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PXW-Z280 체험단 모집을 통해서 사용해본 약 10일간의 소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그간 좋은 날씨도 많았고 여러 촬영들을 할 수 있어서 이것 저것 테스트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PXW-Z280의 포지셔닝은 ENG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렌즈교환만 안 될뿐, 전구간 F1.9의 밝은 렌즈로 인해서 실내촬영과 심도 조절이 좋은 편이고

기본 영상코덱이 XAVC 코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화질이 더 괜찮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X70 & X90에 적용된 방향다이얼이 여기에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메뉴를 선택하고 움직이는데 조금 더 용이해 진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무게덕에 신속하게 움직이는 것은 어려운 편이고, XAVC코덱덕에 저장용량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현제 제공받은 128GB SxS메모리로 4K60P기준 약 27분, HD(1080p60p)기준 약 69분 정도 녹화가 가능합니다.

이 무시무시한 용량덕에 그간 HD로 거의 작업하던 저에게 4K는 그야말로 편집장비도 업그레이드를 해야 원활하게 편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월출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구의 야구공원 옆 공원에서 천호동 방향으로 촬영해봤습니다.


그리고 다른 단점으로 배터리 소모가 굉장히 큰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기본 번들 배터리의 경의 거의 한시간 남짓, BP-U60의 대용량 베터리의 경우 약 2시간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아마도 카메라의 발열을 막기 위해서 5군데의 열 배출구 덕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HDMI 출력으로 TV에 화면을 송출하고 있습니다.

DC전원부 연결도 베터리와 상관없이 연결되도록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뷰티 촬영이라서 그런지 원형조명이 설치된 곳에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머리카락의 결 이미가 뭉게지지 않고 디테일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뷰티 촬영이라 조명의 영향도 있겠지만

렌즈의 해상력도 괜찮다는 의미같습니다.(최대 망원 x17배, 조리개 8 정도로 촬영되었습니다)


V-Log3로 촬영을 진행하게 되는 경우 저는 노출을 잡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스케치 촬영에서는 뷰파인더를 R.709로 바꿔서 촬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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