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촬영하고 있는 세미나 PD님께서 고생하셨다며

종강 파티를 쉐이크쉑 버거집으로 초대해 주셨습니다.

일단 방문한 일명 쉑쉑버거 매장은 학동사거리에 있는 지점으로

주차가 가능하고 매장이 넓어 여유 있게 먹기 좋았습니다.

쉑쉑버거 매장(청담)

매장한쪽에서 굿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쉑쉑버거가 우리나라에 들어올 당시만 해도

꽤 유명세를 치렀었습니다.

일단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먹어보자 쉑쉑버거!!

버거와 셰이크를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하여 셰이크(이것도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버거, 프렌치프라이,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버거는 보시면 아시다시피 패티가 1장 버섯 치즈 튀김 1장으로 굉장히 두꺼워 보입니다.

야채보다는 패티와 튀김에 먼저 눈이 갑니다.

백종원 선생님께서 자고로 '버거는 입에 묻더라도 한꺼번에 먹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셔서

한 번에 먹으려고 했으나 두께가 두께인지라 한 번에 먹기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쉑쉑버거의 맛?? 웬만한 수제버거급

그래도 한꺼번에 어느 정도 베어 물면 우선 버섯 치즈 튀김에서 버섯 향이 올라옵니다.

버섯 식감도 고기와 치즈에 잘 어울립니다.

패티도 꽤 두껍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고기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셰이크를 한 모금 먹으면, 바로 프렌치프라이로 손이 갑니다.

이게 버거를 다 먹을 때까지 사이클로 돌아가게 됩니다.

수제버거의 빵은 대개 위아래로 분리되어 있어 칼로 잘라서 먹거나

내용물이 분리되기 쉬운데 여기는 빵이 위아래로 연결되어 있고

특히 아래 빵은 패티의 육즙을 그대로 머금고 있어

빵이라기보다는 떡에 가까운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 좋은데 이건 아쉽네...

일단 주차는 되지만 주차비 지원은 안됩니다.

1시간가량 매장에 있었는데요.

주차비가 6,000원 나왔습니다.(처음 30분 3,000원 이후 10분당 1,000원)

맥도널드면 빅맥세트를 먹고 1,100원이 남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세트메뉴가 있는 것이 아니고 커스텀으로 메뉴를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버거 1개 12,400원, 프렌치프라이 3,900원, 콜라 2,700원, 셰이크 5,900원

(위의 사진에서는 프렌치프라이, 콜라, 셰이크는 따로 1개씩 더 주문했습니다)

전부 합치면 24,900원.

웬만한 수제버거 가게 보다 많이 비싼 가격입니다.

 

총평

맛있다. 비싸다.

주차비는 지원한 해줌.

맥도날드, 버거킹 생각하고 왔다가는 큰일 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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