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지난 2번의 포스팅에서는 스위스 여행과 관련된 준비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시점에서 다녀온 이야기를 쓰는 시점에서 준비과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항공권, 숙박, 렌터카,
그리고 스위스 반액패스 인 듯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limsk98.tistory.com/359

 

5인가족 스위스 여행기_항공권 + 렌터카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코로나19도 일부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제 대부분의 일상이 회복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때 가장먼저 생각하는 것이 여행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이번에

limsk98.tistory.com

 

드디어 출국!!! 카타르 항공으로 취리히까지!!!

항공권은 #스카이스케너 의 링크를 통해 '인터파크 투어'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델타항공, 케세이퍼시픽, 에티오피아항공 등의 국적기를 탑승해 봤지만 #카타르항공 처럼 한국승무원이 많은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환승을 포함하면 한국승무원을 가장 많이 만난 여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젊으신 분들이야 승무원과 영어로 기내식 선택할 수 있는 정도와 음료나 스넥을 요청할 정도는 되실 수 있겠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 어른을 모시고 가는 이번 여행에서 한국승무원이 서빙을 도와준다는 것은 긴 비행시간동안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내식은 뭐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하면 대부분 쏘쏘 인듯 합니다.

특히 오일머니가 있는 카타르 국적의 비행기라 그런지 기내 모니터가 꽤 괜찮았습니다. 

카타르 도하에 가까이 왔습니다. 해가 뜨고 있는 시간정도에 도착했는데 비행기에서 황금빛 바다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작게 보이지만 높은 빌딩이 있는 도하와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도 보입니다.

 

갤럭시 S23의 줌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폰입니다.

 

도하에서도 비행기 환승시간이 2시간 30분이고 처음 가본 공항이라서 둘러보고 사진을 많이 담진 못했습니다. 더구나 환승하는 곳까지생각보다 꽤 멀어서 쇼핑이나 구경을 할 만큼 시간이 충분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밖의 날씨와는 상반되게 쾌적하고 깨끗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으며 사진의 유리관 모양의 지붕을 통해 빗물을 모으고 공항내의 식물을 키우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항 곳곳에 금빛 구조물이 눈에 띕니다.

카타르 공항에서 취리히행 비행기로 환승할 때 공항내의 환승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가 대기하고 있는 곳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여행일자 2023년 5월 23일 ~ 6월 6일을 기준으로 공항내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버스 이동시간이 꽤 깁니다.

 

아침이지만 무더운 중동의 날씨를 경험하면서 취리히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지도상으로는 꽤 가까워 보이지만 여기도 기내식을 2번이나 먹어야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ㅠㅠ 참고로 환승하면서 뭘 안먹길 잘 한듯합니다. 총 기내식을 4번 먹는데 도통 움직이질 않으니 소화가 될리 없고 더부룩한 배를 부여잡고 드디어 취리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집을 떠나 나온지는 약 20간 정도 된듯한데 비행시간과 시차가 겹쳐서 굉장히 피곤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숙소에는 도착하지 못했다는 사실...ㅠㅠ

 

서둘러 렌터카를 수령하기 위해서 렌터카 사무실이 모여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취리히 공항에서도 이정표가 꽤 잘 되어있어서 사무실은 수월하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정표를 따라가다 구름다리를 넘어가면 렌터카 사무실이 모여있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공항에서의 식사와 간단한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허츠는 이전 스위스 여행에서도 이용을 했는데 #허츠 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왠만한 자동차의 흠집은 그냥 넘어간다는 슈퍼커버의 보험이 옵션이아니라 필수로 들어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렌트시에 등급업을 시켜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빌리고 처음 타는 시점에서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Midsize의 Jeep Compass의 모델에서 Nissan의 Qashiqai 하이브리드 모델로 배정 받았습니다. 허츠 사이트에서는 Jeep Compass가 연비가 약 10km정도로 나와있었지만 아무래도 하이브리드라 주유비용을 조금 더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여행기간동안 반납을 위한 풀충전을 포함해서 주유는 3번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3번째 주유는 공항옆에서 주유를 마지막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전체 유류비용 중 비중이 거의 없고, 여행 당시 스위스에서의 95휘발류의 가격이 리터당 약 1.8 ~ 2.0 CHF이었는데 우리나라 환율로 계산하면 약 3000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약 2배의 유류비용의 지출을 예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중요한 사항은 렌터카 수령시에 한국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여권, 신용카드(렌트비용 + 보증금 결제)가 꼭 필요하니 잘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허츠를 통해서 예약한 비용이외에도 보증금이라고 해서 약 200CHF정도 추가로 결제가 되기 때문에 신용카드 한도도 꼭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물론 최종반납후에는 원래 금액으로 다시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참고로 중간에 카드가 바뀌게 되면 생각보다 변경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고요. (해외출장시에 렌터카 수령시에 겪었던 일입니다.)

스위스에서의 처음 숙소는 #에어비엔비 를 통해 예약한 취리히 근방의 숙소입니다.

차량으로 약 40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5인 가족여행의 첫날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집을 떠난지 약 24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일단 첫날은 쉬기로 합니다.

내일부터는 날씨가 걱정입니다. 스위스의 여행은 날씨가 8할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멋진 경치에 파란 하늘이 있어야 비로소 완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행 전부터 날씨를 검색하고 검색해도 대부분 흐린날로 나오고 때로는 비나 천둥이 치는 날도 있었습니다. 숙소로 가는 길에도 비가 왔고 숙소에 도착해서야 비가 그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늘은 회색빛이네요 ㅠㅠ 내일은 일기예보가 제발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감성경사역연구원입니다.

 

매년 7월 중순쯤되면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준비로 분주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성경학교와 수련회의 개최 여부까지 불투명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집에서 아이가 영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것에 착안해서

사역팀과 집에서 하는 성경학교(수련회)를 착안하게 되었습니다.

 

오감성경의 특화된 장점이라하면 말씀과 관련된 교구를 통한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올 여름에는 사복음서를 범위로한

집에서 하는 여름성경학교(수련회) '콕콕콕'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온라인 학습과 같이 20~30분 내외의 활동을 통해서

예수님의 생애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쯤되면 어떤 물품이 포함되어 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그래서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이후 내용과 활동은 오감성경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됩니다.

 

youtu.be/nxEoXIrkKDs

 

진행하시는 방법은 각 교회 담당자분께서 물품을 각 가정에 전달해 주시고

영상과 함께 진행되는 활동의 과정이나 결과물을

동영상 혹은 사진을 전달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콕콕콕 사복음서편에서는 주인공인 예수님을 알고 기억하는 활동이 중심이다보니

영상 1편에서는 예수님의 생애를 14개의 그림카드로 요약해 보게 됩니다.

youtu.be/Sg-RSQESRQY

필요하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링크도 함께 첨부해 드립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M5m51HWDnnRKC9FxReP4dveCm-vJxq2aTvsZGJ0tWeuzaPA/viewform

 

사복음서 콕콕콕

쉽고 재밌고 빠르고 바르게! 머리로 배우고 온몸으로 익히는 진짜 성경학교! 온 가족이 함께 재밌는 진짜 성경학교! 모일 수 없어 고민되고포기할 수 없어 고민했다면 이제 답을 찾았습니다. 더

docs.google.com

 

코로나19로 인해서 함께 불투명하게 된 우리 아이들의 신앙생활도

모두 함께 노력해서 잘 극복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음과 신앙을 잘 전달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스위스 가족여행 5일차의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스위스에서도 가장 유명한 인터라켄 방향으로 가는 날입니다.

중요한 것은 인터라켄 방향입니다.

왜냐하면 인터라켄보다는 저렴한 숙소를 잡았기 때문이죠.

여기서 렌터카의 장점이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인터라켄 은 #그린델발트, #융프라우, #뮤렌의오두막, #쉴트호른과 같은

유명한 관광지로 가기 위한 일종의 관문도시입니다.

지금까지의 스위스 여행의 자연에서 감탄했다면 여기는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경관이 즐비합니다.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예약하고 

https://www.airbnb.co.kr/

 

숙소, 트립, 장소를 모두 한 곳에서 -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와 함께 잊지 못할 여행이 시작됩니다. 주변 또는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벌어지는 모험들을 찾아보고 전 세계의 독특한 숙소와 트립, 장소를 직접 체험해 보세요.

www.airbnb.co.kr

스위스 여행을 통틀어서 가장 좋았던 숙소에서

호스트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숙소 사진들 몇 장 더 투척해 봅니다.

숙소(Udligenswil)에서 인터라칸으로 가기 위해서는 루체른을 거쳐서 가야 하는데

여행을 하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인터라칸으로 빨리 가서 좋은 경관 많이 보고

멋진 사진도 많이 찍으면 좋겠지만 아들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겠죠?

아이와 함께 스위스 여행을 한다면 뭔가 활동할 수 있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곳도 한 군데 정도는 여행 코스에 꼭 넣어야 합니다.

그래서 체크아웃을 하면서 오전에는 루체른에 있는 스위스 교통박물관에 가기로 합니다.

 

스위스 교통의 과거, 현재, 미래_#스위스 교통박물관/루체른

 

스위스 교통박물관을 와이프가 코스로 잡았을 때는 그다지 내키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 열차 몇 대, 체험할 수 있는 몇 군데 정도만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막상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전시하고 있고 더불어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많이 있어서

4시간 정도 아이와 함께 돌아보면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myswitzerland.com/ko/experiences/switzerlands-museum-of-transportation/

 

스위스 교통 박물관 | 스위스관광청

스위스에서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이곳은 교통의 과거, 현재, 미래를 체험형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곳이다. 박물관과 함께 상영관, 천문관, 스위스 초콜릿 어드벤처, 미디어 월드와 같이 스위스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www.myswitzerland.com

스위스 교통박물관은 크게 철도, 육상 교통수단, 해상 교통수단, 항공교통수단으로 나눠서 전시하고 있는데

철도관에서는 과거 철도와 미래의 철도, 다양한 기관차와 객차, 장난감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육상 교통과에서는 자전거와 더불어 자동차와 같은 육상 교통수단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직접 타볼 수 있는 자전거도 있고 자동차도 있습니다.

해상 교통수단과에서는 배와 더불어 잠수함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봅슬레이, 로잉머신, 케이블카 교통수단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항공교통수단과 관련된 전시관도 가야 하는데... 힘듭니다.

벌써 2시간 남짓 지났거든요.

항공 교통수단 간은 그냥 생략하고 그냥 밖에 전시되어 있는 비행기만 구경합니다.

 

 

중앙광장에 나오니 스위스 철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요건 물론 유료입니다. 나름 재미있게 타더라고요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공사현장도 작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모든 어린 친구들이 도로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기저귀 차고 공사하는 어린아이도 있었습니다.

 

아들은 더 놀고 싶다고 이야기하지만 그래도 가야 할 길이 있기 때문에 아쉽지만

3시간 남짓 관람과 체험을 마치고 인터라칸으로 향합니다.

 

스위스의 휴게소는 전망이 좋다?? 말해 뭐 함??

지난번 스위스의 간이 휴게소(우리나라 졸음쉼터 정도)도 풍경이 정말 좋았는데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에 가볍게 점심 식사를 생각하고 들어온 휴게소도 풍경이 무지 좋습니다.

요기는 호텔도 있긴 합니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OWI+Land+AG/@46.8179675,8.1747243,16.27z/data=!4m8!1m2!2m1!1zb3dsICwg7Iqk7JyE7Iqk!3m4!1s0x478f92999bd592f7:0x9835a47f1eb5d907!8m2!3d46.8206464!4d8.1776865?hl=ko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kr

 

스위스 휴게소는 풍경이 좋은 데만 자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흐림으로 바뀌는 날씨가 아쉽긴 하지만 풍경이 무지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놀이터까지 있네요.

오늘은 아들이 에너지를 발산하는 날인 것 같습니다.

 

흐려지는 날씨를 아쉬워하면서 인터라칸 방향으로 차를 돌립니다.

휴게소에서 얼마 가지 않아 가는 길에 사람들이 차를 세워두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렌터카의 장점. 바로 차를 돌려 우리도 사진을 찍어봅니다.

흐려지는 날씨가 조금 더 아쉬워지네요.

지도로 찾아보니 Garage Hansruedi Vogler 자동차 수리점이 가장 가까운 곳이네요. 

동네는 #륑겐입니다.

흔한 작은 소도시 뒷동산 풍경이 이 정도입니다.

흐린 날씨가 아쉽습니다.

5일차, 6일차 숙소는 인터라칸을 조금 지난 berghaus #Seeblick, 스위스입니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Berghaus+Seeblick/@46.6463834,7.7285577,17z/data=!3m1!4b1!4m8!3m7!1s0x478faf0acfbe2b7b:0x4208ac2a402b1218!5m2!4m1!1i2!8m2!3d46.6463834!4d7.7307464?hl=ko

 

Berghaus Seeblick

★★★★★ · 숙박 업소 · Windegg 1

www.google.co.kr

여기도 동네 뒷동산인데... 풍경이 여기도 장난이 아닙니다.

여기도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잡았지만 여기는 객실이 따로 있고 주방은 공유 주방인 곳입니다.

 

약간 좋은 유스호스텔(?) 느낌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김치를 발견합니다.

유통기한이 살짝 지난 빵빵하게 부푼 신김치가 있는 김치...

이 정도면 2끼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선반 아래쪽에는 유통기간이 지난 음식도 몇 개 있는 걸로 봐서 공유는 하지만 관리는 소홀한 듯합니다.

뭐 그래도 공동식당 앞 풍경이 좋습니다.

 

 

시원한 풍경과 더불어 맑은 공기를 즐기고 근처 마트를 향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사 먹는 것은 비싸지만

마트에서 간단히 조리해 먹는 것은 저렴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은 토마토 파스타에 콘, 소시지를 더해서 한 끼를 해결합니다.

5일차 교통박물관 체험 CHF4.00
5일차 주차비 CHF3.00
5일차 점심식사 CHF5.40
5일차 음료 CHF2.90
5일차 기타 CHF0.85
5일차 교통박물관 CHF76.00
5일차 저녁식사(인터라켄) CHF7.10

 

5일차 총경비 99.35프랑(약 12만 5천 원)이었습니다.

 

이상으로 5일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이전 일정도 공유합니다.

https://limsk98.tistory.com/191

 

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4일차_Glasi hergiswil & 루체른 카펠교 & Weggis & Vitznau

J-Virtue Media 상구 입니다.안녕하세요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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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3일차 part.2_취리히 & 루체른 (Udligenswil) 숙소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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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msk98.tistory.com/188

 

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3일차 part.1_벨린초나 & 시시콘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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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msk98.tistory.com/187

 

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2일차_스위스로 출발!!!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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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msk98.tistory.com/186

 

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1일차_가자!! 이탈리아!!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스위스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잘 다녀오고 오늘이 딱 한 달이 지났네요 그간 일상으로의 복귀, 시차 적응과 더불어 구멍 난 재정 매우기 등 여러 가지 하면서 한 달이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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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일입니다.

 

지난 3일차 part.1의 내용도 함께 공유합니다.

https://limsk98.tistory.com/188

 

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3일차 part.1_벨린초나 & 시시콘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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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콘에서의 맑은 호수를 뒤로하고 취리히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시시콘에서 루체른을 바로 갈 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스위스의 수도인데...

한 번은 가봐야 하지 않겠습니다.

스위스의 드라이브 코스의 풍경은 어딜 가도 좋습니다.

 

시시콘에서 약 1시간 30분가량을 달려 취리히에 도착했습니다.

확실히 수도라 그런지 차가 많습니다. 신호등도 많습니다.

높은 건물도 많아지고 도로에 전차도 함께 다니기 때문에 눈치를 잘 살펴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시내에서는 규정속도가 있기 때문에 속도계도 봐야 하고, 주차장 표시도 봐야 하고

풍경도 봐야 하고 정신이 없습니다.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약 4시 정도라서 실내 주차장을 찾았지만

호텔 주차장이고 카지노 주차장이어서 비싼 요금을 감안해서 이번에도 노상 주차장을 찾았습니다.

원하는 목적지에서 약 30분 정도를 헤매다 주차에 성공했습니다.

여기는 주차요금 지불기가 또 다르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여기도 좀 길게 주차하는 것은 요금이 만만치 않습니다.

잠깐 주차하는 것은 1프랑인데... 3시간은 7.5프랑... 잠깐 일보고 오라는 뜻이네요.

동전을 넣는 곳도 다르게 생겼습니다.

 

짧은 기억력 때문에... 자세히 기억은 안 나는데.. 이리저리 눌러보면... 됩니다.

한 시간이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해서 광장 한 바퀴 돌고 저녁식사를 하는데

시간이 모자라서 밥 먹다 말고 돌아와서 어쩔 수 없이 추가로 2시간 요금을 지불했습니다.

참고로 관광을 목적으로 주차를 생각하는 경우는 넉넉하게 주차시간을 두고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가 있고 식사도 해야 한다면... 1시간은 생각보다 짧을 수 있더라고요.

저는 밥 먹다 말고 주차 연장을 하고 왔습니다. 오며 가며 30분이 걸렸습니다.

벨린초나나 시시콘의 경우는 마을이 작아서 1시간이면 적당하고 2시간이면 여유 있었는데

여기는 2시간도 모자랍니다.

 

 

아무튼 일차적으로 1시간 주차요금을 지불하고 주변을 찬찬히 돌아봅니다.

멀리 건너편에 그로스뮌슈터 교회가 보입니다.

참고로 리뷰를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은 교회 전망대에 올라 갈 수 있었네요.

 

 

슬슬 배가 고파옵니다.

시시콘에서 너무 힘을 빼고 오기도 했고 저녁시간이 가까워져서 저녁식사를 먼저 하기로 합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된 현지식을 한 번 먹기로 합니다.

둘러보다가 호수에 가까운 식당을 잡고 이리저리 눈치를 봅니다.

 

결제를 하면 되는 건지. 뷔페인지...

먼저 결제하는 사람들을 보니 마켓처럼 여러 음식 중에서 원하는 것만 골라서 담고

나중에 담은 것만 결제하는 시스템이더군요.

바로 출동합니다. 비싼 스위스 물가를 감안해서 적당히(?) 담았습니다.

소시지에 치킨 너깃, 감자튀김, 샌드위치에 음료, 꼬치 그리고 샐러드

이게 얼마일까요??

 

 

샌드위치에 음료 11.8프랑, 나머지 56.5프랑이네요.

간단한(?) 현지식 저녁식사 68.3프랑입니다.

환율 계산하면 약 8만 5천 원입니다.

호숫가 프리미엄이 있는 건지

솔직히 이전까지 스위스 물가에 대해서 체감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먹고 나서 바로 가계부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안 그러면 한국에 가서 거지꼴을 못 면하겠더라고요.

맛은 뭐 쏘쏘 합니다.

먹다가 주차요금 추가 결제하고 풍경을 봅니다.

강변에서 식사나 음료 한잔하면서 먹기는 정말 좋습니다.

요건 인정!!!

하지만 관광을 위해서는 아들을 데리고 걸어야 합니다.

아들이 주머니 사정을 봐줄 리 없습니다. 젤라또 추가 결제합니다

 

 

그래도 밥을 먹었으니 관광을 위해 광장을 중심으로 우선 한 바퀴 돌아 봅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그로스뮌슈터(Grossmunster) 교회를 배경으로 인증에 들어갑니다.

교회 건너편에는 바로 레이디 성당(프라우뮌스터) Fraumunster Church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Zunfthaus zur Meisen 박물관이 있습니다.

 

건물에서 유럽의 감성이 스멀스멀 피어납니다.

인접한 골목으로 들어가 봅니다.

 

여기는 더 피어납니다. 스위스 국기가 골목의 포인트를 줍니다.

 

스위스는 초콜릿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 가게가 많이 있습니다.

여름이라 더워서 초콜릿을 두고 먹을 수 없는 관계로 그냥 보기만 합니다.

시원한 그늘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역시 유럽은 광장문화... 광장을 가면 확실히 유럽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골목을 지나서 다리를 건넙니다.

다음 목적지는 그로스뮌슈터(Grossmunster) 교회입니다.

다리를 건너 교회로 올라가는 골목도 감성이 풀풀 올라옵니다.

 

 

교회에 도착했지만 건너편에서 보는 것보다는 별로...

인증샷은 다리에서 찍은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내려가는 체력과 함께 내리막을 걸어 내려옵니다.

 

 

여기도 호수를 끼고 있는 호반 도시입니다.

스위스 호수에는 유난히 백조가 많습니다. 여기도 많아요.

 

 

여기 우리나라 비둘기처럼 밥을 주면 안 될 거 같은데... 주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가까이 가면 몰려옵니다. 게다가 덩치도 커서 꽤 무섭습니다.

호수는 시시콘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맑은 편입니다.

 

 

저녁 6시가 넘어갑니다. 그래도 스위스는 밝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허락된다면 밤에 야경을 즐기면 좋겠지만

3번째 숙소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숙소까지도 한 시간 넘게 차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3번째 숙소는 루체른에서 가까운 Udligenswil입니다.

 

에어비엔비로 숙소를 잡은 경우 숙박 공유라는 시스템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냥 빈방이나 창고를 개조한 공간을 내주는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저희가 경험한 3일차, 4일차 숙소는 정말 숙박 공유 다운 숙박 공유였습니다.

노부부의 숙소를 잠깐 빌려서 사용했는데.. 스위스 여행을 통틀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https://www.airbnb.co.kr/

 

숙소, 트립, 장소를 모두 한 곳에서 -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와 함께 잊지 못할 여행이 시작됩니다. 주변 또는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벌어지는 모험들을 찾아보고 전 세계의 독특한 숙소와 트립, 장소를 직접 체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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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앞에 타워크레인이 조금 보기 그랬지만 요건 그냥 숙소 앞에 보이는 풍경입니다.

여기서 렌터카 여행의 장점이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이동이 가능하고 관광지와 거리가 있어도 숙소를 잡을 수 있다는 것.

여하튼 3번째 숙소는 루체른과 가까우면서도 근방의 리기산도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기산(Rigi)은 스위스에서도 유명합니다. 올라가서 보는 풍경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구글에 '리기산'이라는 단어만 쳐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스위스 여행 내내 만족했던 숙소 사진도 함께 공유합니다.

하지만 도착하고 슬슬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스위스에서 비가 온다는 것은 풍경의 감동이 반감되는 아쉬운 일입니다.

내일도 멋진 스위스를 구경할 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3일차 경비 지출 내역입니다.

 

3일차 주차(몬테벨로, 그랑데 성) CHF4.00
3일차 피자 CHF6.00
3일차 슬러시(온유간식) CHF3.00
3일차 주유비 CHF30.00
3일차 주차 디스크 CHF3.50
3일차 주차비(취리히 시내 3시간) CHF11.00
3일차 저녁식사 샌드위치 CHF11.80
3일차 저녁식사 온유 & 상규 CHF56.50
3일차 간식(온유 아이스크림) CHF4.50
3일차 휴게소 간식 CHF11.65

 

141.95 프랑 약 17만 5천원 정도 되는 금액이네요.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다고 할 수 있지만 여행 초반임을 감안하면 아끼는 게 좋겠죠?

 

이상으로 스위스 가족여행 3일차 여행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스위스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잘 다녀오고 오늘이 딱 한 달이 지났네요

그간 일상으로의 복귀, 시차 적응과 더불어 구멍 난 재정 매우기 등

여러 가지 하면서 한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일단 외국이라는 낯선 환경으로의 여행에 있어서

블로그 한 줄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꼈고

혹시라도 저와 같은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짧은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라 봅니다.

참고하실 내용은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일입니다.

 

스위스 가족여행 1일차
가자!!! 인천공항!!!

우선 3인 가족이 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눠 볼 수 있었습니다.

공항리무진 이용 방법, 공항철도, 쏘카와 같은 승차 공유 차량, 그 외 대중교통(타다, 택시)

여기부터 비용을 줄이고자 한다면 줄일 수 있겠지만

공항철도가 가장 저렴하고, 그다음 공항리무진, 승차 공유 차량(쏘카), 택시 등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장시간 비행을 해야 하고 시차도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힘 빼지 않고

택시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잠실 근방에서 인천공항 2터미널까지는 택시비 약 5.5만원 공항 고속도로 톨게이트 6,500원을 합치면

약 6~7만원 정도(교통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겠죠?)의 비용이 들게 됩니다.

택시 이용 시 승차요금과 더불어 톨게이트 비용을 추가로 결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한항공, 아시아나를 이용한다면 제1여객 터미널

이외의 다른 나라의 국적의 항공기를 이용하신다면 제2여객터미널로 가셔야 합니다.

 

해외 도착해서 원활한 인터넷 연결은 필수 중 필수!!!

그다음 공항에 도착해서 준비해야 하는 것은 해외에서 인터넷 연결입니다.

이를 위해서 와이파이 도시락(KT), 해외로밍(LGU+)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통신사가 LGU+였고

해외 무제한 로밍의 가격이 와이파이 도시락과 비용이 비슷해서

해외 로밍을 선택했습니다.

해외 로밍의 경우는 현지 시간을 기준으로 로밍 시간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11일을 가긴 했지만 그나마 로밍 요금을 조금 줄일 수 있었습니다.

(비행시간은 데이터 사용시간에서 제외하고 마지막 출국 전날 밤까지로 설정, 총 9일)

요금은 118,800원이 청구되었습니다.

해외 로밍도 테더링으로 다른 핸드폰과 함께 쓸 수 있기 때문에 전원만 잘 연결된다면

여러 사람이 인터넷을 써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렌터카로 움직이기 때문에 전원 걱정은 없었습니다)

환전 수수료도 아껴보자!!!

마지막으로 공항에서의 환전입니다.

저희의 경우는 유럽에서 지내는 국가가 이탈리아, 스위스였기 때문에

유로와 함께 프랑이 함께 필요했습니다.

유로의 경우는 환율을 우대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스위스 프랑의 경우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래도 그나마 수수료를 적게 낼 수 있는 방법으로 환전했습니다.

환전의 경우 은행 창구에서 해도 되긴 하지만 은행에서도 최저 수수료는 맞출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추천하는 게 하나 맴버스 어플로 환전을 하면 환전수수료를 적게 낼 수 있다고 창구에서 설명하더군요.

https://apps.apple.com/kr/app/%ED%95%98%EB%82%98%EB%A9%A4%EB%B2%84%EC%8A%A4-hana-members/id103828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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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s.apple.com

은행 창구에서 어플을 설치 받아서 유로화 환전 받았습니다.

100유로는 자주 환전하는 화폐는 아니지만 처음 유럽 해외여행이라 바꿔봤습니다.

이외에도 카카오페이 등의 가상의 화폐를 활용해서 환전을 하는 방법도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래에서 보시면 아시듯

3,098원 수수료 우대받았습니다.

해당 금액을 가상 계좌로 입금하면 환전 관련 코드와 내용을 받게 되는데

이걸 가지고 공항의 환전창구에서 실물화폐로 받으면 됩니다.

제2터미널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환전창구가 은행별로 있습니다.

출국날 스위스 프랑의 환율이 천원당 1205원 

안전하게 조심히 다녀오겠지만 그래도 보험은 필요하지 않을까?

제2터미널 안 입국장 근방에 삼성화재 보험 출장소에서

손쉽게 여행자 보험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11일 가족형으로 가입했고 보험 금액을 약 15만 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도착하기 전까지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_티켓팅!!!

저희 가족의 경우는 인천에서 출발하는 것이 오후 시간이었기 때문에

출발을 여유 있게 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도착시간이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밤 10시 50분.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환승을 해야 했고

짐을 잃어버리기도 한다는 후기를 보고는 짐을 부치지 않고 기내로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힘들지만 들고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여행사를 통해서 비행기 티켓을 산 게 아니고 항공사에서 직접 구매했기 때문에

인천공항의 티켓팅에서는 티켓을 두 장씩 받았습니다.

인천 - 로마 피우미치노 행 & 로마 피우미치노 - 밀라노 말펜자

이제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으로

인천공항에서 13:55분 출발,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19:05분 도착

비행시간은 12시간 10분(시차 -7시간입니다)

제가 이용한 항공사는 알이탈리아.

렌터카 걱정을 해봐야... 12시간 동안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그냥 책 보고 밥 주면 밥 먹고 그렇게 갔습니다.

장시간 비행이라 그런지 목베개와 이불이 자리마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불은 뭐 그렇다 치고, 목베개는 부직포로 되어 있는데

가운데를 찢어서 목에 걸치게 되어 있습니다.

찢기 때문인 것도 있고 커버가 그리 좋은 재질은 아니고

마감도 그렇고 차라리 하나 준비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목베개를 왜 하나씩 걸치고 다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는 헤드셋과 안대가 들어있는 파우치를 선물로 주네요.

특히 안대!!! 요건 아주 요긴하게 여행 내내 사용했습니다.

오는 비행기도 같은 비행기였는데 올 때는 주지 않더군요.

그리고 시끄러우면 잠을 잘 못 주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을 가지고 갔습니다.

https://limsk98.tistory.com/130

 

Sony WH-1000X M3 개봉기 및 한 달 실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좋은 경로를 통해서 Sony WH-1000X M3를 제 품에 가져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저렴하게 미개봉 정품으로 판매하려고 했으나 Sony WH-1000X M3가 전시되어 있는 것을..

limsk98.tistory.com

생각보다 주면 소음을 없애주기 때문에 저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특히 자리마다 USB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핸드폰, 헤드셋의 배터리 걱정은 없었습니다.

 

기내식이 궁금하실 텐데 뭐 그저 그렇습니다.

참고로 저는 둘 다 현지식을 선택을 했습니다.

결론은 별로.

드디어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입국장에 도착하면 기본적으로 비행기 환승, 나가는 곳의 이정표가 잘 되어 있습니다.

환승 이정표를 따라서 오다 보니, 면세점과 함께 대기할 수 있는 대합실이 나옵니다.

이리저리 구경만 해도 꽤 빨리 시간이 지나갑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현대적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음식을 파는 곳도 많이 있었지만 비행기에서 내리기 직전에 기내식을 먹어서 그런지

따로 먹을 것을 사 먹진 않았습니다.

여기서 우리 가족은 약 2시간 반을 기다려 말펜자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로 갈아타야 합니다.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밀라노 말펜자 공항으로!!!

비행기 환승 게이트는 티켓에 나와있습니다만

현지 사정에 따라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편명을 잘 기억해두고 맞춰서 가면 됩니다.

저희도 게이트가 바뀌더군요.

도착한 게이트에서는 렌터카 시간 때문에 짐 찾는 시간을 줄이고자 짐을 기내로 가지고 들어가려고 했지만

짐을 실어주겠다고 하네요. 짐이 커서 기내로 가지고 들어가기 힘들다고...

약 1시간 남짓 날아가기 때문에 제주도 가는 비행기 정도 생각을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더 작은 비행기였습니다.

하는 수없이 짐을 비행기 아래에 싣고 계단을 올라 비행기를 탑니다.

이제 시차가 슬슬 오나 봅니다.

현지 시간으로 21시 40분 출발이지만 한국시간으로는 다음날 새벽 4시 40분이네요.

30분 정도 타다가 신나게 헤드뱅잉을 하다 보니 말펜자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출구 표시가 EXIT가 작게 USCITA로 크게 되어 있습니다.

짐을 찾으러 갑니다.

어디냐? 준비된 차가 있는 곳은??

예약한 렌터카를 수령하러 갑니다.

방향을 잘 모르시겠다면 쉐라톤 워커힐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말펜자공항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렌터카 사무실은 한곳에 다 모여있습니다.

준비한 바우처(예약증)와 국제운전면허증을 HERTZ 안내 데스크에 보여 주면

서류 정리를 하고 준비된 차를 줍니다.

미리 준비된 차가 정리된 비닐봉지에 관련 서류와 차 키를 정리해 두는데

거기서 제 이름을 한동안 찾더군요. 그리고 뭔가 마구 입력합니다.

미리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를 미리 준비 안 해놨네요.

뭐 이건 눈치로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기다려 봅니다.

그리고 뭔가 서류를 내밀긴 하는데...

인터넷으로 예약한 금액과 차이가 납니다.

뭐지?? 요건 제가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출력해온 바우처 내용입니다.

데스크 직원도 영어가 짧고 저도 영어가 짧아 서로 오케이만 연신 해댑니다.

뭔가 찝찝하지만 일단 너무 늦은 시간이라 일단 돌아섭니다.

반납에서 따져야지... 졸려서 힘이 없다...

직원들도 바로 셔터를 내리고 퇴근합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렌트 시에 자동차의 연료를 Full to Full(가득 채워진 채로 받아서 가득 채워서 반납)로

차를 빌려주는데 연료가 나중에 Full로 반납이 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서

일종을 선입금을 받아 두는 것이었습니다.

연료비용 및 인건비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후에 정상적으로 처리된 영수증을 메일로 받게 됩니다.

나가라고 하는 출구 쪽으로 쭉 나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쉐라톤 워커힐 맞은편입니다.

그런데 이게 차를 찾는 것도 일입니다.

지정된 곳에 주차를 해놓지 않았네요.

연신 스마트키를 눌러 차를 찾았습니다.

빌린 차는 Fiat 500L과 동급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소형 5도어...

요건 아마도 우리나라 차량으로 따지면 기아 Soul 정도 크기 되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작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어준 차는 생각보다 큰 NISSAN QASHQAI(닛산 캐시카이) SUV 급을 내어줬네요.

현대 산타페 정도 크기였습니다.

예약으로 준비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은데 오히려 더 잘 된 것 같습니다.

해발 2478m에 위치한 Nufenen Passhöhe Stop에서... 흡사 자동차 광고사진 같네요

가자... 하루가 길다... 정말 길다...

한국부터 이탈리아 밀라노까지 멀긴 정말 멉니다.

유럽여행은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라는 말을 몸소 체험합니다.

한국시간이면 밤을 꼴딱 새로 다음날 아침 8시나 되어서 숙소에 도착한 겁니다.

숙소는 이전에 익스피디아를 통해서 말펜자공항과 가까운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https://www.expedia.co.kr

불러오는 중입니다...

현지시간으로 거의 12시에 가까운 시간이라 차로 이동해서도 가까운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차로 이동해서 약 5분 남짓 걸려서 Holiday Inn Express Milan - Malpensa Airport에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길고 긴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고단해서 숙소사진은 패스 하겠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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