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 입니다.
스위스 여행 2일차 날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날이 흐리더라고요 ㅠㅠ

일기예보 상에도 오늘의 날씨는 ‘비’ 였습니다. 일기예보와 관련된 채널은 한국에서는 네이버를 통했지만 현지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기본앱으로 제공되는 날씨와 현지 날씨관련 앱을 사용했습니다. 현지 날씨 관련 앱은 MeteoSwiss 라는 앱으로 날씨를 참고했습니다. 참고로 날씨만 알 수 있게되어 있지 않고 실시간 웹캠으로 현지 날씨를 어느 정도 판별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날씨가 그렇듯 확률로만 되어 있고 더구나 애매하게 60%로 표기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스위스 특유의 산간지형 때문에 산을 넘는 경우에 비가 오고 넘어가면 해가 나는 경우가 많아서 숙소에서 고민하는 것보다는 가고 싶은 장소에 직접 가보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스위스 여행 5인의 가족 구성원은 부모님 2분, 저희 내외, 그리고 11살 아들입니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2박을 하기로 했는데 하루는 스위스 동부쪽의 작은 마을을 보기로 했고, 나머지 하루는 제가 가고 싶었던 작서뤼케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트레킹을 생각하는 작서뤼케는 트레킹을 해야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날씨가 좋아야 할 것 같아서 오늘은 동부쪽의 작은 마을 아펜젤과 장크트갈렌을 가보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숙소에서 아펜젤까지는 약 1시간 거리에 있고 아펜젤은 치즈로도 유명한 마을입니다. 비를 뚫고 아펜젤에 도착했지만 역시나 비는 아직 그치지 않았고 비옷을 입고 마을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마을입구에는 커다란 주차장이 있습니다. 관광버스가 들어오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도 있습니다. 위치도 함께 공유합니다.

처음 스위스를 갔을 때는 주차티켓 발급기계에 시간을 선택하고 동전을 넣으면 티켓이 발부되어서 나오는 시스템이었지만 이번에는 주차관련 앱들이 활성되어있어서 그런지 티켓이 따로 발부되어 나오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습니다. 스위스에서 사용한 주차관련 앱도 공유합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easypark.android&hl=ko&gl=US 

 

EasyPark - find & pay parking - Google Play 앱

20개국 2200개 이상의 도시에서 모바일로 주차를 찾고, 지불하고, 관리하세요.

play.google.com

렌터카 차량의 번호를 입력하고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주차위치는 주차티켓 발급기에 고유위치를 나타내는 영문과 숫자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동전으로 주차요금을 계산할 때에는 어림잡아 시간으로 요금을 지불했지만 앱을 활용하면 주차시간과 요금을 나중에 따로 지불할 수 있고 시간을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차시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줄어듭니다. 참고로 주차관련 앱은 3가지 정도 있지만 어느 장소에서는 앱이 2개만 되는 경우도 있고 어느 장소는 안되는 장소도 있기 때문에 동전도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아펜젤

아펜젤에서 처음 가본 장소는 성 마우리티우스 성당(Parish Church of St. Mauritius) 입니다. 성 마우리티우스 성당은 굉장히 오래된 바로크 양식의 교회로 내부천정이 프레스코화로 가득하여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교회라고 합니다. 안에 들어가서 보면 확실히 더 화려합니다.

소석회에 모래를 섞은 모르타르를 벽면에 바르고 수분이 있는 동안 채색하여 완성하는 회화. 소석회(消石灰)에 모래를 섞은 모르타르를 벽면에 바르고 수분이 있는 동안 채색하여 완성하는 회화이다. 벽화화법 중 대표적인 것으로 기원전부터 로마인에 의해 그려져 왔다. 작품으로는 아시시의 치마부에, 파도바의 아레나예배당의 조토, 로마의 산타체칠리아성당의 카발리니의 작품 등이 오래된 것이며(13∼14세기), 피렌체의 산마르코대성당의 프라 안젤리코의 명작이나, 그 제자 고졸리에 의한 피사의 칸포산트의 작품 등이 유명하다(15세기). 또 아레초의 ...

 

천장의 그림도 화려합니다.

화려한 강단도 보입니다.

스테인글라스도 인상적입니다.

성당 옆문으로 나오면 공동묘지가 있습니다. 이후 마을에서도 교회나 성당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묘지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개를 살짝 돌리면 흐리지만 아름다운 아펜젤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맥가이버칼로 불리는 빅토리녹스 매장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아펜젤은 치즈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아펜젤 치즈는 에멘탈, 그뤼에르와 더불어 스위스의 3대 치즈중 하나 입니다. 동네를 거닐다보면 치즈 전문매장이 있습니다. 입구부터 꾸리꾸리한 향기가 나기 시작합니다. 청국장에 단련되어 계신 어머니도 냄새가 고약한지 오래계시지 못하고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종류가 정말 많아서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고 맛도 잘 몰라서... 그냥 캔디와 요거트, 초콜릿만 사고 나왔습니다. ㅠ

 

유럽의 동네에서 길을 걸어본다면 아마도 거의 비슷한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펜젤도 아기자기함이 보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o-5ajLq8kvE

다행이도 아펜젤을 돌아보면서 비가 그치기 시작했고 이후 아시아음식(베트남)을 점심으로 먹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그래도 하루에 한 끼는 밖에서 먹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식당에 갔지만 스위스 특성상 가격은 비싼데 효율은 글쎄...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고 아무래도 외국음식이다보니 부모님 입맛에도 별로 인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펜젤에서 가장 유명한 스폿이라고 합니다. 마그넷으로도 있을만큼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왜 유명한지는 검색을 해보고 알았습니다. 가운데 빨간 건물의 이름은 뢰벤약국(Löwen-Drogerie)입니다.

가운데 빨간 건물에 약초그림들이 있는데 이게 예전부터 있었던 약방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여기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유명한 것이 바로 비버빵라고 합니다. 안에 계피와 호두와 팥이 들어간 소를 틀에 넣고 구워서만든 빵인데 거의 쿠키 같습니다. 이것도 유명하다고 하니 한번 맛이나 봐봅니다. 그나마 가족중에 새로운 맛을 즐기는 제가 다 먹었습니다.

비버빵을 파는 매장도 여럿 보였습니다. 크기와 종류 무늬도 다른 빵들이 많습니다. 특히 선물용으로 많이 사가는 듯 했습니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후에는 장크트갈렌으로 이동합니다.

아펜젤에서 장크트갈렌은 차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하지만 아펜젤이건 장크트갈렌이건 작은 언덕같은 걸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그리 쉬운 길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장크트갈렌은 사전조사가 좀 부족했던 동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돌아보지 못했고 수도원만 보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장크트갈렌의 수도원은 1983년 세계유네스코문화유산에 등재가 된 곳이고 이외에도 스위스 문화유산 중 28개의 유적지 장크트갈렌에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https://ko.wikipedia.org/wiki/%EC%9E%A5%ED%81%AC%ED%8A%B8%EA%B0%88%EB%A0%8C

 

장크트갈렌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장크트갈렌(독일어: Sankt Gallen, 프랑스어: Saint-Gall 생갈[*], 이탈리아어: San Gallo 산갈로[*])은 스위스 장크트갈렌주의 주도로, 16만여 명의 도시권 인구를 거느리는 스위스 동부의 중심 도시이다.

ko.wikipedia.org

 

수도원 근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수도원 방향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제 슬슬 유럽에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는 거리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지나다 보면 아래 사진처럼 툭 나와있는 발코니같은 것을 종종 보게 되는데 이는 패쇄형 발코니라 해서 독일쪽의 건축양식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유럽거리는 한국과는 뭔가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수도원에서 인증샷을 찍고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뭔가 큰 행사가 있는지 잔디밭에서는 구조물을 설치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수도원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시내를 돌아다닙니다.

아무래도 점심식사가 부실했는지 따로 간식을 찾아보던중 핫도그 가게가 있어서 들어가 봅니다. 독일과 가까워서 그런지 소시지의 종류도 여러가지이고 햄 종류도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 여기서는 매장에서 직접파는 소시지를 직접 구워서 간단히 먹을 수 있도록 판매를 하더군요. 점심식사도 부실 했는지 간단하게 주전부리로 배를 채워보기로 합니다.

원래는 핫도그로 안에 내용물을 채워서 먹으려고 했는데 그날따라 사람이 많았는지 내용물이 품절이라고 이야기해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빵과 소시지 그리고 간단한 소스만 겯들여서 먹어봤습니다. 단짠도 아니고 그냥 짠 입니다. 확실이 염장이 세서 그런지 소시지는 짜고 겯들인 소스도 캐첩이랑 머스타스 정도라서 짠맛을 중화킬 방법이 음료밖에 없네요. 뭐 여기서 이런 것 먹어보는 것도 추억이라고 생각해봅니다.

 

다시 숙소로 이동합니다. 이동중에 보이는 풍경도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날씨가 좋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차의 장점은 스위스 사람들보다 하루를 빨리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하루를 빨리 시작한데다가 여름에는 해도 길어서 숙소 근방에서 본 구도심 구경을 가봅니다.

주차는 기차역 근방의 주차장에 주차를 해 두었습니다.

https://goo.gl/maps/CeHxi6u34yRZgu7Z6

 

Parkplatz Park and Ride SBB · Rietstrasse 2, 8640 Rapperswil-Jona, 스위스

★★★★★ · 주차장

www.google.com

주차장 근방에는 오래된 다리(레퍼웰 허든 나무다리_Holzbrücke Rapperswil-Hurden)도 있고

성처럼 보이는 공원(래퍼월의 린덴호프_Lindenhof Rapperwil)도 있습니다.

오래되었다고는 하지만 당시에는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되던 다리였던 것 같고 호수 중간정도까지 나가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리가 시작되는 부분에 조성된 공원에서도 여행의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레퍼웰 허든 나무다리(Holzbrücke Rapperswil-Hurden)에 대한 설명 이정표도 있습니다.

공원을 지나 기차가 다니는 다리 밑으로 가면 구시가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나름 스위스의 랜드마크에 부여되는 그랜드 투어 이정표도 볼 수 있습니다.

호수 주변을 따라 걸으며 나머지 여유를 만끽합니다. 역시 날씨가 아쉽습니다.

호수 주변읠 따라가다 보면 린덴호프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조금만 오르면 구시가지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날씨가 너무 아쉽습니다.

크지 않은 공원끝에 폴란드 자유의 기둥(Polnische Freiheitssäule)이 있습니다. 참고로 읽는 법을 잘 몰라서 파파고에 돌렸더니 폴란드 자유의 기둥이라고 하더군요.

공원에서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마을쪽으로 가봤습니다. 역시 유럽유럽입니다.

이것으로 5인가족 스위스 여행 2일차를 마쳤습니다.

2일차 지출은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5월 24일 아펜젤 공용주차장
₩1,500
CHF 1.00
기본 1시간반 무료 추가 1시간당 1CHF
아펜젤 베트남식당 중식
₩81,000
CHF 54.00

아펜젤 치즈가게
₩17,550
CHF 11.70

아펜젤 빵집
₩13,050
CHF 8.70

아펜젤 마그넷
₩7,350
CHF 4.90
수집중

₩0


5월 24일 장크스갈렌 주차장
₩3,000
CHF 2.00

장크트갈렌 길거리 커피
₩6,000
CHF 4.00

장크트갈렌 포켓폰
₩19,425
CHF 12.95
아들 선물
장크트갈렌 소시지빵 2개
₩21,750
CHF 14.50

장크트갈렌 소시지
₩13,350
CHF 8.90

스위스 기념모자
₩41,700
CHF 27.80
아버지 선물

₩0


고속도로 휴게소 간식
₩22,350
CHF 14.90

파킹디스크 주차용품
₩6,600
CHF 4.40

화장실 이용
₩7,500
CHF 5.00


₩0


5월 24일 래퍼스빌 주차비
₩3,750
CHF 2.50


₩0


5월 24일 마트 장보기
₩71,025
CHF 47.35

5월 24일 지출결산
₩0

CHF 223.60

현재 전체 예산 1,500만원 중

항공권 600만원, 렌터카 165만원, 숙소비용 410만원, 환전 83만원,

스위스 반액카드 구매 70만원으로

남은 금액 172만원 중 1일차에 약 92,325원을 지출하였습니다.

​현재 남은 금액 약 162만원 중 2일차 약 335,400원을 지출했습니다.

 

현재 잔액 : 1,284,600 원 입니다. 아무래도 가뿐히 예산을 넘어버릴 듯 합니다. ㅠ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지난 2번의 포스팅에서는 스위스 여행과 관련된 준비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시점에서 다녀온 이야기를 쓰는 시점에서 준비과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항공권, 숙박, 렌터카,
그리고 스위스 반액패스 인 듯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limsk98.tistory.com/359

 

5인가족 스위스 여행기_항공권 + 렌터카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코로나19도 일부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제 대부분의 일상이 회복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때 가장먼저 생각하는 것이 여행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이번에

limsk98.tistory.com

 

드디어 출국!!! 카타르 항공으로 취리히까지!!!

항공권은 #스카이스케너 의 링크를 통해 '인터파크 투어'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델타항공, 케세이퍼시픽, 에티오피아항공 등의 국적기를 탑승해 봤지만 #카타르항공 처럼 한국승무원이 많은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환승을 포함하면 한국승무원을 가장 많이 만난 여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젊으신 분들이야 승무원과 영어로 기내식 선택할 수 있는 정도와 음료나 스넥을 요청할 정도는 되실 수 있겠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 어른을 모시고 가는 이번 여행에서 한국승무원이 서빙을 도와준다는 것은 긴 비행시간동안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내식은 뭐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하면 대부분 쏘쏘 인듯 합니다.

특히 오일머니가 있는 카타르 국적의 비행기라 그런지 기내 모니터가 꽤 괜찮았습니다. 

카타르 도하에 가까이 왔습니다. 해가 뜨고 있는 시간정도에 도착했는데 비행기에서 황금빛 바다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작게 보이지만 높은 빌딩이 있는 도하와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도 보입니다.

 

갤럭시 S23의 줌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폰입니다.

 

도하에서도 비행기 환승시간이 2시간 30분이고 처음 가본 공항이라서 둘러보고 사진을 많이 담진 못했습니다. 더구나 환승하는 곳까지생각보다 꽤 멀어서 쇼핑이나 구경을 할 만큼 시간이 충분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밖의 날씨와는 상반되게 쾌적하고 깨끗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으며 사진의 유리관 모양의 지붕을 통해 빗물을 모으고 공항내의 식물을 키우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항 곳곳에 금빛 구조물이 눈에 띕니다.

카타르 공항에서 취리히행 비행기로 환승할 때 공항내의 환승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가 대기하고 있는 곳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여행일자 2023년 5월 23일 ~ 6월 6일을 기준으로 공항내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버스 이동시간이 꽤 깁니다.

 

아침이지만 무더운 중동의 날씨를 경험하면서 취리히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지도상으로는 꽤 가까워 보이지만 여기도 기내식을 2번이나 먹어야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ㅠㅠ 참고로 환승하면서 뭘 안먹길 잘 한듯합니다. 총 기내식을 4번 먹는데 도통 움직이질 않으니 소화가 될리 없고 더부룩한 배를 부여잡고 드디어 취리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집을 떠나 나온지는 약 20간 정도 된듯한데 비행시간과 시차가 겹쳐서 굉장히 피곤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숙소에는 도착하지 못했다는 사실...ㅠㅠ

 

서둘러 렌터카를 수령하기 위해서 렌터카 사무실이 모여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취리히 공항에서도 이정표가 꽤 잘 되어있어서 사무실은 수월하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정표를 따라가다 구름다리를 넘어가면 렌터카 사무실이 모여있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공항에서의 식사와 간단한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허츠는 이전 스위스 여행에서도 이용을 했는데 #허츠 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왠만한 자동차의 흠집은 그냥 넘어간다는 슈퍼커버의 보험이 옵션이아니라 필수로 들어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렌트시에 등급업을 시켜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빌리고 처음 타는 시점에서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Midsize의 Jeep Compass의 모델에서 Nissan의 Qashiqai 하이브리드 모델로 배정 받았습니다. 허츠 사이트에서는 Jeep Compass가 연비가 약 10km정도로 나와있었지만 아무래도 하이브리드라 주유비용을 조금 더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여행기간동안 반납을 위한 풀충전을 포함해서 주유는 3번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3번째 주유는 공항옆에서 주유를 마지막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전체 유류비용 중 비중이 거의 없고, 여행 당시 스위스에서의 95휘발류의 가격이 리터당 약 1.8 ~ 2.0 CHF이었는데 우리나라 환율로 계산하면 약 3000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약 2배의 유류비용의 지출을 예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중요한 사항은 렌터카 수령시에 한국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여권, 신용카드(렌트비용 + 보증금 결제)가 꼭 필요하니 잘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허츠를 통해서 예약한 비용이외에도 보증금이라고 해서 약 200CHF정도 추가로 결제가 되기 때문에 신용카드 한도도 꼭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물론 최종반납후에는 원래 금액으로 다시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참고로 중간에 카드가 바뀌게 되면 생각보다 변경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고요. (해외출장시에 렌터카 수령시에 겪었던 일입니다.)

스위스에서의 처음 숙소는 #에어비엔비 를 통해 예약한 취리히 근방의 숙소입니다.

차량으로 약 40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5인 가족여행의 첫날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집을 떠난지 약 24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일단 첫날은 쉬기로 합니다.

내일부터는 날씨가 걱정입니다. 스위스의 여행은 날씨가 8할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멋진 경치에 파란 하늘이 있어야 비로소 완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행 전부터 날씨를 검색하고 검색해도 대부분 흐린날로 나오고 때로는 비나 천둥이 치는 날도 있었습니다. 숙소로 가는 길에도 비가 왔고 숙소에 도착해서야 비가 그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늘은 회색빛이네요 ㅠㅠ 내일은 일기예보가 제발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코로나19도 일부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제 대부분의 일상이 회복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때 가장먼저 생각하는 것이 여행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이번에 가게되는 스위스 여행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스위스 가족여행의 예산은 약 1500만원(5인 기준)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여행은 두번째 입니다. 지난 스위스 여행은 이탈리아 밀라노로 들어가서 렌터카 여행을 했습니다.
이번 여행이 지난 번과 다른 점은 가족이 2명 더 늘었다는 사실입니다.
지난 스위스 여행의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limsk98.tistory.com/134

 

가족 해외여행 도전!!!_스위스 1편_항공권

안녕하세요J-Virtue Media 상구 입니다.요즘 이것 저것 도전하는 것이 많아지는데 다이어트도 그렇고...이번에는 가족여행을 해외로 가보는 것입니다.가고싶은 나라는 알프스와 아름다운 자연을 배

limsk98.tistory.com

스위스는 아무래도 한번 다녀와봤던 나라이기 때문에 부담이 좀 덜한 것도 있고, 이전에 가보지 못했던 관광지나 전망대도 이번 여행에는 가보려고 합니다.

 

항공권 구매, 출발 3개월 전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항공권입니다. 일정에 따라서, 구입하는 시기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이 사실인데요. 개인적으로 구매한 일정을 공유드리는 것이니만큼 출발 4개월 전부터 자주 검색하셔서 저렴한 시기에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역시 많이 검색하는 #스카이스캐너 에서 항공권을 검색을 했습니다.

https://www.skyscanner.co.kr/

 

항공권 비교 및 예약 | 스카이스캐너

모든 주요 항공사와 여행사의 저가 항공권을 비교하고,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최저가 비행기 표를 찾아보세요. 오늘 온라인으로 예약하세요.

www.skyscanner.co.kr

 

처음 스위스 여행을 위해서는 알이탈리아 항공을 저렴(약 70만원 정도)하게 이용했는데...코로나 이후에 뭔가 업그레이드가 된건지 스카이스캐너로 검색이 안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카타르항공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 때문에 직항도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일정도 길고(14일) 렌터카에 환율(5월 11일 현재 1,480원 ㅠㅠ)까지 생각하면 한번 환승하더라도 조금 더 저렴하게 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행은 5월 23일 출국이고 돌아오는 날은 6월 6일입니다.

항공권 구입일자는 2월 22일이니까 약 3개월 전이네요.

이후로 검색에서는 이 때보다 저렴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1인당 약 120만원정도로 약 600만원에 구매했습니다. 항공사 사이트를 이용하면 카드 할부가 안될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지만 국내여행사 사이트를 이용하면 수수료는 약간 들어가지만 할부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저는 스카이 스캐너에서 링크로 이동한 인터파크사이트에서 항공권 구입을 했습니다.

 

렌터카는 언제가 가장 저렴할까?

예산에서 항공권에서 600만원을 사용하고 약 900만원으로 숙소와 렌터카를 준비합니다. 렌터카는 허츠를 많이 추천하시고 저도 이전에 허츠를 이용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허츠로 알아봤습니다.

https://www.hertz.co.kr/rentacar/reservation/

 

허츠 렌터카

 

www.hertz.co.kr

 

많은 분들이 허츠를 추천하는 이유는 왠만한 스크레치 정도는 쿨하게 넘어간다는 슈퍼커버라는 옵션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다른 저렴한 사이트도 있긴 하지만 일(day)별로 보험료가 책정되는 옵션이 부담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미국으로 출장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다른 렌터카 회사보다 허츠렌터카 부스에 사람이 몰렸던 것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몰리는데는 이유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렌터카 역시 예약하는 일정에 따라서 가격이 많이 다릅니다. 처음 항공권을 예약했던 시기(약 3개월 전)에는 2주를 렌트하는데 약 1600CHF정도의 견적이 나왔습니다. 현재 스위스 환율이 1,500원을 찍는 시기이기 때문에 1600CHF면 렌터카 가격은 약 24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14일, 그리고 5명이라는 옵션을 고려하면 1인당 하루에 약 3.5만원의 교통비라 저렴한듯하지만 현지에서 카드로 약 240만원을 결제해야하고 더구나 일시불이라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역시 1달전까지 계속 렌터카 견적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5월 2일 출발하기 약 20일 전에 가장 저렴한 1100CHF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서치 기준으로 약 500CHF(약 75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현지에서는 계약금으로 약 200CHF정도가 더 결제됩니다. 렌터카의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다시 반환됩니다. 이후 렌터카 영수증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전체 예산 1,500만원 중 항공권 600만원, 렌터카 165만원,
현재 남은 금액 735만원입니다.

예산안에서 무사히 다녀올 수 있겠죠?

렌터카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꼭 국제 운전면허증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경찰서를 방문했고 안내된 내용입니다. 이리저리 빛반사를 신경썼는데 비뚤어진 것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스위스에서도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8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어느덧 스위스 가족 여행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네요.

그간 스위스 가족여행을 통해서 갔던 곳이

루가노, 벨린초나, 시시콘, 취리히, 루체른, 인터라칸,

그린델발트, 블라우제 호수, 베른을 다녀왔습니다.

스위스에서 유명한 리기산, 융프라우와 같은 높은 산에 올라가 보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렌터카를 통해 돌아본 스위스는 곳곳에 목가적인 풍경과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정말 멋진 나라인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스위스의 국경을 넘어 프랑스의 작은 알프스 안시로 갈 예정입니다.

흔히 프랑스의 작은 알프스로 불리며 아네시 호수가 있는 곳입니다.

알프스산맥 반대쪽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저희 숙소가 있었던 로잔 근방에서 안시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그간 스위스의 고속도로도 어느덧 익숙해졌습니다.

특히 속도위반 카메라 위치를 알려주는 앱(유료)을 통해서 속도위반 걱정을 덜다 보니

좀 더 수월하게 운전했던 것 같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vialsoft.radarbot&hl=ko

 

Radarbot Pro: 과속 단속 카메라 탐지기 & 속도계 - Google Play 앱

Radarbot은 도로 위의 동반자입니다. 이 앱은 GPS를 사용하는 최고의 과속 단속 카메라 탐지 시스템과 실시간 경고를 결합한 유일한 앱입니다. 100% 합법적이고 신뢰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운전하고 더 이상 범칙금을 내지 마세요. Radarbot을 사용하면 최고의 과속 단속 카메라 경고 장치, 실시간 교통 정보 알림 및 고급 속도계를 하나의 강력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과속 단속 카메라 탐지기 운전면허 정지 위험 없이 마음 놓

play.google.com

 

다녀온 지 약 3달이 지났는데 아직 속도위반 고지서가 오지 않은 걸로 봐서

교통법규 위반은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유료 버전의 앱이 다른 앱 위에 실행되도록 하는 것(팝업 실행)이 유료 버전이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기가 있다면 유료 버전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물론 핸드폰을 두 개 거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로잔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프랑스 국경 이정표가 나옵니다.

스위스에서 프랑스로 이어지는 도로가 고속도로이다 보니

프랑스 이정표 아래도 고속도로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스위스는 고속도로는 비넷을 붙이면 무료지만

프랑스는 고속도로가 무료가 아니기 때문에

국경을 넘으면서 고속도로 이용 관련 표를 뽑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넘어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냥 톨게이트 같은 검문소를 거쳐서 프랑스로 넘어왔습니다.

높은 산이 별로 없고 시야가 확 트입니다.

하지만 얼마 달리지 않아 바로 톨게이트가 나옵니다.

톨게이트가 나와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시스템과 거의 같기 때문입니다.

 

초록색 화살표 아래로 들어가면 통행권이 나오는 통로이고

노란색으로 영문 't'처럼 쓰인 통로는 하이패스 전용 통로입니다.

 

초록색 화살표 아래 통로로 들어가면 우리나라 고속도로와 같이 통행권이 나옵니다.

 

이후에 이걸로 요금을 정산해야 하기 때문에 잘 챙겨둬야 합니다.

요금 정산은 우리나라와 같이 사람이 받는 것이 아니고 무인정산기에 정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동전을 좀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위스에서 들어오는 국경에서 안시까지 고속도로 요금이 7.8유로(약 10,300원) 나왔습니다.

약 30분 정도 거리를 이용한 것에 비해서는 비싼 편인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도 같은 길로 온 것 같은데 오는 비용은 8.4유로가 나왔는지 아직 미스터리입니다.

 

여하튼 안시에 도착했습니다.

 

 

스위스의 유럽 거리와는 조금 다른 감이 있긴 하지만

마을을 가로지르는 티우강을 따라 정비된 수로가 인상적입니다.

베니스를 가보진 않았지만 그런 느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강 주변으로 구시가지가 조성되어 있고 음식점과 카페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사람들이 많이 기념사진을 찍는 건물을 보게 됩니다.

 

https://www.tripadvisor.co.kr/Attraction_Review-g187260-d1229045-Reviews-Palais_de_l_Ile-Annecy_Haute_Savoie_Auvergne_Rhone_Alpes.html

 

Palais de l'Ile - 안시 - Palais de l'Ile의 리뷰 - 트립어드바이저

Palais de l'Ile,안시: 39건 중에서 11위를 차지한 관광명소인 Palais de l'Ile에 관한 642 건의 리뷰와 298 건의 사진을 체크하세요.

www.tripadvisor.co.kr

이즐 궁전입니다.

막상 도착해서는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으니까 이름도 모르고 그냥 찍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12세기에 지어져서 프랑스혁명 당시 감옥과 법원으로 사용되던 곳이고

지금은 안시의 랜드마크 같은 곳입니다.

구시가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리저리 구경거리들이 많습니다.

 

1시간 정도면 구시가지는 다 돌아볼 수 있고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들에게는 아이스크림을 줘야 합니다.

 

기념사진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아이스크림...

사진을 올리면서 보니 거의 손에 아이스크림을 쥐고 있네요.

 

구시가지는 나름대로 그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슬슬 배가 고파 옵니다.

스테이크와 함께 샐러드, 피자를 함께 시켰습니다.

맛은... 뭐 그렇습니다.

 

 

피자는 좀 짜고, 스테이크 고기는 그냥 그렇고, 샐러드는 풀이니까...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 그냥 식사는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그간 스위스에만 있어서 유로도 좀 남았고 역시 돈 쓰는 건 쇼핑이죠.

교회 동생들 샌들과 아내님의 기념품도 하나 골라 봅니다.

 

구시가지를 관광을 마치면서 입구 인증샷 

 

호수 방향으로 나오면 큰 공원이 나옵니다.

확 트인 뷰를 보면서 공원에 자리를 잡고 여유를 즐겨보기로 합니다.

 

돌아서 가다 보니... 여기도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곳이 있습니다.

아들도 놀이터에서 여유를 즐깁니다.

여유를 너무 즐긴 나머지 제네바 UN 사무소 시간이 간당간당합니다.

4시에 입장이 마감되는데... 차에서 네비로 도착하는 시간이 4시가 나오는군요.

열심히 달려봅니다.

아.......................................................

도착은 했지만 주차 장소를 찾는데도 한참 걸리고 시간은 넘어버렸습니다.

입구에서 아들과 함께 아쉬움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제네바 유엔 사무소 투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여권이 필요하고 투어 30분 전에 도착해야 하며

요금은 12프랑입니다.

눈여겨본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계기였는데... 아쉽습니다.

 

차로 지나가면서 브로큰 체어 조형물 보고 갑니다.

8일차 지출 경비 내역입니다.

 

이탈리아 톨게이트비 €7.80
안시 주차비 €5.00
기념품 €4.50
기념품 €10.00
점심식사 €62.00
간식 €13.50
이탈리아 톨게이트비 €8.40
음료 €12.60
기념품 €50.00
주유비 €30.00

 

오면서 아쉬운 마음에 아울렛에 들려서 쇼핑을 합니다.

유엔사무소에 못 간 진한 아쉬움에 사진은 패스했습니다.

그리 크지 않고 2층정도의 아담한 아울렛입니다.

 

티셔츠 구매 CHF9.00
신발 구매 CHF30.00
식료품 구매 CHF23.40

 

203.8유로, 62.4프랑 (26만 9천원, 7만 7천원)

총경비 34만 6천 원을 지출했습니다.

아무래도 비싼 점심 가격과 기념품이 큰 기여를 한 것 같네요.

 

이상으로 스위스 가족여행 8일차 프랑스 안시, 제네바 유엔 사무소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편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여행 6일차에 접어들면서 시차도 적응되어가고

만년설과 푸른 숲이라는 풍경도 슬슬 익숙해집니다.

하지만 스위스의 풍경들을 보면 항상 지금껏 봐왔던 것들보다 

더 좋은 풍경을 우리 가족에서 선물해 줍니다.

 

물이 어디까지 맑을 수 있을까?? 블라우제 호수

오전에 들를 곳은 블라우제 호수(Natuer Park Blausee)입니다.

https://www.tripadvisor.co.kr/Attraction_Review-g1227021-d4115284-Reviews-Nature_Park_Blausee-Blausee_Mitholz_Canton_of_Bern.html

 

Nature Park Blausee - Blausee-Mitholz - Nature Park Blausee의 리뷰 - 트립어드바이저

Nature Park Blausee, Blausee-Mitholz: Nature Park Blausee에 관한 414 건의 리뷰, 866 건의 사진을 확인하세요.

www.tripadvisor.co.kr

 

숙소(Seeblick)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그리 멀지 않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거의 1등(?)으로 도착했었습니다.

정말 조용합니다.

 

전날과 새벽까지 오락가락했던 비로 인해서 오히려 상쾌한 느낌이었고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침 안개가 아직 걷히지 않은 모습입니다.

초록색 배경에 파란색 글씨가 인상적입니다.

입장권은 무인으로 발권하고 스토어 안에서는 블라우제 호수와 관련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10프랑, 어린이 5프랑입니다.

 

 

지하철 개찰구와 같이 표를 넣고 들어가면 습하지만 시원한 바람과 함께 상쾌한 공기가

반겨줍니다.

 

집채만 한 바위 옆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서

5분 남짓 걸어서 들어가면 호수가 나오는데 들어가자마자 입이 딱 벌어집니다.

어떻게 물 색이 이렇지? 혹은 물이 이렇게까지 맑을 수 있나?

이런저런 감탄사가 나옵니다.

 

 

호수에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큰 바위에 올라가서 인증샷을 찍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가 나름 인증샷 포인트 같아 보입니다.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음식점과 호텔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영화를 상영하는지 호수 가운데 큰 스크린과 객석이 있었습니다.

호수 가운데 스크린으로 인해서 풍경에 대한 감동이 반감됩니다.

포토샵으로 지우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스크린이 없다면 여름도 멋진 풍경이긴 하지만 가을이나 겨울에 와도 정말 멋진 풍경이 연출될 것 같습니다.

호수의 물 색은 보시는 것처럼 에메랄드빛이고 물고기가 훤히 보일 정도로 맑습니다.

 

 

호숫가로 산책로가 있는데 10~15분이면 돌아볼 수 있고 산책로에서 바라본 호수는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라우제 호수를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호수도 누벼보고

물고기도 구경할 수 있도록 바닥이 보이는 나룻배가 있습니다.

비용은 들지 않지만 1척 밖에 없어서 사람이 없을 때 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단체 중국인 관광객과 함께 한다면 다소 시끄러울 수 있지만

빨리 보고 다른 장소로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아들은 보자마자 타보겠다고 합니다.

 

전날 비로 인해 배에 고인 물을 빼고 계신 할아버지 직원분 앞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호수 한 바퀴와 더불어 직접 노를 저어 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배 바닥을 통해 물고기 구경보다는 풍경 구경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도 어김없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뒤쪽으로는 눈이 녹아서 흐르는 계곡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수량이 많습니다.

아마도 이 중의 일부가 호수로 흘러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놀이터의 모레를 대신하는 것이 나무입니다.

 

 

생각보다 푹신푹신하고 날카로운 부분은 거의 없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한참을 놀다가 보니 날이 또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그린델발트 그 웅장함에 압도되다!!!

 

오늘의 두 번째 목적지는 그린델발트입니다.

그린델발트는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관문입니다.

 

 

그린델발트까지는 차로 갈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철도로 움직여야 합니다.

날이 흐리기 때문에 융프라우에 가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날이 좋을 때 가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는데... 아쉽습니다.

그린델발트에 위치하고 있는 Coop에 주차를 마치고 위로 올라옵니다.

3000미터가 넘는 산들이 말 그대로 병풍처럼 서 있습니다.

Coop에서 산 식료품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는 사람도 꽤 많이 있습니다.

 

산이 높아서 그런지 구름이 산 중간에 걸쳐집니다.

구름 위쪽으로는 만년설이 있습니다.

날씨가 풍경의 반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주변을 둘러봅니다.

 

그런데 여기도 놀이터가 있습니다.

높은 산 아래 놀이터... 나름대로 운치 있습니다.

아들은 놀고 엄마와 아빠는 기념품 숍을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그런데 날씨가 맑아지고 있습니다.

 

위로 올라가고 있는 차들이 있는 걸로 봐서 그린델발트에서 조금 더 차로 갈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따라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날씨가 점점 좋아집니다.

멋진 풍경이 계속해서 지나갑니다.

 

푸른 하늘을 보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얼른 날씨가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올라가면서 와이프는 연신 차창 밖의 풍경에 셔터를 누릅니다.

아마 저도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철도였다면... 정말 저도 창밖으로 계속 셔터를 눌렀을 것 같습니다.

 

 

올라가다 보니 주차장 같은 곳이 나옵니다.

왠지 느낌적인 느낌이 여기까지만 올라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더 갈 수 있는 수단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차를 돌려 내려갑니다.

 

 

구름이 또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내려가면서 버스를 만납니다.

아마도 저 버스를 타고 위쪽으로 더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내려와서 숙소로 바로 이동합니다.

가는 길에 무지개를 만났습니다.

 

 

저희 가족의 그린델발트의 여행은 여기까지였습니다.

수박 겉핥기 정도의 여행이었지만 정말 멋진 풍경에 연신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기차여행이 꼭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루를 생각하고 움직인다면 여유 있게 풍경을 즐기면서 움직이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위스 여행 6일차 경비입니다.

254.6프랑(약 32만원)

주변 지인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느라고 생각보다 경비를 많이 지출했습니다.

블라우제 호수 주차비 CHF3.00
그린델발트 주차비 CHF7.00
블라우제 호수 입장료 CHF25.00
블라우제 호수 기념품 CHF12.00
식료품 구매 CHF39.70
그린델발트 기념품 1 CHF54.10
그린델발트 기념품 2 CHF43.80
그린델발트 기념품 3 CHF70.00

이상으로 스위스 가족여행 6일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스위스 가족여행 5일차의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스위스에서도 가장 유명한 인터라켄 방향으로 가는 날입니다.

중요한 것은 인터라켄 방향입니다.

왜냐하면 인터라켄보다는 저렴한 숙소를 잡았기 때문이죠.

여기서 렌터카의 장점이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인터라켄 은 #그린델발트, #융프라우, #뮤렌의오두막, #쉴트호른과 같은

유명한 관광지로 가기 위한 일종의 관문도시입니다.

지금까지의 스위스 여행의 자연에서 감탄했다면 여기는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경관이 즐비합니다.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예약하고 

https://www.airbnb.co.kr/

 

숙소, 트립, 장소를 모두 한 곳에서 -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와 함께 잊지 못할 여행이 시작됩니다. 주변 또는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벌어지는 모험들을 찾아보고 전 세계의 독특한 숙소와 트립, 장소를 직접 체험해 보세요.

www.airbnb.co.kr

스위스 여행을 통틀어서 가장 좋았던 숙소에서

호스트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숙소 사진들 몇 장 더 투척해 봅니다.

숙소(Udligenswil)에서 인터라칸으로 가기 위해서는 루체른을 거쳐서 가야 하는데

여행을 하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인터라칸으로 빨리 가서 좋은 경관 많이 보고

멋진 사진도 많이 찍으면 좋겠지만 아들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겠죠?

아이와 함께 스위스 여행을 한다면 뭔가 활동할 수 있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곳도 한 군데 정도는 여행 코스에 꼭 넣어야 합니다.

그래서 체크아웃을 하면서 오전에는 루체른에 있는 스위스 교통박물관에 가기로 합니다.

 

스위스 교통의 과거, 현재, 미래_#스위스 교통박물관/루체른

 

스위스 교통박물관을 와이프가 코스로 잡았을 때는 그다지 내키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 열차 몇 대, 체험할 수 있는 몇 군데 정도만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막상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전시하고 있고 더불어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많이 있어서

4시간 정도 아이와 함께 돌아보면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myswitzerland.com/ko/experiences/switzerlands-museum-of-transportation/

 

스위스 교통 박물관 | 스위스관광청

스위스에서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이곳은 교통의 과거, 현재, 미래를 체험형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곳이다. 박물관과 함께 상영관, 천문관, 스위스 초콜릿 어드벤처, 미디어 월드와 같이 스위스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www.myswitzerland.com

스위스 교통박물관은 크게 철도, 육상 교통수단, 해상 교통수단, 항공교통수단으로 나눠서 전시하고 있는데

철도관에서는 과거 철도와 미래의 철도, 다양한 기관차와 객차, 장난감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육상 교통과에서는 자전거와 더불어 자동차와 같은 육상 교통수단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직접 타볼 수 있는 자전거도 있고 자동차도 있습니다.

해상 교통수단과에서는 배와 더불어 잠수함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봅슬레이, 로잉머신, 케이블카 교통수단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항공교통수단과 관련된 전시관도 가야 하는데... 힘듭니다.

벌써 2시간 남짓 지났거든요.

항공 교통수단 간은 그냥 생략하고 그냥 밖에 전시되어 있는 비행기만 구경합니다.

 

 

중앙광장에 나오니 스위스 철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요건 물론 유료입니다. 나름 재미있게 타더라고요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공사현장도 작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모든 어린 친구들이 도로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기저귀 차고 공사하는 어린아이도 있었습니다.

 

아들은 더 놀고 싶다고 이야기하지만 그래도 가야 할 길이 있기 때문에 아쉽지만

3시간 남짓 관람과 체험을 마치고 인터라칸으로 향합니다.

 

스위스의 휴게소는 전망이 좋다?? 말해 뭐 함??

지난번 스위스의 간이 휴게소(우리나라 졸음쉼터 정도)도 풍경이 정말 좋았는데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에 가볍게 점심 식사를 생각하고 들어온 휴게소도 풍경이 무지 좋습니다.

요기는 호텔도 있긴 합니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OWI+Land+AG/@46.8179675,8.1747243,16.27z/data=!4m8!1m2!2m1!1zb3dsICwg7Iqk7JyE7Iqk!3m4!1s0x478f92999bd592f7:0x9835a47f1eb5d907!8m2!3d46.8206464!4d8.1776865?hl=ko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kr

 

스위스 휴게소는 풍경이 좋은 데만 자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흐림으로 바뀌는 날씨가 아쉽긴 하지만 풍경이 무지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놀이터까지 있네요.

오늘은 아들이 에너지를 발산하는 날인 것 같습니다.

 

흐려지는 날씨를 아쉬워하면서 인터라칸 방향으로 차를 돌립니다.

휴게소에서 얼마 가지 않아 가는 길에 사람들이 차를 세워두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렌터카의 장점. 바로 차를 돌려 우리도 사진을 찍어봅니다.

흐려지는 날씨가 조금 더 아쉬워지네요.

지도로 찾아보니 Garage Hansruedi Vogler 자동차 수리점이 가장 가까운 곳이네요. 

동네는 #륑겐입니다.

흔한 작은 소도시 뒷동산 풍경이 이 정도입니다.

흐린 날씨가 아쉽습니다.

5일차, 6일차 숙소는 인터라칸을 조금 지난 berghaus #Seeblick, 스위스입니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Berghaus+Seeblick/@46.6463834,7.7285577,17z/data=!3m1!4b1!4m8!3m7!1s0x478faf0acfbe2b7b:0x4208ac2a402b1218!5m2!4m1!1i2!8m2!3d46.6463834!4d7.7307464?hl=ko

 

Berghaus Seeblick

★★★★★ · 숙박 업소 · Windegg 1

www.google.co.kr

여기도 동네 뒷동산인데... 풍경이 여기도 장난이 아닙니다.

여기도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잡았지만 여기는 객실이 따로 있고 주방은 공유 주방인 곳입니다.

 

약간 좋은 유스호스텔(?) 느낌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김치를 발견합니다.

유통기한이 살짝 지난 빵빵하게 부푼 신김치가 있는 김치...

이 정도면 2끼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선반 아래쪽에는 유통기간이 지난 음식도 몇 개 있는 걸로 봐서 공유는 하지만 관리는 소홀한 듯합니다.

뭐 그래도 공동식당 앞 풍경이 좋습니다.

 

 

시원한 풍경과 더불어 맑은 공기를 즐기고 근처 마트를 향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사 먹는 것은 비싸지만

마트에서 간단히 조리해 먹는 것은 저렴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은 토마토 파스타에 콘, 소시지를 더해서 한 끼를 해결합니다.

5일차 교통박물관 체험 CHF4.00
5일차 주차비 CHF3.00
5일차 점심식사 CHF5.40
5일차 음료 CHF2.90
5일차 기타 CHF0.85
5일차 교통박물관 CHF76.00
5일차 저녁식사(인터라켄) CHF7.10

 

5일차 총경비 99.35프랑(약 12만 5천 원)이었습니다.

 

이상으로 5일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이전 일정도 공유합니다.

https://limsk98.tistory.com/191

 

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4일차_Glasi hergiswil & 루체른 카펠교 & Weggis & Vitznau

J-Virtue Media 상구 입니다.안녕하세요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

limsk98.tistory.com

https://limsk98.tistory.com/190

 

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3일차 part.2_취리히 & 루체른 (Udligenswil) 숙소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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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3일차 part.1_벨린초나 & 시시콘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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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2일차_스위스로 출발!!!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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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1일차_가자!! 이탈리아!!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스위스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잘 다녀오고 오늘이 딱 한 달이 지났네요 그간 일상으로의 복귀, 시차 적응과 더불어 구멍 난 재정 매우기 등 여러 가지 하면서 한 달이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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