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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일입니다.

 

지난 3일차 part.1의 내용도 함께 공유합니다.

https://limsk98.tistory.com/188

 

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3일차 part.1_벨린초나 & 시시콘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

limsk98.tistory.com

 

시시콘에서의 맑은 호수를 뒤로하고 취리히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시시콘에서 루체른을 바로 갈 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스위스의 수도인데...

한 번은 가봐야 하지 않겠습니다.

스위스의 드라이브 코스의 풍경은 어딜 가도 좋습니다.

 

시시콘에서 약 1시간 30분가량을 달려 취리히에 도착했습니다.

확실히 수도라 그런지 차가 많습니다. 신호등도 많습니다.

높은 건물도 많아지고 도로에 전차도 함께 다니기 때문에 눈치를 잘 살펴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시내에서는 규정속도가 있기 때문에 속도계도 봐야 하고, 주차장 표시도 봐야 하고

풍경도 봐야 하고 정신이 없습니다.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약 4시 정도라서 실내 주차장을 찾았지만

호텔 주차장이고 카지노 주차장이어서 비싼 요금을 감안해서 이번에도 노상 주차장을 찾았습니다.

원하는 목적지에서 약 30분 정도를 헤매다 주차에 성공했습니다.

여기는 주차요금 지불기가 또 다르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여기도 좀 길게 주차하는 것은 요금이 만만치 않습니다.

잠깐 주차하는 것은 1프랑인데... 3시간은 7.5프랑... 잠깐 일보고 오라는 뜻이네요.

동전을 넣는 곳도 다르게 생겼습니다.

 

짧은 기억력 때문에... 자세히 기억은 안 나는데.. 이리저리 눌러보면... 됩니다.

한 시간이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해서 광장 한 바퀴 돌고 저녁식사를 하는데

시간이 모자라서 밥 먹다 말고 돌아와서 어쩔 수 없이 추가로 2시간 요금을 지불했습니다.

참고로 관광을 목적으로 주차를 생각하는 경우는 넉넉하게 주차시간을 두고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가 있고 식사도 해야 한다면... 1시간은 생각보다 짧을 수 있더라고요.

저는 밥 먹다 말고 주차 연장을 하고 왔습니다. 오며 가며 30분이 걸렸습니다.

벨린초나나 시시콘의 경우는 마을이 작아서 1시간이면 적당하고 2시간이면 여유 있었는데

여기는 2시간도 모자랍니다.

 

 

아무튼 일차적으로 1시간 주차요금을 지불하고 주변을 찬찬히 돌아봅니다.

멀리 건너편에 그로스뮌슈터 교회가 보입니다.

참고로 리뷰를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은 교회 전망대에 올라 갈 수 있었네요.

 

 

슬슬 배가 고파옵니다.

시시콘에서 너무 힘을 빼고 오기도 했고 저녁시간이 가까워져서 저녁식사를 먼저 하기로 합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된 현지식을 한 번 먹기로 합니다.

둘러보다가 호수에 가까운 식당을 잡고 이리저리 눈치를 봅니다.

 

결제를 하면 되는 건지. 뷔페인지...

먼저 결제하는 사람들을 보니 마켓처럼 여러 음식 중에서 원하는 것만 골라서 담고

나중에 담은 것만 결제하는 시스템이더군요.

바로 출동합니다. 비싼 스위스 물가를 감안해서 적당히(?) 담았습니다.

소시지에 치킨 너깃, 감자튀김, 샌드위치에 음료, 꼬치 그리고 샐러드

이게 얼마일까요??

 

 

샌드위치에 음료 11.8프랑, 나머지 56.5프랑이네요.

간단한(?) 현지식 저녁식사 68.3프랑입니다.

환율 계산하면 약 8만 5천 원입니다.

호숫가 프리미엄이 있는 건지

솔직히 이전까지 스위스 물가에 대해서 체감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먹고 나서 바로 가계부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안 그러면 한국에 가서 거지꼴을 못 면하겠더라고요.

맛은 뭐 쏘쏘 합니다.

먹다가 주차요금 추가 결제하고 풍경을 봅니다.

강변에서 식사나 음료 한잔하면서 먹기는 정말 좋습니다.

요건 인정!!!

하지만 관광을 위해서는 아들을 데리고 걸어야 합니다.

아들이 주머니 사정을 봐줄 리 없습니다. 젤라또 추가 결제합니다

 

 

그래도 밥을 먹었으니 관광을 위해 광장을 중심으로 우선 한 바퀴 돌아 봅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그로스뮌슈터(Grossmunster) 교회를 배경으로 인증에 들어갑니다.

교회 건너편에는 바로 레이디 성당(프라우뮌스터) Fraumunster Church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Zunfthaus zur Meisen 박물관이 있습니다.

 

건물에서 유럽의 감성이 스멀스멀 피어납니다.

인접한 골목으로 들어가 봅니다.

 

여기는 더 피어납니다. 스위스 국기가 골목의 포인트를 줍니다.

 

스위스는 초콜릿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 가게가 많이 있습니다.

여름이라 더워서 초콜릿을 두고 먹을 수 없는 관계로 그냥 보기만 합니다.

시원한 그늘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역시 유럽은 광장문화... 광장을 가면 확실히 유럽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골목을 지나서 다리를 건넙니다.

다음 목적지는 그로스뮌슈터(Grossmunster) 교회입니다.

다리를 건너 교회로 올라가는 골목도 감성이 풀풀 올라옵니다.

 

 

교회에 도착했지만 건너편에서 보는 것보다는 별로...

인증샷은 다리에서 찍은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내려가는 체력과 함께 내리막을 걸어 내려옵니다.

 

 

여기도 호수를 끼고 있는 호반 도시입니다.

스위스 호수에는 유난히 백조가 많습니다. 여기도 많아요.

 

 

여기 우리나라 비둘기처럼 밥을 주면 안 될 거 같은데... 주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가까이 가면 몰려옵니다. 게다가 덩치도 커서 꽤 무섭습니다.

호수는 시시콘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맑은 편입니다.

 

 

저녁 6시가 넘어갑니다. 그래도 스위스는 밝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허락된다면 밤에 야경을 즐기면 좋겠지만

3번째 숙소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숙소까지도 한 시간 넘게 차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3번째 숙소는 루체른에서 가까운 Udligenswil입니다.

 

에어비엔비로 숙소를 잡은 경우 숙박 공유라는 시스템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냥 빈방이나 창고를 개조한 공간을 내주는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저희가 경험한 3일차, 4일차 숙소는 정말 숙박 공유 다운 숙박 공유였습니다.

노부부의 숙소를 잠깐 빌려서 사용했는데.. 스위스 여행을 통틀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https://www.airbnb.co.kr/

 

숙소, 트립, 장소를 모두 한 곳에서 -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와 함께 잊지 못할 여행이 시작됩니다. 주변 또는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벌어지는 모험들을 찾아보고 전 세계의 독특한 숙소와 트립, 장소를 직접 체험해 보세요.

www.airbnb.co.kr

 

숙소 앞에 타워크레인이 조금 보기 그랬지만 요건 그냥 숙소 앞에 보이는 풍경입니다.

여기서 렌터카 여행의 장점이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이동이 가능하고 관광지와 거리가 있어도 숙소를 잡을 수 있다는 것.

여하튼 3번째 숙소는 루체른과 가까우면서도 근방의 리기산도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기산(Rigi)은 스위스에서도 유명합니다. 올라가서 보는 풍경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구글에 '리기산'이라는 단어만 쳐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스위스 여행 내내 만족했던 숙소 사진도 함께 공유합니다.

하지만 도착하고 슬슬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스위스에서 비가 온다는 것은 풍경의 감동이 반감되는 아쉬운 일입니다.

내일도 멋진 스위스를 구경할 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3일차 경비 지출 내역입니다.

 

3일차 주차(몬테벨로, 그랑데 성) CHF4.00
3일차 피자 CHF6.00
3일차 슬러시(온유간식) CHF3.00
3일차 주유비 CHF30.00
3일차 주차 디스크 CHF3.50
3일차 주차비(취리히 시내 3시간) CHF11.00
3일차 저녁식사 샌드위치 CHF11.80
3일차 저녁식사 온유 & 상규 CHF56.50
3일차 간식(온유 아이스크림) CHF4.50
3일차 휴게소 간식 CHF11.65

 

141.95 프랑 약 17만 5천원 정도 되는 금액이네요.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다고 할 수 있지만 여행 초반임을 감안하면 아끼는 게 좋겠죠?

 

이상으로 스위스 가족여행 3일차 여행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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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제가 소유하고 있는 차량이 쉐보레 크루즈(14년식)입니다.

차량을 출퇴근에 사용하기보다는 가까운 거리를 왔다 갔다 하는 정도라서

차량관리라는 걸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특히 에어컨 필터의 경우에는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한 번에 교환했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라 스스로 교체에 도전했었습니다.

벌써 지난 1월에 교체했으니 6개월이 넘어가는군요

 

https://limsk98.tistory.com/123

 

크루즈 에어컨 필터 스스로 교환 도전!!!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의 주 영역인 영상제작, 촬영을 넘어서 일상에서 이것 저것 도전해본 것들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제 1 탄 !!!!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환에 도전해..

limsk98.tistory.com

 

 

3일 전에 2시간 정도 운전을 해서 갈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콧물이 나고 눈이 뻑뻑하더라고요.

순간적인 느낌적인 느낌은 내부 청소를 너무 안 했나?

에어컨 필터를 교환할 때가 됐나?였습니다.

 

어쨌건 오늘 차량 내부 세차와 더불어 에어컨 필터를 교체했습니다.

지난번에 사용한 에어컨 필터는 3M에서 나온 모델이었습니다.

배송비 덕에 2개를 주문했었는데... 생각보다 교환주기가 길어지니

보관이 어렵더군요. 그래서 지인에게 그냥 줬습니다.

 

참고로 PM3 이상의 모델은 가격이 확 오르고 PM 2.5는 가격대가 브랜드에 따라서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필터와 관련된 내용과 PM2.5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링크로 들어가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새로운 모델로 교환했습니다.

가격도 벌크라서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3개를 사면 하나 추가)

국내생산이라 배송비 포함해서 1만원에 4개를 산 것과 같네요.

https://shopping.naver.com/play/play/stores/100009507/products/2362608983?NaPm=ct%3Djyvahxrw%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59f8660d7c2d82fb9e22c73d075c6b7b534b5d1d

 

3+1 PM2.5초미세먼지 자동차에어컨필터 벌크 차량용

주식회사대한청정산업

shopping.naver.com

 

택배 박스를 제외하고 불필요한 포장이 없습니다.

이게 오히려 보관이 더 용이한 것 같아요.

 

 

 

뭔가 먼지가 많이 묻어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에어컨을 가동했을 때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지저분한 생각이 드네요.

 

 

 

 

조립은 분해의 역순.

한번 해봐서 그런지 더 손쉽게 10분 만에 뚝딱 교체했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교환해야겠습니다.

이번에는 하얀색이니 얼마나 오염되는지 쉽게 알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6개월 후 에어컨 필터 교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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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일입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2일차 내용도 공유해드립니다.

2일차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스위스로 넘어왔고 루가노에 들렀다 왔습니다.

https://limsk98.tistory.com/187

 

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2일차_스위스로 출발!!!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

limsk98.tistory.com

3일차의 기록부터는 방대한 사진자료(50G)와 가계부,

아직까지 생생하게 남아있는 기억으로 인해

스크롤 압박에 시달리실 것 같아

스위스 가족여행 3일차부터의 후기는 두 편으로 나눠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새벽 5시부터 아침이네~~

6월의 스위스는 오후 3시부터 6시의 햇빛이 엄청 강력하고 9쯤 되어야 해가 집니다.

그리고 아침 5시 정도 되면 아침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3일차 아침도 어김없이 5시 정도부터 창문이 밝아져 옵니다.

눈도 저절로 떠집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시차가 있기 때문에 새벽(?) 5시에 일어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따지고 보면 한국시간으로는 정오쯤 되는 거니까요.

 

어제 마트에서 구입한 시리얼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바로 나섭니다.

아침의 유럽 같은 느낌은 없지만 맑은 하늘이 오늘의 상쾌한 시작을 알려줍니다.

 

동네 뒷동산(?)치고는 너무 멋진 벨린초나 몬테벨로 성(castello de Montebello)

아침 일찍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 심지어 주차기도 없습니다.

무료 주차로 믿고 차를 세우고 올라갑니다.

성이긴 하지만 동네 뒤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동네 뒷산 같은 느낌으로 아침 운동으로 오시는 분들도 있고

잔디가 잘 정돈되어 있어서 초록색 카펫을 거니는 느낌입니다.

성곽이 우리나라 성곽과는 다른 느낌이라서 돌아보는 내내 신선함이 있었고

성 내부에 들어가면 금방이라도 중세 시대 기사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성 내부를 지나서 마을 쪽으로 나오면 벨린초나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네요.

그리고 반대편에 위치한 성도 보입니다.

성 이름은 카스텔그란데 성(Castelgrande)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곳이네요.

참고로 저희의 다음 목적지입니다.

아침이슬이 아직 마르지 않은 잔디를 지나 주차장 쪽으로 나오니

그랜드 투어라는 빨간 방패 모양의 이정표가 있었는데

우리나라로 따지면 포토 스폿 같은 느낌이네요

기억나는 것은 사진 찍을 때 웃는 모습을 찍기 위해서 필요한 각 나라의 언어가 적혀 있네요

한글로 '김치'라고 적혀있던 게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바로 주차장 아래쪽에 놀이터가 있습니다.

여기는 젤라또가 없기 때문에 아들을 위해서 조금 놀다 가야겠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우리 가족이 갔던 곳에는 놀이터가 하나씩은 꼭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_ 벨린초나의 카스텔그란데 성(Castelgrande)

두 번째 장소인 카스텔그란데 성(Castelgrande)으로 출발합니다.

주변을 차로 살살 돌아보니... 자동차가 올라갈 수 없는 곳이네요. ㅠㅠ

처음으로 야외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 봅니다.

지정된 구역의 버튼을 누르고 주차 금액을 동전으로 결제하면 되는 구조네요.

시간당 2프랑입니다. (약 2,500원입니다)

1시간 정도 더 주차할 것 같아서 2프랑을 더 넣었는데 시간은 늘지 않더군요.

2프랑을 버렸습니다. 대신 스위스에 대한 주차 경험치를 얻었습니다.

주차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12시부터 2시까지는 2시간까지 주차가 가능하네요.

나머지 시간은 한 시간에 한 번씩 와서 추가 결제해야 하네요.

주차 시간을 잘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돌아보는데 한 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지역마다 주차 방식은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잘 눈치껏 보시고 주차하시면 됩니다.

영수증이 출력되는 곳은 차량 앞쪽에 영수증을 두면 됩니다.

 

줄어드는 시간만큼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유럽 같은 골목길을 지나 올라갑니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곳입니다.

가운데 광장 같은 곳을 가로질러 밖으로 나가면 원래는

이런 풍경을 기대했는데... 저희가 반대로 가버렸네요..ㅠㅠ

하지만 반대쪽에는

초록 잔디밭과 뒤에 있는 산의 원근으로 더 스위스스러운 풍경이 있었습니다.

초록에 빨간 스위스 국기가 포인트네요.

카스텔그란성을 지나 마을 쪽으로 내려옵니다.

슬슬 아들이 조르기 시작합니다. 입막음이 필요합니다.

마침 마을에는 벼룩시장이 열렸습니다.

저희에게 중요한 건 장신구도 아니고 신발도 아닙니다.

바로 먹을 겁니다.

얼굴보다 조금 작은 마르게리타 피자와 혓바닥이 파래지는 불량식품 같은 슬러시를 가지고

벨린초나를 뒤로합니다.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네요.

 

취리히로 출발!!! 그전에 차도 기름을 줘야지!! 그리고 주차 디스크

다음 목적지는 취리히.

취리히까지 올라갔다가 루체른으로 가야 합니다.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주유소에 들렀습니다.

디젤은 검은색 주유기를 사용합니다.

30프랑을 넣고 안쪽 사무실에 들어가서 주유기 번호를 대면 금액을 확인시켜주고 계산하면 됩니다.

주유가 제일 쉽네요.

그리고 여기서 파킹 디스크를 구매했습니다.

파킹 디스크는 요금을 결제하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주차했는지를 알려주는

일종의 알림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의 흔한 고속도로 휴게소 풍경!!!

가는 길에 휴게소 같은 곳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간이 휴게소, 졸음쉼터 같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하늘과 풍경이 끝내주네요.

 

여긴 그냥 갈 수가 없네... 반칙이다!! 반칙!! 스위스 시시콘!!!

여긴 차를 타고 가다가 그냥 갈 수 없어서 그냥 들어온 곳입니다.

에메랄드빛 호수를 보고 그냥 걸어 내려왔는데...

풍경이 이러네요. 이 정도면 반칙입니다.

여기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시시콘의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유람선이었습니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얼마나 걸려 다시 돌아올지 몰라 포기했지만 정말 타고 싶었습니다.

참고로 물이 정말 깨끗해서 물가에서 수영을 즐기시는 분도 계시고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서핑보드를 타시는 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아들을 위한 놀이터 대신 물놀이를 선택합니다.

수영복도 준비되지 않았지만 나이가 어린 게 무기입니다.

속옷만 입고 물어 들어갑니다.

햇빛은 덥지만 물이 눈이 녹은 물이기 때문에 진짜 엄청 차갑습니다.

(상대적인 느낌으로 더 차가운 것 같습니다.)

오래 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시시콘에서의 주차는 30분은 공짜(gratis)였습니다.

구글 번역기로 변역해보니 30분 공짜 아래의 내용은 한 시간 추가 시 주차비 1프랑이라는 내용이네요

30분 후에 차를 다른 곳으로 옮겨 주차하면 되겠죠?

돌아보는데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람선을 탄다면 하루(tag) 주차비용(10프랑)을 내야 하네요.

이상으로 스위스 가족여행 3일차 part.1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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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일입니다.

 

여행 1일차까지 사용한 돈은 거의 없습니다만

그래도 예약과 관련된 금액을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항공권 : 2,099,200원

1일차 호텔 : 138,578원 (익스피디아를 통해 예약)

환전 : 유로 약 50만원, 스위스 프랑 약 40만원

로밍 : 118,800원

렌터카 : 약 430,000원(319유로)

 

본격적인 유럽여행 2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희 가족이 묵은 Holiday Inn Express Milan - Malpensa Airport는

공항에서 정말 가깝습니다.

하지만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소리는 듣지 못했습니다.

피곤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일정동안 묵었던 숙소들도 방음이 잘 되어 있었기 때문에

방음은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호텔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전날 늦게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식사에 대한 걱정이 없었습니다.

간단한 아침식사가 가능합니다.

각 종 빵들과 치즈, 햄 등이 준비되어 있고 음료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물론 시리얼, 스크램블, 베이컨도 있습니다. 나름 괜찮게 나오는 조식이었습니다.

체크 아웃에서는 요금을 전부 결제했다고 생각했지만

'riscosso contributo di soggiorno'라는 항목으로 1.5유로를 더 내라고하네요.

이건 뭐지 하고 당시에는 그냥 냈지만 블로그를 쓰면서 내용을 찾아보니

'received city tax'네요. 번역해보면 체류 세금같은 것이었습니다.

체크아웃하고 호텔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봅니다.

그리고 가까운 마트에서 물과 간단히 먹을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2일차의 목표는

구글 맵 & Maps.ME 같은 네이게이션 어플 사용해보기, 차량 주유, 국경넘기, 비넷(vignette) 구매,

이탈리아 고속도로 & 통행료, 이탈리아 피자 & 파스타 먹어보기, 스위스 숙소 무사히 도착하기 등의

새로운 목표와 경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네이게이션 어플의 활용

첫 날 공항에서 숙소로 오는 길은 Maps.ME라는 네이게이션 어플을 활용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apswithme.maps.pro&hl=ko

 

MAPS.ME — 오프라인 지도 및 길찾기 및 네비게이션 - Google Play 앱

무료이며, 신속하고, 상세하고 완전히 오프라인 맵을 제공하는 턴바이턴 내비게이션 – 전세계의 1억명이 넘는 여행객이 신뢰합니다. 오프라인 지도들 모바일 데이터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평생 무료 앱 안의 모든 지도와 모든 기능이 무료입니다. 항상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네비게이션 세계 어디에서나 운전, 걷기, 그리고 사이클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정보 및 일정 여행을 계획하시고 우리의 맞춤식 일정으로

play.google.com

MAPS.ME의 장점은 주변의 주유소, 식당, 마트, 호텔과 같은 생활정보가

카테고리로 거리별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목적지를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 우회전, 약간 좌회전 같은 애매한 안내가 나오기 때문에

경로를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도 여러번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특히 인터체인지와 같이 여러갈레의 길이 동시에 나오는 경우 아주 헷갈린 것 같습니다.

(물론 저희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참고해주세요)

나중에 사용하다 보니 약간 우회전, 좌회전과 같은 안내는

우측도로, 좌측도로로 가라는 뜻이더군요.

 

반면 지역에서 지역을 움직일 때는 오히려 구글맵이 더 유용합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gle.android.apps.maps

 

지도 - Google Play 앱

Android 휴대전화와 태블릿에 맞춰 새로 디자인된 Google 지도 앱으로 전 세계를 더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요즘 가장 인기있는 장소가 어디인지 찾아보고 가는 방법도 알아보세요. • 220개 국가와 지역을 아우르는 정확한 지도 • 운전, 자전거 및 도보 이동을 위한 음성 안내 지원 GPS 내비게이션 • 대중교통 길찾기 및 지도를 15,000여 개 도시에서 제공 • 최적 경로 검색을 위한 실시간 교통상황, 교통사고 정보 및 자동 경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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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의 단점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단점을 꼽으라고 하면

미리 해당 지역의 지도를 다운 받아야 하고 지역의 세세한 정보는 좀 아쉽습니다.

 

주유... 유럽에서는 디젤보다 가솔린이 더 싸다... 그러나 우리 차는 디젤...ㅠㅠ

유럽의 대부분의 주유소는 셀프로 운영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고급 가솔린, 가솔린, 디젤이 구분되어 있고 차량에 맞춰 주유하면 됩니다.

가솔린은 초록색 주유기, 디젤은 검은색 주유기입니다.

첫번째 들른 주유소에서는 드물게도 직원이 넣어주는 곳이라

사진을 찍고 자시고 할게 없었습니다.

주유는 나중에 편하게 계산하기 위해 20유로(20프랑) 단위로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한국화폐로 계산하면 2만5천원 전후가 되는군요.

 

이탈리아는 피자랑 파스타!!!

가는 길에 이탈리아에 왔는데 피자랑 파스타는 먹고 가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뭔가 맛집같아 보이는 곳은 주차가 애매하고...

대형 마트같은 곳은 주차는 편하지만 맛이 그닥일것 같고...

그래서 여러군데를 지나치다가 단독건물로 되어있는 곳에 들렀습니다.

심지어 주차장도 무지 넓습니다.

뭔가 스파게티나 파스타를 팔 것 같은 외관입니다. 하지만 지역 특산품같은 식품을 파는 곳이더군요.

놀라운 것은 치즈 종류와 햄 종류가 정말 많다는 사실...

그러나 조리를 해먹기도 어렵고 냉장고도 없는 우리에게 그림의 떡입니다.

젤라또만 먹고 다시 출발합니다.

가격이 약 3유로 정도 였던것 같은데 생각해 보니 꽤 비싼편입니다.

얼마 가지 않아서 단독건물에 이번에는 피자, 파스타라고 적혀있습니다.

들어가 봅니다.

파티장 같은 느낌의 내부에 사람도 없고 저녁에만 운영하는 곳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술과 함께 피자도 먹고 뭐 그런곳...

자세한 건 잘 모르지만 메뉴를 받고 안되는 영어와 번역기를 동원해서

주문을 합니다. 이탈리아어 어렵습니다.

피자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고 해서 파스타와 음료만 주문 합니다.

피자가 주문이 안되서 미안하다며 디저트를 서비스로 하나 주셨습니다.

이렇게 점심식사를 간단하게 마칩니다.

점심식사 가격은 22.50유로 였습니다. (약 3만원)

한국와 파스타 가격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토마토나 바질의 향이 더 강하게 느껴지고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국경!!! 여기만 넘으면 스위스다!!! 그런데 비넷이 없어~~~

잘 모르는 초행길을 네비게이션을 참고하면서 달리고 달립니다.

초행이나 다름 없는 곳을 가다보니

표지판도 봐야하고 제한 속도도 봐야하고 핸드폰 네비도 봐야하고

이탈리아어로 된 표지판도 봅니다.

정신이 없습니다.

정신을 집중하고 운전하다보니... 앞에 국경이 딱!!!! 나타납니다.

느낌적인 느낌이 국경입니다.

아직 비넷(고속도로 통행권) 못 샀는데... 처음 갔던 주유소에는 없었고...

일반도로로 연결된 국경에서는 비넷이 없다고 했던 글도 읽었던 것 같습니다.

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스칩니다.

일단 차를 옆에 휴게소 같은 곳으로 돌립니다.

 

처음에는 국경인지 몰랐습니다.

그냥 도로 가운데에 있는 톨게이트 같은 느낌이었고

고속도로로 휴게소 같은 곳을 가야 비넷을 살 수 있다고 했는데...

여기는 있을까?

그냥 휴게소라기 보다는 동네마켓같은 느낌의 곳을 지나서

카운터에서 비넷이라고 이야기하니 바로 줍니다. 다행입니다.

비넷은 차량 운전석 왼쪽 위나, 아래 혹은 앞유리 위쪽 가운데에 붙이면 됩니다.

국경을 넘을 때 유심히 봅니다.

이제 스위스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가격은 42유로, 약 5만 5~6천원정도네요.

다음에는 이탈리아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스위스로 바로 들어갈까? 뭐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결론은 비쌉니다.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ㅠㅠ

스위스를 다녀보시면 아시겠지만 관광객은 돈을 쓰게 되어있는 구조입니다.

1년 고속도로 통행권이 5만 5천원이면 거의 공짜지만

약 10일정도 사용하는 우리에게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경을 통과하고 본격적으로 루가노로 달려봅니다

 

이탈리아와 가까운 스위스의 첫 관문 루가노!

국경을 넘는 새롭고, 색다른 경험을 뒤로하고 달리는 스위스의 고속도로는

강원도 산간도로와는 다른 산의 웅장함에 압도되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게 달리다 보니 도착한 루가노.

큰 호수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호수 옆 도로를 살살 다니다보니 주차장이 보입니다.

(스위스에서 시내 속도는 30Km입니다.)

첫번째 주차한 주차장은 P라는 표시위에 지붕모양이 있는 실내 주차장입니다.

약 2시간 정도 주차했고 가격은 4프랑(약 5,000원)이었습니다.

실내 주차장의 경우는 대개 무인 정산기가 있고

시간대 별로 요금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차티켓을 넣으면 요금이 표시되고 요금을 지불하면 티켓이 다시 나옵니다.

요걸 나오면서 넣으면 끝. 우리나라 주차장과 같습니다.

실내 주차장은 이제 어딜가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루가노 시내를 돌아봅니다.

먼저 들어온게 루가노 관광열차(?)입니다.

정식명칭은 'LUGANO CITY TOUR'버스입니다.

요금은 성인 9프랑, 10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5프랑입니다.

100일 미만 아이는 공짜입니다.

아들이 관광열차(?)를 보더니 바로 타고 싶다고 하네요.

그리고 무조건 직진합니다. 말도 안통할텐데...

아들덕에 받은 팜플렛 공유해봅니다.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서 루가노 전경을 볼 수 있는 곳과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루가노 전경과 함께 호수를 바라보는 경치도 무지 좋던데...

루가노는 잠깐 들렸다가 가려고 생각했던 곳이기 때문에

다음에 타자고 약속하고 시내 구경을 들어갑니다.

호수 주변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덩달아 우리도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내구경을 위해서는 아들에게 돌아다닐 수 있는 에너지를 줘야 합니다.

슬러시를 하나 사주고 데리고 갑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햇빛이 무지 강하지만 그늘은 시원합니다.

거리를 돌아다녀보니 유럽에 왔음이 실감나기 시작했습니다.

느낌있는 유럽의 거리를 오르고 올라가면

로렌초 성당(Cattedrale di San Lorenzo)이 있습니다.

슬러시를 다 먹어 갑니다.

시내 관광이 끝나갑니다.

빨간 지붕과 푸른 호수가 보이는 풍경에서 인증샷도 찍어 봅니다.

그러나 루가노는 여기까지만 봤습니다.

 

두번째 숙소는 어떨까? 스위스 벨린초나

준비된 2일차 숙소는 루가노를 지나서 있는 벨린초나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했고 도착한 숙소에는 놀랍게도 에어컨이 없었습니다.

산이 많이 있는 나라라 그런것 같습니다.

여기서 렌터카 여행의 장점이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관광지에서는 조금 멀지만 저렴한 곳으로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두번째 숙소는 큰 길 바로 옆이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방음은 잘 되는 곳이었습니다.

 

돈쓰는 건 역시 마트지... 가보자 스위스 마트!!!

스위스에서 사먹는 것도 좋지만 워낙 물가가 비싸다 보니...

그날 저녁에 먹을 것과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것을 사러 마트에 들렀습니다.

특이하게 어린이가 끌고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용 카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트는 한국이나 스위스나 별반 차이는 없지만

치즈나 햄의 종류가 많고 고기가 저렴하다는 사실.

그리고 한국에서 공수해간 고추장과 미역국, 간단한 밑반찬이 있기 때문에

그날과 다음날 먹을 것만 샀습니다.

9프랑이네요.(만천원 정도/ 간식 지출보다 저렴합니다.)

 

2일차 쓴 경비도 계산해 봤습니다.

체류세금 1.5유로

주유비 20유로

장보기 14.42유로

비넷 42유로

간식(젤라또) 3유로

점심식사(파스타) 22.50유로

이상 이탈리아 경비 103.42유로(약 13만 7천원)

 

주차비 4프랑

음료 / 간식 17프랑

장보기 9프랑

이상 스위스 경비 30프랑 (3만 6천원)

 

총 약 17만 3천원

 

참고로 1일차 내용도 공유해 봅니다

https://limsk98.tistory.com/186

 

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1일차_가자!! 이탈리아!!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스위스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잘 다녀오고 오늘이 딱 한 달이 지났네요 그간 일상으로의 복귀, 시차 적응과 더불어 구멍 난 재정 매우기 등 여러 가지 하면서 한 달이 훌쩍..

limsk98.tistory.com

저녁을 먹고 체력을 회복해 봅니다.

스위스 여행 3일차 이것저것 도전기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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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스위스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잘 다녀오고 오늘이 딱 한 달이 지났네요

그간 일상으로의 복귀, 시차 적응과 더불어 구멍 난 재정 매우기 등

여러 가지 하면서 한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일단 외국이라는 낯선 환경으로의 여행에 있어서

블로그 한 줄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꼈고

혹시라도 저와 같은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짧은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라 봅니다.

참고하실 내용은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일입니다.

 

스위스 가족여행 1일차
가자!!! 인천공항!!!

우선 3인 가족이 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눠 볼 수 있었습니다.

공항리무진 이용 방법, 공항철도, 쏘카와 같은 승차 공유 차량, 그 외 대중교통(타다, 택시)

여기부터 비용을 줄이고자 한다면 줄일 수 있겠지만

공항철도가 가장 저렴하고, 그다음 공항리무진, 승차 공유 차량(쏘카), 택시 등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장시간 비행을 해야 하고 시차도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힘 빼지 않고

택시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잠실 근방에서 인천공항 2터미널까지는 택시비 약 5.5만원 공항 고속도로 톨게이트 6,500원을 합치면

약 6~7만원 정도(교통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겠죠?)의 비용이 들게 됩니다.

택시 이용 시 승차요금과 더불어 톨게이트 비용을 추가로 결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한항공, 아시아나를 이용한다면 제1여객 터미널

이외의 다른 나라의 국적의 항공기를 이용하신다면 제2여객터미널로 가셔야 합니다.

 

해외 도착해서 원활한 인터넷 연결은 필수 중 필수!!!

그다음 공항에 도착해서 준비해야 하는 것은 해외에서 인터넷 연결입니다.

이를 위해서 와이파이 도시락(KT), 해외로밍(LGU+)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통신사가 LGU+였고

해외 무제한 로밍의 가격이 와이파이 도시락과 비용이 비슷해서

해외 로밍을 선택했습니다.

해외 로밍의 경우는 현지 시간을 기준으로 로밍 시간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11일을 가긴 했지만 그나마 로밍 요금을 조금 줄일 수 있었습니다.

(비행시간은 데이터 사용시간에서 제외하고 마지막 출국 전날 밤까지로 설정, 총 9일)

요금은 118,800원이 청구되었습니다.

해외 로밍도 테더링으로 다른 핸드폰과 함께 쓸 수 있기 때문에 전원만 잘 연결된다면

여러 사람이 인터넷을 써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렌터카로 움직이기 때문에 전원 걱정은 없었습니다)

환전 수수료도 아껴보자!!!

마지막으로 공항에서의 환전입니다.

저희의 경우는 유럽에서 지내는 국가가 이탈리아, 스위스였기 때문에

유로와 함께 프랑이 함께 필요했습니다.

유로의 경우는 환율을 우대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스위스 프랑의 경우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래도 그나마 수수료를 적게 낼 수 있는 방법으로 환전했습니다.

환전의 경우 은행 창구에서 해도 되긴 하지만 은행에서도 최저 수수료는 맞출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추천하는 게 하나 맴버스 어플로 환전을 하면 환전수수료를 적게 낼 수 있다고 창구에서 설명하더군요.

https://apps.apple.com/kr/app/%ED%95%98%EB%82%98%EB%A9%A4%EB%B2%84%EC%8A%A4-hana-members/id103828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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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s.apple.com

은행 창구에서 어플을 설치 받아서 유로화 환전 받았습니다.

100유로는 자주 환전하는 화폐는 아니지만 처음 유럽 해외여행이라 바꿔봤습니다.

이외에도 카카오페이 등의 가상의 화폐를 활용해서 환전을 하는 방법도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래에서 보시면 아시듯

3,098원 수수료 우대받았습니다.

해당 금액을 가상 계좌로 입금하면 환전 관련 코드와 내용을 받게 되는데

이걸 가지고 공항의 환전창구에서 실물화폐로 받으면 됩니다.

제2터미널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환전창구가 은행별로 있습니다.

출국날 스위스 프랑의 환율이 천원당 1205원 

안전하게 조심히 다녀오겠지만 그래도 보험은 필요하지 않을까?

제2터미널 안 입국장 근방에 삼성화재 보험 출장소에서

손쉽게 여행자 보험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11일 가족형으로 가입했고 보험 금액을 약 15만 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도착하기 전까지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_티켓팅!!!

저희 가족의 경우는 인천에서 출발하는 것이 오후 시간이었기 때문에

출발을 여유 있게 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도착시간이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밤 10시 50분.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환승을 해야 했고

짐을 잃어버리기도 한다는 후기를 보고는 짐을 부치지 않고 기내로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힘들지만 들고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여행사를 통해서 비행기 티켓을 산 게 아니고 항공사에서 직접 구매했기 때문에

인천공항의 티켓팅에서는 티켓을 두 장씩 받았습니다.

인천 - 로마 피우미치노 행 & 로마 피우미치노 - 밀라노 말펜자

이제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으로

인천공항에서 13:55분 출발,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19:05분 도착

비행시간은 12시간 10분(시차 -7시간입니다)

제가 이용한 항공사는 알이탈리아.

렌터카 걱정을 해봐야... 12시간 동안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그냥 책 보고 밥 주면 밥 먹고 그렇게 갔습니다.

장시간 비행이라 그런지 목베개와 이불이 자리마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불은 뭐 그렇다 치고, 목베개는 부직포로 되어 있는데

가운데를 찢어서 목에 걸치게 되어 있습니다.

찢기 때문인 것도 있고 커버가 그리 좋은 재질은 아니고

마감도 그렇고 차라리 하나 준비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목베개를 왜 하나씩 걸치고 다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는 헤드셋과 안대가 들어있는 파우치를 선물로 주네요.

특히 안대!!! 요건 아주 요긴하게 여행 내내 사용했습니다.

오는 비행기도 같은 비행기였는데 올 때는 주지 않더군요.

그리고 시끄러우면 잠을 잘 못 주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을 가지고 갔습니다.

https://limsk98.tistory.com/130

 

Sony WH-1000X M3 개봉기 및 한 달 실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좋은 경로를 통해서 Sony WH-1000X M3를 제 품에 가져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저렴하게 미개봉 정품으로 판매하려고 했으나 Sony WH-1000X M3가 전시되어 있는 것을..

limsk98.tistory.com

생각보다 주면 소음을 없애주기 때문에 저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특히 자리마다 USB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핸드폰, 헤드셋의 배터리 걱정은 없었습니다.

 

기내식이 궁금하실 텐데 뭐 그저 그렇습니다.

참고로 저는 둘 다 현지식을 선택을 했습니다.

결론은 별로.

드디어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입국장에 도착하면 기본적으로 비행기 환승, 나가는 곳의 이정표가 잘 되어 있습니다.

환승 이정표를 따라서 오다 보니, 면세점과 함께 대기할 수 있는 대합실이 나옵니다.

이리저리 구경만 해도 꽤 빨리 시간이 지나갑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현대적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음식을 파는 곳도 많이 있었지만 비행기에서 내리기 직전에 기내식을 먹어서 그런지

따로 먹을 것을 사 먹진 않았습니다.

여기서 우리 가족은 약 2시간 반을 기다려 말펜자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로 갈아타야 합니다.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밀라노 말펜자 공항으로!!!

비행기 환승 게이트는 티켓에 나와있습니다만

현지 사정에 따라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편명을 잘 기억해두고 맞춰서 가면 됩니다.

저희도 게이트가 바뀌더군요.

도착한 게이트에서는 렌터카 시간 때문에 짐 찾는 시간을 줄이고자 짐을 기내로 가지고 들어가려고 했지만

짐을 실어주겠다고 하네요. 짐이 커서 기내로 가지고 들어가기 힘들다고...

약 1시간 남짓 날아가기 때문에 제주도 가는 비행기 정도 생각을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더 작은 비행기였습니다.

하는 수없이 짐을 비행기 아래에 싣고 계단을 올라 비행기를 탑니다.

이제 시차가 슬슬 오나 봅니다.

현지 시간으로 21시 40분 출발이지만 한국시간으로는 다음날 새벽 4시 40분이네요.

30분 정도 타다가 신나게 헤드뱅잉을 하다 보니 말펜자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출구 표시가 EXIT가 작게 USCITA로 크게 되어 있습니다.

짐을 찾으러 갑니다.

어디냐? 준비된 차가 있는 곳은??

예약한 렌터카를 수령하러 갑니다.

방향을 잘 모르시겠다면 쉐라톤 워커힐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말펜자공항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렌터카 사무실은 한곳에 다 모여있습니다.

준비한 바우처(예약증)와 국제운전면허증을 HERTZ 안내 데스크에 보여 주면

서류 정리를 하고 준비된 차를 줍니다.

미리 준비된 차가 정리된 비닐봉지에 관련 서류와 차 키를 정리해 두는데

거기서 제 이름을 한동안 찾더군요. 그리고 뭔가 마구 입력합니다.

미리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를 미리 준비 안 해놨네요.

뭐 이건 눈치로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기다려 봅니다.

그리고 뭔가 서류를 내밀긴 하는데...

인터넷으로 예약한 금액과 차이가 납니다.

뭐지?? 요건 제가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출력해온 바우처 내용입니다.

데스크 직원도 영어가 짧고 저도 영어가 짧아 서로 오케이만 연신 해댑니다.

뭔가 찝찝하지만 일단 너무 늦은 시간이라 일단 돌아섭니다.

반납에서 따져야지... 졸려서 힘이 없다...

직원들도 바로 셔터를 내리고 퇴근합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렌트 시에 자동차의 연료를 Full to Full(가득 채워진 채로 받아서 가득 채워서 반납)로

차를 빌려주는데 연료가 나중에 Full로 반납이 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서

일종을 선입금을 받아 두는 것이었습니다.

연료비용 및 인건비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후에 정상적으로 처리된 영수증을 메일로 받게 됩니다.

나가라고 하는 출구 쪽으로 쭉 나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쉐라톤 워커힐 맞은편입니다.

그런데 이게 차를 찾는 것도 일입니다.

지정된 곳에 주차를 해놓지 않았네요.

연신 스마트키를 눌러 차를 찾았습니다.

빌린 차는 Fiat 500L과 동급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소형 5도어...

요건 아마도 우리나라 차량으로 따지면 기아 Soul 정도 크기 되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작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어준 차는 생각보다 큰 NISSAN QASHQAI(닛산 캐시카이) SUV 급을 내어줬네요.

현대 산타페 정도 크기였습니다.

예약으로 준비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은데 오히려 더 잘 된 것 같습니다.

해발 2478m에 위치한 Nufenen Passhöhe Stop에서... 흡사 자동차 광고사진 같네요

가자... 하루가 길다... 정말 길다...

한국부터 이탈리아 밀라노까지 멀긴 정말 멉니다.

유럽여행은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라는 말을 몸소 체험합니다.

한국시간이면 밤을 꼴딱 새로 다음날 아침 8시나 되어서 숙소에 도착한 겁니다.

숙소는 이전에 익스피디아를 통해서 말펜자공항과 가까운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https://www.expedia.co.kr

불러오는 중입니다...

현지시간으로 거의 12시에 가까운 시간이라 차로 이동해서도 가까운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차로 이동해서 약 5분 남짓 걸려서 Holiday Inn Express Milan - Malpensa Airport에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길고 긴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고단해서 숙소사진은 패스 하겠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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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핸드폰을 갤럭시 S10 5G 모델로 바꾸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2년 약정과 함께 반납을 해야하기 때문에 케이스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색하면서 나왔던 제품이 바로

"뮤즈캔 갤럭시S10 5G IP68 등급 고어텍스 방수 케이스" 였습니다.

먼지도 잘 안들어가고, 2시간정도 방수도 되는 이른바 완벽무장 케이스 였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hong_case/products/4572170890?NaPm=ct%3Djy1aftno%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3ceba77f5ce59411aae1927296c6e32e09d24293

 

뮤즈캔 갤럭시S10 5G IP68 등급 고어텍스 방수 케이스 : 홍반장 케이스

뮤즈캔 갤럭시S10 5G IP68 등급 고어텍스 방수 케이스

smartstore.naver.com

처음 주문하고도 초도 물량이 떨어져서 그런지 주문하고도 1주일을 더 기다려서 받아야 했습니다.

내용물 구성품은 케이스, 후면렌즈 스크레치 방지 필름, USB-C케이블이 있었습니다.

사은품은 이 정도...

핸드폰 케이스 조립은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동봉된 젖은 거즈와 마른 거즈를 통해서 핸드폰을 깨끗이 닦고

케이스에 핸드폰을 넣고 닫으면 되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충격방지를 위해 케이스의 아래, 위로 핸드폰을 잡아주는 부분이 두 군데 밖에 없고

뒷면 케이스에는 핸드폰 후면 카메라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펀지(?)덕에

나머지 핸드폰 케이스를 결합했을 때 핸드폰이 안에서 따로 노는 기분이 듭니다.

아무리 충격방지를 위한 구조라 하더라도 엣지부분, 위아래, 전면 후면 부분이

이 필름을 붙인 것처럼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압착되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점. 그래서 그런지 지문인식도 그닥 입니다.

다른 생체인식을 사용하신다면 상관 없지만 지문을 쓰신다면 좀 짜증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쪽에서 아래로 내리는 위젯, 아래에서 위로 올리는 삼성페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밀어서 나오게 하는 단축 아이콘이 이격때문에

상당히 거슬립니다.

 

해변으로 놀러가거나, 건설 현장 같은 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핸드폰 사용에 상당히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발, 제작하신 분들에게 죄송하지만 뭐 좋은 이야기는 안써지네요.

돈아깝습니다.

 

그럼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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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스위스 여행을 다녀온 지도 벌써 10일이 넘어가네요.

스위스 여행에서 그간 사용했던 차량용 거치대를 잘 사용하고는

그 차에 그대로 같이 반납을 하고 와버렸습니다.

 

지난번 제가 사용했던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는

CD 삽입구에 설치, 자석형이었습니다.

다시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네요ㅠㅠ

 

자동차용 핸드폰 거치대는 크게 어디에 설치되는지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CD 삽입구, 에어컨 환풍구, 대시보드, 흡착식 설치로 구분해 볼 수 있고

핸드폰 고정 방식에 따라서

자석형, 집게형, 끈끈이형(요건 올려놓으면 핸드폰이 흘러내리지 않는 방식) 등으로 구분하고

마지막으로 요즘에는 무선 충전도 되고 핸드폰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집게형 모델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저는 이번에 CD 삽입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CD에 설치되는 모델,

그리고 집게형이지만 집게로 인해서 핸드폰 옆 버튼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제품을 골라봤습니다.

 

베이스어스 CD 슬롯 메탈에이지 그래비티 카 마운트/차량용 거치대

http://baseuskorea.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256&NaPm=ct%3Djxyevl8k%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0ac60cc4fd486bb2bfb7c7cfca4fe7dca3212c60

 

베이스어스코리아

홍콩 모바일 악세사리 브랜드 베이스어스 공식 수입원, 한국 독점권 및 총판

www.baseuskorea.co.kr

위 모델은 핸드폰 무게로 아래쪽 받침을 누르면 옆의 집게가 핸드폰을 안아주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옆의 집게 때문에 핸드폰 버튼이 눌러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핸드폰을 옆으로 돌릴 수는 없게 되어 있습니다.

메탈에이지라고 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메탈로 되어있지 않습니다.

무선 충전식은 자동으로 핸드폰을 잡아주지만 가격이 비싸고

자석식은 뭔가 핸드폰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싶은 걱정이 있을 수 있고

환풍구 설치식은 환풍구가 부러지면 말짱 꽝이고

뭐 이런 걱정이 있으신 분은 한번 써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KITAS 2019 입장권도 같이 보내주셨습니다.

요건 제 차에 설치한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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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얼마 전에 샤프 아쿠오스 3 핸드폰에서 갤럭시 S10 5G로 기기 변경을 했습니다.

핸드폰이 바뀌면서 여러 가지 좋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죠.

그중에서도 괜찮다고 생각되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무선 충전' 기능이었습니다.

핸드폰을 사용하다 보면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는 부분에서 고장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무선 충전을 활용한다면 이런 걱정은 덜 수 있겠죠?

 

그래서 고민하던 중 무선 충전 보조 배터리가 찾았습니다.

물론 갤럭시 S10 5G 모델을 조금 더 빨리 바꿨더라면

삼성전자에서 나오는 정품 배터리를 싸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재고가 없다고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바로 구매하면 가격이 어떤지.... 가격을 좀 검색을 해봤습니다.

삼성전자 무선충전 보조배터리 가격비교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 대리점 가격은 44,000원.

다른 온라인 몰 기준으로는 3만 7, 8천 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후덜덜 해서 패스.

 

그리고 보조배터리의 강자인 샤오미.

역시 무선 충전이 가능한 보조 배터리가 있었습니다.

요것도 같이 검색해 봤습니다

샤오미 무선충전 보조배터리 가격비교

해외 배송이고 약 3만 원 조금 안되게 검색이 되네요.

제가 스탠드를 구매한 시점보다 무려 8000원 정도 저렴한 금액으로 검색되네요. ㅠㅠ

(포스팅 1주일 전만 하더라고 샤오미 무선 충전 배터리 가격은 약 3만 8원 선이었습니다.)

 

아무튼 지난 주말 이마트를 돌면서

무선 충전 패드가 전시된 곳에서 7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더군요.

프리디에서 나온 무선 충전 스탠드를 29,900원에!!!!

(영상에서 할인된 영수증도 촬영해 두었습니다.)

검색으로 나왔던 보조배터리 보다 무려 8000원 가깝게 저렴한...

그래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정확한 제품명은 Freedy Flex 15W Wireless Charging Stand입니다.

개봉기도 찍어 봤고요.

위 동영상은 갤럭시 S10 5G로 촬영했습니다.

기본 후면 촬영이 UHD로 촬영돼서 용량 보고 조금 놀랬습니다.

 

고속 충전과 더불어 충전 케이블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모델이더군요.

(AC/DC 아답터로 연결)

더구나 Made in KOREA

따로 충전기 연결 없이 그냥 올려두기만 하면 되니

생각보다 충전 케이블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참고로 무선충전이 유선으로 직접 연결한 충전보다는 느리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그리고 고속무선충전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핸드폰의 무선충전 속도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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