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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창 44:18~34
제목: 창 F4: Bridge Focus 유다

본문 창세기 44:18~34

18
유다가
그에게
가까이 가서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당신의 종에게
내 주의 귀에
한 말씀을
아뢰게 하소서
주의 종에게
노하지 마소서
주는
바로와
같으심이니이다

19
이전에
 주께서
종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아버지가
있느냐
아우가
있느냐
하시기에







20
우리가
내 주께
아뢰되
우리에게
아버지가
있으니
노인이요

그가 노년에 얻은 아들
청년이
있으니
그의 형은
죽고
그의 어머니가 남긴 것은
그뿐이므로
그의 아버지가
그를
사랑하나이다
하였더니

21
주께서

종들에게
이르시되
그를
내게로
데리고 내려와서
내가
그를
보게 하라
하시기로

22
우리가
내 주께
말씀드리기를
 아이는
그의 아버지를
떠나지 못할지니
떠나면
그의 아버지가
죽겠나이다

23
주께서

주의 종들에게
말씀하시되
너희 막내 아우가
너희와 함께
내려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기로

24
우리가
주의 종
우리 아버지에게로
도로 올라가서
내 주의 말씀을
그에게
아뢰었나이다

25
그 후에
우리 아버지가
다시 가서
곡물을
조금 사오라
하시기로

26
우리가
이르되
우리가
내려갈 수 없나이다
우리 막내 아우가
함께 가면
내려가려니와
막내 아우가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그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음이니이다

27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우리에게
이르되
너희도
알거니와
 아내가
내게
두 아들을
낳았으나

28
하나는
내게서
나갔으므로
내가
말하기를
틀림없이 찢겨 죽었다
하고
내가
지금까지
그를
보지 못하거늘

29
너희가
이 아이도
내게서
데려 가려하니
만일
재해가
그 몸에
미치면
나의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하리라
하니

30
아버지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하나로
묶여 있거늘
이제
내가
주의 종 우리 아버지에게
돌아갈 때에
아이가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31
아버지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
이같이 되면
종들이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흰 머리로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니이다

32
주의 종이
내 아버지에게
아이를
담보하기를
내가
이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지 아니하면
영영히
아버지께
죄짐을
지리이다
하였사오니

33
이제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머물러 있어
내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려 보내소서

34
그 아이가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내가
어찌
내 아버지에게로
올라갈 수 있으리이까
두렵건대
재해가
내 아버지에게
미침을
보리이다


 

해설 및 연구/묵상_오감성경사역연구원 김성찬 목사

창세기 후반부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38장에 나온 유다의 비위사건이다. 37장의 내용과 39장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중에 전혀 관련성 없어 보이는 듯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배치나 전체적인 흐름을 두고 본다면 창세기 38장에 등장하는 유다의 이야기가 창세기 후반부 내용에 중요한 부분인 것을 짐작 할 수 있지 않을까? 그 중심엔 유다가 있는데, 왜 창세기 후반부에서 유다를 짚고 넘어가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야곱의 네 번째 아들로 태어난 유다는 29장에서 붙여진 이름의 의미를 소개한 다음, 창세기 37장에 등장한다. 요셉을 팔아넘겨버리자는 무지막지한 제안을 한 사람이 유다이다. 한 편 에서는 요셉을 구덩이에서 건져내고자 하는 책략이었다고 하는데, 그건 너무 터무니없는 억측이랄 수밖에 없다. 놀라운 것은, 유다가 ‘제안’을 했을 때, 다른 형제들이 다른 의견을 내거나 반대를 하거나 하지 않고 유다가 하자는 대로 했다는 것이다. 형제들 사이에서 상당한 신뢰와 리더십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으로 해석 될 수 있는 대목이다. 여하튼, 유다의 의견대로 요셉은 팔려간다. 어쩌면 형제들이 요셉을 팔아넘긴 것이 아니라 유다가 넘겼다 해도 과장된 것은 아니겠다.

그렇게 요셉을 판 후, 짐승에게 물려 죽었다고 위장조치를 한 형제들은, 요셉이 돌아오지 않는 것을 보고 통곡을 하고, 그 모습을 형제들이 본다. 요셉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해를 당하였다면, ‘너희들은 괜찮으냐!’ 정도 물어봐 줄 수 있을 것이었다. 그러나 성경엔 아무이야기도 나타나지 않는다. 비록 자기들, 정확하게 말하자면, 자기 의견대로 요셉이 팔아치워졌지만 죽은 줄 알고 있는 그 상황에서 목숨을 부지한 다른 아들들에게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 야곱을 보며 유다는 솔직하게 이야기 하지 보단 집을 나서게 된다. 실망을 했을 수도 있고, 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었을지 모른다. 아버지에겐 오직, 요셉과 베냐민 뿐이라는 것이 자기 눈앞에 현실로 확인된 것이기 때문이리라!

집을 나간 유다! 가출이라면 가출이다. 유다가 형제들을 떠나 이방 사람과 교제하며 가정을 꾸리게 된다. 성경 38장의 이야기다. 그 이야기의 전개대로 유다는 세 아들을 낳고 어느덧 장남이 장성하여 결혼을 하게 되는데...! 이럴 수가! 우리가 알다시피 두 아들을 잃게 된다. 엘, 오난을 잃고서야 깊이 무엇인가 깨닫게 된 유다! 무엇을 깨달았을까! 바로, 아들을 잃어버린 아비의 마음을 헤아리게 된 것이다. 막내 셀라마저 죽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며느리를 잠시 돌려보내지만, 며느리 다말은 그럴 수 없었다. 당시 풍습 상 아이를 낳지 못한 채 친정으로 가게 되면 여자로서의 취급은 물론 홀대가 확연하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알다시피 다말의 지략으로 유다를 통해 쌍둥이를 낳는다. 엘, 오난을 잃어버린 대신에 베레스와 세라! 유다는 비록 아들을 잃었으나 두 아들을 주심으로 얼마간의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 그것이 비위로 인해 일어난 것일지라도 그마저도 하나님은 선으로 바꾸시는 것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유다는 아들을 잃어버린 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을 것이다. 야곱이 요셉을 잃고 통독하며 마음을 놓아 버렸던 것을 보며 서운한 마음과 원망마저 가졌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것이 얼마나 철부지 같았었는지 깨달았을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 앞에 사실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할 수 없는 유다의 마음은 그저 매일같이 속죄하는 기분이 아니었을까...!

그렇게 38장에서 시간이 흐른 후, 39장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창세기 38장의 이야기가 최소 20년의 간극을 가지고 전개되는 동안 39장의 이야기도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요셉이 총리가 되는 과정과 총리가 되어 풍년 7년을 보내고 흉년 2년 째, 야곱에게 닥친 기근은 또 다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요소로 작용한다.

흉년 2년 째, 요셉이 총리가 된지 9년이 되는 때, 요셉과 형제들은 대면하게 된다. 물론 요셉만 알아 볼 뿐, 베냐민을 제외한 형제들의 면면을 확인한 요셉은 그의 동생, 베냐민의 신변을 확인 할 필요가 있었다. 그렇게 시므온은 볼모로 베냐민을 데려오라는 것을 두고 복귀중인 유다 일행은, 그 자체로 야곱에게 충격을 준다. 농담 같지만, 형제들이 몰려서 움직이기만 하면 꼭 한 명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시므온이 없어 진 줄 알았으나 자초지종을 들은 야곱은 한 번 더 절망한다. 창세기 42장 38절에 그 내용이 잘 나와 있는데, 야곱은 요셉에 이어 그의 유일한 형제 베냐민까지 형제들 손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 너무도 감당하기 힘든 현실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총리와 약속한 것은 어길 수 없고... 야곱의 완고함이 형제들의 비행에 비추어 보면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이다. 베냐민을 놓아줄 수 없는 마음! 그 때, 유다의 활약이 돋보인다.

창세기 43장 3~5절이다.
3유다가 아버지에게 말하여 이르되 그 사람이 우리에게 엄히 경고하여 이르되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4아버지께서 우리 아우를 우리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내려가서 아버지를 위하여 양식을 사려니와
5아버지께서 만일 그를 보내지 아니하시면 우리는 내려가지 아니하리니 그 사람이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의 아우가 너희와 함께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르우벤이 이야기 했을 때에는 아무 반응 없던 야곱이었다. 그러나 유다가 나서서 이런 이야기를 하니 반응을 한다. 처음엔 격정적인 반응이었고, 원인과 결과 중심으로 원망같은 책망을 하는 야곱이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한 마디를 더한 유다의 이 말에 야곱은 순응한다.

창세기 43장 8~10절.
8유다가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저 아이를 나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곧 가리니 그러면 우리와 아버지와 우리 어린 아이들이 다 살고 죽지 아니하리이다
9내가 그를 위하여 담보가 되오리니 아버지께서 내 손에서 그를 찾으소서 내가 만일 그를 아버지께 데려다가 아버지 앞에 두지 아니하면 내가 영원히 죄를 지리이다
10우리가 지체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벌써 두 번 갔다 왔으리이다

야곱과 유다는 아들을 잃어본 아픔이 있는 사람들이다. 두 부자만이 공감 할 수 있는 ‘아비의 마음’ 이라는 것이 흐른다. 유다가 처음에는 야곱에게 그냥 이야기 했을지 몰라도, 여기서는 다른 분위기다. 야곱의 마음을 헤아리는 아비의 마음으로 다가서는 유다의 간곡함에 야곱도 마음을 돌이킨다. 유다가 직접 담보가 되겠다는 이야기에 감동을 받아서 그랬는지 알 수는 없는 부분이겠으나 르우벤이 자기의 두 아들을 담보하겠다는 것과는 격이 다른 이야기다. 그렇게 시므온을 제외한 유다 일행은 요셉 앞에 다시 서게 된다.

은잔으로 베냐민을 형제들에게서 떼어놓고자 한 요셉의 계략에 말려든 유다 일행! 그들은 절망에 빠지게 된다. 베냐민은 더더욱 놀랐을 것이다. 항변할 수도, 누구를 원망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성경이 형제들을 이야기 할 때, ‘유다가 그의 형제들’ 이라는 표현을 한 것을 보면 유다가 형제들 사이에 상당한 위치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래서 절망 속에 있는 형제를 대신하여 유다가 이야기 한다.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노예가 되겠나이다(창 44:14)’ 이렇게 이야기 한 것은, 베냐민 없이 복귀하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인 것을 유다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다의 항변에도 상관없이 상황은 더 심각해지고 만다. 총리는 그를 뜻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그에게 더욱 간절하게 이야기 한다. 눈물 없인 읽을 수 없는 대목이다. 아들을 잃어버린 아비의 마음이 무엇인지 안 유다는, 그 아비의 마음으로 총리에게 이야기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18유다가 그에게 가까이 가서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당신의 종에게 내 주의 귀에 한 말씀을 아뢰게 하소서 주의 종에게 노하지 마소서 주는 바로와 같으심이니이다
19이전에 내 주께서 종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아버지가 있느냐 아우가 있느냐 하시기에
20우리가 내 주께 아뢰되 우리에게 아버지가 있으니 노인이요 또 그가 노년에 얻은 아들 청년이 있으니 그의 형은 죽고 그의 어머니가 남긴 것은 그뿐이므로 그의 아버지가 그를 사랑하나이다 하였더니
21주께서 또 종들에게 이르시되 그를 내게로 데리고 내려와서 내가 그를 보게 하라 하시기로
22우리가 내 주께 말씀드리기를 그 아이는 그의 아버지를 떠나지 못할지니 떠나면 그의 아버지가 죽겠나이다
23주께서 또 주의 종들에게 말씀하시되 너희 막내 아우가 너희와 함께 내려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기로
24우리가 주의 종 우리 아버지에게로 도로 올라가서 내 주의 말씀을 그에게 아뢰었나이다
25그 후에 우리 아버지가 다시 가서 곡물을 조금 사오라 하시기로
26우리가 이르되 우리가 내려갈 수 없나이다 우리 막내 아우가 함께 가면 내려가려니와 막내 아우가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그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음이니이다
27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우리에게 이르되 너희도 알거니와 내 아내가 내게 두 아들을 낳았으나
28하나는 내게서 나갔으므로 내가 말하기를 틀림없이 찢겨 죽었다 하고 내가 지금까지 그를 보지 못하거늘
29너희가 이 아이도 내게서 데려 가려하니 만일 재해가 그 몸에 미치면 나의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하리라 하니
30아버지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하나로 묶여 있거늘 이제 내가 주의 종 우리 아버지에게 돌아갈 때에 아이가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31아버지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 이같이 되면 종들이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흰 머리로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니이다
32주의 종이 내 아버지에게 아이를 담보하기를 내가 이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지 아니하면 영영히 아버지께 죄짐을 지리이다 하였사오니
33이제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머물러 있어 내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려 보내소서
34그 아이가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내가 어찌 내 아버지에게로 올라갈 수 있으리이까 두렵건대 재해가 내 아버지에게 미침을 보리이다

여기서도 유다는 자신이 볼모가 되겠으니 베냐민을 놓아주라는 이야기를 한다. 아버지를 위해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는 뜻을 보인다. 유다가 앞서서 이야기한 이 이야기를 듣는 요셉은 격동하여 한 참을 울고 나서야 자신이 요셉인 것을 밝혔다. 드라마 같은 장면이다. 요셉은 귀가하는 형제들에게 의전차량(?)을 제공했을 것이다. 그리고 야곱에게 요셉의 상황을 이야기 하고 야곱은 고센으로 옮긴다. 그리고 이주 후, 요셉과의 연락망으로 유다가 사용된다(창 46:28~34). 형제들 사이는 물론이고 요셉과 아버지 야곱 사이를 이어주는 핵심적 가교역할을 한 사람이 유다이다. 유다의 활약으로 온 가족이 만날 수 있었고, 한 가족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야곱은 유다의 이런 마음을 헤아렸을 것이다. 이는 그를 축복하는 대목으로 알 수 있다. 창세기 49장 8~12절이다.

8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9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10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11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12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희리로다

다른 형제들이 누릴 수 없는 풍요로움과 번성, 심지어 왕권에 대한 축복은 유다의 이름 그대로의 성취이다. 유다를 통해 야곱의 인생 황혼기에 누릴 수 있었던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를 보며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보답이기도 할 것이다. 놀라운 것은, 야곱의 축복대로 유다의 자손에게 그대로 성취되었다는 사실이다.

다리 놓는 역할, 끊어진 관계를 이어주는 자로서의 가장 본형을 보여준 사람, 유다! 그의 아품이 곧 야곱의 아픔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이었으며 야곱이 돌이킬 수 있는 근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무너진 야곱의 가정을 세워주고 견고하게 하며 참된 연합과 일치를 이끌어 낸, 너무나도 귀한 일을 감당하였다. 그래서 유다를 Bridge Focus 라고 하였다. 얼마나 귀한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단절된 이 세상과 하나님 사이를, 세상 속의 단절된 관계들을 회복하고 이어주는 다리 놓는 것이야 말로 이 시대 우리의 역할이 아닐까!

진행시나리오

[활동] 캠프 초청자 작정하기
[준비물] 작정서/기도카드
[진행내용]
다리 놓는 역할을 감당하여 끊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는 복을 누릴 수 있었던 유다의 삶을 따라 캠프(성경학교/수련회)에 초대 할 친구를 작정하고 이름을 넣어 기도하며 결단하는 시간입니다.

​분반나눔

분반나눔시 주의사항

다그치듯 하지 않습니다. 설교를 잘 들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점검하고 짚어주는 시간이며 활동한 내용을 통해 말씀에 대한 이해와 반응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작게라도 활동에 참여한 후에 나눔을 한 것이므로, 어떤 형태로든 자기의 감정과 느낌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짧게 한 마디 하더라도 최대한 칭찬과 격려로 나눔을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나눔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현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진행가능하며 유동적으로 접목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점검 및 활동내용 소감 나눔] → [말씀을 바탕으로 한 일주일의 각오] → [암송구절 제창] → [축복 기도 후 해산]

1. 자, 다같이 오늘의 본문과 제목이 어떻게 되지?
2. 창세기를 이루는 두 기둥은? ‘B4', 'F4'
3. 창세기를 이루는 두 기중에서 B4와 F4 네 가지는 뭐지? ‘창조’, ‘타락’, ‘심판’, ‘분산’ /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4. 오늘 우리가 살펴 본 사람은 누구인지 이야기 해보고, 소개를 해봅니다.
5. 최근, 친구사이를 화해시켰다거나 자기를 통해서 좋아지고 달라진 것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6. 유다의 다리 놓는 역할처럼,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꿈과 비전, 소원을 통해서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 어떤 식으로 다리 놓는 역할을 할 수 있을까?
7. 이번 주, 머릿속 말씀을 다같이 읽어보고 마무리 하자!

창세기 49:10 암송순서 묵상포인트(관계묵상)

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1. 골격보기
첫째주절: 이르리니
둘째주절: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2. 살붙이기
① 어떤 백성이 복종합니까?
→ 모든
② 모든 백성이 누구에게 복종합니까?
→ 그에게
③ 언제까지 이른다고 합니까?
→ 실로가 오시기까지
④ 무엇이 떠나지 않는다고 합니까?
→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3. 전체암송

1. 모든 백성이 유다에게 복종할 것입니다.

야곱은 유다에 대해서 유언합니다. 통치자가 유다의 후손에서 나오고, 백성들은 그에게 복종한다는 것입니다. 죽기 전에 자손들에게 남길 유언은 무엇입니까?










 

#오감성경사역연구원 미디어팀 입니다.

 

본문 : 창세기 47:22~26

제목 : 창세기 F4(믿음의 사람) 요셉

 

본문

22
제사장들의 토지는
사지 아니하였으니
제사장들은
바로에게서
녹을
받음이라
바로가 주는 녹을
먹으므로
그들이
토지를
팔지 않음이었더라

23
요셉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늘
내가
바로를 위하여
너희 몸과 너희 토지를
샀노라
여기 종자가
있으니
너희는
그 땅에
뿌리라

24
추수의 오분의 일을
바로에게
상납하고
오분의 사는
너희가
가져서
토지의 종자로도
삼고
너희의 양식으로도
삼고
너희 가족과
어린 아이의 양식으로도
삼으라

25
그들이
이르되
주께서
우리를
살리셨사오니
우리가
주께
은혜를
입고
바로의 종이
되겠나이다

26
요셉이
애굽 토지법을
세우매
그 오분의 일이
바로에게
상납되나
제사장의 토지는
바로의 소유가
되지 아니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암송

창 50:24

24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1. 골격보기
첫째주절: 요셉이 이르되
둘째주절: 나는 죽을 것이나
셋째주절: 하나님이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2. 살붙이기
① 요셉이 누구에게 말합니까?
→ 그의 형제들에게
② 하나님이 어디에 이르게 하신다 하십니까?
→ 맹세하신 땅에
③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신 땅입니 까?
→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④ 하나님이 어떻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십니까?
→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3. 전체암송

1. 하나님이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실 것입니다.

요셉은 죽음을 앞두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자손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을 고백합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보시고 인도하실 수 있듯이 오늘도 그의 자녀들을 돌보시고 인도해주십니다.









 

해설 및 연구/묵상_오감성경사역연구원 김성찬 목사

 

흔히 요셉을 이야기 할 때, 꿈을 다룬다. 꿈을 가지고 있었고, 해석도 할 수 있었던 사람이기에 그를 꿈쟁이라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실제 그 꿈이 계시록에서도 성취가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요셉을 꿈꾸는 사람이라고만 하기엔 부족하다.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으로 이어온 언약의 계대를 이어받은 사람으로 그에게 나타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언약의 확장은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가? 그리고 그 꿈들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가? 여기서는 이런 관점으로 그의 삶을 다루어 보고자 한다. 간단하게 살펴 볼 것이지만 그의 삶을 정리하고 헤아리기엔 충분 할 것이다.

유력한 가문의 11번째 아들인 요셉! 그의 아버지는 자수성가형 부를 이룬 사람으로 역대 선조들과는 다르게 많은 부인과 자녀를 둔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 자신을 향한 각별한 애정과 돌봄은 다른 형제들과 눈에 띄게 다른 부분이었고 도드라지는 부분이었다. 게다가 그런 요셉은 납득하기 어려운 내용의 꿈을 꾸기까지 한다. 이것은 오히려 형제들 속에 있는 시기심을 더욱 더 고취케 하는 부작용을 일으킨다(창 37:5~11).

출처 : 위키피디아

불행이다. 부모와의 사랑의 관계가 다른 형제들과 동등한 관계로 결속된 가족의 분위기라면 이런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성경에 소개된 대로 단 한 번으로 시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어떤 사건을 일으키는 도약대 역할을 한 것이라면 상당히 억지스럽기 까지 하다. 이것을 야곱이 이삭의 죽음1)을 맞은 후 그가 초래한 비극의 씨앗이라 한다면, 성경에 기록된 이면에 보이지 않는 야곱의 요셉/베냐민 편력으로 인한 편애로 당한 상처는, 다른 자녀들 입장으로 해석 될 수 있는 충분한 불만과 아쉬움을 제공하기에 이른다.

1) 성경에 이르면, 이삭은 180세에 죽은 것으로 나온다(창 36:28). 요셉이 그의 나이 17세에 애굽으로 팔려갔고(창 37:2), 그로부터 13년 후 애굽의 총리가 된다(41:46). 그 후 7년의 풍년을 지나 흉년 2년이 지났을 때, 야곱은 식솔들을 데리고 애굽으로 이주한다. 그 때 야곱은 130세였다. 결국, 야곱과 요셉이 헤어진지 22년 만에 만난 것이 된다. 이것을 역으로 계산하면, 야곱이 요셉과 헤어졌을 때의 나이가 108세다. 이 때, 이삭이 살아 있었다. 이삭이 60세에 야곱을 낳았으므로 이삭의 168세 때, 야곱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잃어버린 슬픔을 이삭도 같이 겪었다는 뜻이 된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조금만 헤아리면 충분히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즉, 이삭도 아들을 잃어버린 슬픔을 적어도 12년 간 함께 했다는 뜻이 된다. 하나님의 돌보심과 사랑은, 표현되지 않았을 지라도 더듬어 알면 충분히 헤아릴 수 있는 것이며 그 사랑의 표현은 우리의 아픔과 슬픔에 함께 동참하시는 것임으로 깨달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자연적인 알고리즘으로 야곱의 삶 다음에 다루어져야 할 정도라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겠으나 성경은 과감함 생력과 전개로 느닷없이 요셉을 등장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곱이 정착한 후, 가족의 일상이 어떤 분위기인지 충분히 눈치 챌 만큼의 정보는 제공한다. 그리고 요셉의 사람 됨됨이가 어떠한지 알 수 있도록 아버지의 말에 순종하는 요셉을 이야기 하며 그것이 곧 한 사건을 일으키는 복선의 역할을 하게 한다. 약 100km 떨어진 곳에 심부름을 보낸다. 하루에 8시간 동안 걷기로 이동한다고 했을 때, 최대 도달거리를 감안하면 최소 3일이 걸리는 거리다. 이삭이 농사로 정착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유목을 유지하며 가계를 이은 듯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양을 치러 그 멀리 떨어진 곳까지 보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물론, 건기엔 어쩔 수 없는 일이겠다). 분위기로 추정해 볼 때, 이 시기는 건기일 것이므로 기후조건이 상당히 열악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기꺼이 아버지의 말에 따라 형들에게로 간다. 가는 길을 따져보면 광야를 지나야 하고 골짜기를 가로질러야 한다.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다. 그럼에도 성경은, 야곱의 심부름을 성실히 행하는 요셉을 이야기 해준다. 그 심부름이 비극 중의 비극을 초래 할 줄은 아무도 예측 하지 못한 채로 말이다.

비극도 이런 비극이 어디 있을까! 돌아올 때가 아닌데 돌아와 한다는 것이 요셉의 옷을 야곱에게 보여주었고 심부름을 보낸 아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야곱에게 주어진 것은, 형들의 소식이 아닌 피가 묻은 요셉의 옷 조각 뿐 이었다. 절규에 절규를, 절망에 절망을 앉은 야곱은 주저 않아 버리게 된다.

요셉에겐 날벼락이다. 그래도 형제들이고 한 아버지를 둔 자식들 아닌가! 그런데 그에게 돌아온 것은 혹독한 현실이었다. 아버지와 멀리 떨어진 것이 화근이었을까!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 일어난 것이다. 그저 겁만 주려 했을 뿐인데 어떻게 이런 끔찍한 일을 당한단 말인가! 저항에 발버둥을 쳤을 것인데 노예로 끌려가기 까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온갖 몸부림을 쳤을 것이다. 그런 그가 ‘상황’을 ‘뜻’으로 인지하고 순응하게 된 것이 언제쯤인지 성경은 기록하고 있지 않다. 보통 15일 정도의 이동거리를 감안한다면, 약 2주 동안에 인생이 완전 달라진 생각의 전환적인 인도함이 있지 않았다면 노예의 신분이 된 그 자체에 메시지를 발견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어쩌면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꿈을 통해 22년을 버티도록 만드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여하튼 성경은 자세하게 소개하고는 있지 않지만, 요셉 그 자신에게 일어난 격변적인 이 일을 수용하는 어떤 전환적 사고가 일어났다는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대목이다.

요셉이 아버지 곁에 있을 때는 몰랐을 ‘경험’ 이었는지도 모른다. 부자집의 유력자로 자란 그가 노예가 되었을 때, 그에게 주어진 생소한 상황들 속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의 경험은 온실 안에서는 누릴 수 없는 경험이기 때문이다. 짐작컨대, 애굽에서 가정총무로 신임을 얻을 수 있을 정도의 일 처리의 명민함을 보였다면, 야곱이 요셉에게 시킨 교육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뭐 이것이 흐름을 바꾸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인한 결과는 의외로 고무적이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그에게 내려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표현은 요셉의 삶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전부의 표현이다. 극찬이다. 엄청난 것이다.

야곱이 형인 에서를 피해 벧엘에서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 때, 그에게 하신 언약의 집약적 표현, 바로 ‘함께하심’ 이다. 그 함께 하심의 결과가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 야곱의 삶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요셉에게는 조금 다르다. 요셉과 함께 하신 하나님은 심지어 팔려간 신세이며 노예인 그에게 ‘형통한 자’라고 하신다. 우리의 사고와 완전 다르다. 소유와 더 많은 것의 누림의 결과가 아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 = 형통’ 이라는 공식이 성립된다 할 정도로 아주 격찬을 아끼지 않는 표현이다. 요셉,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이다.

심지어 감옥에 가서도 하나님은 그와 함께 하시어 ‘형통’함 가운데 살게 하신다. 자본주의 사고로 납득도 안되고 논리적으로 이해도 안되지만, 성경은 격정적인 사건을 두고 아주 덤덤하게 ‘요셉은 형통한 자란다! 봐라~ 하나님이 함께하시잖아!’ 라는 식으로 의식을 깨워주고 있다.

형들은 요셉을 꿈꾸는 자로 보았으나 하나님은 그와 함께 하셨다. 우리는 그를 꿈쟁이라고 보았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를 형통한 자라 하신다. 애굽 사람은 그를 노예로 보았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와 함께하고 계셨다. 야곱의 사랑이 아닌 야곱의 하나님이 자기 하나님 되어 지금도 함께 하시는 분으로 고백되고 있다. 즉, 상황이 달라져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이 확신으로 자리 잡고 있으면 그는 곧 형통함 가운데 있는 자라 하겠다.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의 삶을 살아가는 존재가 바로 성도인 것이다. 비록 납득되고 이해되었을 때, 그리고 최소 조건 이상의 소유가 타인의 평가로 인정될 때, 우리는 ‘잘 되었다!’는 표현으로 형통을 가늠하는지 모르겠지만, 성경은 아니올시다!

중간에 요셉이 총리가 되고 형들을 만나게 되어 아버지와 극적인 상봉을 이루는 이야기는 너무도 잘 아는 이야기라 생략한다. 다만, 후반부에 총리가 되어 흉년의 연차가 더해질수록 이집트를 비롯한 중동전역이 기근에 시달릴 그의 나이 40대에 이르는 어간 쯤, 성경은 그가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지 기록하고 있다. 즉, 남은 흉년 4~5년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비교적 상세하게 기록한 편이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요셉의 꿈의 성취이다. 당시의 유력인사들이 요셉 앞에 머리를 조아렸을 것이고, 주변국의 대외 인사들은 요셉의 승인으로부터 막대한 원조를 받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형들은 요셉의 꿈을 부모와 자기들이 요셉에게 고개를 숙인 것으로 해석하여 격분하였지만(실제로 이루어지기도 하였고), 더 들여다보면 야곱의 형제국인 에돔과 그의 부족국가들이 요셉에게 절을 하며 원조를 구했을 것을 감안하면 꿈의 적용은 가솔의 한계를 초월하게 된다. 요셉의 꿈을 소개하고 그 이후에 요셉의 삶을 소개한 성경기자의 탁월함에 고개를 숙여지는 부분이다. 단순히 꿈을 해석하고 대안을 마련해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로 행하며 자기의 이야기 한 바를 이룬 요셉을 보면, 한 번 말씀하신 하나님은 결코 그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는 일 없이 성취하시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사 말씀하신 바가 나에게 이루어져 간다는 사실이...! 그래서 요셉과 함께 하신 하나님의 그 은혜가 지금 우리에게도 주어져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일이겠다.

야곱은 감동했다. 감격했을 것이며 감탄까지 했을 것이다. 어지간한 지역을 다니며 다양한 문명을 접했지만 애굽은 처음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 인생 중에 별로 새로울 것도 없을 것이겠지만, 그에게 펼쳐진 노년의 평안함은 약속 하신 그대로 성취 해 가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신실하심의 결과 그 자체이다. 그래서였을까! 야곱이 축복한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받은 복은 장자가 누릴 그 이상의 복이다. 그리고 요셉에게 행한 축복은 넘치고 넘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여기서 잠깐 요셉이 받은 축복의 내용을 소개해 본다.

창 49:22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23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으나24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25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26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야곱도 본 것이다. 떨어져 있었지만, 그 시간동안 하나님은 자기와 함께 하시듯, 요셉에게도 함께 하셨었다는 것을 본 것이다. 그래서 감격한 것이고 그의 유언에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그에게 전수하고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멋진가! (‘요셉’이 들어가는 부분에 자신의 이름으로 Self-Blessing 해보자! 그리고 마지막엔 일생의 가장 큰 ‘아멘’으로 결언하자!)

아브라함이 ‘예배자의 자부심’으로, 이삭이 ‘너그러움과 인내’로, 야곱이 ‘약속을 기억함’으로 정리 할 수 있는 인생이라면,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정리되는 삶이다. 세상 끝 날 까지 예배자의 자부심으로 세상을 대할 때, 너그러움과 하늘의 소망을 가진 인내로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순간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축복하는 바이다.

진행시나리오

 

[활동] I ‘이집트의 왕자 2’ 시청
[준비물] ‘이집트의 왕자 2’ Video
[진행내용]
요셉을 다룬 후, 이집트의 왕자 2를 시청합니다. 편집본을 만들어 주요 부분만 보아도 좋습니다.
주어진 시간 내에 끝까지 보기 힘들 것이므로 주요 부분만 편집하여 보여주고 별도의 시간을 내어 끝가지 시청하는 것을 권합니다.

[활동] 야곱의 축복 II 재현하기
[준비물] 창 49:22~26 / 야곱의 축복 악보
[진행내용]
창세기 49장의 내용으로 서로서로를 축복하고 노래로 Free-HUG로 축복합니다.

분반나눔

 

분반나눔시 주의사항

다그치듯 하지 않습니다. 설교를 잘 들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점검하고 짚어주는 시간이며 활동한 내용을 통해 말씀에 대한 이해와 반응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작게라도 활동에 참여한 후에 나눔을 한 것이므로, 어떤 형태로든 자기의 감정과 느낌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짧게 한 마디 하더라도 최대한 칭찬과 격려로 나눔을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나눔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현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진행가능하며 유동적으로 접목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점검 및 활동내용 소감 나눔] → [말씀을 바탕으로 한 일주일의 각오] → [암송구절 제창] → [축복 기도 후 해산]

1. 자, 다같이 오늘의 본문과 제목이 어떻게 되지?

2. 창세기를 이루는 두 기둥은? ‘B4', 'F4'

3. 창세기를 이루는 두 기중에서 B4와 F4 네 가지는 뭐지?

‘창조’, ‘타락’, ‘심판’, ‘분산’ /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4. 오늘 요셉의 이야기를 듣고 가장 기억나는 점은?

5. 최근에 겪은 가장 억울한 일과 그에 대한 반응은 어떠하였는가? 그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깨달았다면 어떤 반응이었을까?(아이들이 억울한 일이 없다고 이야기 할 것을 대비하여 드는 예)

예시 1. 시험공부를 엄청 열심히 했는데, 다음 날 코피가 나서 답안지를 다 버렸다!

예시 2. 게임(대전신, 불멸의 전사 2, 천군, 강철이 제왕 등)을 완전 열심히 해서 거의 최고 수준을 찍었는데 와이파이가 갑자기 끊겼다!(요즘은 무선연결 없이도 많이 하긴 하던데...)

예시 3. 동생이 울고 있을 때, 부모님이 오셔서 갑자기 막 혼내시면서 다그치신다.

6.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가장 최근에 느낀 적은 언제인가? 그리고 기억하자! 하나님이 함께 하심 = 형통 이라는 것을!

7. 이번 주, 머릿속 말씀을 다같이 읽어보고 마무리 하자!

 

#오감성경사역연구원 미디어팀 입니다.

본문: 창 47:27~48:7

제목: 창 F4: 야곱(벧엘에서 애굽까지)

본문

27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거주하며
거기서
생업을
얻어
생육하고 번성하였더라 



28    
야곱이
애굽 땅에
십칠 년을
거주하였으니
그의 나이가
백사십칠 세라










29    
이스라엘이
죽을 날이
가까우매
그의 아들 요셉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네게
은혜를
입었거든
청하노니
네 손을
내 허벅지 아래에
넣고
인애와 성실함으로
내게
행하여
애굽에
나를
장사하지 아니하도록
하라




30    
내가
조상들과 함께
눕거든
너는
나를
애굽에서
메어다가
조상의 묘지에
장사하라
요셉이
이르되
내가
아버지의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31    
야곱이
이르되
내게
맹세하라
하매
그가
맹세하니
이스라엘이
침상 머리에서
하나님께
경배하니라

본문 창세기 48:1-7

1
이 일 후에
어떤 사람이
요셉에게
말하기를
네 아버지가
병들었다 하므로
그가
곧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함께
이르니

2
어떤 사람이
야곱에게
말하되
네 아들 요셉이
네게
왔다
하매
이스라엘이
힘을
내어
침상에
앉아

3
요셉에게
이르되
이전에
가나안 땅 루스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사
복을
주시며

4
내게
이르시되
내가
너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게서
많은 백성이
나게 하고
내가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어
영원한 소유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5
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에
애굽에서
네가 낳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 것이
될 것이요

6
이들 후의 네 소생은
네 것이
될 것이며
그들의 유산은
그들의 형의 이름으로
함께 받으리라


7
내게 대하여는
내가
이전에
밧단에서
올 때에
라헬이
나를 따르는 도중
가나안 땅에서
죽었는데
 곳은
에브랏까지
길이
아직도 먼 곳이라
내가
거기서
그를
에브랏 길에
장사하였느니라
(에브랏은
베들레헴이라)




















암송

47:27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거주하며
거기서
생업을
얻어
생육하고 번성하였더라 


48:4    
내게
이르시되
내가
너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게서
많은 백성이
나게 하고
내가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어
영원한 소유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1. 골격보기
27
첫째주절: 이스라엘 족속이 거주하며
둘째주절: 생육하고 번성하였더라

4

첫째주절: 이르시되
둘째주절: 내가 나게 하고
셋째주절: 내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2. 살붙이기
27
이스라엘 족속이 어디에 거주합니까?
애굽 고센 땅에
어떻게 이스라엘 족속이 생육하고 번성     하였습니까?
생업을 얻어
어디서 생업을 얻었습니까?
거기서

4
누구에게 이르십니까?
내게
내가(하나님) 무엇이 나게 합니까?
많은 백성이
누구에게서 많은 백성이 나옵니까?
네게서
하나님이 어떻게 많은 백성이 나오게 하십니까?
너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내가(하나님) 무엇이 되게 하리라 하십     니까?
영원한 소유가
내가(하나님) 어떻게 영원한 소유가 되     게 하신다 하십니까?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어

3. 전체암송

1. 이스라엘이 거주하며 생육하고 번성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도록 애굽 고센 땅에 거주하게 하셨고, 생업을 주셨습니다.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먹을까 걱정하지 않도록 예비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2. 하나님이 많은 백성이 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자손이 번성하는 것은 하나님의 복과 은혜로 됩니다.

 

3. 하나님이 이 땅을 영원한 소유가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대로 가나안 땅을 후손에게 영원한 소유로 주실 것을 확인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이 약속을 여러 차례 말씀하셨습니다. 약속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소망하라는 것입니다.














 

해설 및 연구/묵상_김성찬 목사

굴곡진 여정이다. 인생의 절반을 집에서 보내고 바깥 세상에 발을 들여 놓은 이후, 그 후반부의 사건으로만 본다면 결코 쉬운 인생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야곱에게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고 권능을 발하셔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신 것을 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수 있는 사람의 조건이라는 것은 애시당초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의 선대에서부터 하나님이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로 여기사복을 주신 것을 보면, 야곱이 누리는 인생 후반부의 은혜는 믿음의 결과인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장된 보상이 제시된다고 하여 (언제 끝날 지도 모르는)현실의 처절함을 맛보라 한다면, 선뜻 발을 내딛을 이가 누가 있을까! 그래서 야곱이 멋진 것이다. 끝까지 그 발걸음을 타박타박 걸어도 걷는 것을 멈추지 않았던 인생이 야곱이기 때문이다. 벧엘에서 하나님을 첫 대면한 후, 그에게 주신 약속을 끈질기게 붙잡으면서 다음 걸음의 근거로 삼았던 야곱이다. 아들을 잃은 슬픔과 현실의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아픔을 겪었을 지라도 그가 어그러지지 않았던 것은, 언제나 하나님은 동일하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다시피 야곱이 요셉과 재회하기 전, 가솔들을 데리고 애굽으로 내려 갈 때, 하나님은 그에게 나타나사 강조하시고 힘주어 말씀하신다.

출처 : http://map.bestbible.org/photos/170

46:1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니2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3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4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하셨던 말씀을 가만 살펴보면, 이런 류의 말씀을 야곱 처음에게 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말씀의 내용과 유사하며 이삭에게 주신 말씀과 비슷하다. 심지어 애굽으로 내려가기 전, 다시 한 번 힘주시어 강조하시는 어조의 말씀으로 주신 이 말씀도 같은 맥락이다. 바로, 이런 부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억 할 수 밖에 없는 매력이라 하겠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처한 상광과 겪었던 환경이 달랐을 것인데 그들에게 하신 말씀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결국, 상황과 환경이 달라질지라도 처음 주신 말씀만 끝까지 붙들고 기억하면 결국 그 말씀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신 말씀으로 증명이 되고 있다. 답은 나와 있다. 하나님의 말씀, 그것 밖에 없다.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우리의 모든 상황을 통찰하고 계신다. 늘 깨달아 알 수 있고 깨우칠 수 있도록 돕는 분까지 곁에 두셨으니 적어도 우리는 야곱보다는 나은 조건이 아닌가! , 이제 무엇을 듣고 그것을 어떻게 기억 할 것인가?

신앙의 전수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이다. 지금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다음 세대에게 들려주는 것이다. 그들로부터 어른 세대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보게 하여 나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에게도 동일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 다음 세대를 위한 참 소망이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이삭이 들었고, 야곱이 마음에 담았으며 이를 그의 자녀들에게 전수하는 장면이 펼쳐지는 창세기 48장은 야곱의 인생을 무시 할 수 없는 힘이다. 강요도 아니고, 강압적으로 애써 이끌려고 하는 것도 없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자녀들이 보고 알 수 있도록 있는 그대로 열어 둔 것이다. 죽기까지 아등바등 붙들고 있어야 할 것은, 재산이 아니라 믿음의 유산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그대로 그에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 그 열망이다. 야곱이 바라보았던 하나님의 약속, 그 약속이 그를 이끌었으며 그가 죽기 전, 유언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는 바이다. 부모로, 교사로, 앞서 말씀을 맡은 자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단 하나이다. 나에게 처음 주신 하나님의 말씀, 그것이 지금 나에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바로 이것...!

 

진행 시나리오

[활동] 카드섹션 To  야곱의 삶

[준비물] 스케치북 또는 이면지,

[진행내용]

야곱의 삶을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하는 것으로, 먼저 모둠별로 야곱의 삶을 키워드로 정리하도록 하고 그 키워드를 중심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합니다. 한 장에 한 키워드씩 넣고 사진(그림)도 넣어서 야곱이 삶이 어떠하였는지 알 수 있도록 합니다. 단순히 삶을 추적하고 사건을 정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가 무엇인지, 즉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그의 일생을 이끌었지 발견하도록 합니다.제작 후에는 게시를 해도 좋고, 반 별로 나와서 발표를 해서 각자의 다른 시각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합니다.

 

분반나눔

분반나눔시 주의사항

다그치듯 하지 않습니다. 설교를 잘 들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점검하고 짚어주는 시간이며 활동한 내용을 통해 말씀에 대한 이해와 반응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작게라도 활동에 참여한 후에 나눔을 한 것이므로, 어떤 형태로든 자기의 감정과 느낌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짧게 한 마디 하더라도 최대한 칭찬과 격려로 나눔을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나눔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현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진행가능하며 유동적으로 접목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점검 및 활동내용 소감 나눔] → [말씀을 바탕으로 한 일주일의 각오] → [암송구절 제창] → [축복 기도 후 해산]

1. , 다같이 오늘의 본문과 제목이 어떻게 되지?

2. 창세기를 이루는 두 기둥은? ‘B4', 'F4'

3. 창세기를 이루는 두 기중에서 B4F4 네 가지는 뭐지?
창조’, ‘타락’, ‘심판’, ‘분산’ /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4. 야곱이 죽은 나이를 알아보고 그가 에서를 피하여 집을 나왔을 때가 몇 살 때였는지 역으로 계산해보자!(Hint: 130세 때 애굽으로 옴, 그 때 흉년 2년 때였으므로 요셉의 나이 39)

5. 애굽으로 가기 전 하나님은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말씀을 하십니다(46:1~4). 그 내용이 누구에게 하셨던 내용과 비슷합니까?

6. 야곱이 창세기 49장에서 12아들에게 축복을 하는데요, 가장 긴 구절로 축복해준 아들은 누구입니까?

7. 이번 주, 머릿속 말씀을 다같이 읽어보고 마무리 하자!

오감성경사역연구원 미디어팀입니다.

 

제목: 창 F4: 야곱(벧엘에서 벧엘까지)
본문: 창 28:13~22

본문

13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7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8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암송)
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19
그 곳 이름을 1)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6) 하나님의 집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해설 및 연구/묵상_오감성경사역연구원 김성찬 목사

늦둥이다. 게다가 쌍둥이이며 동생이다(의학적으로는 형이지만 동양문화권에서는 먼저 나온 아이가 형으로 인정된다.). 나이 마흔에 결혼을 하여 얻은 소생이 아들 쌍둥이라니...! 이삭의 삶은 신혼이 길었던 셈이다. 부유하고 넉넉하며 주변 민족들과의 관계도 상당한 가문의 쌍둥이 동생으로 태어난 야곱! 그의 삶은 어떤 삶이었을까? 대게 쌍둥이라면 외모적으로 비슷하여 쉬이 구분이 되지 않는 것이었을 텐데 에서와 야곱은 달랐나 보다. 성향도 반대요 외모도 전혀 다른 그 둘이 과연 쌍둥이 맞나 싶을 정도의 의구심이 드는 바이다. 그럼에도 성경은 언제나 반전의 연속이고 선택과 불 선택의 선상에서 선택 받은 이의 감사로 기록된다. 야곱이 그렇다. 더욱이 선택의 은혜가 큰 야곱이라면 우리가 해야 할 이야기가 많다. 이제 그 이야기를 ‘언약 확장성’과 ‘계승’ 측면에서 야곱이 어떻게 그 약속을 기억하며 자신의 삶에 이루어갔는지에 맞추어 살펴보고자 한다.

가출을 한다. 평생토록 집 밖에 나가보지 않은 자가(비약이 심할 수 있겠는데 정황상 충분히 유추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가출을 하는 것이다. 그것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외삼촌의 집으로 향한다. 이 외삼촌은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가 이삭에게 출가 할 때, ‘천만인의 어미가 될 지어다.’ 라고 축복한 장본인이다.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본인의 입으로 선포된 언약이 자신의 집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몰랐을 것이다. 여하튼, 야곱의 가출의 이유는 생존의 본능이었다. 레저와 각종 동호회 활동으로 주변 지역에 탄탄한 사회적 지지를 가지고 있는 에서와는 다른 삶을 살아온 야곱이다. 호전적이고 육체미가 넘치는 에서로부터의 도피이다. 에서는 분명 각종 무투를 연마한 사람이었을 것이고 이런 성향을 바탕으로 주변 호족들과의 다양한 관계를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이방여인과의 결혼을 자기 주도적으로 행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래서 이삭의 뒤를 이를 차기 세도가의 자제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었을 것이다. 아버지의 사업권을 물려받아 얼마든지 사세 확장을 이룰 수 있는 그런 인물이고, 하고자 한다면 군수산업까지 확장 시킬 수 있는 역량도 다분한 사람이었다. 이삭과 맺은 조약에 따라 얼마든지 주변국들과의 관계를 이용하여 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는 정말이지 이 시대에도 보기 드문 활동가이며 정치가일 수도 있을 그런 인물, 에서이다. 그런 에서를 제치고, 당연한 것을 당연한 것이 아니게 만들어 버린 사람이 야곱이다. 에서는 그렇게 만들어 버린 야곱이 수용되지 않았을 것은 너무나도 분명하고 충분히 예측 가능한 정서이다. 그래서 야곱은 이 형으로부터 자신을 분리시킬 필요가 있었다. 같은 날 태어났지만, 쌍둥이면서도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가족이며 피붙이! 그래서 집을 나온다. 살고자 하는 본능에서이다. 그렇게 야곱은 가출을 한다.

야곱은 이런 외삼촌의 집으로 향하면서 노숙을 한다. 놀랍게도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난다. 그리고 고백하기를,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창 28:16)’ 라고 한다. 놀랍다. 평생토록 이삭에게 자신의 할아버지 때부터 섬긴 여호와 하나님을 직접 만나게 되니 놀라울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가족이 섬기는 아버지의 하나님이 자기의 하나님이 되는 순간으로 최초의 경험을 하게 되니 그 놀라움이란 어느 정도였을지 짐작이 되는 바이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ltazor1&logNo=50081508684&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하나님은 야곱을 처음으로 대면한 그 현장에서 주신 말씀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신 그 내용 그대로이다. 달라진 내용이 없다. 창 26:13~15에 나타난 언약의 내용을 분석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 바이다. 게다가 ‘임마누엘’까지 약속하신다.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시는데 심지어 함께 하시겠다고 까지 하시니 이 얼마나 놀라운 약속이 되는가!

약속을 받은 야곱은 가슴에 꽉 찬 확신 하나를 가지고 간다. 외삼촌 집에 도착한 야곱! 전혀 다른 삶이다. 자기 손으로 자기 옷 한 번 빨아 보지 않았을 삶이었을 텐데 기꺼이 모든 것을 감당한다. 양식의 풍성함은 물론이거니와 따르는 식솔에 다루는 재산만 해도 엄청났을 집이다. 그런 그가 전혀 다른 삶으로 외삼촌의 집에서 견딘다. 그렇게 20년. 노동력 착취와 부당한 대우를 견디며 그는 목양의 달인이 되고 재산증식의 탁월한 귀재가 되어 귀향을 결심한다. ‘천만인이 어미’의 소생인 야곱에 대한 처우가 전혀 없었던 삶이었다. 라반이 보여준 비겁한 자세 속에서 하나님은 오히려 네 여인으로부터 11명의 아들과 1명의 딸을 낳게 하는 반전 있는 상황을 연출하셨다. 그런 그에게 보인 라반의 적대 행위는, 앞에서는 복을 이야기 하고 뒤에서는 악을 행하여 선인들을 해하고자 하는 사탄의 궤계와 그 궤적을 같이 한다. 오히려 그가 한 ‘대적의 성문을 차치하리라’는 축복이 그의 장막에서 야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셈인 것이다.

그로부터 혈육 이외 아무것도 허락하지 않은 라반에게서 벗어나고 한 야곱이 고백한 대목을 보면 최초, 그가 하나님을 만났었고 하나님이 하신 말씀 그대로를 인용한다.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창 31:5)’. 야곱으로서는 현재의 이 결정이 최고의 선택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 때, 하나님은 그에게 나타나 확실한 힘을 실어주신다. 실제로 야곱이 고백한 대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초의 언약과 같은 맥락에서 말씀하신다. 구체적으로 ‘최초의 장소’에로의 복귀를 명하시고 계신다. 결정과 판단에 대한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망설일 이유가 없다. 심지어 두 아내들도 지지하고 나선다. 그렇게 그는 귀향길에 나선다.

 

Francesco Hayez: Esau and Jacob reconcile (1844) http://en.wikipedia.org/wiki/Esau

 

놀라운 광경이다. 하나님의 군대를 목격한다(창 32:1~2). 전시상황도 아닌데 하나님의 군대를 목격한다. 야곱의 일생에 하나님의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최초, 하나님이 그에 대한 생명의 보호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하나님 편에서 이행하고 계신다는 증거로 보여주신 것이다. 약속을 기억하고 20년 이상을 견딘 야곱, 그에게 ‘보고 있니 야곱?’ 하듯 그렇게 함께 하고 계신다는 증거를 보여주셨으니 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장면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서를 만나기 전에 그가 가진 두려움은 각인된 두려움인 듯하다. 하나님이 에서와의 대면을 앞둔 야곱에게 그를 호위하는 ‘하나님의 군대’를 보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에서의 군대 앞에 두려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 얼마나 인간적인가! 두려움이 인간적이라는 말이 아니다. 이런 상황 앞에서 그가 하나님 앞에 올리는 기도가 아주 인간적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 그 한 가지만 붙들고 있기 때문이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라고 시작하는 그의 항변은 마치, ‘주님이 하신 말씀이시니까 알아서 해주세요! 나는 모르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런데 이게 통한다.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신 이 말씀을 이루시겠다면 지금 내가 죽게 생긴 이 상황을 주님이 알아서 해결 해 주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하는 식이다. 놀랍지 않은가? 결국, 야곱은 끝까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기억하고 있으니...!

우여곡절 끝에 벧엘로 돌아온 야곱...! 그 와중에 일족이 몰살당할 어려움도 있었으나 결국 와야 할 곳으로 오게 된다. 다시 돌아온 하나님과의 감격적인 첫 만남의 자리! 그곳에서 야곱은 복귀 기념 예배를 드리고 성대한 잔치를 배설 했을 것이다. 그가 돌아온 것을 기다리기라도 했듯이 하나님은 약속을 주신다. 새 이름도 주신다. 약속은 언제나 동일한 내용이다(창 35:11~12). 이제는 ‘왕’이라는 구체적인 직위까지 언급하신다. 굳건하고 굳센 믿음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힘 있는 약속이다.

이 때, 아버지와도 재회했을 것이다. 이제 안정을 찾은 듯하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인을 먼저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을 겪은 야곱. 이제 쓰라린 인생 후반부를 겪게 되는데...

여기까지가 야곱의 삶 벧엘에서 벧엘까지이다. 다음 주, 벧엘에서 애굽까지를 살펴보는 것으로 야곱을 가늠한다.

진행 시나리오

[활동] 29초 안에 야곱일생 설명하기
[준비물] 야곱의 일생을 29초 안에 설명 할 수 있는 시나리오, 촬영도구(휴대폰 등), 종(호루라기 등)
[진행내용]
야곱의 일생을 벧엘에서 벧엘까지로 해도 되고 벧엘(창 28)에서 애굽까지 전체 일생을 다루어도 되겠으나 이것을 청중 앞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온 몸으로 29초 안에 설명(나레이션, 동화, 논설 등 상관없음)하는 활동.
모둠이나 개인 상관없으며 대표 대항전으로 해도 상관없고, 동시에 설명을 해도 상관없음.
모든 설명은 촬영하여 29초 영화제로 제작함. http://29sfilm.com/

[활동] 아브라함/이삭/야곱 언약 비교표 만들기
[준비물] 오감성경 교재, 성경책, 종이, 펜
[진행내용]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말씀하신 내용만 취합하여 각각에게 주신 언약의 내용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도표나 도식을 제작하는 활동.교재에 나와 있는 각각의 성경구절을 찾아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말씀하신 내용을 정리하여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함.
제작 후 게시 또는 한 손 카드로 적용하여 성경책에 휴대 할 수 있게 하면 좋음.

[활동] 야곱의 축복 노래로 서로 축복해주기
[준비물] 야곱의 축복 악보 / MR(여건에 따라)
[진행내용] 야곱의 축복 노래를 부르며 서로 안아주고 축복해주기(단체 활동으로 응용 가능)

분반나눔

분반나눔시 주의사항

다그치듯 하지 않습니다. 설교를 잘 들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점검하고 짚어주는 시간이며 활동한 내용을 통해 말씀에 대한 이해와 반응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작게라도 활동에 참여한 후에 나눔을 한 것이므로, 어떤 형태로든 자기의 감정과 느낌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짧게 한 마디 하더라도 최대한 칭찬과 격려로 나눔을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나눔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현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진행가능하며 유동적으로 접목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점검 및 활동내용 소감 나눔] → [말씀을 바탕으로 한 일주일의 각오] → [암송구절 제창] → [축복 기도 후 해산]

1. 자, 다같이 오늘의 본문과 제목이 어떻게 되지?
2. 창세기를 이루는 두 기둥은? ‘B4', 'F4'
3. 창세기를 이루는 두 기중에서 B4와 F4 네 가지는 뭐지?
‘창조’, ‘타락’, ‘심판’, ‘분산’ /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4. 야곱에게 최초 하나님이 나타나신 때는 언제입니까?
5. 야곱은 20년 동안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어려움과 힘든 시기를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기억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6. 야곱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여러분의 이름을 넣어서 고백해 봅니다.(창 28:14~15)
땅이 모든 족속이 OO와 OO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OO와 함께 있어 OO가(이) 어디로 가든지 OO를 지키며 OO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OO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OO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7. 이번 주, 머릿속 말씀을 다같이 읽어보고 마무리 하자!

창 28:21(암송) 암송 순서

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1. 골격보기
종속절: 내가 돌아가게 하시오면
주절: 여호와께서 되실 것이요

2. 살붙이기
① 여호와께서 어떤 분이 될 것이라 말합 니까?
→ 나의 하나님이
② 내가 어디로 돌아오게 하시면 나의 하 나님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까?
→ 아버지 집으로
③ 어떻게 돌아오길 바랍니까?
→ 평안히

3. 전체암송

묵상 포인트(관계묵상)
1.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비록 야곱은 아버지의 집을 떠나지만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직 하나님에 대해서 충분히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건부 신앙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차후에 그의 신앙고백은 확실해 질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오감성경사역연구원 미디어 팀장입니다.

 

오감성경사역연구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게재된 게시물 전문입니다.

어차피 하게될 여름사역, 정답은 오감성경!
신청링크
https://forms.gle/B626s8VRmNEet4i97

 

구약세미나 신청양식

어차피 하게될 여름사역, 정답은 오감성경! 쉽고, 재밌고, 빠르고, 바르게! 머리로 배우고 온몸으로 익히는 오감성경 구약세미나에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내용 "꼭" 읽어주시고 세미나�

docs.google.com

https://forms.gle/B626s8VRmNEet4i97

여름사역!
고민이 됩니다."어떻게"가 정말 고민입니다.
교회의 본질, 성경학교의 참 의미를 생각한다면 더더욱 답은 오감성경입니다.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쉽고 재밌고 빠르고 바르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성경학교, 수련회를 생각해보셨다면
이번 세미나에 오셔서 "어떻게"의 답을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이번엔 특별히 해외와 지방에 계신 분들을 위해 온라인 참석을 개설했습니다.
현장에 오신 분들에게는 맛있는 점심은 기본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새로나온 교재, '역사/선지서 편'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세오경 편'과 함께 '역사'/선지서 편'으로 구약성경 전체를 다루게 됩니다. 상당히 많은 분량입니다. 그만큼 도움을 많이 드릴 수 있겠습니다.
세미나를 참석하신 후에는 성경학교, 수련회, 캠프를 진행하고자 했을 때 필요한 내용(프로그램 기획, 실제 운용 등)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입니다. 실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짜보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이런 관계로 선착순으로 진행합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서둘러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제로 사역현장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노하우가 가감없이 전수되도록 할 것입니다. 저학년 부터 청년부까지 주일학교 부서는 다 겪어 보았고 운용을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고민한 것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이들이 안 올 것 같고 교회에 등을 돌릴 것 같지만 진짜 성경의 재미에 빠진 아이들의 변화, 그리고 교사들의 변화를 사역현장에서 이번 여름부터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나뉘게 될 이 때, 우리는 집약적이고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하고 해야 하는 것을 제대로 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예년보다 더 짧고 간결하게 진행해야 하는 여름사역에 분명 답은 있습니다. 우리, 그 답을 같이 찾아가보는게 좋겠습니다. 교회교육의 바른 대안이라고 자부합니다. 세미나 현장에서 함께 풀어가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2020년 오감성경 구약세미나"
일시: 06/15(월) 10:00~16:00
장소: 우리교회
[광진구 광나루로 410, KCC파크타운 오피스텔 1층]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3번 출구, 도보 1분]
[주차는 육영재단어린이회관(광나루로 441) 주차장을 이용바랍니다.].

등록안내
현장 7만원
사전 5만원(사전 등록비 입금시 적용)
랜선 2만원
[해외 및 수도권 외 지역 참석 희망자를 위해 온라인으로 병행합니다.]
[랜선 등록자는 자료 발송을 위해 6/4(목)까지 신청 바랍니다.]
[랜선 등록자는 세미나 당일 링크를 전송해드립니다.]
[송출 플랫폼은 Youtube 입니다.]

농협 351-0724-6490-23
예금주 II 오감성경사역연구원
사전 등록비용 1만원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신청하실 때 신중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등록하신 분들에게는 27만원 상당의 아래 물품과 점심식사를 제공합니다.
- 오감성경 모세오경 교재 1권
- 오감성경 역사/선지서 교재 1권 (신간)
- 모세오경 및 선지자 카드 4종 세트
(천지창조 카드, 10재앙 카드, 민수기 카드, 선지자 카드)
- DIY 4종 세트
(방주, 십계명, 메쭈자, 역사/선지서 기둥)
- 하나님 사랑 팔찌 (색상 랜덤)
- 모세오경 부채
- 역사/선지서 부채
- 역사/선지서 Time Line 포스터

지도자용 Tool-Kit 은 세미나 참석하신 분들에 한하여 3만원에 제공합니다.(정가 118,900원)
- 진행 PPT (모세오경, 역사/선지서 편)
- 관련 영상
- 프로그램 기획 관련 자료(HWP 및 PDF)
- 랜선참가자는 물품을 사전에 발송해드립니다.

세미나 시간표
09:30~10:00 등록
10:00~13:00 모세오경 & 역사/선지서 강의, 활동
- 1부 / 구약개관
- 2부 / 모세오경 개관: 5PM
B4 & F4 / 10 & 10 / 예배 & 삶
시내산에서 모압평지까지
세 편의 설교
정복 & 분배
- 3부 / 역사선지서 개관: 125PM
13:00~14:00 점심식사
14:00~15:30 프로그램 기획 실습 & 발표
15:30~16:00 Q & A

진행범위가 많은 관계로 10시에 시작합니다.
늦지 않게 와주시면 좋겠습니다.

[문의]
KAKAO ID : kmsj0328
HP: 010. 8613. 8045
(전화를 안 받으면 문자로 연락주세요!)
머리로 배우고 온몸으로 익히는 오감성경
www.5sible.com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감성경사역연구원 미디어팀장입니다.

본문: 창세기 23:6, 18

제목: 창세기 F4: 아브라함 Ⅱ

본문 1 본문 2 암송

6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18
 자손들은
하윌라에서부터
앗수르로 통하는
애굽 앞 술까지
이르러
그 모든 형제의 맞은편에
거주하였더라

12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해설 및 연구/ 묵상_오감성경사역연구원 김성찬 목사

F4의 파노라마 속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장엄하면서도 세밀한 역사는 단순히 아브라함 한 사람의 일생이라고 국한하기엔 너무 드라마틱하다. 이것이 우리의 삶이며, 우리의 고백이자 오고 오는 세대가 직시해야 할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경외이다. 한 사람의 지목에서 시작하여 지목하신 이유를 그 사람의 일생에 이루어지도록 치열하게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인내와 열정을 보면, 가히 자녀를 향한 부모의 마음과 흡사하다. 전적으로 지지하고 격려하며 ‘성장’ 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돌보시는 것을 보면 참되거나 바르거나 가르쳐주시는 스승과도 같은 모습이기도 하다. B4에서 보여주신 위엄 있으신 것과 심판을 행하시며 흩으신 모습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이다. 너무도 다른 하나님의 모습 속에 독자들은 다소 하나님의 불연속성에 혼돈을 가질 수도 있는 면이다. 단순히 신이시기에 어떤 모습이든 비판 없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아닐 것이다. 하나님이라는 신도 그리스와 이집트의 신들처럼 변주거릴 수 있는 신중의 하나와 같다는 것도 아닐 것인데 말이다.

먼저 전제가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 그 자신이 먼저 우리에게 보여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보여주시는 만큼만 그를 알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가 우리에게 그를 보여주시는 방법은 그의 하시는 일을 통해서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B4에 그가 하신 것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 수 있었다. 그 범위가 개인과 집단을 오가는 가히 한계를 측정 할 수 없는 범위로 그 안에 내가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하나님과 자신을 직접 연관 짓지 않을 수 있는 부분이다. ‘나한테 하신 것이 아닌데?’ 라며 말이다. 그러나 F4부터는 다르다. 우리와 같으며, 우리와 다르지 않은 ‘한 사람’을 등장시키며 그의 이야기가 곧 우리의 이야기가 되고, 그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곧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그의 이야기가 되도록 하셨다. 특정인과 불특정 다수로부터 특정인의 삶이되 보편타당한 삶으로 내려앉으신 것이다. 언제가 그 곁에 계시며 그의 성장을 돕고 그의 전진을 도모하신다. 친구와 같으며 동역자 같기도 한 모습으로 친근한 이미지로 전환하신다. 심판자에서 친구로, 벌을 내리시는 분에서 벗이 되시는 모습으로 함께 하시는 것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오해와 권위적인 이미지를 직접 벗고 계신다. 이것이 F4를 통해 우리가 찾아 볼 수 있는 하나님이다. 아브라함이라는 한 사람의 믿음의 성장과 그에게 말씀하시는 언약의 내용이 구체화며 소상해지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연속성과 일치함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아브라함이 아내 사라를 장사지내고자 할 때, 그와 함께 머물던 헷 족속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이 아브라함이라는 한 사람을 선택하셔서 어떻게 그의 일생을 값지고 멋들어지게 만들어 놓으셨는지 알 수 있다. 즉, 미완이나 다분히 ‘작품성’을 인정받은 부분이라 하겠다. 타인의 입술에 의해 하나님의 계시의 전환국면을 멋지게 정착시킨 부분이기도 하다.

헷 족속의 고백은,

6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비록 한 족의 장이며 심히 부유한 이에게 칭한 존경의 의미일 수도 있겠으나 헷 족속이 보여준 아브라함에 대한 표현은,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요, 그의 보여주신 모습에 대한 인정이다. 하나님이 처음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거주하는 땅의 우두머리’의 내용을 담은 표현들은 당대에 이미 성취된 결과임을 알 수 있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아내를 두 번이나 팔아넘겨야 했던 치졸하고 이기적인 인간의 모습을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라는 사회적 인정과 평판으로 하나님의 계시에 걸 맞는 제대로 된 ‘평가’가 해도 무리가 아니다. 어쨌든, 하나님은 제대로 성공하셨다. 아브라함의 이름을 위대하게 하고, 그의 자손이 나라를 이루며 민족을 이루게 하는, 심지어 그 자녀들 중에 왕이 나고 대적을 무찌르는 것을 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들이 진짜로 이루어져 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한 번 이야기 하신 것은 끝까지 행하신다. 적어도 그의 일생 안에 이루어지도록 하시는데 완벽하게 이루어 주시지는 않을지라도 하나님이 행하시고 이루어 가신다는 것에 있어서는 결코 의심 할 수 없는 확실함이라는 것이 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끝까지 그의 일생을 이루어 가시는 것이 하나님이 친히 그 자신을 보여주시는 방법이라면, 그 아브라함이 내가 되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겠는가! 한 번 말씀하신 하나님의 그 말씀이 오늘의 삶 속에서도 이루어져 간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고백한다면, 적어도 아브라함적인 삶을 살아내는 하루가 아닐까?

진행시나리오

[활동] 아브라함의 고향 ‘우르’ Video 시청

youtu.be/Ey4VJV57g8w?t=1647

[진행내용]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신 갈대아 우르에 대한 영상을 시청합니다.

 

분반나눔

분반나눔시 주의사항

다그치듯 하지 않습니다. 설교를 잘 들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점검하고 짚어주는 시간이며 활동한 내용을 통해 말씀에 대한 이해와 반응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작게라도 활동에 참여한 후에 나눔을 한 것이므로, 어떤 형태로든 자기의 감정과 느낌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짧게 한 마디 하더라도 최대한 칭찬과 격려로 나눔을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나눔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현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진행가능하며 유동적으로 접목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점검 및 활동내용 소감 나눔] → [말씀을 바탕으로 한 일주일의 각오] → [암송구절 제창] → [축복 기도 후 해산]

1. 자, 다같이 오늘의 본문과 제목이 어떻게 되지?

2. 창세기를 이루는 두 기둥은? ‘B4', 'A4'

3. 창세기를 이루는 두 기중에서 B4와 F4 네 가지는 뭐지?

‘창조’, ‘타락’, ‘심판’, ‘분산’ /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4. 헷 족속이 아브라함을 두고 한 고백이 뭐지?(본문 참고)

5. 아브라함에 주신 약속의 내용과 헷 족속의 고백을 비교해보자!(창 12~창 22에 나온 아브라함에 대한 구절들 속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 주신 약속을 훑어보고 헷 족속의 고백과 비교해보며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를 발견하도록 합니다.)

6. 하나님이 너에게 무엇인가를 이루어주시겠다고 약속을 주신다면 그 약속이 무엇이면 좋겠니?(아이들의 이야기를 다 듣고 교사는, ‘예수 그리스도’ 라고 고백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실제로...)

7. 이번 주, 머릿속 말씀을 다같이 읽어보고 마무리 하자!

창 22:12b 암송 순서

12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 골격보기
종속절: 네가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주절: 내가 아노라

2. 살붙이기
① 내가(하나님) 무엇을 안다고 하십니까?
→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② 내가 언제 경외하는 줄을 안다고 하십니까?
→ 이제야
③ 네가 누구에게 아끼지 않았습니까?
→ 내게
④ 네가 누구까지도 아끼지 않았습니까?
→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3. 전체암송

묵상 포인트(관계묵상)

1. 아브라함이 독자까지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위해서 가장 사랑하는 아들 독자까지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첫 번째를 드린 것입니다. 아까워하거나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즉시로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을 진정 사랑하고 믿는다면 가장 첫 번째 가장 사랑하는 것도 드릴 수 있어야합니다.

2. 하나님은 이제야 경외하는 줄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진심으로 경외하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을 통해서 시험하십니다. 하나님의 시험에 통과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경배와 섬김을 인정해주시고 칭찬해주십니다.

#오감성경사역연구원 미디어팀장입니다.

본문: 창세기 10장 21~32절

제목: 창 B4: 분산 II


21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1)벨렉이라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1)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1) 나눔

29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30

그들이 거주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

22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26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웻과 예라와

31

이들은

셈의 자손이니

그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23

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며

27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32

이들은

그 백성들의 족보에

따르면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그 땅의 백성들이

나뉘었더라더라

 

24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28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해설 및 연구/ 묵상

바벨사건의 후유증은 의외로 상당했다. 현대에도 외국어를 습득하려는 많은 이들이 겪는 고통을 보면 쉽게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렇게  세계로 흩어진 노아의 후손들이  현재  세계에 분포된 민족들의 선조라   있겠다. , , 야벳이 후손들이 어떤 후손들이며 각각의 민족들이 어디에 정착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 인류학적으로 증빙한 연구자료들이 있다고 하겠으나 여기에  언급  수는 일이다. 그래서 셈의 다섯 아들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살펴  것이며 이것이 아브라함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밝힐 것이다. 

출처 : 나무위키

고대사회에서 흩어진 후손들은  지역의 이름을 정할 , 선조들이 이름을 따르든지 사건의 발생  자체를 명명했다. 이를테면, 민수기 11장에서 고기를 먹고 싶다고 아우성  이스라엘 백성들이 탐욕으로 인해 집단 죽음을 당한 장소를 ‘기브롯 핫다아와 [Kibroth Hattaavah]’ 라고 하였던 것과 같다. , 어떤 장소의 이름은 위대한 선조나 특정 사건이 발생한 사건을 들어  지역의 이름이  것이다. 그래서 노아의 후손들이 흩어진 이후에 그들이 가지고 있던 지명의 이름은  그들 직계 선조들의 이름이었다. 그렇게 선조들의 이름을 따라 명명된 지역 안에서는  선조의 이름이 위대한 이름이 되는 일반적인 이해이다.

먼저 엘람이다. 엘람은 페르시아의 선조격이다. 기원전  2,700 ,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아완(Awan), 슈스타르(Shustar) 세워지기 전에는 약한 부족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왕조가 바뀌며 강력한 패권을 가지게 된다. 이들 후손은 나중에 바벨론을 함락시키고 메소포타미아 일대 강력한 엘람 제국을 건설하는 민족이 된다. 하지만 세계 역사 안에서 그들은 아케메니드 페르시아, 파르티아 왕조, 사산조 페르시아를 형성하는 강력한 맹주로 자리 잡은 강한 족속이다. , 엘람은 엘람을 세운 것이다.

둘째 아들 앗수르이다. 너무도 유명한 족속이다. 엘람이 메소포타미아 남부 지역의 패권을 이루었다면 앗수르를 메소포타미아 북서부의 맹주로 자리잡는다. 최초의 셈족문화를 형성하게 되는 셈의 후손들이다. 세계사에 등장하는 앗시리아가 이들이다. 우리가  아는 함무라비 법전의 배경이 되는 나라이기도 하다. 또한, 수메르 문명을 일으킨 악카드, 혹은 아카드 셈족 문명을 발전시킨 족속이다. , 앗시리아 제국을 이룬 셈의 후손이다.

넷째 아들 (Lud)이다. 정확하지 않지만 소아시아의 리디아 왕국으로 보는 견해가 주류이다. 두로에 용병을 파견  정도로 힘이 있는 족속이며 당시 북부 아프리카의 패권을 장악한 미스라임의 후손이 건설한 애굽과 대등한 관계로 동맹을 맺을 정도로 상당한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가  아는 헤라클레스가 왕으로 있던 지역으로 호메로스는 마이오니아 라고도 하였다. 룻의 후손들의 번영을 누릴  있었던 것은, 대륙과 대륙을 잇는 요충지에 있었기 때문이다. 일례로 메소포타미아를 거쳐 수사에 이르는 페르시아 제국이 건설한 ‘King's Highway' 통하는 곳이었다. 세계사적으로 사르디스 신전이 위치한 지역이다. 엘람, 앗수르와 동격은 아니어도 그들과 견주기에 부끄럽지 않는 세를 가진 족속이라 하겠다. 

다섯째 아들 아람이다. 엄밀히 말해서 ‘아람이라는 나라를 건설했다고   없다. 아람의 후손들이 여기저기 도시국가 형태로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광범위하게 정착하였기 때문이다. 지리적으로 비옥한 초승달 지역(Fertile Crescent) 산재한 후손들이며 성경에서는 ‘수리아 표기된 부분이다. 그래서 아람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아람어라고 하는데, 워낙 편만한 지역에 사용된 언어이기 때문에 ‘아람어라는 표기 안에 셈의 후손 아람의 이름이 제국을 건설한 엘람이나 앗수르보다  이상이 유명세를 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예수님 시대에도 아람어가 사용될 정도인 것을  , 셈의 후손들이 가진 선조들의 명성은 현대에서도 충분히 흔적을 찾을  있는 부분이다.

우리가 다루지 못한 아들이 있다. 바로, 셈의 셋째 아들 아르박삿이다. 아르박삿은 엘람과 앗수르, , 아람처럼 패권을 장악하는 국가를 형성하지 못한다. , 후손들에 의해 아르박삿이라는 이름이 회자되거나 지역을 따를 정도의 영향을 이루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다른 자료에 의하면 바벨에서 흩어질 , 아르박삿과 그의 후손들은 엘람의 비호 아래  정착지를 찾아 국가를 건설했다는 흔적은 있어나  역시 분명치는 않다. 세계사적으로 사료나 자료들이 현저하게 부족한 상황에서 단정할  없기 때문이다. , 실제로 아르박삿의 후손들이 나라를 건설했을 정도면, 지리여건상 다른 형제들 나라와의 충돌이 불가피한데, 이에 대한 기록이 없는 것을 보면 아르박삿만 유일하게 나라다운 나라를 세우지 못하고 겨우 부족일가가 세를 형성한 정도라고 밖에는....!

결국, 아르박삿의 후손은 형제들이 세운 나라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유목생활을 했다는 것인데 이는 이스라엘 민족이 민족적 업을 삼은 것에 비추어 봐도 어색하지 않다. 그렇게 셈의 후손으로 명맥을 유지하며 후손들에 의해 유명해지는  따위는 다른 형제들에 해당한 것으로 치부한 , 그들만의 생활양식을 이루어 갔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  것은, 바로  후손들 중에 우리가  아는 아브라함이라는 후손이 있다는 점이다. 아브라함이 아르박삿의 후손이라는 점이 부각되는 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하신 말씀에 답이 있다. 왜일까? 이미 살펴본 셈의 다른 형제들이 누린 명성과 후손들의 강성함에 대한 기술들을 보면 충분히 유추    있는 점이다. ,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12:2~3 있는 말씀들을 하셨을까? 다음 주에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참고 하면 좋은 자료 

크리스천투데이에 연재된 ‘오피니언/칼럼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아브라함의 조상은 누구인가? 셈의 후손 아르박삿

페르시아(이란) 주인이  (Shem) 장남 엘람

앗수르 제국을 이룬 셈의 아들 앗수르(Asshur)’ 

 

임번삼 , 「지명 속에 숨겨진 창세기 : 창세기와 고대 국가의 탄생

박윤식 ,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으로 ) 창세기의 족보

 

진행 시나리오

[활동] 셈의 후손 족보 완성, 셈의 다섯 아들 외우기

[준비물] 셈의 후손 족보 관계도

[진행내용]

바벨탑 사건으로  세계에 흩어진 노아의 후손들  셈의 후손들의 족보를 찾아보되 특히, 아르박삿의 후손에 초점을 두어 족보를 완성해 보도록 한다

 

분반나눔

분반나눔시 주의사항

다그치듯 하지 않습니다. 설교를  들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점검하고 짚어주는 시간이며 활동한 내용을 통해 말씀에 대한 이해와 반응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작게라도 활동에 참여한 후에 나눔을  것이므로, 어떤 형태로든 자기의 감정과 느낌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짧게  마디 하더라도 최대한 칭찬과 격려로 나눔을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나눔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현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진행가능하며 유동적으로 접목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점검  활동내용 소감 나눔] → [말씀을 바탕으로  일주일의 각오] → [암송구절 제창] → [축복 기도  해산]

1. , 다같이 오늘의 본문과 제목이 어떻게 되지?

2. 창세기를 이루는  기둥은? ‘B4', 'A4'

3. 창세기를 이루는  기중에서 B4  가지는 뭐지? ‘창조’, ‘타락’, ‘심판’, ‘분산

4. 셈의 다섯 아들은?

5. 셈의 아들들  나라를 건설하지 못한 유일한 아들은?

6. 아브라함의 누구의 후손인가?

7. 이번 , 머릿속 말씀을 다같이 읽어보고 마무리 하자!

 9:7 암송 순서 묵상 포인트(관계묵상)

22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1. 골격보기

주절: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2. 살붙이기

누구의 아들입니까?

셈의

3. 전체암송

1. 셈의 아들들입니다.

성경의 특징 중에 하나는 수많은 인명과 지명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셈의 아들 다섯 명의 이름이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이름과 행위를 기억하시고, 그것을 기록하십니다. 선한 일만 기록될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감성경사역연구원 미디어팀장입니다.

 

본문: 창세기 8장 1~12절

제목: 창 B4: 심판 Ⅲ(홍수 후)

 

본문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

 

7

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10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고

8

그가

비둘기를

내놓아

지면에서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알고자 하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4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12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암송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해설 및 연구 / 묵상_오감성경사역연구원 김성찬 목사

홍수로 이 땅을 심판 하신 것이 어떻게 끝나 가는지 관찰자 시점으로 기술되고 있다. 엄연히 이야기 하면 창세기 8~9장의 이야기를 동시에 다루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매 주 진행되는 설교 분량의 한계와 시간의 제한으로 창세기 8장의 이야기가 주는 희망의 메시지로 금주의 이야기를 가늠하며 여기까지의 과정을 도표로 정리한 교재 23쪽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노아가

600세 되던 해

세상의 부패를 보시고 심판을 작정하신 후 노아를 선택하심

방주를 만들라는 지시를 받음

6:5~8

6:13~22

2/10 방주에 들어감 7:7
2/17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고 하늘의 창문들이 열린 40일간의 홍수가 시작 7:10~12
3/37 지면의 모든 생명 있는 것은 다 죽음, 비 그친 후 150일간 물이 가득함. 7:20~24
7/17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묾 8:4
10/1 150일간 물이 점점 줄어 산들의 봉우리가 보임 8:5
11/11

홍수 후 처음으로 내놓아 본 까마귀가 왕래를 함,

비둘기를 날려 봄

8:7~8
11/18 비둘기가 올리브 나무  잎사귀를 물고  8:11
11/25 비둘기가 돌아오지 않음 8:12
1/1

노아 601

방주에서 땅에 물이 걷힌 것을 확인
8:13
2/27 방주에서 나옴 8:14~19

위의 도표를 통해서 보면, 홍수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점들을 해소 할 수 있다.

먼저, 홍수가 실제의 역사인가이다. 바로 그 증거가 홍수의 일지와도 같은 구체적인 시간의 언급과 지리 지형의 언급, 노아의 가족들이 방주에서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상당히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허구적이며 꾸며낸 이야기라면 이렇게 구체적이고 마치 눈앞에서 본 것처럼 생생한 묘사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홍수 심판이 국지적이냐 전 지구적이냐를 떠나, 실제 있었던 사건임에는 이의가 있을 수 없겠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심판의 기간이 생각보다 길었다는 부분이다. 40일간의 비가 내린 후에도 노아의 가족들은 1년을 가까이 방주 안에만 있었다. 그 정도 시간이면 방주의 구조 상 채광이 여의치 않았을 것을 감안 했을 때, 거의 비타민 D 결핍은 물론 영양 불균형으로 거의 창백한 얼굴들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방주 안에서의 환경이 쾌적하거나 크루즈선 같은 여가시설이 충분한 것도 아니었을 테니, 겨우 8식구가 먹고 마시고 지내는 정도가 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 정도 시간이면 실로 어마어마한 시간이다. 노아가 살았던 당시의 인구 평균 수명이 보통 몇 백 살이라서 1년 동안 방주에서 지내는 시간이 찰나와 같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노아가 처한 상황은 철저하게 상대적으로 해석 할 수 밖에 없다. 이쯤 되면 폐쇄공포증이 생겨도 전혀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노아가 방주에서 있었던 1년은 심판의 기간으로 하자면 상당한 시간이 아닐 수 없다. 여러분이 방 안에서 촛불 정도의 밝은 빛만 비춰지는 상태로 인터넷 없이 바깥 상황은 전혀 모른 채, 1년을 지낸다고 해보라!

노아는 밖의 상황을 전혀 알 수 없었으므로 노아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새를 날려 보내는 일 밖에 없었을 것이 자명하다. 그래서 그가 선택한 것은, 위로 나 있는 하나 밖에 없는, 그것도 성인 남자가 겨우 몸을 비집고 들어가고 나올 수 있는 그런 창문으로 새를 날려 보내는 일이었다. 심지어 창문의 위치는 위이다. 물론 방주가 3층 구조라는 것 이외에 아무런 정보가 없으니 그들이 위로 난 창문을 어떤 식으로 달아 내렸는지 알 수는 없겠으나 분명 노아는 그 창문을 통해서 새를 날려 보냈다는 것이다. 어쩌면 빠금히 고개를 내밀고 바깥상황을 수시로 확인했을 수도 있다. 배가 멈춘 것은 알았을 것이나 아직 물이 가득하다는 것을 보면서 매일 나가려는 희망을 가졌을 것이다.

배가 멈추고 한 달이 지나 새를 날려 보내기 시작한지 일주일 후...! 드디어 희망을 본다. 비둘기가 나무 새 잎사귀를 물고 온 것이다. 땅이 약동하고 생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노아의 600세 11월 18일이 현재 그레고리안 태양력에 기준한 11월의 아라삿산 기후인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다만, 새 잎사귀를 물고 왔다는 것은, 분명 노아를 흥분하게 할 만한 일이었음은 틀림없다.

 

하나님은 노아를 방주에 들어가라 하셨고, 노아에게 나오라고 하셨다. 상황이 충분하여 때에 따라 결론을 내리고 판단한 근거에 의해 방주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분명 노아는, 새들을 통하여 땅이 말랐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방주를 탈출(?)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땅이 마른 것을 확인 한 후에도 한 달을 더 기다렸을 때, 하나님이 방주에서 나올 것을 명하신다. 방주에 들어간 후에도 일주일 있다가 비를 내리셨듯이, 땅의 물이 걷힌 것을 확인 한 후에도 충분한 시간이 지난 후, 육지를 밟게 하신 것이다.

우리는 종종, 기대되는 상황이 현실이 되었을 때 흥분하고 이성의 초점을 놓치는 때가 있다. 기다리던 때가 임박한 것을 확인하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1%는 충분히 감안 할 수 있는 것으로 여기고 기꺼이 수행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목표치가 달성되기까지 했을 땐, 적절히 고려 된 상황에 결단력 있는 행동을 취한 자신에게 심리적 보상까지 행한다. 특히, 노아와 같은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러 할 법도 하다. 그러나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노아의 태도이다.

가만히 보면 창세기 6~9장에 등장하는 인물이 노아인 것은 맞지만 하나님이 주체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노아가 하나님 앞에서 실제로 행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른 것뿐!

현재에도 하나님은 이 땅을 그의 택하신 종들을 통하여 이루어 가고 계신다. 선택된 사람들의 활약과 업적들이 사람들 사이에 공감되고 이해되는 어떠한 메시지를 줄 지라도 결국, 하나님이 하시고자 한 것은 변함없이 이루어져 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묵묵히 그럴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이끌어 가실 것이고, 다 되어가는 상황에 놓여 다 되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는 명확한 것이겠으니 말이다. 다만, 우리가 가진 ‘기대’라는 것이 ‘현실’이 되었을 때, 호전되고 달라지는 상황에 따라 중심이 흔들리는 그런 뜻의 희망이 아닌, 절대 가치의 희망을 현실로 누리는 다부진 기다림이 필요한 것이라고 본다. 흥분하지 말고, 끝까지 주님이 말씀하시는 그 때가 곧, 내가 행할 시점이라는 것을 기어가며 묵묵히 지금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으리라는 젊은 시인의 고백이 이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고백이 아닐까 한다.

(그런데 한 마리 가지고 계속 날려 보냈을까? 돌아오지 않은 날려 보낸 비둘기 따라 다른 비둘기도 같이 보내줬을까? 암수 한 쌍이어야 하는데...)

 

진행 시나리오

 

[활동] 방주모형 맞추기

[준비물] 방주 모형 만들기 Set

[진행내용]

지금까지 익힌 창세기 6~8장의 내용을 기억하며 방주 만들기를 통해 직접 이야기 해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게 됩니다. 기독교 쇼핑포털에서 구입가능하며 예산에 따라 개인 적용하는 것도 좋고, 반 별로 진행하여도 좋습니다. 여건이 되는 선에서 스티로폼과 기타 재료들을 가지고 실제 방주의 축소비율에 맞는 모형을 제작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축척은 50:1 정도가 어떨까 합니다.

 

https://youtu.be/TEmUegAQJOs

https://youtu.be/9zEyOpl1ZqY

 

이외에 창세기 게임도 참고해보세요

https://limsk98.tistory.com/249

 

오감성경에서 준비한 바이블 게임!!!

안녕하세요 오감성경사역연구원 미디어팀장입니다. 교회에서 일반 레크리에이션을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거기에 성경적인 내용을 담아서 한다는 것은 준비하는 분들의 노력과 폭풍 서치가 필요한데요. 그..

limsk98.tistory.com

 

분반나눔

 

분반나눔시 주의사항

다그치듯 하지 않습니다. 설교를 잘 들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점검하고 짚어주는 시간이며 활동한 내용을 통해 말씀에 대한 이해와 반응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작게라도 활동에 참여한 후에 나눔을 한 것이므로, 어떤 형태로든 자기의 감정과 느낌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짧게 한 마디 하더라도 최대한 칭찬과 격려로 나눔을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나눔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현장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진행가능하며 유동적으로 접목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점검 및 활동내용 소감 나눔] → [말씀을 바탕으로 한 일주일의 각오] → [암송구절 제창] → [축복 기도 후 해산]

1. 자, 다같이 오늘의 본문과 제목이 어떻게 되지?

2. 빛이 거의 들어오지 않으며 인터넷도 되지 않는 방 안에서 1년 동안 살면 어떤 느낌일까?

3. 노아가 날려 보낸 새들은 며칠 째 창조되었을까?

4. 노아가 물이 마른 것을 확인한 후 얼마나 더 방주에 있었을까?

5. 거의 다 되었다고 판단 할 때 움직이는 것이 맞나?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움직이는 것이 맞나?

6. 자, 오늘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이야기 해보자!

7. 이번 주, 머릿속 말씀을 다같이 읽어보고 마무리 하자!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1. 골격보기

종속절: 하나님이 기억하사

하나님이 불게 하시매

주절: 물이 줄어들었고

2. 살붙이기

① 하나님이 무엇을 기억하셨습니까?

→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② 하나님이 어디에 불게 하셨습니까?

→ 땅 위에

③ 하나님이 무엇을 땅 위에 불게 하셨습니까?

→ 바람을

3. 전체암송

1. 하나님이 기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은혜 베푸실 대상을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대상은 사람과 들짐승과 가축입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들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들이 보존되고 활동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보존의 은혜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살아 있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실 존재로 기억되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이 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주관자이십니다. 그러므로 바람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도구로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무의미한 환경은 없습니다.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도구요,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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