 두려움이 인간적이라는 말이 아니다. 이런 상황 앞에서 그가 하나님 앞에 올리는 기도가 아주 인간적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 그 한 가지만 붙들고 있기 때문이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라고 시작하는 그의 항변은 마치, ‘주님이 하신 말씀이시니까 알아서 해주세요! 나는 모르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런데 이게 통한다.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신 이 말씀을 이루시겠다면 지금 내가 죽게 생긴 이 상황을 주님이 알아서 해결 해 주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하는 식이다. 놀랍지 않은가? 결국, 야곱은 끝까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기억하고 있으니...!

우여곡절 끝에 벧엘로 돌아온 야곱...! 그 와중에 일족이 몰살당할 어려움도 있었으나 결국 와야 할 곳으로 오게 된다. 다시 돌아온 하나님과의 감격적인 첫 만남의 자리! 그곳에서 야곱은 복귀 기념 예배를 드리고 성대한 잔치를 배설 했을 것이다. 그가 돌아온 것을 기다리기라도 했듯이 하나님은 약속을 주신다. 새 이름도 주신다. 약속은 언제나 동일한 내용이다(창 35:11~12). 이제는 ‘왕’이라는 구체적인 직위까지 언급하신다. 굳건하고 굳센 믿음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힘 있는 약속이다.

이 때, 아버지와도 재회했을 것이다. 이제 안정을 찾은 듯하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인을 먼저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을 겪은 야곱. 이제 쓰라린 인생 후반부를 겪게 되는데...

여기까지가 야곱의 삶 벧엘에서 벧엘까지이다. 다음 주, 벧엘에서 애굽까지를 살펴보는 것으로 야곱을 가늠한다.

진행 시나리오

[활동] 29초 안에 야곱일생 설명하기
[준비물] 야곱의 일생을 29초 안에 설명 할 수 있는 시나리오, 촬영도구(휴대폰 등), 종(호루라기 등)
[진행내용]
야곱의 일생을 벧엘에서 벧엘까지로 해도 되고 벧엘(창 28)에서 애굽까지 전체 일생을 다루어도 되겠으나 이것을 청중 앞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온 몸으로 29초 안에 설명(나레이션, 동화, 논설 등 상관없음)하는 활동.
모둠이나 개인 상관없으며 대표 대항전으로 해도 상관없고, 동시에 설명을 해도 상관없음.
모든 설명은 촬영하여 29초 영화제로 제작함. http://29sfilm.com/

[활동] 아브라함/이삭/야곱 언약 비교표 만들기
[준비물] 오감성경 교재, 성경책, 종이, 펜
[진행내용]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말씀하신 내용만 취합하여 각각에게 주신 언약의 내용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도표나 도식을 제작하는 활동.교재에 나와 있는 각각의 성경구절을 찾아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말씀하신 내용을 정리하여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함.
제작 후 게시 또는 한 손 카드로 적용하여 성경책에 휴대 할 수 있게 하면 좋음.

[활동] 야곱의 축복 노래로 서로 축복해주기
[준비물] 야곱의 축복 악보 / MR(여건에 따라)
[진행내용] 야곱의 축복 노래를 부르며 서로 안아주고 축복해주기(단체 활동으로 응용 가능)

분반나눔

분반나눔시 주의사항

다그치듯 하지 않습니다. 설교를 잘 들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점검하고 짚어주는 시간이며 활동한 내용을 통해 말씀에 대한 이해와 반응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작게라도 활동에 참여한 후에 나눔을 한 것이므로, 어떤 형태로든 자기의 감정과 느낌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짧게 한 마디 하더라도 최대한 칭찬과 격려로 나눔을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나눔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현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진행가능하며 유동적으로 접목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점검 및 활동내용 소감 나눔] → [말씀을 바탕으로 한 일주일의 각오] → [암송구절 제창] → [축복 기도 후 해산]

1. 자, 다같이 오늘의 본문과 제목이 어떻게 되지?
2. 창세기를 이루는 두 기둥은? ‘B4', 'F4'
3. 창세기를 이루는 두 기중에서 B4와 F4 네 가지는 뭐지?
‘창조’, ‘타락’, ‘심판’, ‘분산’ /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4. 야곱에게 최초 하나님이 나타나신 때는 언제입니까?
5. 야곱은 20년 동안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어려움과 힘든 시기를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기억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6. 야곱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여러분의 이름을 넣어서 고백해 봅니다.(창 28:14~15)
땅이 모든 족속이 OO와 OO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OO와 함께 있어 OO가(이) 어디로 가든지 OO를 지키며 OO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OO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OO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7. 이번 주, 머릿속 말씀을 다같이 읽어보고 마무리 하자!

창 28:21(암송) 암송 순서

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1. 골격보기
종속절: 내가 돌아가게 하시오면
주절: 여호와께서 되실 것이요

2. 살붙이기
① 여호와께서 어떤 분이 될 것이라 말합 니까?
→ 나의 하나님이
② 내가 어디로 돌아오게 하시면 나의 하 나님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까?
→ 아버지 집으로
③ 어떻게 돌아오길 바랍니까?
→ 평안히

3. 전체암송

묵상 포인트(관계묵상)
1.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비록 야곱은 아버지의 집을 떠나지만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직 하나님에 대해서 충분히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건부 신앙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차후에 그의 신앙고백은 확실해 질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 & 오감성경사역연구원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배까지도 모이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감염예방을 위해서 손세정제, 마스크로 힘써보지만 그래도 마음이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교회의 경우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예배가 축소되었습니다.

금요예배와 주일오후예배 각 부서 예배, 점심 식사도

당분간 쉬게 되었습니다.

모두 모두 예방에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업로드해 드릴 분반나눔 지도안은 7주 차입니다.

그간 업로드해드린 내용은 성경을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한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성경의 내용을 배우게 됩니다.

 

오늘의 본문은 창세기 1장 1절입니다.

제목은 '창세기를 소개합니다'입니다.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오늘의 본문은 암송과 묵상이 동일합니다.

내용을 시작하기 전에 1분 안에 창세기를 간단하게 요약해 볼까요?

 

위 영상처럼 성경의 내용을 쉽고 간단하게 요약한 다른 영상이 보고 싶으시다면?

링크로 가셔서 구독하시면 보다 손쉽게 영상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MQTC3Y60iORIDCWxrvw_pg

 

오감성경_5SBible

 

www.youtube.com

 

해설 연구 및 묵상_오감성경사역연구원 김성찬 목사

창세기!

지금까지 인류의 전 역사의 논란 중에 언제나 중심에 자리 잡았으며 종교, 철학, 역사, 과학, 문화, 교육의 핵심 논제를 제시하는 책, 창세기! 기독교 경전으로서의 위치뿐만 아니라 그 진위를 두고 현재까지도 수많은 연구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책, 창세기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보유 논문 단일 주제로 제출된 등록 문건만 6,048건이다. 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논문, 학술지 등에 등재된 전문 기록은 218,677건에 달하며 구글은 2억 1천5백만 건의 자료(2016년 2월 6일 기준)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가장 많은 흥미와 교훈을 주는 책도 역시 창세기이다.

창세기는 뜻 그대로 세상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기록한 책이다. 단순히 시작만을 알려준다고 하기엔 창세기를 비약하는 측면이 다분하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익힌 대로 이야기하자면, 창세기는,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 ‘성막’, ‘레위기’를 주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이것을 받은 이스라엘이 어떤 백성이며 그들이 어떻게 이집트에 들어가게 되었는가를 기록한 책이 창세기이다. 문화인류학적으로 접근하고 있지 않다. 그냥 “이야기”1)로 “이야기(내러티브)” 안에 등장하는 인물이 겪은 사건과 상황들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Context(해석, 적용, 독자의 상황 등)가 자유롭게 정의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 (내러티브는 시인이나 극작가, 소설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인간이 삶을 이해하는 기본 원리이며, 인간은 이야기를 통하여 자아를 구성한다. 우리는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통해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처해있는 상황, 문화, 생각뿐만 아니라 좋은 행위와 그렇지 못한 행위, 옳은 행동과 옳지 않은 행동, 그 사이에 존재하는 윤리적 딜레마 등에 대해서 배운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야기’, 즉, 내러티브는 문맥에 다라 서사체, 이야기, 이야기하기, 담론, 담화 등 다양한 의미로 번역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박민정, 「아시아교육연구 7권 4호」, ‘내러티브란 무엇인가?: 이야기 만들기, 의미구성, 커뮤니케이션의 해석학적 순환“, 3p)

그래서 창세기는 모든 것의 시작을 담고 있으며, 그 시작들의 흐름을 짚어 주고 있다. 한 사람이 한 민족을 이루고, 한 가문에 한 국가를 이루는 과정을 그려주고 있으며, 죄의 발생 기원과 그에 대한 결과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인류사적으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현재까지도 논의를 멈추지 않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악”과 “선”의 기준에 따른 인간들의 다양한 해석과 적용을 끊임없이 행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겠다. (각의 내용에 대한 전개는, 차주부터 진행되는 것이므로 내용의 반복과 과감한 절제를 위해 생략함.)

 

 

그렇다면, 창세기는 무엇의 시작들을 알려주고 있는가?

첫째, 만물의 기원을 밝히고 있다.

둘째, 영의 세계를 밝히고 있다.

셋째, 인간의 기원을 밝히고 있다.

넷째, 선과 악의 시작을, 그리고 그 결과를 밝히고 있다.

다섯 째, 인류 역사의 시작 즉, 문화의 시작을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 것을 알 수 있는지 정리해보자.

즉, 창세기에서 들려주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통해 하나님은 어떤 분으로 나타나시는가를 알 수 있다는 점이다.

대략적으로 네 가지 정도이다.

 

첫째,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다.

둘째, 심판하시는 분이시다.

셋째, 때론 친구와 같이 함께 하시며 언제나 말씀하신 것을 행하시는 분이시다.

넷째, 약속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그 약속의 이행은 언제나 하나님 편에서 이루어진다.

 

반대로 우리는 어떤 존재인지, 레위기를 받은 이스라엘은 어떤 백성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즉,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통해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피조물”이다.

그래서 자생적 의지보다 창조주의 의지가 우리의 의지 안에 삶의 작동원리로 구현되는 존재가 된다.

둘째, 우리는 끊임없이 죄의 결과로 언제나 항상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으로 존재한다.

셋째, 친구와 함께 하시어 말씀하신 것을 행하시는 영향의 수용보다 자발적 의지로 거부한다.

넷째, 약속을 어기고 깨는 쪽은 언제나 인간 편이다.

 

전체 50장으로 구성된 앉은 자리에서 단박에 읽어내기엔 약간의 부담이 되는 분량인 창세기는, 1~11장까지의 어마어마한 역사를 다루고 있으며, 12~50장까지 한 가문의 이야기로 소소한 재미를 읽어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즉, 흔하되 지루하지 않으며 익숙하되 언제나 신선한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책, 창세기! 그 거대한 이야기가 우리 안에 가려진 오해와 편견을 걷어 버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자, 창세기를 있는 그대로, 날 것 그대로 마주 대할 준비가 되었는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창세기의 거대한 “이야기”들을 통해, 그리고 창세기에서 이야기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이스라엘이 어떤 백성인지 다루고 있는 역사를 통해,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분명하고도 명확한 대답과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흔들림 없는 답을 찾을 수 있기를 응원하는 바이다.

 

활동

 

[활동] 창세기 상식 퀴즈

[준비물] PPT, 창세기 상식 퀴즈 10문제, 달란트, 간단한 시상품 등

 

창세기에 대한 상식 퀴즈 10문제 정도를 상식 선에서 내도록 합니다.

창세기는 몇 장까지 있을까요?

다음 중, 창세기에 등장하는 사건들을 순서대로 나열하시오!

“바벨탑 사건”, “아담과 하와의 타락”, “천지창조”, “홍수 심판”

다음 중, 창세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순서대로 나열하시오!

“아브라함”, “야곱”, “요셉”, “이삭”, “유다”

“창세기”를 한문으로 쓸 수 있는 사람?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레위기를 받은 이스라엘이 누구인지 그 근원을 밝혀주고 있는 책은?

이하 문제는 교역자의 재량에 맡깁니다.

 

Tip.

I Say “하나님이”. You Say “창조하시니라!”

I Say “태초에 하나님이”, You Say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가자 큰 소리로 외쳐, 외쳐, 외쳐! 하나, 둘, 셋!

(가장 크게 외친 반은 큰 선물로...!)

랩과 노래로 신나게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분반나눔시 유의사항

 

 

분반 나눔 시 주의사항

다그치듯 하지 않습니다. 설교를 잘 들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점검하고 짚어주는 시간이며 활동한 내용을 통해 말씀에 대한 이해와 반응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작게라도 활동에 참여한 후에 나눔을 한 것이므로, 어떤 형태로든 자기의 감정과 느낌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짧게 한 마디 하더라도 최대한 칭찬과 격려로 나눔을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나눔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현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진행 가능하며 유동적으로 접목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점검 및 활동내용 소감 나눔] → [말씀을 바탕으로 한 일주일의 각오] → [암송구절 제창] → [축복 기도 후 해산]

 

자, 다 같이 오늘의 본문과 제목이 어떻게 되지?

창세기는 어떤 책이라고 하셨지?

그래, 네가 생각할 때, 창세기는 어떤 책 같니?

하나님이 너에게 어떤 분이신지 창세기를 통해 꼭 답을 찾으려 무나!

그리고 네가 어떤 사람인지 창세기를 통해 꼭 확신을 가졌으면 좋겠구나!

5. 다 같이 창세기 1장 1절을 읽고 마치자!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 & 오감성경사역연구원입니다.

 

2020년을 시작하고도 벌써 한 달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면 2월 첫 주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지난 한 달간 교회학교는 어떠셨는지요?

명절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어려웠다면 마음을 다시 다잡고 새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J-Virtue Media는 지난 2년간 오감성경의 콘텐츠가 도움이 되도록

동영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https://tv.naver.com/5sensesbible

 

오감성경 : 네이버TV

머리로 배우고 온몸으로 익히는 오감성경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 감각, 인간의 모든 인지능력에 반응하도록 '쉽고', '재밌고', '빠르고', '바르게'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66권의 성경 전부를 가르치고 익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머리로 배우고 온 몸으로 익히는 오감성경입니다. 운동선수들이 기초 자세부터 익히는 것은 "몸"이 먼저 기억하고 그 기억대로 즉각반응하는 상태로 경기에 임하고자 하는 것 때문입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듣고"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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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 나아가 교회학교의 공과에서도 한 가지 내용을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가르칠 수 있는 커리큘럼을 함께 공유했었습니다.

커리큘럼은 아래의 링크로 가셔서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https://limsk98.tistory.com/204?category=745886

 

교회학교 모세오경 1년 커리큘럼_오감성경사역연구원 제공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그동안 J-Virtue Media는 오감 성경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배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오감성경 네이버TV 채널 바로가기 하지만 오..

limsk98.tistory.com

이번 포스팅은 그 다섯 번째입니다.

 

 

5주차의 본문은

본문: 말라기 2장 5~6절

제목: 구약성경은 레위기가 중심 Ⅰ

 

5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암송 구절은 5절입니다.

여기에 걸맞은 오감성경 동영상입니다.

아래의 링크로 가시면 모세오경 내용을 1분 안에 살펴보는 바이블톡(모세오경)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https://tv.naver.com/v/1748259/list/133463

 

오감성경_바이블톡(Bible Talk)_ver.Intro

오감성경 | 오감성경_바이블톡(Bible Talk)_ver.Intro 오감성경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 감각, 인간의 모든 인지능력에 반응하도록 성경을 가르치고 익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머리로 배우고 온 몸으로 익히는 오감성경입니다. 운동선수들이 기초 자세부터 익히는 것은 "몸"이 먼저 기억하고 그 기억대로 즉각반응하는 상태로 경기에 임하고자 하는 것 때문입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듣고" 배운 것을 "적용" 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익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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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의 내용을 글로 풀어보면

성경을 이해하는 많은 접근법들이 있다.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부분은 성경을 쉽고 빠르고 바르게 익힐 수 있는 많은 접근들 중의 하나로 그 어떤 성경 개관보다 강력한 느낌 이상의 무엇인가를 남겨 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하나님으로 받은 세 가지가 있다. 십계명, 성막, 레위기! 이 세 가지는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나온 후 시내산에 도착하여 받은 것으로 각각 심중한 의미들을 담고 있다. 그중에, 십계명은 출애굽기 20장에 나오는 부분으로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부분이겠다. 그리고 성막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지내는 동안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처소요, 그들의 민족 공동체의 정체성을 형성해 나가는 너무나도 중요한 상징가건물이다. 그런데 레위기는 무엇이란 말인가!

성경의 한 권인 것은 알겠는데, 창세기, 출애굽기, 민수기, 신명기와 놓고 본다면 그 의미나 경중함이 다분히 뒤 처지는 듯하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께서 다 이루셨으므로 그 의미만 전달되면 레위기가 할 일은 다 한 것이라는 듯, 그렇게 홀대한 것도 다분하다. 또한 지금은 신약의 시대이므로 구약인 레위기를 굳이 언급해가며 강조해야 할 정당성도 희미하다. 오히려 율법서 5권 중에 가장 길고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창세기는 상당히 익숙한데, 가장 짧고 제일 간단한 내용들로 가득 찬 레위기가 몇 장까지 있는지조차 모른 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너무도 흔하다.

아니다. 레위기는 그런 책이 아니며 그런 취급당해야 되는 책도 아니다. 말라기서에 등장하는 ‘레위와 맺은 나의 언약’이라고 언급되는 그 언약은 곧, 레위기인데 우리는 너무나도 모른 채 언약의 허울에만 사로잡혀 신기루 안에 살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꼭 알아야 하는 책을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그런 책으로 여기고 지내며 예수 구원의 영생 속에 이 땅의 기름진 복을 희구하던 것을 반추해야 할 부분이다.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이스라엘과 함께 맺었던 그 언약, 바로 레위기를 어떤 마음으로 주셨는지를 이야기해주고 있다. 첫사랑의 아련함과 설렘을 잊은 채, 익숙함과 타성에 젖어 본질을 상실한 이들에게 하나님은 준엄하고 솔직한 심정으로 깨닫게 하시는 부분이 곧 말라기서에 언급된 부분이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레위기를 추억하며 이스라엘을 언약의 회귀로 촉구하고 계시는 것일까? 그것은 레위기의 중요성 때문이다. 즉,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받은 후(바울은 홍해를 건넌 것을 이스라엘이 세례 받은 것이라 하였다. 그래서 출애굽을 구원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하다.), 시내산에 도착하여 이제 구원받은 백성으로 살아가야 하는 그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답을 주는 책이 곧 레위기이다. 그래서 레위기가 곧 구약성경의 중심이 되며 기준이 된다. 구원받은 백성이 구원받은 백성답게 살아가도록 하는 책이 레위기인 것이다. 삶의 지침과 기준을 제시하는 공식적인 언약이므로 이를 구약이라고 할 수 있겠다. 즉, 구약이라고 했을 때, 창~말을 일컬어 하는 통칭보다 더 정확한 표현은 레위기가 곧 구약인 것이다.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지만, 레위기를 지키면 복을 받는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를 믿어야 하지만, 복을 누리는 삶을 살고자 하면 레위기대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복의 누림 현상, 26장에 명시되어 있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이 레위기를 주신 하나님이 누구이시며 이 레위기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민족을 이루었으며 이집트에 들어가게 되었는가! 이를 밝혀주고 있는 책이 곧 창세기이다. 창세기를 통해 레위기를 주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 수 있으며 그들이 어떻게 누구로부터 민족을 이루었는지 근원을 밝혀주고 있는 책이 창세기이다.

출애굽기는 말 그대로 이집트를 탈출한 내용으로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탈출하여 시내산까지 도착하여 레위기를 받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역사적 기록이다. 이집트를 탈출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경험하게 된 세세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민수기는 제목 그대로 하면 백성들의 수를 헤아린 기록인데, 히브리어 원문에 보면 ‘광야에서’라는 제목이 있다. 즉,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경험하고 체험한 이야기들이다. 무엇으로 왜 그들이 하나님을 경험하고 체험했을까! 레위기대로 가나안에서 살아야 하는 이스라엘은, 실제 살아보기 전에 레위기대로 익숙해지고 체질화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 기간, 그것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 곧 민수기이다. 결론으로 이야기하자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광야에서 레위기대로 훈련한 40년간(정확하게 38년이겠으나 통상적으로 40년이라 하겠다.)의 기록, 그것이 바로 민수기이다.

신명기는 계명을 되풀이한 책으로, 말 그대로 계명을 되풀이하고 다시 설명한 책이다. 광야에서 훈을 거의 마친 후, 가나안에 들어가려 하니 문제가 하나 생겼다. 출애굽 2세대에게 레위기를 다시 설명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모세는 광야에서 태어나고 자란 2세대를 모압 평지에 모아두고 레위기를 본문으로 세 편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계명, 율법을 다시 한번 상기하도록 한다.

율법이자 구약인 레위기를 중심으로 하여 이렇게 창세기, 출애굽기, 민수기, 신명기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이를 율법서라고 칭한다. 그리고 모세가 기록하였다고 하여 모세오경이라고도 한다. 구약성경의 중심이요, 기준이 되는 이 책을 통해 하나의 거대한 율법이 완성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이 율법의 권위와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로 완성되어 오늘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자,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간다. 그들이 가나안에서 살면서 무엇을 기준으로 살아야 하는가? 바로 레위기이다. 그 자신의 율법이자 민족의 율법인 레위기대로 살아가는 현장이 약속의 땅, 가나안인 것이다. 율법대로의 삶, 레위기대로의 삶이라 하겠다. 그렇게 하루는 레위기대로 살고, 하루는 레위기대로 살지 못하고... 매일의 순간을 기록한 그들이 일 년의 시간을 기록하고 일 년의 시간을 기록한 그들이 일생을 기록하여 레위기대로의 삶을 전해준다. 그것이 곧 역사이다. 그래서 구약성경의 역사서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레위기대로 살았는가 살지 못했는가에 대한 천 년의 기록! 이것이 곧 역사서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하고 사라지고 하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냈지만, 결국, 그들의 이야기는 율법대로의 삶이었느냐 아니었느냐 뿐이다.

하나님은 출애굽기 19장 초반부에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며 말씀하시기를 언약을 어길 시 저주가 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 편에서 먼저 언약을 어기시지 않은 한, 언약을 어기지 않고 끝까지 지켜 행해야 할 입장에 처한 쪽은 바로 언약을 받은 편이다. 그래서 언약, 율법, 약속, 계명,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는 자에게 주시는 것은 “복” 이었음을 우리는 기억한다. 레위기 26장에 기록된 복이 그대로 임하게 되고, 어길 시 레 267장에 기록된 저주가 그대로 임하게 되는 삶, 그것이 이스라엘의 삶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보란 듯이 레위기를 져버리고 ‘자기 소견의 옳은 대로’ 행하여 하나님을 떠나 다른 것을 자기 하나님 삼는 행위를 하게 된다. 그에 대하여 하나님은 일언의 망설임도 없이 저주를 내리셔야 함이 마땅하다. 자신을 위해 우상을 만들고, 이웃을 해하며, 말씀의 행함이 없이 살아가는 그들에게 하나님은 저주를 내리셔서 언약을 이행하셔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기회를 주신다. 돌이킬 기회를 주시고, 뉘우칠 기회를 주신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즉시 저주가 임해야 하는 것이 원래 계약인 것인데, 하나님은 너무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렇게 행하지 않으시고 그의 사자들을 통하여 레위기를 기억하라고 하신다. 언약을 회복하라고 하신다. 그랬을 때, 임박한 진노를 면하게 될 것이고 도래한 저주를 거둘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렇게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 사람들을, “선지자”라고 한다. 그리고 미리 예견된 하나님의 저주가 곧 임하게 될 것을 알고 그대로 전한 사람들이기에 “예언자”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결국 저주를 받아 흩어지게 되고 멸망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그들이 선지자들의 이야기를 따르지 않았으므로 인해 초래한 결과를 상기하여 후대의 교육이 되고자 선지자들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그것이 선지서로 우리에게 전해오고 있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이야기,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레위기대로 살지 않자, 심판과 저주 전, 징계로써 경고한 사람들의 기록! 이것이 선지서이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레위기대로 살지 못하기만 했을까? 아니다! 살았다. 살았을 때, 무엇을 받는가? 바로 복을 받는다! 레위기대로 살았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고 보니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고 하나님이 주신 지례를 높여 부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그 노래와 고백, 지례로 찬양한 것을 모은 책이 바로 시가서이다.

구약성경은 이렇게 레위기를 중심으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하나의 덩어리와 같이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 율법으로서는 결국, 하나님의 뜻대로 설 수 없는 존재임이 구약의 전 역사 속에서 드러난 것이다. 그래서 친히 확인 가능한 존재가 우리에게 나타나사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우리를 원에 이르게 한 법,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되시겠다.

분반나눔 진행시나리오

 

[활동] 성경목록외우기

[준비물] ppt 준비(오감성경사역연구원으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유료구매 필요)

 

분반나눔시 주의사항

다그치듯 하지 않습니다. 설교를 잘 들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점검하고 짚어주는 시간이며

활동한 내용을 통해 말씀에 대한 이해와 반응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작게라도 활동에 참여한 후에 나눔을 한 것이므로, 어떤 형태로든 자기의 감정과 느낌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짧게 한 마디 하더라도 최대한 칭찬과 격려로 나눔을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나눔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진행 가능하며 유동적으로 접목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점검 및 활동내용 소감 나눔] → [말씀을 바탕으로 한 일주일의 각오] → [암송구절 제창] → [축복 기도 후 해산]

 

1. 구약성경의 중심, 기준이 무엇이라고?

2. 레위기를 주신 분이 누구이시고 레위기를 받은 이스라엘이 누구인지 근원을 밝혀주고 있는 책은?

3.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탈출하여 시내산에 도착하여 레위기를 받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한 책은?

4.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레위기대로 훈련한 38년간의 기록은?

5. 모세가 출애굽 2세대에 모압평지에서 레위기를 본문으로 한 세 편의 설교는?

6. 이스라엘이 레위기대로 살았는가 살지 못했는가를 천 년의 기록은?

7. 이스라엘이 레위기대로 살지 않았을 때, 심판과 저주 전 징계로써 경고한 사람들의 기록은?

8. 이스라엘이 레위기대로 살았을 때,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찬양하고 노래한 책은?

9. 구약성경 몇 권?

10. 다 같이 말라기 2장 5절 읽고 끝나볼까?

 

5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 & 오감성경사역연구원 입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에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도해봅니다.

새해 52중 1주 차 주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감성경에서 오늘 공유해드리는 내용은 1년간 배우게 되는 모세오경의 내용 중 1주 차 분반 나눔 지도안입니다.

1년 교육계획과 관련된 내용이 필요하시다면

https://blog.naver.com/limsk98/221750410232

 

교회학교 모세오경 1년 커리큘럼 오감성경사역연구원 제공

안녕하세요J-Virtue Media 상구입니다.그동안 J-Virtue Media는 오감 성경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제작...

blog.naver.com

 

요기로 가셔서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지도교안 샘플의 경우는 창세기를 소개하는 2월 2주 차 포스팅에서

샘플을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분반 나눔 지도안

분반 나눔에서는 크게본문 - 암송 - 활동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본문의 경우는 주어와 동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읽습니다.

본문: 디모데후서 3장 16절

제목: 성경은 무엇이기에 왜 배워야 하죠?

본 문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1)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2)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 또는 영감, 2) 또는 징계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그다음 단계는 암송입니다.

암송을 통해서 본문의 중요한 내용을 기억하도록 유도합니다.

참고로 1주 차는 본문과 암송 구절이 동일합니다.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마지막 단계는 활동입니다.

1. 퀴즈

설교 후, 간단한 퀴즈로 본문의 내용을 기억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설교 본문과 제목은?

‘딤후 3:16~17에서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책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책은 무엇입니까?’

 

2. 암송대회 & 기도 제목 적어보기

딤후 3:16~17절을 모든 반이 분담하여 암송

암송 결과는 반 대항으로 점수를 부여

 

한 해 소원 적기(기도 제목)

준비물: 포스트잇이나 A4 용지 9등분 하여 소원(기도)를 적고 제출,

교회 역량에 따라 기도회로 연결 가능

 

분반 나눔 시 주의사항

 

다그치듯 하지 않습니다. 설교를 잘 들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점검하고 짚어주는 시간이며 활동한 내용을 통해 말씀에 대한 이해와 반응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작게라도 활동에 참여한 후에 나눔을 한 것이므로, 어떤 형태로든 자기의 감정과 느낌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짧게 한 마디 하더라도 최대한 칭찬과 격려로 나눔을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나눔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현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진행 가능하며 유동적으로 접목하시기 바랍니다).

[말씀 점검 및 활동 내용 소감 나눔] → [말씀을 바탕으로 한 일주일의 각오] → [암송구절 제창] → [축복 기도 후 해산]

 

1. 설교에서 가장 기억나는 것은 무엇이니?

2. 너는 00년에 무엇을 하고 싶다고 적었니?

3. 이번 주가 00년의 첫 주인데 너는 어떻게 보낼 생각이니?

4. 다 같이 암송 구절 제창

5. 하나님, 오늘 성경이 무엇이고 왜 배워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완전한 선물로 성경을 주셨는데 우리는 너무도 흔하게 생각하고 소홀히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지도 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오늘 배운 대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으로 멋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럼 1주 차 분반 나눔 지도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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