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저희 교회방송실에서 운용하는 장비중 프로디아 팬틸트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틸트는 되는데 팬이 되지 않아서 수리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우선 인터넷으로 A/S 센터의 위치를 검색하려고 프로디아를 검색하면 

대부분 시공과 관련된 글이 나오고 홈페이지도 나오지 않아 당황했지만 

http://www.prodia.co.kr 로 직접입력하고 접속하니 A/S 센터 위치를 알 수 있었습니다.

A/S 센터의 위치는 세운상가 뒤쪽에 있는 청계상가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막상 위치대로 주소에 도착해보니

한국전자라고 된 간판이 되어있었습니다.

밖에서 자세히 보니 선반에 진열된 물건들이 거의 전부 프로디아 제품이었습니다.

프로디아는 아시다시피 팬틸트, 조이스틱, 분배기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A/S 센터 내부에 진열된 분배기, 팬틸트, 조이스틱 등

PT-50A 팬틸트를 보여드리니 바로 수리해주시더라구요

엔지니어 분께서 팬이 안되는 이유는 DC모터가 망가져서 

그렇고 브라켓과 무리하게 분리하면서 회전기어가 망가졌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두가지 부품을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은 브라켓과 분리할 때 조심하시면 수리비를 아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브라켓과 분리할 때 팬틸트아래 고무와 브라켓이 압착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팬틸트를 무리하게 돌리다가 분리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대개 처음 설치하고 이후에 분리를 하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수리비용은 대락 부품당 3만원 가량 되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A/S 센터를 방문하고 다른 수확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것 입니다.

프로디아 팬틸트를 사용하면서 카메라가 바뀌게 되면 카메라의 줌기능과 포커스 기능을 사용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카메라의 기종에 따른 링크선을 판매하고 있었고

조이스틱과 함께 팬틸트의 로직을 바꾸면 기존의 팬틸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교회도 카메라가 아직 SD장비이기 때문에 바꾸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팬틸트와 조이스틱의 로직을 바꾸는 일종의 개조(?)를 통해서

카메라만 바꾸고도 팬틸트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로디아 팬틸트는 교회에서 운용하는 카메라의 무게에 따라 다르겠지만 핸드헬드 카메라 정도의 무게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움직임이 쉽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교회가 프로디아 팬틸트를 사용하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프로디아 팬틸트 A/S센터 방문 및 수리에 대해 공유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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