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성경사역연구원 미디어팀 입니다.

본문: 창 44:18~34
제목: 창 F4: Bridge Focus 유다

본문 창세기 44:18~34

18
유다가
그에게
가까이 가서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당신의 종에게
내 주의 귀에
한 말씀을
아뢰게 하소서
주의 종에게
노하지 마소서
주는
바로와
같으심이니이다

19
이전에
 주께서
종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아버지가
있느냐
아우가
있느냐
하시기에







20
우리가
내 주께
아뢰되
우리에게
아버지가
있으니
노인이요

그가 노년에 얻은 아들
청년이
있으니
그의 형은
죽고
그의 어머니가 남긴 것은
그뿐이므로
그의 아버지가
그를
사랑하나이다
하였더니

21
주께서

종들에게
이르시되
그를
내게로
데리고 내려와서
내가
그를
보게 하라
하시기로

22
우리가
내 주께
말씀드리기를
 아이는
그의 아버지를
떠나지 못할지니
떠나면
그의 아버지가
죽겠나이다

23
주께서

주의 종들에게
말씀하시되
너희 막내 아우가
너희와 함께
내려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기로

24
우리가
주의 종
우리 아버지에게로
도로 올라가서
내 주의 말씀을
그에게
아뢰었나이다

25
그 후에
우리 아버지가
다시 가서
곡물을
조금 사오라
하시기로

26
우리가
이르되
우리가
내려갈 수 없나이다
우리 막내 아우가
함께 가면
내려가려니와
막내 아우가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그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음이니이다

27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우리에게
이르되
너희도
알거니와
 아내가
내게
두 아들을
낳았으나

28
하나는
내게서
나갔으므로
내가
말하기를
틀림없이 찢겨 죽었다
하고
내가
지금까지
그를
보지 못하거늘

29
너희가
이 아이도
내게서
데려 가려하니
만일
재해가
그 몸에
미치면
나의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하리라
하니

30
아버지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하나로
묶여 있거늘
이제
내가
주의 종 우리 아버지에게
돌아갈 때에
아이가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31
아버지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
이같이 되면
종들이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흰 머리로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니이다

32
주의 종이
내 아버지에게
아이를
담보하기를
내가
이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지 아니하면
영영히
아버지께
죄짐을
지리이다
하였사오니

33
이제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머물러 있어
내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려 보내소서

34
그 아이가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내가
어찌
내 아버지에게로
올라갈 수 있으리이까
두렵건대
재해가
내 아버지에게
미침을
보리이다


 

해설 및 연구/묵상_오감성경사역연구원 김성찬 목사

창세기 후반부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38장에 나온 유다의 비위사건이다. 37장의 내용과 39장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중에 전혀 관련성 없어 보이는 듯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배치나 전체적인 흐름을 두고 본다면 창세기 38장에 등장하는 유다의 이야기가 창세기 후반부 내용에 중요한 부분인 것을 짐작 할 수 있지 않을까? 그 중심엔 유다가 있는데, 왜 창세기 후반부에서 유다를 짚고 넘어가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야곱의 네 번째 아들로 태어난 유다는 29장에서 붙여진 이름의 의미를 소개한 다음, 창세기 37장에 등장한다. 요셉을 팔아넘겨버리자는 무지막지한 제안을 한 사람이 유다이다. 한 편 에서는 요셉을 구덩이에서 건져내고자 하는 책략이었다고 하는데, 그건 너무 터무니없는 억측이랄 수밖에 없다. 놀라운 것은, 유다가 ‘제안’을 했을 때, 다른 형제들이 다른 의견을 내거나 반대를 하거나 하지 않고 유다가 하자는 대로 했다는 것이다. 형제들 사이에서 상당한 신뢰와 리더십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으로 해석 될 수 있는 대목이다. 여하튼, 유다의 의견대로 요셉은 팔려간다. 어쩌면 형제들이 요셉을 팔아넘긴 것이 아니라 유다가 넘겼다 해도 과장된 것은 아니겠다.

그렇게 요셉을 판 후, 짐승에게 물려 죽었다고 위장조치를 한 형제들은, 요셉이 돌아오지 않는 것을 보고 통곡을 하고, 그 모습을 형제들이 본다. 요셉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해를 당하였다면, ‘너희들은 괜찮으냐!’ 정도 물어봐 줄 수 있을 것이었다. 그러나 성경엔 아무이야기도 나타나지 않는다. 비록 자기들, 정확하게 말하자면, 자기 의견대로 요셉이 팔아치워졌지만 죽은 줄 알고 있는 그 상황에서 목숨을 부지한 다른 아들들에게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 야곱을 보며 유다는 솔직하게 이야기 하지 보단 집을 나서게 된다. 실망을 했을 수도 있고, 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었을지 모른다. 아버지에겐 오직, 요셉과 베냐민 뿐이라는 것이 자기 눈앞에 현실로 확인된 것이기 때문이리라!

집을 나간 유다! 가출이라면 가출이다. 유다가 형제들을 떠나 이방 사람과 교제하며 가정을 꾸리게 된다. 성경 38장의 이야기다. 그 이야기의 전개대로 유다는 세 아들을 낳고 어느덧 장남이 장성하여 결혼을 하게 되는데...! 이럴 수가! 우리가 알다시피 두 아들을 잃게 된다. 엘, 오난을 잃고서야 깊이 무엇인가 깨닫게 된 유다! 무엇을 깨달았을까! 바로, 아들을 잃어버린 아비의 마음을 헤아리게 된 것이다. 막내 셀라마저 죽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며느리를 잠시 돌려보내지만, 며느리 다말은 그럴 수 없었다. 당시 풍습 상 아이를 낳지 못한 채 친정으로 가게 되면 여자로서의 취급은 물론 홀대가 확연하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알다시피 다말의 지략으로 유다를 통해 쌍둥이를 낳는다. 엘, 오난을 잃어버린 대신에 베레스와 세라! 유다는 비록 아들을 잃었으나 두 아들을 주심으로 얼마간의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 그것이 비위로 인해 일어난 것일지라도 그마저도 하나님은 선으로 바꾸시는 것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유다는 아들을 잃어버린 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을 것이다. 야곱이 요셉을 잃고 통독하며 마음을 놓아 버렸던 것을 보며 서운한 마음과 원망마저 가졌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것이 얼마나 철부지 같았었는지 깨달았을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 앞에 사실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할 수 없는 유다의 마음은 그저 매일같이 속죄하는 기분이 아니었을까...!

그렇게 38장에서 시간이 흐른 후, 39장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창세기 38장의 이야기가 최소 20년의 간극을 가지고 전개되는 동안 39장의 이야기도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요셉이 총리가 되는 과정과 총리가 되어 풍년 7년을 보내고 흉년 2년 째, 야곱에게 닥친 기근은 또 다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요소로 작용한다.

흉년 2년 째, 요셉이 총리가 된지 9년이 되는 때, 요셉과 형제들은 대면하게 된다. 물론 요셉만 알아 볼 뿐, 베냐민을 제외한 형제들의 면면을 확인한 요셉은 그의 동생, 베냐민의 신변을 확인 할 필요가 있었다. 그렇게 시므온은 볼모로 베냐민을 데려오라는 것을 두고 복귀중인 유다 일행은, 그 자체로 야곱에게 충격을 준다. 농담 같지만, 형제들이 몰려서 움직이기만 하면 꼭 한 명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시므온이 없어 진 줄 알았으나 자초지종을 들은 야곱은 한 번 더 절망한다. 창세기 42장 38절에 그 내용이 잘 나와 있는데, 야곱은 요셉에 이어 그의 유일한 형제 베냐민까지 형제들 손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 너무도 감당하기 힘든 현실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총리와 약속한 것은 어길 수 없고... 야곱의 완고함이 형제들의 비행에 비추어 보면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이다. 베냐민을 놓아줄 수 없는 마음! 그 때, 유다의 활약이 돋보인다.

창세기 43장 3~5절이다.
3유다가 아버지에게 말하여 이르되 그 사람이 우리에게 엄히 경고하여 이르되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4아버지께서 우리 아우를 우리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내려가서 아버지를 위하여 양식을 사려니와
5아버지께서 만일 그를 보내지 아니하시면 우리는 내려가지 아니하리니 그 사람이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의 아우가 너희와 함께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르우벤이 이야기 했을 때에는 아무 반응 없던 야곱이었다. 그러나 유다가 나서서 이런 이야기를 하니 반응을 한다. 처음엔 격정적인 반응이었고, 원인과 결과 중심으로 원망같은 책망을 하는 야곱이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한 마디를 더한 유다의 이 말에 야곱은 순응한다.

창세기 43장 8~10절.
8유다가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저 아이를 나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곧 가리니 그러면 우리와 아버지와 우리 어린 아이들이 다 살고 죽지 아니하리이다
9내가 그를 위하여 담보가 되오리니 아버지께서 내 손에서 그를 찾으소서 내가 만일 그를 아버지께 데려다가 아버지 앞에 두지 아니하면 내가 영원히 죄를 지리이다
10우리가 지체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벌써 두 번 갔다 왔으리이다

야곱과 유다는 아들을 잃어본 아픔이 있는 사람들이다. 두 부자만이 공감 할 수 있는 ‘아비의 마음’ 이라는 것이 흐른다. 유다가 처음에는 야곱에게 그냥 이야기 했을지 몰라도, 여기서는 다른 분위기다. 야곱의 마음을 헤아리는 아비의 마음으로 다가서는 유다의 간곡함에 야곱도 마음을 돌이킨다. 유다가 직접 담보가 되겠다는 이야기에 감동을 받아서 그랬는지 알 수는 없는 부분이겠으나 르우벤이 자기의 두 아들을 담보하겠다는 것과는 격이 다른 이야기다. 그렇게 시므온을 제외한 유다 일행은 요셉 앞에 다시 서게 된다.

은잔으로 베냐민을 형제들에게서 떼어놓고자 한 요셉의 계략에 말려든 유다 일행! 그들은 절망에 빠지게 된다. 베냐민은 더더욱 놀랐을 것이다. 항변할 수도, 누구를 원망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성경이 형제들을 이야기 할 때, ‘유다가 그의 형제들’ 이라는 표현을 한 것을 보면 유다가 형제들 사이에 상당한 위치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래서 절망 속에 있는 형제를 대신하여 유다가 이야기 한다.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노예가 되겠나이다(창 44:14)’ 이렇게 이야기 한 것은, 베냐민 없이 복귀하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인 것을 유다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다의 항변에도 상관없이 상황은 더 심각해지고 만다. 총리는 그를 뜻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그에게 더욱 간절하게 이야기 한다. 눈물 없인 읽을 수 없는 대목이다. 아들을 잃어버린 아비의 마음이 무엇인지 안 유다는, 그 아비의 마음으로 총리에게 이야기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18유다가 그에게 가까이 가서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당신의 종에게 내 주의 귀에 한 말씀을 아뢰게 하소서 주의 종에게 노하지 마소서 주는 바로와 같으심이니이다
19이전에 내 주께서 종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아버지가 있느냐 아우가 있느냐 하시기에
20우리가 내 주께 아뢰되 우리에게 아버지가 있으니 노인이요 또 그가 노년에 얻은 아들 청년이 있으니 그의 형은 죽고 그의 어머니가 남긴 것은 그뿐이므로 그의 아버지가 그를 사랑하나이다 하였더니
21주께서 또 종들에게 이르시되 그를 내게로 데리고 내려와서 내가 그를 보게 하라 하시기로
22우리가 내 주께 말씀드리기를 그 아이는 그의 아버지를 떠나지 못할지니 떠나면 그의 아버지가 죽겠나이다
23주께서 또 주의 종들에게 말씀하시되 너희 막내 아우가 너희와 함께 내려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기로
24우리가 주의 종 우리 아버지에게로 도로 올라가서 내 주의 말씀을 그에게 아뢰었나이다
25그 후에 우리 아버지가 다시 가서 곡물을 조금 사오라 하시기로
26우리가 이르되 우리가 내려갈 수 없나이다 우리 막내 아우가 함께 가면 내려가려니와 막내 아우가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그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음이니이다
27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우리에게 이르되 너희도 알거니와 내 아내가 내게 두 아들을 낳았으나
28하나는 내게서 나갔으므로 내가 말하기를 틀림없이 찢겨 죽었다 하고 내가 지금까지 그를 보지 못하거늘
29너희가 이 아이도 내게서 데려 가려하니 만일 재해가 그 몸에 미치면 나의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하리라 하니
30아버지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하나로 묶여 있거늘 이제 내가 주의 종 우리 아버지에게 돌아갈 때에 아이가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31아버지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 이같이 되면 종들이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흰 머리로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니이다
32주의 종이 내 아버지에게 아이를 담보하기를 내가 이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지 아니하면 영영히 아버지께 죄짐을 지리이다 하였사오니
33이제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머물러 있어 내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려 보내소서
34그 아이가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내가 어찌 내 아버지에게로 올라갈 수 있으리이까 두렵건대 재해가 내 아버지에게 미침을 보리이다

여기서도 유다는 자신이 볼모가 되겠으니 베냐민을 놓아주라는 이야기를 한다. 아버지를 위해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는 뜻을 보인다. 유다가 앞서서 이야기한 이 이야기를 듣는 요셉은 격동하여 한 참을 울고 나서야 자신이 요셉인 것을 밝혔다. 드라마 같은 장면이다. 요셉은 귀가하는 형제들에게 의전차량(?)을 제공했을 것이다. 그리고 야곱에게 요셉의 상황을 이야기 하고 야곱은 고센으로 옮긴다. 그리고 이주 후, 요셉과의 연락망으로 유다가 사용된다(창 46:28~34). 형제들 사이는 물론이고 요셉과 아버지 야곱 사이를 이어주는 핵심적 가교역할을 한 사람이 유다이다. 유다의 활약으로 온 가족이 만날 수 있었고, 한 가족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야곱은 유다의 이런 마음을 헤아렸을 것이다. 이는 그를 축복하는 대목으로 알 수 있다. 창세기 49장 8~12절이다.

8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9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10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11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12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희리로다

다른 형제들이 누릴 수 없는 풍요로움과 번성, 심지어 왕권에 대한 축복은 유다의 이름 그대로의 성취이다. 유다를 통해 야곱의 인생 황혼기에 누릴 수 있었던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를 보며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보답이기도 할 것이다. 놀라운 것은, 야곱의 축복대로 유다의 자손에게 그대로 성취되었다는 사실이다.

다리 놓는 역할, 끊어진 관계를 이어주는 자로서의 가장 본형을 보여준 사람, 유다! 그의 아품이 곧 야곱의 아픔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이었으며 야곱이 돌이킬 수 있는 근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무너진 야곱의 가정을 세워주고 견고하게 하며 참된 연합과 일치를 이끌어 낸, 너무나도 귀한 일을 감당하였다. 그래서 유다를 Bridge Focus 라고 하였다. 얼마나 귀한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단절된 이 세상과 하나님 사이를, 세상 속의 단절된 관계들을 회복하고 이어주는 다리 놓는 것이야 말로 이 시대 우리의 역할이 아닐까!

진행시나리오

[활동] 캠프 초청자 작정하기
[준비물] 작정서/기도카드
[진행내용]
다리 놓는 역할을 감당하여 끊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는 복을 누릴 수 있었던 유다의 삶을 따라 캠프(성경학교/수련회)에 초대 할 친구를 작정하고 이름을 넣어 기도하며 결단하는 시간입니다.

​분반나눔

분반나눔시 주의사항

다그치듯 하지 않습니다. 설교를 잘 들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점검하고 짚어주는 시간이며 활동한 내용을 통해 말씀에 대한 이해와 반응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작게라도 활동에 참여한 후에 나눔을 한 것이므로, 어떤 형태로든 자기의 감정과 느낌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짧게 한 마디 하더라도 최대한 칭찬과 격려로 나눔을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나눔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현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진행가능하며 유동적으로 접목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점검 및 활동내용 소감 나눔] → [말씀을 바탕으로 한 일주일의 각오] → [암송구절 제창] → [축복 기도 후 해산]

1. 자, 다같이 오늘의 본문과 제목이 어떻게 되지?
2. 창세기를 이루는 두 기둥은? ‘B4', 'F4'
3. 창세기를 이루는 두 기중에서 B4와 F4 네 가지는 뭐지? ‘창조’, ‘타락’, ‘심판’, ‘분산’ /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4. 오늘 우리가 살펴 본 사람은 누구인지 이야기 해보고, 소개를 해봅니다.
5. 최근, 친구사이를 화해시켰다거나 자기를 통해서 좋아지고 달라진 것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6. 유다의 다리 놓는 역할처럼,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꿈과 비전, 소원을 통해서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 어떤 식으로 다리 놓는 역할을 할 수 있을까?
7. 이번 주, 머릿속 말씀을 다같이 읽어보고 마무리 하자!

창세기 49:10 암송순서 묵상포인트(관계묵상)

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1. 골격보기
첫째주절: 이르리니
둘째주절: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2. 살붙이기
① 어떤 백성이 복종합니까?
→ 모든
② 모든 백성이 누구에게 복종합니까?
→ 그에게
③ 언제까지 이른다고 합니까?
→ 실로가 오시기까지
④ 무엇이 떠나지 않는다고 합니까?
→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3. 전체암송

1. 모든 백성이 유다에게 복종할 것입니다.

야곱은 유다에 대해서 유언합니다. 통치자가 유다의 후손에서 나오고, 백성들은 그에게 복종한다는 것입니다. 죽기 전에 자손들에게 남길 유언은 무엇입니까?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그간 J-Virtue Media는 오감성경사역연구원의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배포하는 역할을 담당했었습니다.

 

교회학교가 날로 줄어들고, 인원이 적어 운영하기 어려운 실정의 교회도 늘어가고 있지만

교회학교의 배움을 통해서 성경을 바르게 알고 삶의 모델로 살아낼 수 있는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교회학교 1년 커리큘럼을 다운받으실 수 있도록 포스팅해 드렸습니다.

https://limsk98.tistory.com/204

 

교회학교 모세오경 1년 커리큘럼_오감성경사역연구원 제공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그동안 J-Virtue Media는 오감 성경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배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오감성경 네이버TV 채널 바로가기 하지만 오..

limsk98.tistory.com

 

오늘은 실전 적용과 관련된 팁을 함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울러 매주 분반나눔 지도안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오감성경 커리큘럼 실전 적용 Tip!!!

 

1. 지도교안을 겸한 프리젠테이션 제공

(Mac과 Window용 호환 가능한 PPT와 Keynote) 오감성경으로 매 주 설교 또는 캠프를 진행 할 때 누구나 이 프리젠테이션 파일만 있으면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련 영상이 MP4, WMV 두 가지로 제공됩니다.

*지도교안은 유료로 구매로 진행됩니다.(분반나눔 지도안 포스팅에서 샘플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2. 상점제도로서의 “데나리온”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보상제도인 달란트를 가장 현실적으로 적용하고자 데나리온이라 하였으며 그에 대한 내용은 각 교회 상황에 맞게 적용하면 됩니다. 목적은 참여도 향상, 집중력 향상, 성취감 고취, 동기부여입니다. 아래 내용은 단순참고사항으로 각 교회의 상황에 맞게 변형 및 추가 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배참석 50 / 성경지참 50 / 나눔 100~200 / 열정 10~5000 / 성경통독 100~500 / 전도 1000(4주 출석하면 친구와 동일하게 적용) / 암송 인증샷 50 / 묵상 인증샷 10~50 / 주중미션 100~500

후반기에 진행되는 민수기 부분의 포스트게임과 추수감사절 미션에 해당되는 데나리온 지급기준을 별도로 마련하되 합산은 같이 합니다.

 

3. 예배구성

각 설교본문은 모세오경 편을 순서대로 배치하였습니다. 따라서 해당활동을 각 교회 상황에 맞게 시행하고, 그에 대한 내용을 적용하는데에는 나눔시간을 활용합니다. 기본적인 시간배분은, 설교 15분(또는 7분) + 활동 15~30분 + 나눔 5~15분입니다. 설교자는 모든 주제/본문에 상관없이 7분 또는 15분 내로 하시는 것을 지켜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설교자의 본문과 활동과 나눔(묵상/암송)이 하나로 연결됩니다. 때론 해당교회의 교역자의 역량에 따라 자유선택 본문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4. 부담이 적은 만큼 제대로 준비해야 합니다.

오감성경 모세오경 편의 활동은 교사들의 사전준비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활동에 맞게 준비물을 미리 챙겨주시고, 설교를 잘 듣는 것이 가장 좋은 준비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놀기만 해도 준비가 됩니다. 한 주 먼저 배포되는 분반나눔 지도안을 읽으시기만 해도 준비는 끝난 겁니다. 그렇다고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만큼 말씀에 집중하고 성경 그 자체에 집중하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한 주간의 묵상과 암송으로 스스로를 다지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는 교사가 됩니다. 교사로서 가지고 있는 ‘성경을 잘 모른다!’는 근본적인 부담을 덜어 드리는 만큼, 일상 속에서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를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부담이 적은 만큼, 아니 없어지는 만큼 제대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 오감성경입니다.

 

5.오감성경 모세오경 편 교육계획은 옴니버스 형태를 띕니다.

한 주의 내용과 다음 주의 내용이 구분되는 것이 아닌 연속되는 드라마처럼 연결되고 이어집니다. 이번 주의 활동이 몇 주 후 내용의 복선 역할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 주 한 주 내용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면 아주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전반기 제자훈련생들은 여름캠프에 조장으로 섬기게 되고, 후반기에 있는 민수기 광야훈련 테마로 구성되는 포스트 게임의 조장을 맡게 됩니다. 그리고 각 포스트게임에서 활동된 내용들은 추수감사주일과 성탄절에 전 교인 앞에서 발표회의 내용이 됩니다. 행사를 위해 따로 또 무엇을 준비해가는 그런 구성이 아닌, 매 주 교육계획에 따라 성실하게 이루어나가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해낼 수 있는 구성입니다. 또한 여건에 따라 여름수련회와 국내 아웃리치, 단기선교를 계획한다면 완벽한 학습결과를 얻을 수 있는 최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6. 오감성경은 각 교회가 가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합니다.

성경을 머리로 배우고 온몸으로 익히는 과정에서 학습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시연됩니다. 이 때, 오감성경사역연구원에서 제공하는 교보재가 모든 교회의 정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주제를 구현하고 싶은데 교회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한계들로 현장에서의 접목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오감성경이 성경을 배우고 익히는데 ‘예산의 넉넉하지 못함’, ‘교사 수의 부족함’, ‘제한적인 공간’등으로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래서 오감성경사역연구원에서는 다양하고 다채롭게 교회들마다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 될 수 있는 ‘원리’와 ‘아이디어’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를테면, 십계명 활동에 필요한 찰흙을 구할 수 없다면 신문지와 풀만 있으면 얼마든지 십계명을 다채롭게 표현 해 낼 수 있게 됩니다. TEXT의 의미를 현대적 의미로 구현하기 위한 해석들을 오감성경사역연구원이 모두 다 해결 해 드릴 수 없습니다. 넘치는 아이디어와 상황에 맞는 적용 사례들이 구름처럼 모인다면, 귀 교회도 누군가에게 지지대가 될 수 있는 교회가 됩니다. 이렇게 1,000개 교회의 상황을 반영한 이야기들이 모인다면 지구상의 어떤 교회도 “어떻게...”로 고민하다 끝나는 일은 없게 될 것입니다.

 

7. 제자훈련

제자훈련은 매 주 설교와 활동, 나눔으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더욱 더 집중적으로 풀어내는 시간입니다. 작은 교사를 키우는 시간입니다. 전반기 8주간 4명으로 제한된 훈련은 3년 후, 교회교육의 가장 큰 열매가 될 것입니다. 초년도 제자훈련은 교역자가 직접 행하고 다음 해에 제자훈련을 할 교사를 도우미로 두어 그대로 전수합니다. 주중 묵상, 암송, 통독, 주중미션, 참고 도서, 간증문 등 해야 할 것들만 해내게 하여도 지금까지 여러분이 익혔던 성경중심적인 신앙의 토대 그 이상의 달라진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1년차 모세오경, 2년차 역사/선지서, 3년차 신약성경으로 진행하고 후반기는 심화과정으로 예배학교 또는 묵상학교를 시행하므로 균형을 갖추도록 합니다. 할 수 있다면 제자반 아이들을 선교현장과 아웃리치 현장에 보내서 직접 아이들의 눈으로 해석 적용된 성경을 가르치도록 해보십시오! 성령 하나님의 일하심의 역사를 수십 배는 경험 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8. 믿으십시오! 주님이 하실 것입니다.

말씀이 살아있고 활력 넘치며 사람의 생각하는 것과 심지어 영혼의 깊은 속 까지도 찔러 쪼개기 까지 할 수 있다는 확신이 가장 큰 동기부여입니다. 목적은 “변화”가 아닙니다. 성경대로 걸으면 성경의 예언 된 바를 다 이루신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변화를 주도 하실 것입니다. 성경을 있는 그대로 배우기만 하여도 역사는 일어납니다.

귀 교회위에 성삼위 하나님의 일하심의 역사가 두 배나 더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언론에 소개된 오감성경사역연구원

http://news.cgntv.net/player/home.cgn?c=102&v=121290&y=2017&m=11

 

청년사역 네트워크, 청년 목회 로드맵 제시 | CGN 투데이 | CGN 투데이

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청년사역 네트워크가 최근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청년 목회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오감 성경연구원과 함께한 이번 세미나는 사역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허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경 66권이 기록된 퍼즐을 하나하나 맞춰나가는 사역자들의 손길이 매우 분주합니다. 주일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진지한 자세로 임하지만 생각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청년사역 네트워크 목회 세미나의

news.cgntv.net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9358

 

“성경,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고 바르게 가르쳐”

'머리로 배우고 온몸으로 익히는' 오감성경은 매 주일 성경을 배우고, 체험하고, 나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감성경사역연구원 김성찬 목사는 1-3년 단위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익힐 수 있도록 교재와 교구를 만들고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크게는 모세오경, 역사/선지서, 사복음서, 사도서신서, 요한계시록 등 다섯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김 목사는 &…

www.christiantoday.co.kr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17030

 

대선배 목회자, 18년간 한 번도 설교하지 않은 성경이 무려 12권

경상남도 함양에 있는 작은 시골교회에서 성경학교를 진행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하루 동안 섬겼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복음서를 ‘머리로 배우고 온몸으로 익히는 오감성경’으로 가르쳤습니다. 아이들은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나 여름성경학교가 끝나고 다시 요청이 왔습니다. 아이들이 사복음서 내용…

www.christiantoday.co.kr

오감성경사역연구원

http://5sbible.com/

 

오감성경소개 | 5sbible

성경, 쉽고! 재밌고! 빠르고! 바르게!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머리로 배우고 온몸으로 익힙니다! 오감성경사역연구원은 "우리함께연구소"와 협력증진 관계에 있으며 효과적인 성경교수 전달을 위하여 암송/묵상을 "말씀사역원"의 김상훈 교수 연구팀이 창안한 "쉬운배열성경"으로 각 교회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www.5sbib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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