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3:16
선을 행함과 가진 것을 나눠주기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런 제사를 기뻐하십니다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https://youtu.be/Fa-OY1q5DJA?si=d5pkfm9IXJcosOXy
히브리서의 후반의 주된 내용은 어떻게 살 것인가 즉, 행함에 대한 이야기이다. 행함은 다른 종교에서 이야기하는 구원에 이르는 조건이기 때문에 중요하기 이야기하지만 기독교는 구원이 행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은혜에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이는 은혜라는 기독교 신앙의 출발이다. 에배소서 2:8절에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에서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미리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을 일을 하며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8-10
그렇다면 행함은 기독교에서 어떤 의미인가? 에베소서 2:10절에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에서 성경은 선행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 히 13:16절에서도 '가진 것을 나눠주는' 이라는 의미에 비춰봤을 때 가진 것의 일부는 선한 일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에게 돌아가도록 나에게 주어진 것을 사용하는 것은 '선순환'인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선순환을 기뻐하시는 제사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선을 행한다는 것은 대상이 기쁘고, 하나님도 기쁘고, 나도 기쁘다. 선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성령의 내주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사와 예배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형제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릴 합당한 예배입니다.
로마서 12장 1절
삶의 예배는 삶 가운데 선한 일을 통해서 기쁨의 예배가 된다. 이것이 로마서 12:1절에서 이야기하는 예배이다.
나눔의 선한 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가난한 자를 돕는 것이고 두 번째는 주변의 지체에게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이다. 먼저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가난의 정의는 배고픈데 먹을 것이 없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그들이 우리에게 바란 것은 가난한 사람을 기억해 달라고 한 것인데, 그것은 바로 내가 마음을 다하여 해 오던 일이었습니다.
갈라디아서 2:!0
바울이 이야기하는 가난을 기억해 달라고 표현한 것은 지금까지 바울이 해왔던 일이기 때문이었다. 오늘날 한국은 가는을 돕는 것도 힘들다. 돕는데도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신앙의 경제원리는 넉넉하게 나누는 것이다.
남에게 나누어 주는데도 더욱 부유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땅히 쓸 것까지 아끼는데도 가난해지는 사람이 있다.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부유해 지고, 남에게 마실물을 주면, 자신도 갈즐을 면한다.
곡식을 저장하여 두기만 하는 사람은 백성에게 저주를 받고, 그 것을 내어 파는 사람에게는 복이 돌아온다.
좋은 일을 애써 찾으면 은총을 받지만, 나쁜 일을 애써 추구하면 나쁜 것을 되 받는다.
잠언 11:24-27
가난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은 주님께 꾸어드리는 것이니, 주님께서 그 선행을 넉넉하게 갚아 주신다.
잠언 19::17
왜 가난이 존재하는 가? 근원을 따지고 올라가보면 사람의 죄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가난을 돕는 방법은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주변의 지체에게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은 '풍성함'으로 돌아온다. 공동체가 아름다워지고 정이 생긴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주 예수께서 친히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다'하신 말씀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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