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pcc는 출시되면서부터 많은 이슈와 관심을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출처 :  https://luminous-landscape.com/black-magic-pocket-camera/

 

왜냐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시네마 때깔(?)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당시 그 가격에 RAW촬영이 가능한 기종이 전무 했고 그나마 색보정이라 함도 LOG파일 정도로 색을 보정하는 정도였기 때문에 RAW로 작업을 한다는 것은 자본이 그나마 뒷받침이 되어야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후 Bmpcc 4K가 출시되고 다빈치리졸브라는 편집프로그램의 시너지로 인해서 점차 영역에 확장되었고
최근 출시된 Bmpcc 6K & PRO 의 출시는 부족한 렌즈군에 캐논 랜즈군을 더해 힘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  https://www.blackmagicdesign.com/kr/products/blackmagicpocketcinemacamera

 

하지만 폐쇄적인 B-RAW 파일과 호환성 그리고 장비자체에서 가지는 한계는 리그와 악세사리의 고민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블랙매직을 사용하는 혹은 사용을 원하는 모든 유저들의 고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Bmpcc 4K를 사용하면서 고민했던 부분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올리는 시기가 기본적으로 Bmpcc 6K & PRO가 출시되고 한참 이후이긴 하지만 현재 4K화면이 주를 이루고 있는 시점이라는 것과 바디자체의 크기가 변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리그의 사용이 거의 필수적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읽을 만한 가차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제가 택한 방식이 정답은 아니지만 참고하실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Bmpcc 4K??? 왜???

 

Bmpcc 4K의 구매 이전에 물망에 올랐던 카메라는 파나소닉의 GH5였습니다.
일단 블랙매직과 파나소닉을 선택한 이유는 렌즈였습니다.
둘 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이기 때문에 다양한 렌즈군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또한 가격경쟁력도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출처 :  https://www.popco.net/zboard/view.php?id=dica_forum_panasonic&no=27818&pcl=mpopco

 

 

당시에는 주로 캐논의 5D시리즈를 영상으로 사용하는 곳이 대부분이었고 렌즈 또한 캐논의 EF렌즈들을 사용했고 바디에 렌즈까지 따지면 바디만 거의 400만원(악세사리 포함)에 가깝게 구매해야하고 200~300만원에 육박하는 렌즈를 최소 2개는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실제적인 비용의 부담이 크게 다가 왔습니다.

따라서 Bmpcc 4K나 파나소닉의 MFT(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렌즈는 1인미디어나 소규모 프로덕션에서는 매력적인 가격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화각의 손해가 있기는 하지만...

 

아 배터리... Bmpcc 4K 배터리 문제...

 

 

뮤직비디오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파나소닉과 Bmpcc4K를 랜트해서 촬영결과물을 비교해 봤습니다.
(뮤직비디오는 소속사 사정으로 인해 오픈되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파나소닉의 촬영이 편의성도 있고 로그라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Raw를 따라오는데는 무리가 있었고 이후 뮤직비디오 촬영에서는 Bmpcc4K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랜탈업체를 통해서 장비를 빌리면서 다시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LP배터리를 6개???

 

실제적으로 촬영현장에서 충전때문에 엄청 고생을 했습니다.
앵글정리하고 배우동선체크하면 배터리 잔량 50%... 배터리 하나로 대략 20분정도 조금 길면 30분정도를 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Bmpcc를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추가로 외장배터리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리그의 선택이 필수였고 리그는 어떻게 셋팅을 하느냐에 따라서 많은 부분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말 많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Bmpcc 4k의 3가지 배터리 운용방법

 

Bmpcc에 외장배터리로 운용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V-mount 배터리, F-970과 같은 캠코더 배터리, USB-C타입의 보조배터리 전원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현재 저희 팀에서는 3가지를 전부 활용하고 있습니다.

V-mount 배터리의 경우는 D-Tap전원을 활용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냥 마운트만 되는 리그의 악세사리를 활용해도 되지만 다양한 전원이 나오도록 되어 있는 플레이트를 활용하면 이후 보조모니터 등을 활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V-mount 배터리의 축전용량에 따라서 사용시간이 달라집니다.

국내 구매가능한 파워 서포트는 랜파트(포비디지털), 틸타(칼라미디어) 제품이 있습니다. 

http://phovi.co.kr/957/?idx=1082

 

랜파트 LANPARTE VBP-02 : 포비디지털

상품정보제공 고시품명 및 모델명LANPARTE VBP-02인증.허가 사항법에 의한 인증·허가 등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그에 대한 사항: 해당사항없음제조국 또는 원산지제조국 또는 원산지:중국

phovi.co.kr

http://www.callamedia.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2485&category=025 

 

칼라미디어

방송/영상장비 제조,유통

www.callamedia.kr

참고로 지금 가지고 있는 장비(Bmpcc 4K + Ninja V)는 195W V-mount 배터리로 거의 6시간~8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외부촬영의 경우는 별도 충전없이 2개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genenergymall.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7&cate_no=42&display_group=1

F-970, 570등의 배터리를 활용하는 방법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이브리드라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운용시간도 어느 정도 보장하고 보조모니터, 조명등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리그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리그에 배터리 마운트를 붙이는 게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현재 틸타에서 나온 제품을 리그에 붙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www.callamedia.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3622&category=025006 

 

칼라미디어

방송/영상장비 제조,유통

www.callamedia.kr

가장 저렴하게 운용하는 방법은 USB-C타입의 전원을 활용한 방법입니다.

변칙적으로 배터리를 활용한 방법이기 때문에 배터리의 마운트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핸드폰 거치용 그립을 활용해서 로드에 달았습니다. 참고로 아래 링크 블로그 분께서 작동전원 연결, 악세사리 부분을 잘 설명해 놓으신 글 링크를 첨부합니다.

https://blog.naver.com/tookfoto/221835536639

 

BMPCC 4K 새로운 배터리 해결책 - 샤오미 보조배터리!

지금까지 정말 많은 종류의 카메라를 써왔지만, 카메라 사용법도 아니고 배터리 때문에 이렇게 공부를 많이...

blog.naver.com

 

배터리 해결방법은 알았으니... 이제는 리그와 케이지 !!!  그런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ㅠㅠ

여기부터는 블랙매직을 왜 사람들이 꺼려하는지... 이유를 서서히 공감하게 됩니다.
쓰고 있는 입장이라서 더더욱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국내 발매 되어있는 리그는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크게 3가지 종류입니다.
포비디지털에서 판매하는 랜파트, 칼라미디어에서 판매하는 틸타, 유쾌한생각에서 판매하는 스몰리그...
리그의 경우는 크게 A/S의 문제가 없지만 공식수입처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케이지는 바디를 감싸고 있는 금속 파츠이고 대개 슈마운트를 통한 결합(대개 와이어리스 마이크 또는 현장 수음용 마이크), 핸들, 라인정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970계열의 배터리를 케이지에 결합할 수도 있고 핸들쪽에 클램프등을 활용해서 보조배터리도 결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발전시킨다면 팔로우 포커스, ND필터(매트박스), 보조모니터, 무선영상송신기 등을 생각할 수 있는데 만약 이 경우까지 생각한다면 로드를 결합할 수 있는 리그까지 구매해야 합니다. 여기부터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부수장비를 사는 비용도 무시할 수 없지만 보조모니터, 무선영상송신기를 달게 된다면 그 전원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기까지 장비를 셋팅을 생각하신다면 전원은 단연 V-mount 배터리를 사용하시는 것이 수월합니다. 물론 여기까지의 셋팅에는 배터리플레이트까지 구매해야 합니다. 이게 끝이냐?? 아닙니다. 삼각대도 업그레이드를 해야 합니다. 아무튼 거의 1년 동안 장비를 조금씩 조금씩 구매해서 겨우 셋팅을 거의 완성했습니다.

케이지와 로드, 배터리 플레이트의 경우는 랜파트 쪽으로 하고 로드에 달리는 파츠쪽은 스몰리그쪽 파츠로 구성했습니다.

단렌츠로 구성을 했기 때문에 아직 렌즈군을 완성하지는 못했고 매트박스는 구매했지만 아직 ND필터는 아직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뭔가 수동으로 가다보니 좋은 점도 있고 안좋은 점도 있네요. 아마도 줌이 가능한 렌즈군까지 가게 된다면 포커스와 줌도 무선으로 핸들에 달아야 할 것 같고... 아무튼 갈길이 멀어보이네요.

그래도 지금은 어느 정도 드라마, 뮤비 정도는 렌트 없이 어느 정도 해결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올해 3월에 작업했던 기독교 단편입니다.

https://youtu.be/1D83a1k-uZc

 

총회 교육개발원(합동총회) '하나바이블' 홍보영상입니다.

https://youtu.be/EjaXNkuXaso

https://youtu.be/VUQeCzYo1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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