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 입니다.

요즘 이것 저것 도전하는 것이 많아지는데 다이어트도 그렇고...

이번에는 가족여행을 해외로 가보는 것입니다.

가고싶은 나라는 알프스와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스위스로 결정을 했습니다.

(참고로 저희 부부는 먹는 것보다는 사진이나 비디오를 촬영하는 게 여행의 우선순위입니다.)

그러고 나니 주변의 경험들을 들어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주변에 파리쪽에서 2년간 유학하신 분의 추천에 따라서

유랑이라는 카페에 가입을 먼저 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firenze

여기에 가입하고 나니 그야말로 시야가 넓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세세한 경험들을 읽어보고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여기를 꼭 들러보세요.


해외여행하면 우선 항공원이 제일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가격이 정해지지 않은 항공권을 언제 사는 것이 제일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요?

스카이스케너 라는 항공권 검색 사이트에서는

약 21주전 정도(5~6개월 전)가 평균적으로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저희는 6월중순에 스위스에 가기로 했고 본격적인 항공권을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검색에 돌입했습니다.

https://www.skyscanner.co.kr/


스위스는 직항이 없고 경유로 가야하는데,

인접국가인 파리, 독일을 경유하기도 하고 런던을 경유해서 들어가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파리로 인아웃 포인트를 잡고 항공권을 검색하니 1인당 약 80만원정도...(물론 경유입니다)

파리에서 2일정도 관광하고난 후에 TGV를 타고 취리히나 베른으로 들어가게 되면

TGV의 요금에 자동차 렌트요금이 더해지게 됩니다.

항공권(약 250만원)과 교통비(TGV 약 100만원 / 렌트비 약 70만원) 로 거의 400만원가까이 쓰게 될 수 있겠더라고요.

더구나 스위스는 유로화가 아닌 스위스프랑이라는 독자적인 화폐를 사용하고

물가도 인접국가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조금 더 비용이 덜 드는 방법을 강구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낸 방법은 그래서 스위스 인접공항으로 가는 비행기편을 조금 더 알아보게 되었고

이탈리아 밀라노 말펜자 공항으로 인아웃 포인트를 잡게 되었습니다.

(물론 로마 경유입니다.)

참고로 밀라노 말펜자 공항은 스위스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리나 뮌헨보다 가깝습니다.

2월 12일 기준으로 성인 2인 아동 1인으로 약 210만원에 항공사(알이탈리아)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해외항공사를 통해서 항공권을 구입하면 할부가 안되고 바로 일시불로 결제가 되더라고요.

이런...

취소를 위해서 다음 날 항공사로 전화를 했더만 취소 수수료가 30만원 ㅠㅠ

해외 항공사로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 할부가 안된다는 것도 꼭 기억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3일 뒤...

같은 비행기 같은 시간 항공권을 약 19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더라고요.

이런 이런 이런

스위스 가면서 그냥 허공에 30만원을 뿌리고 갈 것 같습니다. ㅠㅠ

최저가가 이정도로 형성되는 것을 알았으니.. 

다음에 유럽갈 때는 실수를 안하려고요.(조만간 다시 가볼 수 있겠죠?)


이후 준비에 대한 부분도 열심히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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