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체르마트에서의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황금호른을 촬영하기 위해 일찍 일어났고 핸드폰을 거치해둘만한 장소도 미리 봐두었습니다. 그리고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핸드폰으로 촬영한 타입렙스치고는 잘 나온 것 같습니다. 확대해 보면 중간중간 흔들린 부분도 있지만 추억으로 간직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ㅎㅎ 스위스에는 놀이터가 꽤 많이 있는데 정말 잘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이번 체르마트 숙소근방의 놀이터도 정말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친구들도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블로그를 쓰면서 갔던 장소를 구글맵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솔한 것 같습니다.

https://goo.gl/maps/d9fnt5QxhnkzjeVn8

 

Spielplatz Winkelmatten · Staldenstrasse 112, 3920 Zermatt, 스위스

★★★★★ · 놀이터

www.google.com

느즈막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체르마트 동네 구경을 하러 길을 나서봅니다.

항상 당일치기로만 왔기 때문에 동네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천천히 돌아보는 마을도 좋습니다.

스위스의 어느 마을이나 중심에 교회나 성당이 위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광장처럼 넓은 공간이 함께 있고 묘지도 함께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체르마트 교회의 광장에는 마테호른 박물관있습니다. 오픈시간이 맞지 않아서 박물관 안쪽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체르마트 역방행으로 메인스트리트가 있습니다.

스위스가 연방국가이기 때문에 연방을 상징하는 깃발과 스위스 깃발이 함께 걸려있습니다.

식당들도 꽤 많이 있지만 그간 예산을 많이 오버했기 때문에 식사보다는 간단한 요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전에 장크트갈렌에서 하얀색 소시자와 약간 붉은 소시지 둘 다 먹어봤는데 캐첩에 머스타드를 함께 먹는다고 하면 개인적으로는 하얀 소시지를 추천해봅니다. 약간 붉은 소시지는 좀 짜요. ㅠㅠ

가게 한켠에 서서 간단히 소시지를 먹고 다시 숙소로 향합니다. 개인적으로 체르마트에서 여기가 나름 명당이라고 생각됩니다.

약간 눕도록 설치된 벤치에서 체르마트 봉우리를 보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내내 구름이 많습니다. 숙소가 약간 위쪽에 있어서 조금씩 등산하는 기분으로 돌아갑니다.

 
오늘의 일정은 동네구경을 하고 쉬기로 했습니다. 그간 어르신을 모시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힘들어 하시는 것 같기도하고 큰 일교차덕에 아들이 감기가 왔는데 뒷좌석에서 나란히 앉아서 이동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감기기운이 옮겨가서 컨디션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저녁시간에 와이프와 함께 마트에 들를 겸 다른길로 동네를 돌아봅니다.

저녁식사를 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커피를 찾아 헤메다가 내려가는 계곡물이 시원하게 느껴져서 공유해봅니다.

https://youtube.com/shorts/oZpa_sMI8-w?feature=share

체르마트 중앙에 있는 교회도 들어가 봅니다.

날씨예보로 인해서 당일치기로 체르마트와 고르너가르트를 다녀와서 숙박을 하는 동안에는 특별히 진행할 수 있는 일정이 없어서 개인적으론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마테호른에 가까이 가는데는 날씨가 굉장히 중요해서 미리 봤다는 것과 아침에 골든호른을 촬영할 수 있었다는데 만족합니다.

참고로 다음날은 흐려서 골든호른을 보지 못했습니다.

스위스 12일차 결산입니다.

6월 3일 지출
0


콜라
₩2,175
CHF 1.45

핫도그
₩31,500
CHF 21.00
3개
장보기
₩57,675
CHF 38.45

초콜릿 기념품
₩85,200
CHF 56.80
4개 셋트 38 CHF
6월 3일 결산
₩0

CHF 117.70

-3,054,150원에서 -3,230,700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어느덧 스위스 가족여행의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지금까지 작서뤼케, 아펜젤, 취리히의 스위스 북동부와 루체른호를 중심으로 한 스위스의 중부를 돌아보았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알프스 산맥의 마을 그린델발트와 체르마트를 중심으로 여행을 해볼 예정입니다. 그린델발트에서 4박을 계획하고 있지만 그린델발트는 아침, 저녁의 풍경들과 산책책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그린델발트 피르스트에서 바라보는 그린델발트와 아이거, 뭰히 봉우리도 멋지고 재미있는 액티비티도 있지만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기 때문에 액티비티는 좀 거리를 두었습니다. 특히 일정의 중반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체력의 배분과 휴식도 중요하고 이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정비도 필요했기 때문에 오늘은 무리하지 않고 오전에 체력회복을 위한 삼겹살 파티를 하고 오후에 인터라켄의 하더쿨룸 전망대에 올라가는 것으로 일정을 정했습니다.

그린델발트의 아침은 관광객이 아직 들어오기 전이고 오전에 들어오는 햇살로 푸르름이라는 것이 뭔지 다시한 번 느낄 수 있습니다.

차를 타고 삼겹살을 사기위해 그린델발트의 쿱으로 이동하기 전에 열심히 풍경을 담아봅니다.

오늘 점심은 그간 빵과 냄비밥으로의 아쉬움을 날려버릴 대망의 삼겹살/ 목살 입니다

나름 한국에서 참기름과 고추장, 양념고추장을 가져왔고, 오늘은 볶음김치까지 함께 점심식사를 해 봅니다.

이렇게 오전 휴식과 한국식 만찬을 먹고 오늘의 가볼 장소 하더쿨룸으로 가봅니다. 하더쿨룸은 인터라켄 맞은편에 있는 전망대이고 올라가면 인터라켄의 전경과 양쪽의 호수 그리고 멀리 그린델발트의 높은 산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차로 간다면 인터라켄 OST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하더쿨룸 열차를 타는 장소로 걸어서 이동하면 됩니다. 인터라켄 OST의 구글좌표입니다.

https://goo.gl/maps/8THf7fXzpuDnc6U56

 

P+R Interlaken Ost · Untere Bönigstrasse 16, 3800 Interlaken, 스위스

주차장

www.google.com

 

인터라켄 OST에서 하더쿨룸 정거장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이동하면 됩니다.

확실히 많은 관광객들이 철도로 움직이는 곳이다보니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하더쿨룸으로 올라가는 정거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구글좌표도 함께 공유합니다.

https://goo.gl/maps/Vkgf2Euv8Xd1jApz5

 

Harderbahn · 스위스 3800 인터라켄

★★★★☆ · 급경사 철도역

www.google.com

 

하더쿨룸 정거장에 도착하면 두 줄로 리프트 열차를 기다려야 합니다.

티켓을 가지고 있는 줄과 아닌 줄로 나뉘어 있습니다. 티켓은 정거장 앞쪽에서 자판기를 통해 발권을 받을 수도 있고 빨간 줄을 따라 가면 창구가 나오는데 거기서 발권을 받아도 됩니다. 아무래도 티켓을 소지하고 줄을 서면 좀 빨리 열차를 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빨간 줄의 경우는 발권과 탑승이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뒤쪽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발권이 빨리 되지는 않더라구요. 오히려 자판기를 활용해서 발권을 하고 초록줄로 탑승하는게 오히려 빠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희 가족의 경우는 반액패스와 패밀리카드를 가지고 있어서 사진과의 안내와는 다른 옵션이라 빨간줄에서 기다려서 표를 구매했습니다. 어른은 17프랑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지만 아이도 17프랑이라는 동일한 가격으로 요금이 책정되었습니다. 하더쿨룸으로 올라가는 열차는 30분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약간 기다려야 합니다.

 
경사가 거의 50도 이상 되는 것 같습니다.약 10분정도 오르면 하더쿨룸에 도착합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나무 너머로 인터라켄과 그린델발트와 라우터부르넨으로 들어가는 입구 골짜기, 하늘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정상에서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걸리고 걸어가면서 보이는 풍경들에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들게 됩니다.

드디어 도착한 하더쿨룸 전망대... 많은 사람들이 벌써 사진을 찍고 있고 멋진 스폿에서는 사진을 찍기위해 줄서 있습니다.

하더쿨룸 전망대에서의 포인트는 많은 스위스에서의 스폿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입니다.

현실이지만 비현실적인 풍경에 이리저리 사진을 찍어봅니다. 여기에서는 파노라마 말고는 전체를 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저 바라보게 되는 풍경입니다.

아들과도 함게 사진을 남겨봅니다.

이런데서는 뭘 먹고가도 좋을 것 같다고 하시면서 어머니가 한 턱 내시겠다고 합니다.

감자와 치즈가 곁들여진 요리 2개와 디저트 1개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음식품질보다는 풍경이 더 가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앉아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좋습니다. 별거 없지만 순삭후 이제 숙소로 이동합니다.

돌아오는 길도 아쉬움에 사진을 담아봅니다.

하더쿨룸에서 6시정도 내려왔습니다. 올라간 시간이 오후 3시반이 넘어서 올라갔으니 하더쿨룸에는 2시간 남짓 있다가 내려왔네요. 짧은 시간에 다녀가기 좋은 장소인 것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텐트밖은 유럽'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짧게 다녀간 장소입니다. 하더쿨룸에서 내려오면 앞에 강이 흐르는데 여기로도 잠시 산책하기 좋습니다.

푸르른 강과 더불어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공원에도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서둘러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숙소로 이동합니다.

노을지는 풍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렌터카가 있으면 좋은 장소보다는 저렴한 장소에 묵을 수도 있지만 좋은 장소에서 머물면 아침과 저녁을 여유있게 맞이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5월 30일 지출
₩0


쿱 장보기
₩144,975
CHF 96.65
삼겹살
하더쿨룸 전망대
₩127,500
CHF 85.00
어른/ 아이 17 CHF
하더쿨룸 전망대 식사
₩71,850
CHF 47.90

기념품
₩71,850
CHF 47.90

인터라켄 OST 주차비
₩3,000
CHF 2.00

5월 30일 결산


CHF 279.45

지난 7일차 잔액 -1,253,775원에서 8일차 지출 419,175원을 더해 -1,672,950원 입니다.

예산은 이미 넘어버렸고 이제는 더 즐겁게 여행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숙박과 환전 / 반값 패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숙소 예약은 항공권과 함께... 비용이 부담스럽다 ㅠㅠ

숙박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에어비엔비 를 활용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물론 에어비엔비가 어려운 경우는 #북킹닷컴 을 활용했습니다. 저렴한 숙소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5명이 숙박을 해야한다는 제약도 있기 때문에 예약은 항공권 구매시점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스위스는 전 세계에서 가는 관광지이다보니 에어비엔비는 예약 중간 중간마다 찜했던 숙소들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항공권 구매를 기점으로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숙소선정은 지난 스위스여행의 경험을 중심으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2주라는 시간과 어르신을 모시고 이동해야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취리히 2박, 시지콘 4박(루체른 호수 주변에 있는 작은 마을), 그린델발트(4박), 체르마트(2박), 베른(2박)으로 어려군데를 보기보다는 한군데를 잘 보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총 숙소 비용은 약 410만원(환율 및 수수료등 고려)을 지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전체 예산 1,500만원 중

항공권 600만원, 렌터카 165만원, 숙소비용 410만원으로

현재 남은 금액 325만원입니다. ㅠㅠ

이로써 큰 지출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요약해 보자면 일정을 확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것에 가장 큰 요인은 아무래도 항공권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항공권이 구매가 완료된다면, 그 시점에서 바로 숙소 예약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물론 비용의 부담이 상당합니다. 하지만 국내 여행사를 통해 무이자 할부를 활용해서 항공권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에어베엔비는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비용이 한번에 지출되는 것이 아니고 시간차로 나눠서 결제가 되기 때문에 그 부분도 최대한 활용하시면 그래도 부담은 줄어드리라 생각됩니다.

 

환전, 제일 중요한 것은 환율, 그 다음 환전 수수료

 

이번 여행이 굉장히 부담스러운 이유중의 다른 하나는 바로 환율입니다. 환율이 거의 1,500원에 가깝고 조금 떨어지는 시점을 이용해서 프랑을 구매하더라도 환전 수수료라는 것이 있어서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조금이라도 비용을 절약하고 싶으시다하면 #토스환전 이나 #카카오페이 를 활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달러나 유로, 엔화화와 같은 주요 통화 경우는 80~90%정도 환전 수수료를 할인을 해줍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저희가 가는 스위스는 주요통화에 들어가지 않는 독자 통화(프랑 CHF)를 사용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환전 수수료가 30%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환율상황을 잘 보시고 환전 신청하면 집과 가까운 은행에서 찾을 수도 있고 공항에서 찾을 수도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현지 프랑으로 준비한 금액은 550프랑 약 83만원정도 환전을 했습니다. 인원대비로 나누면 일인당 약 100프랑(약 15만원)정도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스위스 반값할인(?) 반액 카드

지난 스위스 여행에서 아쉬웠던 점은 스위스의 산악열차, 배, 케이블카를 많이 타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 이유는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나온다는 것었습니다. 시지콘에서 유람선이 너무 좋아 보였지만 노선이나 금액을 몰라서 그냥 지나쳤고, 리기산도 올라가고 싶었지만 그 날은 비로인해서 못 갔습니다. 현지 숙소 주인분이 추천해주신 필라투스도 못가봤습니다. 유일하게 탔던 것이 체르마트로 들어갈 때 열차와 체르마트안에 있는 수네가 전망데를 올라가는 것이 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비용이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여행을 준비하면서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스위스 패스를 구매하면 너무 비용이 절약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렌터카에 스위스 패스까지 구매하는 것은 너무 지출이 크고, 그렇다고 스위스 패스 일자를 줄여서 일정을 조정하기는 시간이 너무 늦었고.. 그래서 찾게된 것이 바로 스위스 반액 카드입니다.

https://www.myswitzerland.com/ko/planning/transport/tickets-public-transport/swiss-half-fare-card/

 

스위스 반액 카드 | 스위스관광청

스위스 반액 카드를 구입하면 기차, 버스, 보트를 비롯해 대부분의 산악 열차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짧은 여행 또는 스위스 전역을 여행하는 이에게 추천하는 상품이다. 스위스 반액 카드의

www.myswitzerland.com

비용도 스위스 트레블패스보다는 저렴하고 기간도 30일이기 때문에 일정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현지 산악열차나 케이블카등을 반액카드 없이 타는데 드는 예산은 약 2400CHF(약 360만원)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50% 할인을 받는다고 하면 약 1200CHF 약 180만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스위 반액카드를 클룩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약 70만원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자세한 비교는 스위스 여행후 정리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전체 예산 1,500만원 중
항공권 600만원, 렌터카 165만원, 숙소비용 410만원, 환전 83만원, 스위스 반액카드 구매 70만원으로
현재 남은 금액 172만원입니다.

참고로 제가 짠 스위스 일정에서 예약 사이트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이 사이트를 참고로 운임 비용을 계산했습니다.

 

작서리케(Saxer Lücke) - 프림죈(Frümsen)으로 가서 케이블카를 타야합니다.

왕복 성인 36CHF / 왕복 어린이 18CHF

https://www.staubern.ch/bergbahn/

 

Bergb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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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taubern.ch

 

루체른 호 유람선

구간에 따라서 시간과 비용이 다르게 책정되기 때문에 노선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저희의 경우는 시지콘에서 비츠나우구간으로 여행을 할 예정이고

왕복 어른 58CHF / 왕복 어린이 12 CHF

https://www.lakelucerne.ch/en/your-crise-experience/timetable-fares/timetable/

 

Timetable SGV | Lake Lucerne Navigation

Use our online timetable query to plan your next cruise. With just a few clicks you can also buy your ticket right away | Online query

www.lakelucerne.ch

 

 

 

리기산 철도

 

필라투스 전망대는 크린스라는 곳에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갑니다.

왕복 어른 74CHF / 왕복 어린이 37CHF

https://www.pilatus.ch/informieren/fahrplan/

 

 

 
곤돌라 타는 곳으로 돌아오는 버스가 있다고 함

 

 

테쉬역 - 체르마트 이동시

왕복 어른 16.4 CHF / 왕복 8.2 CHF

테쉬역 하루 주차비용 16 CHF

 

테쉬역에서 고르너가르트 행 열차표를 살 수 있습니다.

왕복 어른 142.42 CHF / 왕복 어린이 아무래도 절반가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www.sbb.ch/en

 

The SBB online portal for trains and public transport | SBB

Half Fare & GA Travelcards, tickets, excursions, city breaks, event tickets & information on stations, disruptions & the timetable.

www.sbb.ch

 

 

아무래도 예산을 넘어버릴 것 같네요 ㅠㅠ

최선을 다해 정리해서 다음 포스팅에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지난 2번의 포스팅에서는 스위스 여행과 관련된 준비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시점에서 다녀온 이야기를 쓰는 시점에서 준비과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항공권, 숙박, 렌터카,
그리고 스위스 반액패스 인 듯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limsk98.tistory.com/359

 

5인가족 스위스 여행기_항공권 + 렌터카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코로나19도 일부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제 대부분의 일상이 회복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때 가장먼저 생각하는 것이 여행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이번에

limsk98.tistory.com

 

드디어 출국!!! 카타르 항공으로 취리히까지!!!

항공권은 #스카이스케너 의 링크를 통해 '인터파크 투어'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델타항공, 케세이퍼시픽, 에티오피아항공 등의 국적기를 탑승해 봤지만 #카타르항공 처럼 한국승무원이 많은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환승을 포함하면 한국승무원을 가장 많이 만난 여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젊으신 분들이야 승무원과 영어로 기내식 선택할 수 있는 정도와 음료나 스넥을 요청할 정도는 되실 수 있겠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 어른을 모시고 가는 이번 여행에서 한국승무원이 서빙을 도와준다는 것은 긴 비행시간동안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내식은 뭐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하면 대부분 쏘쏘 인듯 합니다.

특히 오일머니가 있는 카타르 국적의 비행기라 그런지 기내 모니터가 꽤 괜찮았습니다. 

카타르 도하에 가까이 왔습니다. 해가 뜨고 있는 시간정도에 도착했는데 비행기에서 황금빛 바다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작게 보이지만 높은 빌딩이 있는 도하와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도 보입니다.

 

갤럭시 S23의 줌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폰입니다.

 

도하에서도 비행기 환승시간이 2시간 30분이고 처음 가본 공항이라서 둘러보고 사진을 많이 담진 못했습니다. 더구나 환승하는 곳까지생각보다 꽤 멀어서 쇼핑이나 구경을 할 만큼 시간이 충분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밖의 날씨와는 상반되게 쾌적하고 깨끗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으며 사진의 유리관 모양의 지붕을 통해 빗물을 모으고 공항내의 식물을 키우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항 곳곳에 금빛 구조물이 눈에 띕니다.

카타르 공항에서 취리히행 비행기로 환승할 때 공항내의 환승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가 대기하고 있는 곳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여행일자 2023년 5월 23일 ~ 6월 6일을 기준으로 공항내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버스 이동시간이 꽤 깁니다.

 

아침이지만 무더운 중동의 날씨를 경험하면서 취리히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지도상으로는 꽤 가까워 보이지만 여기도 기내식을 2번이나 먹어야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ㅠㅠ 참고로 환승하면서 뭘 안먹길 잘 한듯합니다. 총 기내식을 4번 먹는데 도통 움직이질 않으니 소화가 될리 없고 더부룩한 배를 부여잡고 드디어 취리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집을 떠나 나온지는 약 20간 정도 된듯한데 비행시간과 시차가 겹쳐서 굉장히 피곤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숙소에는 도착하지 못했다는 사실...ㅠㅠ

 

서둘러 렌터카를 수령하기 위해서 렌터카 사무실이 모여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취리히 공항에서도 이정표가 꽤 잘 되어있어서 사무실은 수월하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정표를 따라가다 구름다리를 넘어가면 렌터카 사무실이 모여있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공항에서의 식사와 간단한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허츠는 이전 스위스 여행에서도 이용을 했는데 #허츠 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왠만한 자동차의 흠집은 그냥 넘어간다는 슈퍼커버의 보험이 옵션이아니라 필수로 들어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렌트시에 등급업을 시켜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빌리고 처음 타는 시점에서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Midsize의 Jeep Compass의 모델에서 Nissan의 Qashiqai 하이브리드 모델로 배정 받았습니다. 허츠 사이트에서는 Jeep Compass가 연비가 약 10km정도로 나와있었지만 아무래도 하이브리드라 주유비용을 조금 더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여행기간동안 반납을 위한 풀충전을 포함해서 주유는 3번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3번째 주유는 공항옆에서 주유를 마지막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전체 유류비용 중 비중이 거의 없고, 여행 당시 스위스에서의 95휘발류의 가격이 리터당 약 1.8 ~ 2.0 CHF이었는데 우리나라 환율로 계산하면 약 3000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약 2배의 유류비용의 지출을 예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중요한 사항은 렌터카 수령시에 한국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여권, 신용카드(렌트비용 + 보증금 결제)가 꼭 필요하니 잘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허츠를 통해서 예약한 비용이외에도 보증금이라고 해서 약 200CHF정도 추가로 결제가 되기 때문에 신용카드 한도도 꼭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물론 최종반납후에는 원래 금액으로 다시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참고로 중간에 카드가 바뀌게 되면 생각보다 변경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고요. (해외출장시에 렌터카 수령시에 겪었던 일입니다.)

스위스에서의 처음 숙소는 #에어비엔비 를 통해 예약한 취리히 근방의 숙소입니다.

차량으로 약 40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5인 가족여행의 첫날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집을 떠난지 약 24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일단 첫날은 쉬기로 합니다.

내일부터는 날씨가 걱정입니다. 스위스의 여행은 날씨가 8할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멋진 경치에 파란 하늘이 있어야 비로소 완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행 전부터 날씨를 검색하고 검색해도 대부분 흐린날로 나오고 때로는 비나 천둥이 치는 날도 있었습니다. 숙소로 가는 길에도 비가 왔고 숙소에 도착해서야 비가 그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늘은 회색빛이네요 ㅠㅠ 내일은 일기예보가 제발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여행 6일차에 접어들면서 시차도 적응되어가고

만년설과 푸른 숲이라는 풍경도 슬슬 익숙해집니다.

하지만 스위스의 풍경들을 보면 항상 지금껏 봐왔던 것들보다 

더 좋은 풍경을 우리 가족에서 선물해 줍니다.

 

물이 어디까지 맑을 수 있을까?? 블라우제 호수

오전에 들를 곳은 블라우제 호수(Natuer Park Blausee)입니다.

https://www.tripadvisor.co.kr/Attraction_Review-g1227021-d4115284-Reviews-Nature_Park_Blausee-Blausee_Mitholz_Canton_of_Bern.html

 

Nature Park Blausee - Blausee-Mitholz - Nature Park Blausee의 리뷰 - 트립어드바이저

Nature Park Blausee, Blausee-Mitholz: Nature Park Blausee에 관한 414 건의 리뷰, 866 건의 사진을 확인하세요.

www.tripadvisor.co.kr

 

숙소(Seeblick)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그리 멀지 않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거의 1등(?)으로 도착했었습니다.

정말 조용합니다.

 

전날과 새벽까지 오락가락했던 비로 인해서 오히려 상쾌한 느낌이었고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침 안개가 아직 걷히지 않은 모습입니다.

초록색 배경에 파란색 글씨가 인상적입니다.

입장권은 무인으로 발권하고 스토어 안에서는 블라우제 호수와 관련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10프랑, 어린이 5프랑입니다.

 

 

지하철 개찰구와 같이 표를 넣고 들어가면 습하지만 시원한 바람과 함께 상쾌한 공기가

반겨줍니다.

 

집채만 한 바위 옆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서

5분 남짓 걸어서 들어가면 호수가 나오는데 들어가자마자 입이 딱 벌어집니다.

어떻게 물 색이 이렇지? 혹은 물이 이렇게까지 맑을 수 있나?

이런저런 감탄사가 나옵니다.

 

 

호수에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큰 바위에 올라가서 인증샷을 찍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가 나름 인증샷 포인트 같아 보입니다.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음식점과 호텔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영화를 상영하는지 호수 가운데 큰 스크린과 객석이 있었습니다.

호수 가운데 스크린으로 인해서 풍경에 대한 감동이 반감됩니다.

포토샵으로 지우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스크린이 없다면 여름도 멋진 풍경이긴 하지만 가을이나 겨울에 와도 정말 멋진 풍경이 연출될 것 같습니다.

호수의 물 색은 보시는 것처럼 에메랄드빛이고 물고기가 훤히 보일 정도로 맑습니다.

 

 

호숫가로 산책로가 있는데 10~15분이면 돌아볼 수 있고 산책로에서 바라본 호수는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라우제 호수를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호수도 누벼보고

물고기도 구경할 수 있도록 바닥이 보이는 나룻배가 있습니다.

비용은 들지 않지만 1척 밖에 없어서 사람이 없을 때 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단체 중국인 관광객과 함께 한다면 다소 시끄러울 수 있지만

빨리 보고 다른 장소로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아들은 보자마자 타보겠다고 합니다.

 

전날 비로 인해 배에 고인 물을 빼고 계신 할아버지 직원분 앞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호수 한 바퀴와 더불어 직접 노를 저어 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배 바닥을 통해 물고기 구경보다는 풍경 구경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도 어김없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뒤쪽으로는 눈이 녹아서 흐르는 계곡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수량이 많습니다.

아마도 이 중의 일부가 호수로 흘러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놀이터의 모레를 대신하는 것이 나무입니다.

 

 

생각보다 푹신푹신하고 날카로운 부분은 거의 없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한참을 놀다가 보니 날이 또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그린델발트 그 웅장함에 압도되다!!!

 

오늘의 두 번째 목적지는 그린델발트입니다.

그린델발트는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관문입니다.

 

 

그린델발트까지는 차로 갈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철도로 움직여야 합니다.

날이 흐리기 때문에 융프라우에 가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날이 좋을 때 가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는데... 아쉽습니다.

그린델발트에 위치하고 있는 Coop에 주차를 마치고 위로 올라옵니다.

3000미터가 넘는 산들이 말 그대로 병풍처럼 서 있습니다.

Coop에서 산 식료품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는 사람도 꽤 많이 있습니다.

 

산이 높아서 그런지 구름이 산 중간에 걸쳐집니다.

구름 위쪽으로는 만년설이 있습니다.

날씨가 풍경의 반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주변을 둘러봅니다.

 

그런데 여기도 놀이터가 있습니다.

높은 산 아래 놀이터... 나름대로 운치 있습니다.

아들은 놀고 엄마와 아빠는 기념품 숍을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그런데 날씨가 맑아지고 있습니다.

 

위로 올라가고 있는 차들이 있는 걸로 봐서 그린델발트에서 조금 더 차로 갈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따라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날씨가 점점 좋아집니다.

멋진 풍경이 계속해서 지나갑니다.

 

푸른 하늘을 보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얼른 날씨가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올라가면서 와이프는 연신 차창 밖의 풍경에 셔터를 누릅니다.

아마 저도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철도였다면... 정말 저도 창밖으로 계속 셔터를 눌렀을 것 같습니다.

 

 

올라가다 보니 주차장 같은 곳이 나옵니다.

왠지 느낌적인 느낌이 여기까지만 올라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더 갈 수 있는 수단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차를 돌려 내려갑니다.

 

 

구름이 또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내려가면서 버스를 만납니다.

아마도 저 버스를 타고 위쪽으로 더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내려와서 숙소로 바로 이동합니다.

가는 길에 무지개를 만났습니다.

 

 

저희 가족의 그린델발트의 여행은 여기까지였습니다.

수박 겉핥기 정도의 여행이었지만 정말 멋진 풍경에 연신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기차여행이 꼭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루를 생각하고 움직인다면 여유 있게 풍경을 즐기면서 움직이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위스 여행 6일차 경비입니다.

254.6프랑(약 32만원)

주변 지인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느라고 생각보다 경비를 많이 지출했습니다.

블라우제 호수 주차비 CHF3.00
그린델발트 주차비 CHF7.00
블라우제 호수 입장료 CHF25.00
블라우제 호수 기념품 CHF12.00
식료품 구매 CHF39.70
그린델발트 기념품 1 CHF54.10
그린델발트 기념품 2 CHF43.80
그린델발트 기념품 3 CHF70.00

이상으로 스위스 가족여행 6일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스위스 가족여행 5일차의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스위스에서도 가장 유명한 인터라켄 방향으로 가는 날입니다.

중요한 것은 인터라켄 방향입니다.

왜냐하면 인터라켄보다는 저렴한 숙소를 잡았기 때문이죠.

여기서 렌터카의 장점이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인터라켄 은 #그린델발트, #융프라우, #뮤렌의오두막, #쉴트호른과 같은

유명한 관광지로 가기 위한 일종의 관문도시입니다.

지금까지의 스위스 여행의 자연에서 감탄했다면 여기는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경관이 즐비합니다.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예약하고 

https://www.airbnb.co.kr/

 

숙소, 트립, 장소를 모두 한 곳에서 -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와 함께 잊지 못할 여행이 시작됩니다. 주변 또는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벌어지는 모험들을 찾아보고 전 세계의 독특한 숙소와 트립, 장소를 직접 체험해 보세요.

www.airbnb.co.kr

스위스 여행을 통틀어서 가장 좋았던 숙소에서

호스트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숙소 사진들 몇 장 더 투척해 봅니다.

숙소(Udligenswil)에서 인터라칸으로 가기 위해서는 루체른을 거쳐서 가야 하는데

여행을 하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인터라칸으로 빨리 가서 좋은 경관 많이 보고

멋진 사진도 많이 찍으면 좋겠지만 아들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겠죠?

아이와 함께 스위스 여행을 한다면 뭔가 활동할 수 있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곳도 한 군데 정도는 여행 코스에 꼭 넣어야 합니다.

그래서 체크아웃을 하면서 오전에는 루체른에 있는 스위스 교통박물관에 가기로 합니다.

 

스위스 교통의 과거, 현재, 미래_#스위스 교통박물관/루체른

 

스위스 교통박물관을 와이프가 코스로 잡았을 때는 그다지 내키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 열차 몇 대, 체험할 수 있는 몇 군데 정도만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막상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전시하고 있고 더불어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많이 있어서

4시간 정도 아이와 함께 돌아보면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myswitzerland.com/ko/experiences/switzerlands-museum-of-transportation/

 

스위스 교통 박물관 | 스위스관광청

스위스에서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이곳은 교통의 과거, 현재, 미래를 체험형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곳이다. 박물관과 함께 상영관, 천문관, 스위스 초콜릿 어드벤처, 미디어 월드와 같이 스위스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www.myswitzerland.com

스위스 교통박물관은 크게 철도, 육상 교통수단, 해상 교통수단, 항공교통수단으로 나눠서 전시하고 있는데

철도관에서는 과거 철도와 미래의 철도, 다양한 기관차와 객차, 장난감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육상 교통과에서는 자전거와 더불어 자동차와 같은 육상 교통수단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직접 타볼 수 있는 자전거도 있고 자동차도 있습니다.

해상 교통수단과에서는 배와 더불어 잠수함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봅슬레이, 로잉머신, 케이블카 교통수단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항공교통수단과 관련된 전시관도 가야 하는데... 힘듭니다.

벌써 2시간 남짓 지났거든요.

항공 교통수단 간은 그냥 생략하고 그냥 밖에 전시되어 있는 비행기만 구경합니다.

 

 

중앙광장에 나오니 스위스 철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요건 물론 유료입니다. 나름 재미있게 타더라고요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공사현장도 작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모든 어린 친구들이 도로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기저귀 차고 공사하는 어린아이도 있었습니다.

 

아들은 더 놀고 싶다고 이야기하지만 그래도 가야 할 길이 있기 때문에 아쉽지만

3시간 남짓 관람과 체험을 마치고 인터라칸으로 향합니다.

 

스위스의 휴게소는 전망이 좋다?? 말해 뭐 함??

지난번 스위스의 간이 휴게소(우리나라 졸음쉼터 정도)도 풍경이 정말 좋았는데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에 가볍게 점심 식사를 생각하고 들어온 휴게소도 풍경이 무지 좋습니다.

요기는 호텔도 있긴 합니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OWI+Land+AG/@46.8179675,8.1747243,16.27z/data=!4m8!1m2!2m1!1zb3dsICwg7Iqk7JyE7Iqk!3m4!1s0x478f92999bd592f7:0x9835a47f1eb5d907!8m2!3d46.8206464!4d8.1776865?hl=ko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kr

 

스위스 휴게소는 풍경이 좋은 데만 자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흐림으로 바뀌는 날씨가 아쉽긴 하지만 풍경이 무지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놀이터까지 있네요.

오늘은 아들이 에너지를 발산하는 날인 것 같습니다.

 

흐려지는 날씨를 아쉬워하면서 인터라칸 방향으로 차를 돌립니다.

휴게소에서 얼마 가지 않아 가는 길에 사람들이 차를 세워두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렌터카의 장점. 바로 차를 돌려 우리도 사진을 찍어봅니다.

흐려지는 날씨가 조금 더 아쉬워지네요.

지도로 찾아보니 Garage Hansruedi Vogler 자동차 수리점이 가장 가까운 곳이네요. 

동네는 #륑겐입니다.

흔한 작은 소도시 뒷동산 풍경이 이 정도입니다.

흐린 날씨가 아쉽습니다.

5일차, 6일차 숙소는 인터라칸을 조금 지난 berghaus #Seeblick, 스위스입니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Berghaus+Seeblick/@46.6463834,7.7285577,17z/data=!3m1!4b1!4m8!3m7!1s0x478faf0acfbe2b7b:0x4208ac2a402b1218!5m2!4m1!1i2!8m2!3d46.6463834!4d7.7307464?hl=ko

 

Berghaus Seeblick

★★★★★ · 숙박 업소 · Windegg 1

www.google.co.kr

여기도 동네 뒷동산인데... 풍경이 여기도 장난이 아닙니다.

여기도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잡았지만 여기는 객실이 따로 있고 주방은 공유 주방인 곳입니다.

 

약간 좋은 유스호스텔(?) 느낌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김치를 발견합니다.

유통기한이 살짝 지난 빵빵하게 부푼 신김치가 있는 김치...

이 정도면 2끼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선반 아래쪽에는 유통기간이 지난 음식도 몇 개 있는 걸로 봐서 공유는 하지만 관리는 소홀한 듯합니다.

뭐 그래도 공동식당 앞 풍경이 좋습니다.

 

 

시원한 풍경과 더불어 맑은 공기를 즐기고 근처 마트를 향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사 먹는 것은 비싸지만

마트에서 간단히 조리해 먹는 것은 저렴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은 토마토 파스타에 콘, 소시지를 더해서 한 끼를 해결합니다.

5일차 교통박물관 체험 CHF4.00
5일차 주차비 CHF3.00
5일차 점심식사 CHF5.40
5일차 음료 CHF2.90
5일차 기타 CHF0.85
5일차 교통박물관 CHF76.00
5일차 저녁식사(인터라켄) CHF7.10

 

5일차 총경비 99.35프랑(약 12만 5천 원)이었습니다.

 

이상으로 5일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이전 일정도 공유합니다.

https://limsk98.tistory.com/191

 

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4일차_Glasi hergiswil & 루체른 카펠교 & Weggis & Vitzn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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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msk98.tistory.com/190

 

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3일차 part.2_취리히 & 루체른 (Udligenswil)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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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msk98.tistory.com/188

 

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3일차 part.1_벨린초나 & 시시콘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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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msk98.tistory.com/187

 

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2일차_스위스로 출발!!!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우선 제 글의 대전제입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고 렌터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말펜자공항으로 인아웃을 택하고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6월 17일 ~ 28..

limsk98.tistory.com

https://limsk98.tistory.com/186

 

스위스 가족여행 후기 1일차_가자!! 이탈리아!!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입니다. 스위스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잘 다녀오고 오늘이 딱 한 달이 지났네요 그간 일상으로의 복귀, 시차 적응과 더불어 구멍 난 재정 매우기 등 여러 가지 하면서 한 달이 훌쩍..

limsk98.tistory.com

 

안녕하세요

J-Virtue Media 상구 입니다.

요즘 이것 저것 도전하는 것이 많아지는데 다이어트도 그렇고...

이번에는 가족여행을 해외로 가보는 것입니다.

가고싶은 나라는 알프스와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스위스로 결정을 했습니다.

(참고로 저희 부부는 먹는 것보다는 사진이나 비디오를 촬영하는 게 여행의 우선순위입니다.)

그러고 나니 주변의 경험들을 들어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주변에 파리쪽에서 2년간 유학하신 분의 추천에 따라서

유랑이라는 카페에 가입을 먼저 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firenze

여기에 가입하고 나니 그야말로 시야가 넓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세세한 경험들을 읽어보고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여기를 꼭 들러보세요.


해외여행하면 우선 항공원이 제일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가격이 정해지지 않은 항공권을 언제 사는 것이 제일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요?

스카이스케너 라는 항공권 검색 사이트에서는

약 21주전 정도(5~6개월 전)가 평균적으로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저희는 6월중순에 스위스에 가기로 했고 본격적인 항공권을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검색에 돌입했습니다.

https://www.skyscanner.co.kr/


스위스는 직항이 없고 경유로 가야하는데,

인접국가인 파리, 독일을 경유하기도 하고 런던을 경유해서 들어가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파리로 인아웃 포인트를 잡고 항공권을 검색하니 1인당 약 80만원정도...(물론 경유입니다)

파리에서 2일정도 관광하고난 후에 TGV를 타고 취리히나 베른으로 들어가게 되면

TGV의 요금에 자동차 렌트요금이 더해지게 됩니다.

항공권(약 250만원)과 교통비(TGV 약 100만원 / 렌트비 약 70만원) 로 거의 400만원가까이 쓰게 될 수 있겠더라고요.

더구나 스위스는 유로화가 아닌 스위스프랑이라는 독자적인 화폐를 사용하고

물가도 인접국가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조금 더 비용이 덜 드는 방법을 강구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낸 방법은 그래서 스위스 인접공항으로 가는 비행기편을 조금 더 알아보게 되었고

이탈리아 밀라노 말펜자 공항으로 인아웃 포인트를 잡게 되었습니다.

(물론 로마 경유입니다.)

참고로 밀라노 말펜자 공항은 스위스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리나 뮌헨보다 가깝습니다.

2월 12일 기준으로 성인 2인 아동 1인으로 약 210만원에 항공사(알이탈리아)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해외항공사를 통해서 항공권을 구입하면 할부가 안되고 바로 일시불로 결제가 되더라고요.

이런...

취소를 위해서 다음 날 항공사로 전화를 했더만 취소 수수료가 30만원 ㅠㅠ

해외 항공사로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 할부가 안된다는 것도 꼭 기억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3일 뒤...

같은 비행기 같은 시간 항공권을 약 19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더라고요.

이런 이런 이런

스위스 가면서 그냥 허공에 30만원을 뿌리고 갈 것 같습니다. ㅠㅠ

최저가가 이정도로 형성되는 것을 알았으니.. 

다음에 유럽갈 때는 실수를 안하려고요.(조만간 다시 가볼 수 있겠죠?)


이후 준비에 대한 부분도 열심히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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