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 & 오감성경사역연구원입니다.

 

 

오늘의 구정이군요.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선 모세오경 1년 커리큘럼을 먼저 공유해드립니다.

https://limsk98.tistory.com/204

 

교회학교 모세오경 1년 커리큘럼_오감성경사역연구원 제공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그동안 J-Virtue Media는 오감 성경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배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오감성경 네이버TV 채널 바로가기 하지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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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가복음 24장 44~48절

제목: 성경의 주인공

 

해설 및 연구/묵상

사람이 만들어낸 모든 저작물에는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주인공이 존재한다.

장편이든, 단편이든 그것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든 모든 것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배경이 이루어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래서 주인공을 파악하고 줄거리를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그것이 역사물이라고 할 때는 더더욱 그렇다. 개인의 역사, 가문의 역사, 민족의 역사, 인종의 역사,

인류의 역사를 다룬 기록물들은 특정 인물을 매개로 그 인물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한 사건이 중심되어 전개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래서 인물의 선호도나 정치 성향에 따라 읽어가는 이들에게 역사는 새롭게 인식되며 다채롭게 구성된다.

 

그렇게 본다면, 성경은 인문학 서적으로서의 역사를 다룬 최고의 책 중의하나요,

기록 유산으로서도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성경은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유는 이렇다. 보통 역사를 다룬 기록들은 소수의 몇 사람만으로 구성된 책으로

주로 특정 지지층에 의해 해석이 통일되도록 되어 있다.

편집자들이나 기록 당사자들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성향이나 신분 등이

사회적으로 통일성을 이루어 동일한 세계관을 강요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건의 기록이 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그 한 예가 조선왕조실록이라 할 수 있다.

사관이라는 직업의 통일성과 사회적 지위는 실록이 제작되는 과정에서 ‘그러하더라’가 아닌,

‘그러하였다’는 시점으로 일관된다.

그렇다면 성경은 이런 구조로 보았을 때 갖게 되는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

 

성경은 놀랍도록 정교하고 세밀하다.

담고 있는 시간의 넓이에 비해 철저하게 기획된 한 사람에 의해 조정되고

편집된 듯한 인상을 줄 정도로 통일성을 갖는다.

그 이유는, 일반적인 역사 서적들과의 비교를 통해 더욱더 확고하게 드러내 보일 수 있는 부분이다.

즉, 역사로서의 성경으로 보아도 일정 수준을 뛰어넘고, 인문서적으로 보아도 문체와 구성의 정교함이

현대의 그 어느 것과도 비교불가인 것이다. 이를 정리해보자면,

 

역사 서적은 기록자가 통일성을 이룬 반면, 성경의 기록자들은 다양한 신분과 사회적 계급을 가지고 있다.

왕과 왕자부터 시작하여 목축업 종사자는 물론, 농/어업을 통괄하며 공무원과 의사,

심지어 전과 경력을 가진 사람들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고 있는 내용은 “한 주제”, “한 사람”을 지칭하며

주제가 흐트러지거나 어긋나지 않고 있다.

즉, 다시 말해, “대한민국에 대해 쓰시오!” 했을 때,

길 가는 사람 10명에게 다 물어보고 쓰라고 하면 각자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대한민국’에 대하여 쓸 것이다. 그 쓴 것을 대한민국에 대해 전혀 듣고 보지도 못한 사람이 읽었을 때,

‘아, 이것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글이구나’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각 교회에서 성경의 통일성에 대하여 증명을 할 때,

실제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역사 서적은 과거형으로 기록하고 현재의 해석을 담고 있는 반면,

성경은 과거의 사건이 현재에도 유효한 미래적 시각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심지어 이루어지지 않은 일을 예견한 기록들까지 담고 있는 독특한 역사 인문학 서적이다.

즉, 역사 서적은 “그랬었구나”라고 지식을 전달받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그치지만,

성경은 “그러 할 것이다”로 추정되는 수준을 넘어 “그렇게 된다!"라는 확신의 어조를 담고 있다.

그래서 성경은 과거의 책이나 미래지향적인 지침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것이 일반적이 서적과의 차이점이다.

 

역사 서적은 한정적인 지리적 배경을 담고 있으나 성경은 지리적 한계와 개연성이 특정인으로 통일된다.

이것은, 역사 서적은 특정 구역 안에서 발생하는 사건과 인물의 관계에 따라 제한되지만

성경에서 다루고 있는 사건들은, 그리고 등장하는 인물, 민족이 다루는 배경은

상당히 넓은 면적으로 분포된다.

즉, 성경의 지리적 배경인 성경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민족인 이스라엘이 거주한

팔레스타인 지역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중동지역의 세계 역사와 다분히 관계되어 있으며 심지어 여타 민족의 발생 기원까지 담고 있는

상당히 독특하고 다루는 범위가 광활하다.

 

역사 서적은 기록 당시의 철학을 겨냥하거나 인문학적인 접근을 주요 목적으로 하지 않는 반면,

성경은 이 모든 것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즉, 인류의 기원 및 국가의 발생은 물론 선과 악의 발생 등을 통해 인문학적인 질문들에

진지하고도 명쾌하게 서술하고 있다.

그래서 성경에서 발견하게 되는 인생의 진리는 모든 인류를 통달하고 있으며 세대를 초월한 보편,

타당하고 범 적용 가능한 전제를 충족한다.

 

역사 서적은 독자의 해석이 보편타당한 반면,

성경은 독자로 하여금 독자의 상황에 따라 완벽하게 적용될 수 있다.

이것이 성경만의 독특한 매력이기도 한 것인데, 배경과 교육 환경과 상관없이

언제나 성경을 마주할 때마다,

성경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의 방향은 항상 같은 표현으로 귀결된다.

 

자, 그렇다면 이런 성경이 어느 한 지점을 향하여 목적성을 가지고 기술되어 있다고

성경 스스로가 증언하는데, 그것은 무엇일까! 바로 본문에 나와 있는 내용과 일치한다.

 

44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즉,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성경의 주인공이 곧 자기 자신이므로 이야기하신다.

어떤 특정 사건, 즉 부활에 지칭되는 것 같으나 복음서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이야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렇게 기록이 되어 있는 이 성경으로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을 수 있고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분과 대화할 수 있고, 교제할 수 있는 것은 성경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더 알고 깊이 교제하고자 한다면

성경의 주인공이신 성경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구절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모든 기록,

즉 구약의 기록이 그의 부활하심으로 전부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종의 선언과도 같다. 그는 성육신하시었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나 삼일 만에 부활하셨고,

하늘에 오르셨다. 이제 그 예수님은 다시 오실 것이다. 이것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고,

또 이루어졌기 때문에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그에 대한 이야기도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이 있다. 그래서 우리가 견지해야 할 삶의 전형은 결국,

말씀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 가운데 거하며 그 말씀을 붙드는 것이라 하겠다.

 

성경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가 성경을 이루시고 이후로도 이루실 것이기에

우리는 그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교제해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서부터!

 

진행 시나리오

[활동] 피켓 만들기, 전도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준비물] 피켓 만들기: A4 종이, 사인펜(색연필 등), 풀, 나무젓가락

오늘의 설교 본문이 어떻게 되죠?

누가복음 24장 44~48절을 외치면 여러분이 크게 읽어주세요! 좋습니다. 성경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소개하는 피켓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사진으로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사진을 보여준다). 이렇게 예수님에 대한 짧고 상정적인 단어들을 선택하여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예수님을 알려 주고자 할 때, 아주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피켓을 만들어 봅니다.

 

분반 나눔

분반 나눔 시 주의사항

다그치듯 하지 않습니다. 설교를 잘 들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점검하고 짚어주는 시간이며 활동한 내용을 통해 말씀에 대한 이해와 반응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작게라도 활동에 참여한 후에 나눔을 한 것이므로, 어떤 형태로든 자기의 감정과 느낌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짧게 한 마디 하더라도 최대한 칭찬과 격려로 나눔을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나눔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현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진행 가능하며 유동적으로 접목하시기 바랍니다).

[말씀 점검 및 활동 내용 소감 나눔] → [말씀을 바탕으로 한 일주일의 각오]

→ [암 송 구절 제창] → [축복 기도 후 해산]

 

1. 오늘 진짜 수고 많았다! 어땠니? 성경의 주인공이 예수님이라는 걸 알고 있었니?

2. 그래, 오늘 말씀에서 보면 모세와 선지자의 글과 시편이 가리키는 것은 무엇이었지?

3. 일주일 성경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이 네 마음에도 주인공 되었으면 좋겠구나!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네 삶의 주인공으로 모실 수 있을까

4. 다 같이 누가복음 24장 44절을 마쳐볼까?

 

44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5. 축복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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