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 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Bmpcc4K의 시스템 외적인 문제(렌즈의 한계 / 배터리의 한계)를 살펴보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limsk98/222572665988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용과 관련된 실제적인 경험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후에 바디의 업그레이드와 랜즈의 재활용, 줌렌즈의 활용 & 업그레이드 등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 보유한 장비위주로 경험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지금 보유하고 있는 장비는
Bmpcc 4K, 렌파트 케이지 및 리그 그외 부속 파츠, 젠에너지 배터리, 삼양 Vdslr 렌즈 14, 24, 85mm, 닌자V 휴대용 모니터, 슈어 83F 마이크, 홀리랜드 300pro 무선 영상송수신기, 소니 d21 인터뷰용 마이크입니다.
아직 해결하지 못한 야외 촬영의 한계
실내에서 조명을 사용해서 촬영하는 경우는 광량을 촬영자가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야외의 경우는 광량이 많고 조절할 수 없으며 시간에 따라서 색온도가 바뀝니다.
그래서 그중에 가장 필요한 것이 ND필터 입니다. 저는 렌파트 리그에서 사용하고 매트박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phovi.co.kr/612223991/?idx=3062
해가 있는 한 낮에 촬영하게 되는 경우, 직접적으로 들어오는 빛을 막아주는 후드가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광량을 조절하기 위해서 조리개를 조여야 하고, 셔터스피드를 높여야 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찍는 그림은 노출이 맞더라도 다른 그림이 되었습니다.
(5분 34초 부근 야외촬영)
따라서 야외촬영시에는 ND필터가 필수로 생각됩니다.
마그네틱 ND필터라고 해서 렌즈에 직접 붙여서 사용하는 것도 있지만 렌즈의 구경도 다르고 특히 광각의 렌즈의 경우는 어안랜즈처럼 대물랜즈가 볼록하기 때문에 장착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제품을 렌즈 구경에 따라 여럿 구입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매트박스에 넣는 4x5.65 필터를 알아봤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많이 비싼 편입니다.
https://www.greenshop.co.kr/goods/view?no=2836
현재 가지고 있는 렌즈 하나 가격과 거의 비슷한 정도 입니다. ㅠㅠ 렌트를 하기에는 수량이 부족해서 번번히 거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ND필터는 필요한 장비입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던 도중 틸타에서 가변 ND가 있는 매트박스가 출시 되었습니다. 광고는 아니지만 꽤나 괜찮을 것 같아 보입니다.
가변 ND 필터의 경우는 sony PMW-Z280 체험단 활동을 통해서 경험해 봤는데 꽤 괜찮다고 생각된 기능 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이후에 작은 캠코더를 야외 촬영에 많이 활용하면서 기능보다는 그래도 무게가 실사용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노출계수를 0.3~2.7까지(1~8 Stop) 조절할 수 있고 무선콘트롤러로 조종할 수 있다는 점은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이라 주문을 하긴 했는데... 자세한 것은 써봐야 알 것 같습니다.
개봉기 정도 올라와 있는 것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https://cafe.naver.com/doflook/260089
참고로 필터 노출계수와 관련된 글 링크도 첨부합니다.
https://surplusperson.tistory.com/270
배터리를 해결하면 거의 필수로 사용되는 보조 모니터
저는 젠에너지의 V 마운트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genenergymall.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7&cate_no=42&display_group=1
자연스럽게 전원과 관련된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문제는 배터리를 장착하는 위치입니다.
배터리의 장착위치는 대개 Bmpcc 4K의 모니터 뒤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렇게 됨으로써 자연스럽게 보조 모니터를 장착하게 되죠.
배터리 위치 문제가 아니더라도 Bmpcc 4K의 모니터에서 픽킹(포커스)이 잘 안보이는 종종 경우가 있습니다.
이후에 저는 보조모니터를 바로 사용해서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만 정확히 어떠한 조건에서 정확한 테스트를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아토모스의 닌자V를 달았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dnj-solution_atomos_mall/products/4785482810?NaPm=ct%3Dkwfyar5c%7Cci%3D18698b4c917e1f2a449b7d98a4e7ff86f46162cf%7Ctr%3Dsls%7Csn%3D1120254%7Chk%3Dad40a03d5edd2783965db28826ad166e27281fdc
모니터의 전원은 랜파트 리그의 전원 분배기를 활용해서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970배터리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안그래도 배터리 덕에 어깨에 견착하는데... 굳이 970 배터리를 사용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처음에 고민하기는 전원분배기에서 나오는 전원와 아답터로 닌자V에 연결이 가능한지가 관건이긴 했습니다. 모니터도 거의 100만원 넘는 금액이고 전원이 잘못 공급돼서 고장나기라도 한다면 큰 낭패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거의 1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http://phovi.co.kr/957/?idx=1082
무선 송수신기도 써보자 (Hollyland MARS300PRO)
참고로 개인적으로 구성한 리그에서 무선송수신기의 전원도 함께 사용이 가능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clmallplus/products/5046402272
물론 970또 570배터리를 활용할 수도 있지만 V마운트 배터리에서 나오는 USB 전원을 홀리랜드 C타입 전원에 연결하면... V-마운트 배터리 하나로 Bmpcc 4K, 닌자V, 홀리랜드 무선송수신기까기 한번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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