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 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항공권 + 렌터카 예약에 대해 포스팅 해드렸습니다.
오늘은 숙박과 환전 / 반값 패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숙소 예약은 항공권과 함께... 비용이 부담스럽다 ㅠㅠ
숙박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에어비엔비 를 활용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물론 에어비엔비가 어려운 경우는 #북킹닷컴 을 활용했습니다. 저렴한 숙소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5명이 숙박을 해야한다는 제약도 있기 때문에 예약은 항공권 구매시점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스위스는 전 세계에서 가는 관광지이다보니 에어비엔비는 예약 중간 중간마다 찜했던 숙소들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항공권 구매를 기점으로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숙소선정은 지난 스위스여행의 경험을 중심으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2주라는 시간과 어르신을 모시고 이동해야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취리히 2박, 시지콘 4박(루체른 호수 주변에 있는 작은 마을), 그린델발트(4박), 체르마트(2박), 베른(2박)으로 어려군데를 보기보다는 한군데를 잘 보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총 숙소 비용은 약 410만원(환율 및 수수료등 고려)을 지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전체 예산 1,500만원 중
항공권 600만원, 렌터카 165만원, 숙소비용 410만원으로
현재 남은 금액 325만원입니다. ㅠㅠ
이로써 큰 지출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요약해 보자면 일정을 확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것에 가장 큰 요인은 아무래도 항공권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항공권이 구매가 완료된다면, 그 시점에서 바로 숙소 예약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물론 비용의 부담이 상당합니다. 하지만 국내 여행사를 통해 무이자 할부를 활용해서 항공권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에어베엔비는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비용이 한번에 지출되는 것이 아니고 시간차로 나눠서 결제가 되기 때문에 그 부분도 최대한 활용하시면 그래도 부담은 줄어드리라 생각됩니다.
환전, 제일 중요한 것은 환율, 그 다음 환전 수수료
이번 여행이 굉장히 부담스러운 이유중의 다른 하나는 바로 환율입니다. 환율이 거의 1,500원에 가깝고 조금 떨어지는 시점을 이용해서 프랑을 구매하더라도 환전 수수료라는 것이 있어서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조금이라도 비용을 절약하고 싶으시다하면 #토스환전 이나 #카카오페이 를 활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달러나 유로, 엔화화와 같은 주요 통화 경우는 80~90%정도 환전 수수료를 할인을 해줍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저희가 가는 스위스는 주요통화에 들어가지 않는 독자 통화(프랑 CHF)를 사용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환전 수수료가 30%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환율상황을 잘 보시고 환전 신청하면 집과 가까운 은행에서 찾을 수도 있고 공항에서 찾을 수도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현지 프랑으로 준비한 금액은 550프랑 약 83만원정도 환전을 했습니다. 인원대비로 나누면 일인당 약 100프랑(약 15만원)정도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스위스 반값할인(?) 반액 카드
지난 스위스 여행에서 아쉬웠던 점은 스위스의 산악열차, 배, 케이블카를 많이 타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 이유는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나온다는 것었습니다. 시지콘에서 유람선이 너무 좋아 보였지만 노선이나 금액을 몰라서 그냥 지나쳤고, 리기산도 올라가고 싶었지만 그 날은 비로인해서 못 갔습니다. 현지 숙소 주인분이 추천해주신 필라투스도 못가봤습니다. 유일하게 탔던 것이 체르마트로 들어갈 때 열차와 체르마트안에 있는 수네가 전망데를 올라가는 것이 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비용이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여행을 준비하면서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스위스 패스를 구매하면 너무 비용이 절약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렌터카에 스위스 패스까지 구매하는 것은 너무 지출이 크고, 그렇다고 스위스 패스 일자를 줄여서 일정을 조정하기는 시간이 너무 늦었고.. 그래서 찾게된 것이 바로 스위스 반액 카드입니다.
https://www.myswitzerland.com/ko/planning/transport/tickets-public-transport/swiss-half-fare-card/
비용도 스위스 트레블패스보다는 저렴하고 기간도 30일이기 때문에 일정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현지 산악열차나 케이블카등을 반액카드 없이 타는데 드는 예산은 약 2400CHF(약 360만원)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50% 할인을 받는다고 하면 약 1200CHF 약 180만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스위 반액카드를 클룩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약 70만원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자세한 비교는 스위스 여행후 정리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전체 예산 1,500만원 중
항공권 600만원, 렌터카 165만원, 숙소비용 410만원, 환전 83만원, 스위스 반액카드 구매 70만원으로
현재 남은 금액 172만원입니다.
참고로 제가 짠 스위스 일정에서 예약 사이트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이 사이트를 참고로 운임 비용을 계산했습니다.
작서리케(Saxer Lücke) - 프림죈(Frümsen)으로 가서 케이블카를 타야합니다.
왕복 성인 36CHF / 왕복 어린이 18CHF
루체른 호 유람선
구간에 따라서 시간과 비용이 다르게 책정되기 때문에 노선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저희의 경우는 시지콘에서 비츠나우구간으로 여행을 할 예정이고
왕복 어른 58CHF / 왕복 어린이 12 CHF
https://www.lakelucerne.ch/en/your-crise-experience/timetable-fares/timetable/
리기산 철도
필라투스 전망대는 크린스라는 곳에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갑니다.
왕복 어른 74CHF / 왕복 어린이 37CHF
라우더부르넨 - 그러취알프 - 뮈렌
왕복 어른 22.4 CHF / 왕복 어린이 10 CHF
그린델발트 터미널 WAB - 융프라우
왕복 어른 190 CHF / 왕복 어린이 20 CHF
https://www.jungfrau.ch/en-gb/jungfraujoch-top-of-europe/buy-jungfraujoch-ticket/
블라우제 호수
관람료 어른 10 CHF / 어린이 5 CHF
테쉬역 - 체르마트 이동시
왕복 어른 16.4 CHF / 왕복 8.2 CHF
테쉬역 하루 주차비용 16 CHF
테쉬역에서 고르너가르트 행 열차표를 살 수 있습니다.
왕복 어른 142.42 CHF / 왕복 어린이 아무래도 절반가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예산을 넘어버릴 것 같네요 ㅠㅠ
최선을 다해 정리해서 다음 포스팅에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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