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코로나19도 일부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제 대부분의 일상이 회복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때 가장먼저 생각하는 것이 여행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이번에 가게되는 스위스 여행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스위스 가족여행의 예산은 약 1500만원(5인 기준)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여행은 두번째 입니다. 지난 스위스 여행은 이탈리아 밀라노로 들어가서 렌터카 여행을 했습니다.
이번 여행이 지난 번과 다른 점은 가족이 2명 더 늘었다는 사실입니다.
지난 스위스 여행의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limsk98.tistory.com/134

 

가족 해외여행 도전!!!_스위스 1편_항공권

안녕하세요J-Virtue Media 상구 입니다.요즘 이것 저것 도전하는 것이 많아지는데 다이어트도 그렇고...이번에는 가족여행을 해외로 가보는 것입니다.가고싶은 나라는 알프스와 아름다운 자연을 배

limsk98.tistory.com

스위스는 아무래도 한번 다녀와봤던 나라이기 때문에 부담이 좀 덜한 것도 있고, 이전에 가보지 못했던 관광지나 전망대도 이번 여행에는 가보려고 합니다.

 

항공권 구매, 출발 3개월 전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항공권입니다. 일정에 따라서, 구입하는 시기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이 사실인데요. 개인적으로 구매한 일정을 공유드리는 것이니만큼 출발 4개월 전부터 자주 검색하셔서 저렴한 시기에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역시 많이 검색하는 #스카이스캐너 에서 항공권을 검색을 했습니다.

https://www.skyscanner.co.kr/

 

항공권 비교 및 예약 | 스카이스캐너

모든 주요 항공사와 여행사의 저가 항공권을 비교하고,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최저가 비행기 표를 찾아보세요. 오늘 온라인으로 예약하세요.

www.skyscanner.co.kr

 

처음 스위스 여행을 위해서는 알이탈리아 항공을 저렴(약 70만원 정도)하게 이용했는데...코로나 이후에 뭔가 업그레이드가 된건지 스카이스캐너로 검색이 안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카타르항공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 때문에 직항도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일정도 길고(14일) 렌터카에 환율(5월 11일 현재 1,480원 ㅠㅠ)까지 생각하면 한번 환승하더라도 조금 더 저렴하게 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행은 5월 23일 출국이고 돌아오는 날은 6월 6일입니다.

항공권 구입일자는 2월 22일이니까 약 3개월 전이네요.

이후로 검색에서는 이 때보다 저렴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1인당 약 120만원정도로 약 600만원에 구매했습니다. 항공사 사이트를 이용하면 카드 할부가 안될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지만 국내여행사 사이트를 이용하면 수수료는 약간 들어가지만 할부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저는 스카이 스캐너에서 링크로 이동한 인터파크사이트에서 항공권 구입을 했습니다.

 

렌터카는 언제가 가장 저렴할까?

예산에서 항공권에서 600만원을 사용하고 약 900만원으로 숙소와 렌터카를 준비합니다. 렌터카는 허츠를 많이 추천하시고 저도 이전에 허츠를 이용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허츠로 알아봤습니다.

https://www.hertz.co.kr/rentacar/reservation/

 

허츠 렌터카

 

www.hertz.co.kr

 

많은 분들이 허츠를 추천하는 이유는 왠만한 스크레치 정도는 쿨하게 넘어간다는 슈퍼커버라는 옵션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다른 저렴한 사이트도 있긴 하지만 일(day)별로 보험료가 책정되는 옵션이 부담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미국으로 출장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다른 렌터카 회사보다 허츠렌터카 부스에 사람이 몰렸던 것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몰리는데는 이유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렌터카 역시 예약하는 일정에 따라서 가격이 많이 다릅니다. 처음 항공권을 예약했던 시기(약 3개월 전)에는 2주를 렌트하는데 약 1600CHF정도의 견적이 나왔습니다. 현재 스위스 환율이 1,500원을 찍는 시기이기 때문에 1600CHF면 렌터카 가격은 약 24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14일, 그리고 5명이라는 옵션을 고려하면 1인당 하루에 약 3.5만원의 교통비라 저렴한듯하지만 현지에서 카드로 약 240만원을 결제해야하고 더구나 일시불이라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역시 1달전까지 계속 렌터카 견적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5월 2일 출발하기 약 20일 전에 가장 저렴한 1100CHF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서치 기준으로 약 500CHF(약 75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현지에서는 계약금으로 약 200CHF정도가 더 결제됩니다. 렌터카의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다시 반환됩니다. 이후 렌터카 영수증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전체 예산 1,500만원 중 항공권 600만원, 렌터카 165만원,
현재 남은 금액 735만원입니다.

예산안에서 무사히 다녀올 수 있겠죠?

렌터카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꼭 국제 운전면허증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경찰서를 방문했고 안내된 내용입니다. 이리저리 빛반사를 신경썼는데 비뚤어진 것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J-Virtue Media 상구 입니다.안녕하세요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일입니다.

 

아무래도 랜터카 여행이다보니 주차와 관련된 내용이 매일 한번씩은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로 움직이다보니 기차여행이나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곳이 내용 중에 포함되기도 하니

이 점 참고하셔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https://limsk98.tistory.com/190

 

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3일차 part.2_취리히 & 루체른 (Udligenswil) 숙소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

limsk98.tistory.com

 

지난 편에서 저희 가족은 루체른 근방의 #Udligenswil 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어제저녁부터 새벽까지 비가 왔지만 아침 8시 정도에 숙소 앞 날씨가 엄청 쾌청합니다.

 

오늘은 비 예보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시차 7시간에 4일 정도가 되면 피로 대미지가 누적됩니다.

그래서 조금 일찍 귀가하기로 합니다.

 

서둘러 출발하려고 하는데 호스트 이야기로는 오늘이 #스위스국경일 이라고 합니다.

쉬는 가게가 많기 때문에 루체른 역정도 가야 식료품을 살 수 있다고 하네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그리스도의성혈대축일'이더라고요.

https://ko.wikipedia.org/wiki/%EA%B7%B8%EB%A6%AC%EC%8A%A4%EB%8F%84%EC%9D%98_%EC%84%B1%EC%B2%B4_%EC%84%B1%ED%98%88_%EB%8C%80%EC%B6%95%EC%9D%BC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聖體聖血大祝日, 라틴어: Sollemnitas Ss.mi Corporis et Sanguinis Christi)은 로마 전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성체)과 피(성혈)로 이루어진 성체성사의 제정과 신비(성변화)를 기념하는 대축일이다.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로부터 2달 전인 성목요일에 성체성사 제정을 기념하긴 하지만, 이날은 성주간에 있어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난의 생각을 동반

ko.wikipedia.org

 

돌아다녀 봤는데 웬만한 가게는 다 쉽니다. 여행 일정에 이날이 포함된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오늘 가려고 하는 곳은 '#Glasihergiswil'입니다.

검색에서 나온 유리탑을 보려고 갔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본 결과 유리 공예가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유리 박물관도 있고...

 

하지만 도착했을 때는... 비가 올락 말락한 날씨였습니다.

그리고 무슨 퍼레이드 같은 것이 있어서 차량을 통제하더군요.

뒤쪽으로 돌아서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진입합니다.

 

 

호숫가를 따라서 잔디와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물도 맑고 비가 온 다음이라 그런지 공기도 더 상쾌한 것 같습니다.

산책하는 내내 기분이 좋습니다.

 

놀이터도 잘 되어있고 벤치도 경치와 잘 어울립니다.

 

날씨만 좀 쌀쌀하지 않았다면 커피 한잔하고 싶은 경치입니다.

놀이터도 작지만 괜찮습니다.

 

여기도 유람선이 들어옵니다.

 

시시콘에서 봤던 유람선이랑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타고 싶지만 어디로 가는지 언제 오는지 알 수 없기도 하고

오늘은 날씨도 비가 온다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아쉬운 마음에 사진만 찍어 둡니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유람선을 좀 타보고 싶네요.

 

 

유람선을 떠나보내면서 검은 구름의 무리와 산 너머의 천둥소리를 들으면서 철수를 결정합니다.

결국 'Glasi hergiswil'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차를 돌려 #루체른 으로 향합니다.

루체른에는 스위스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카펠교(Chapel Bridge) & #워터타워(Water Tower)가 있습니다.

https://www.myswitzerland.com/ko/experiences/chapel-bridge-water-tower/

 

카펠교(Chapel Bridge)와 워터 타워(Water Tower) | 스위스관광청

루체른(Lucerne)의 랜드마크인 이 다리는 유럽에서 가장 오랜 된 지붕 있는 다리로 여겨지고 있다. 다리는 14세기에 세워졌으며 본래 도시 요새의 일부분이었다. 17세기에 더해진 그림이 그려진 패널은 스위스는 물론 루체른(Lucerne)의 역사적 장면들을 담고 있다.

www.myswitzerland.com

 

비가 엄청 옵니다.

카펠교 근방에 갔다가 일단 #루체른역 쪽으로 방향을 돌려서 주차를 시도합니다.

스위스의 모든 실내 주차장은 우리나라와 똑같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와 똑같이 구매 영수증으로 주차 할인을 받을 수 있는지는

잘 몰라서 그냥 지불했습니다.

루체른 역은 꽤 큰 실내 주차장이 있고 약 2시간 정도 7프랑의 주차요금을 지불했습니다.

거짓말처럼 루체른 역에서 밖으로 나왔는데... 잠깐 비가 그쳤습니다.

역 앞의 광장에 큰 조형물과 함게 시계가 있습니다. 나름 느낌 있습니다.

 

 

카펠교 근방 관광을 시도하는 동안 비가 안 오길 기도하며 역 바깥으로 나옵니다.

루체른 역에서 나오면 바로 카펠교가 보입니다. 어른 걸음으로 약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다리안에 많은 나라의 관광객들이 있습니다.

다리 안쪽에는 여러 가지 그림과 글귀가 있습니다.

 

특히 난간에 꽃으로 장식된 부분과 배경 건물들의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이 아닌 게 너무 아쉽네요

 

카펠교를 건너오면 강가를 따라서 식당이 즐비합니다.

날씨가 정말 아쉽습니다.

 

식당이 있는 골목에서 안쪽 이면 골목으로 들어가 봅니다.

국경일이라 그런지 안쪽에서 퍼레이드 공연 같은 것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복장으로 행진도 하고 연주도 하는 괜찮은 볼거리였습니다.

 

 

하지만 말도 여기에 참가했는지... 여기저기 변을 보고 갔더군요.

그래도 유럽을 골목은 그 나름대로의 느낌이 있습니다.

 

 

왜 이면 골목으로 들어왔는지 퍼레이드 때문에 잠깐 잊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이곳으로 왔습니다.

국경일이라서 식당도 닫은 곳이 꽤 있었지만 그래도 유명한 관광지라 그런지 

이면 골목에도 영업을 하는 식당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4일 정도 되면 피자나 샌드위치 같은 것보다는 밥이 먹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돌다가 덮밥 메뉴를 파는 가게로 왔습니다.

 

 

라면 메뉴가 한국 라면이다 싶었는데... 나중에 봤더니 사장님이 한국 분이시더군요.

정말 반가웠지만... 식사 다하고 나왔을 때는 어디론가 사라지셔서 만날 수 없었습니다.

 

 

맛으로 따지면.. 그냥 그랬지만 그래도 4일 만에 따뜻한 밥을 먹으니

정말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루체른 역 쪽으로 가는 메인 스트리트에는 꽤 많은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다.

그중에 3층짜리 기념품 가게로 들어갑니다.

많은 기념품이 보입니다.

 

 

카펠교 가운데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마그넷을 샀는데... 여기서 파는 마그넷은 무려 3프랑이나 쌉니다.

이런 이런... 찝찝한 마음을 가지고 가게를 나옵니다.

슬슬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서둘러 루체른 역 안으로 들어갑니다.

 

스위스에서 음식을 사 먹는 것은 비싸긴 한데...

조리를 해 먹을 수 있다면... 고기랑 빵, 파스타는 정말 저렴한 음식입니다.

특히 #Coop. 여기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대형마트부터 슈퍼마켓까지 하는 브랜드인데

여기를 자주 이용하면 경비를 꽤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저녁거리를 간단히 구매하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저녁쯤 되니 날씨가 슬슬 개고 있습니다.

 

 

리기산을 가고 싶었지만 리기산은 아침에 가는 것이 좋다고 해서 올라가는 것보다는

리기산을 볼 수 있는 #붸기스(#Weggis)와 #비츠나우(#Vitznau)에 가보기로 합니다.

붸기스에서는 케이블카로 비츠나우에서는 열차로 #리기산 에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붸기스에 도착합니다.

 

 

붸기스를 지나서 조금 더 가면 비츠나우에 도착합니다.

말씀드린 대로 여기서 리기산을 열차로 갈 수 있습니다.

 

 

호수 근방을 돌아봅니다.

비츠나우로 달려오는 내내 맑은 하늘이 온데간데없고 검은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멀리서 봐도 비를 뿌리면서 오고 있습니다.

 

맑은 날 와서 저기 올라가면 풍경이 정말 좋겠구나 생각하면서 서둘러 인증샷을 찍습니다.

 

오는 내내 폭우를 뚫고 숙소로 도착합니다.

비록 비가 오락가락하는 하루였지만 잠깐 그치는 틈을 타서

Glasi hergiswil & 루체른 카펠교(Luzern Chapel Bridge) & Weggis/Vitznau

세 군데나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4일차 경비 내용입니다.

4일차 점심식사(루체른) CHF49.00
4일차 기념품(카펠교) CHF9.00
4일차 식품(Coop) CHF20.70
4일차 주차비(루체른 역) CHF7.00
4일차 주차비(비츠나우) CHF1.00
4일차 주유비 CHF40.00

4일차 총경비 126.7프랑(약 16만원)이었습니다.

참고로 4일차부터는 카드 결제를 활용해서 비용을 사용했습니다.

 

4일차 여행도 알차게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5일차 여행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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