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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내용중 마이리얼트립의 여행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들에게 졸업하기전에 해보고 싶은 게 뭐가 있나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핸드폰 게임이요' 혹은 '레고'라고 이야기 했겠지만 '불량한 자전거 여행'이라는 책을 읽고나서 갑자기 자전거 여행을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네요. 그래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자전거 일주!!!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52039611618?cat_id=50010842&frm=PBOKMOD&query=%EB%B6%88%EB%9F%89%ED%95%9C+%EC%9E%90%EC%A0%84%EA%B1%B0+%EC%97%AC%ED%96%89&NaPm=ct%3Dm5ew0rsw%7Cci%3D770cf2d931bd81e98f08ba6ca28daf22365e268c%7Ctr%3Dboknx%7Csn%3D95694%7Chk%3Dbc45474597b386e2cdceeba2da1f1bb32c9f1f93

 

불량한 자전거 여행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그런데 덜컥 겁도 나더군요. 40대 중반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체력이 될 것인가? 이게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저는 20대 중반쯤에 자전거 여행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본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자전거 도로가 정비되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국도를 따라 부산까지 갔고 가는 길도 위험(국도의 갓길에는 모래나 돌들이 많았기 때문에 자칫하다 넘어진다면 큰 사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었습니다)했을 뿐아니라 특히 터널을 지날때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지나야 했습니다. 숙소도 다음 도시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혼자가는 것이 아니고 아들과 함께 가야하기 때문에 체력배분을 잘 해야하고 안전도 살펴야합니다. 그리고 성공과 관련도 보상도 필요하고 날씨도 중요했습니다.

 

자전거 일주의 성공보상

성공보상과 관련된 것은 '국토종주 자전거길 여행' 수첩을 신청해서 도장을 찍는 것으로 했습니다. 요즘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을 뿐아니라 곳곳에 인증센터가 있어서 성공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종주인증을 통해서 나라에서 받을 수 있는 4대강종주, 국토종주, 그랜드슬램 인증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강 이용 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여행' 수첩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고 '우리강 이용 도우미'사이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https://www.riverguide.go.kr/kor/introduceBuyCycleCertificationNote.do?menuIdx=1448

 

인증수첩·지도 안내 및 구매 - 우리강 이용 도우미

 

www.riverguide.go.kr

 

제주도 자전거길 이외에도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자전거 길 등의 다양한 코스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출발시기 & 자전거 랜탈 그리고 서포트

출발 시기는 아무래도 자전거 타기 좋은 시기가 좋겠습니다. 저희는 10월말 ~ 11월초가 되는 시기로 정했습니다. 일몰시간이 조금 빠른 감도 있고 아침 저녁으로 약간 쌀쌀하지만 한낮에도 너무 덥지 않아 자전거 타기에 적절하고 바람도 선선해서 자전거를 오래 타도 피로감이 덜 할 것 같았습니다. 제주도까지는 비행기로 이동하고 출발 하면서 자전거 랜탈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잡았고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자전거 렌탈샵은 제주공항 근방에 많이 있고 라이딩하는 사람의 신장에 맞춰서 자전거를 준비해 줍니다. 저희의 경우에는 2인이 4일동안 렌트하는 걸로해서 12만원을 지불했습니다. 자전거 렌탈비용에는 한번의 긴급출동 수리가 포함되어있고 그외 부수장비도 함께 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와 함께 가기 때문에 간단한 빨래와 개인 짐 그리고 숙소예약과 관련된 사항은 아들 엄마가 도와주었습니다. 엄마는 저와 아들이 자전거로 이동하는 동안 대중교통으로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운전면허가 없기 때문에... ㅠㅠ) 그런데 돌이켜 보면 자동차로 서포트 해주었다면 아들입장에서 쉬거나 포기하기 쉬웠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힘들어도 꾹 참고 가더라고요.

그런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짐을 가지고 다닌다면 그것 또한 여간불편한게 아닐겁니다. 그래서 제주에는 다음 장소까지 짐을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있는데 와이프는 '가방을 부탁해'라는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http://www.gabangplease.net/

 

제주도 짐옮김이 가방을부탁해

제주도 짐옮김이 가방을부탁해

www.gabangplease.net

 

 

그리고 마이리얼트립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도 짐을 옮겨주는 '짐캐리'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비교후 사용하셔도 좋을 듯하네요. 예약이 아닌경우 가격은 동일하고 사이트(마이리얼트립)사이트를 통해 발급받은 쿠폰을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https://myrealt.rip/5rfba4

 

진짜 나다운 여행 - 마이리얼트립

 

www.myrealtrip.com

상세 가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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